아우슈비츠(Auschwitz)

아우슈비츠(Auschwitz)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는 2차 대전이 시작될 때 만들어졌습니다.
그것은 1940년부터 1945년까지 존속하였습니다. 그곳은 가장 대규모의 유태인 학살장이었습니다.

나찌는 처음 이곳에 폴란드인들을 감금했습니다.

1941년부터 나찌들은 폴란드인 외에 다른 유럽 점령국가의 시민들을 이곳에 감금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년 후에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유대인 대량 학살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노동이 너희 마음을 자유롭게 해 줄 것이다.'

이것은 나찌들이 유대인을 빈정대고 우롱하는 비인간적인 슬로건이었습니다.

사실 아우슈비츠-비케나우 강제수용소에 있는 그 누구도 노동을 통해 자유로워지지 못했습니다.

단지 죽음을 통해서만 자유로워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우슈비츠에서 죽어갔던 이들의 대부분은 가스실에서 죽임을 당했으며

또 어떤 이들은 총살되었으며 어떤 이들은 페놀주사에 의해, 어떤 이들은 굶주려서,

어떤 이들은 두들겨 맞아서 죽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살인 방법이 동원되었습니다.

아돌프 히틀러가 1933년 1월 독일의 총통이 되었을 때 그는

“우리는 독일 민족이 새로운 사상을 갖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사상이란 다른 국가를 지배하고 다른 민족과 국민들을 파괴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비록 히틀러가 많은 말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주된 사상 목표였습니다.

“독일인들이여 깨어나라.” 이것은 히틀러의 외침이었고 그들은 정말 깨어났습니다.

그들은 깨어나서 SA와 SS같은 훈련받은 군인으로 굳게 섰습니다. 

시위행렬, 열광하는 대중들은 가장 좋은 나찌의 스타일입니다.

나찌의 새로운 주문이 탄생되었고 그것은 세계를 정복하려는 시도였습니다.

그러나 세계는 그 말 듣기를 거부했습니다.

새로운 체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1933년부터 첫 강제 수용소로 보내졌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되어지지 않았습니다.

자유주의나 사회주의, 유대인에 관한 책들은 독일대학 캠퍼스에서 불태워졌습니다.

독일인의 이름으로 나오는 모든 지혜로운 말들이 불꽃에 사라졌습니다.

그 책들은 달랐기 때문에 나찌는 그것을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다르다는 것은 죄가 되었고 그것으로 나찌들은 사형선고를 내렸습니다.

독일인들은 유태인이나 슬라브인들이 없는 생활 공간을 원했습니다.

유대인 상점에 가지 않고 유대인 의사의 치료를 거부하고 유대인 법률가의 충고를 듣지 않았습니다.

유대인 일터에서는 일하지도 않고 유대인을 고용하지도 않았습니다.

유대인과는 접촉도 하지 않았습니다.

독일인의 피와 명예를 보존하기 위하여

1935년 9월 15일에 ‘뉘른베르크'라는 살인허가법이 통과되었고

1936년과 1937년에는 박해가 그리고 1938년에는 폭동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억압시키고 굴욕을 주고 제거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러한 기록들은 미래에도 많이 사용되어질 것입니다.

무니히와 뉘른베르크에 있는 유대인 회당이 불에 탔습니다.

1938년 11월 9일, 10일의 맑은 밤에 유대인의 집과 가게의 유리창들이 거의 독일 전역에 걸쳐 파괴되었습니다.

집안에 있는 것들은 불에 탔습니다.

대략 2만명의 유대인들이 이 프로그램 동안에 수용소로 끌려갔고 수백명이 부상을 당하거나 죽었습니다.

7500여 개의 상점들이 1938년 3월 13일 히틀러는 오스트리아를 지배하고 나서

독일 연방공화국과 함께 서구 연방의 체코 분할에 대한 동의를 얻어 쥬데텐란트로 향했습니다.

이들을 ‘유럽평화수호'라 불렀습니다. 

히틀러는 너무 기뻤습니다.

오스트리아를 병합한 지 거의 1주년이 되었을 때 그는 프라하(체코슬로바키아의 수도)로 행진했습니다.

다음은 어느 나라가 침공될 것인가? 그것은 폴란드였습니다.

독일군은 1939년 9월 1일 이른 아침에 폴란드를 침공하고 나서 그들의 연합국인 소련이 함께 침공하기를 기다렸습니다.

9월 17일 러시아는 폴란드에 들어가서 폴란드 내 독일-소련의 분할경계선인 Bug강과 Sog강에 머물렀는데

이는 몰로토프-리벤트로프 협정에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9월 27일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는 항복했습니다. 며칠 후, 히틀러는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덴마크, 노르웨이, 홀랜드, 벨기에, 프랑스, 유고슬라비아와 그리스 또한 폴란드와 같은 방법으로 정복됐습니다.

롬멜이 이끄는 아프리카 군단은 무솔리니를 지원하여 아프리카에서 싸웠습니다.

1941년 6월 22일 히틀러는 소련을 등지고 침공했습니다.

유럽지역에서의 승리에 도취된 그는 이 길이 자살행위임을 깨닫지 못하고 동쪽으로 점점 더 진격해나갔습니다.

러시아에서 싸우고 있는 200의 독일 군단을 지원하는 물자공급선이 점령된 폴란드 땅을 통하여 지나갔습니다.

따라서 독일은 폴란드에 대한 모든 통제권을 확실히 해야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가장 잔인한 테러를 행했습니다.

나찌정의당 총수인 오토 테우락 씨는 독일인이 폴란드인, 러시아인,

유대인 그리고 집시들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형태의 잔악 무도한 테러가 계속 행해졌습니다.

만약 당신이 즉시 죽지 않았다면 당신은 수용소로 보내집니다.

그 중 가장 큰 것은 아우슈비츠였습니다.

폴란드의 남쪽에는 아우슈비츠라고 불리는 작은 마을이 있었습니다.

독일은 그 마을을 독일연방 공화국으로 병합하고 그것을 아우슈비츠라고 불렀습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원래 그 마을의 군대의 기지로 만들어졌었습니다.

작센하우젠 포로 수용소의 상사이자 그 문제의 전문가인 루돌프 헤쓰와 몇 명의 SS요원이

이 버려진 기지에 도착한 것은 1940년 8월말이었습니다.

같은 인간에 대한 증오가 낳는 희생의 큰 요지의 역사가 그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헤쓰가 아우슈비츠의 책임자로 부임했습니다.

이 수용소에 처음으로 수용된 것은 728명의 폴란드인들이었습니다.

죄수들은 유대인들을 돕거나 노동쟁의를 조장하는 선전을 하거나

대 독일제국을 위한 노동을 거부하는데 참여함으로써

독일에 저항한 죄명으로 아우슈비츠에 보내졌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그들은 이름을 빼앗기고 번호를 부여받았습니다.

그때부터 그들은 SS서류철에 계열별로 기록되었습니다.

줄이 있는 죄수복을 입고, 머리를 다 깍고, 팔에 번호를 새겼습니다.

그것은 전형적인 포로수용소였습니다.

수용소의 게슈타포는 아우슈비츠의 죄수들을 기록하는데 철저했습니다.

헤쓰는 죄수들에 대하여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찌들이 유대인 문제에 대하여 소위 그들이 말하는 ‘최후의 해결책'

이전에는 폴란드나 체코, 러시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유대인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정치범들이 거기에 왔습니다.

수용소에 등록된 숫자들은 점점 늘어났고 연병장에는 죄수들의 행렬이 늘어갔습니다.

수용소 안의 죄수들의 조밀도는 심지어 2등급 민족들을 취급하는 독일법에 기록된 한계수용을 초과했습니다.

수용소는 커져야만 했고 그 땅을 둘러싸고 있는 전기가 흐르는 철책도 또한 확장되어야 했습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숫자는 늘어났고, 하부캠프와의 조직도 새로이 만들어져야 했습니다.

아우슈비츠는 단순한 수용소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강제로 노동을 시키고, 때리고, 죽이는 복합적인 수용소였습니다.
1940년과 1941년 초에 수용소 근처에 사는 대부분의 폴란드인들은 쫓겨났습니다.

부통령이었던 하인리히 힘러가 비켄나우에서 3㎞ 떨어진 곳으로 제 2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건립을 바꿨습니다.

고통받기 위해 이곳에 온 죄수들과 함께 소비에트연방과의 전쟁에서 잡혀온 모든 죄수들은

생존권을 포함해 모든 권리를 박탈당했습니다.

아우슈비츠, 다음은 비켄나우 아우슈비츠

그리고 세 번째의 죽음의 수용소인 몰로비츠 아우슈비츠가 생겼습니다.

트레츠비니아 근처에는 독일제국을 위하여 모두 40여 개의 하부 수용소가 있었습니다.
아우슈비츠의 노예들은 그들의 압제자들 군대의 힘을 보강하기 위해서 거의 죽을 지경까지 억압당했습니다.

부통령인 힘러는 정규적으로 수용소 건물 부지를 방문했습니다.

SS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회사들의 큰 관심인 노예들의 노동력을 팔았습니다.

 I.G 포린스, 유니온스, 지멘스, 헤르만 게링베르크나 그 외의 회사들은 큰 돈을 벌었습니다.

 I.G 포린스사의 간부는 이 회사와 SS와의 협력을 “축복으로 다가온 새로운 친분관계”라고 불렀습니다.

비록 모든 것이 소모되는 지경이었으나 힘러와 그의 부하들은 기뻐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수용소의 SS참모들은 전례없이 새로운 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히틀러는 유대인 문제에 대하여 최후의 해결책을 명했고, 그것은 그가 10년 전에 국가에 약속한 것이었습니다.

아우슈비츠의 책임자인 헤쓰는 힘러의 말을 인용해서 자서전에 이렇게 썼습니다.
“각하는 그 명령을 수행해야 하는 사람은 SS인 바로 우리라고 명하셨다.

동쪽에는 그정도 큰 규모의 계획을 치러낼만한 소멸지가 없다.

그래서 나는 아우슈비츠가 그것을 치러내도록 고안했다.”

1942년 1월 20일에 베를린의 반제에서 열린 회담에서 라인하트 하인리히는 제 3제국 간부들에게

폴란드나 소련연방에서 또한 아직 독일의 점령 아래에 있지 않는 국가들 등

유럽전역에 걸친 천 백만 유대인을 모조리 없애버릴 시기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유대인들은 게토라는 집단 거주지로 떼를 지어 갔고 거기서 짐승같이 취급당하며 비참한 생활을 했습니다.

폴란드를 점령한 나찌 집행부는 점령한 다른 지역에서도 뉘른베르크법 이념을 사용했습니다.

점령된 나라가 어느 정도 평화를 되찾을 때 유대인들은 조직적으로 뽑혀졌습니다.

유대인들은 분리된 도시와 지역에 정착되어졌고 유대인이라는 표시가 주어졌으며

그 지역의 다른 사람들과는 모든 접촉이 단절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립을 깨뜨리는 자에게는 모두 사형선고가 내렸습니다.

어떠한 물질적인 연대의 표시나 벽을 이웃에 둔 사람을 돕는 자는

게토를 떠난 사람에게 내리는 벌처럼 목매달아 죽이거나 총살형을 했습니다.

전체 폴란드인의 1/10이 유대인이고 특히 바르샤바 거주자의 1/3은 유대인이었습니다.

50만명의 유대인은 독일에 의해서 바르샤바 게토에 집단 거주되었습니다.

점령한 폴란드 독일 행정부의 장관이자,

나찌 정부의 첫 제국의 법률에 공헌한 바 있는 하인쯔 프랑크는 그의 부하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대민족은 이제 전부 멸절되어야 한다.”

폴란드,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리투아니아에 있는 게토들은 소위 독일인이 말하는

천국 가는 길의 마지막 정거장이었으나 실제로는 지구상에 있는 지옥과도 같은 곳이었습니다.

동쪽에서 나찌는 죄에 대해 가책없이 행동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나라는 어떠한 경우에도 염려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유럽에서 그들의 태도는 우호적이었고 체코슬로바키아의

“테레지엔스타트”라는 게토도 그들의 속임수 중의 하나였습니다.

독일의 법과 질서에 대한 숭상과 휴머니즘을 보이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나, 독일의 법과 질서는 테레지엔스타트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유대인들은 아우슈비츠로 옮겨졌습니다.

하인리히 힘러는 매우 냉철하고 치밀히고 체계적인 정치가였습니다.

그는 유대인들을 없앨것을 명령하고 계획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아우슈비츠는 최후의 유대인들을 통제하기 위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동쪽 유대인들을 위한 노동캠프와 게토와도 근접해 있고 독일제국의 사람들과도 쉽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또 그곳에는 부역노동도 있었지만 광산과 공장들 가운데 화장터를 숨기기 위한 위장에 불과했습니다.

첫 번째 가스실험은 1941년 9월에 일찍 행해졌습니다.

시크럼으로부터 끌려온 600명의 소련인 전쟁포로와 250명의 폴란드인들은 11블럭 중앙에서 쟈크로 B가스에 의해 죽어갔습니다.

아우슈비츠 책임자 헤쓰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실험은 나를 침묵케 했다.

대량 학살 초기에 유대인들과 나와 아이히만넨스 중 누구도 이 일이 어떻게 행해질지 짐작조차 못했습니다.

반제회담 전 나는 침묵했습니다.

그는 유대인 대량학살이 곧 일어날 것을 알았습니다.

1940년까지는 총살, 교수형 등을 집행하던 건물에 1941년에는 가스실험을 계속했습니다.

원래 그 건물에서 제일 큰 방은 사세를 쌓아두는 곳이었지만 천장에서 4개의 구멍을 통해 가스가 나오는 가스실험실로 바뀌었습니다.

그 후에는 홀 대신 샤워기 구멍을 통해 가스가 새어나오도록 했습니다."

화덕은 에르푸르트의 믿을 만한 기족회사인 투프 앤 셰네에 의해 재조되었습니다.

투프와 그의 아들들은 화덕을 제조하기 위해 베르코와 다른 캠프에 갔습니다
.
1942년 1월 아우슈비츠의 악씨온 라인하르츠에 사람들이 옮겨졌을 때 가스실과 화장터는 만원이었습니다.

대개 유대인들의 수송은 처음 지정된 캠프로부터 아우슈비츠 역에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1944년에 비르켄나우 살인캠프 내의 측편에 즉시 건설되었습니다.

시간은 빨리 흘러갔고 여전히 많은 유대인들은 유럽에 있었습니다.

호송기차는 도착할 것이다. 구슬픈 기차의 기적 소리가 울리고 기차는 역으로 역으로 달려왔습니다. 

창백하고 주름지고 지치고 아직까지 머리카락을 가진 공포에 질린 얼굴의 남녀들이 차장을 통해 이국적인 풍경을 구경했습니다.

그들은 천천히 흘러가고 드디어 침묵 속에 역을 보았습니다.

나무벽에 쿵치고 벽을 울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볼트가 풀리고 기차의 문이 열렸습니다.

데브로브스키의 수송기차의 도착을 작가는 이렇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뮌스터 대학의 교수이자 아우슈비츠 나찌 친위대의 의사였던

요한 파울 크레머는 1942년 9월 2일을 이렇게 진술했습니다.

“새벽 3시 특별한 행사 때 처음으로 나는 그곳에 있었다.

단테의 지옥은 이에 비하면 우습다.”

3일 후 클레머는 네덜란드로부터 호송선 색출에 책임을 맡은 이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기록했습니다.

“나찌의 친위대는 1/5리터의 보드카와 담배 다섯 개비,

100그람의 소시지와 빵을 받기 위해 기꺼이 이 일을 했다.”
캠프의 책임자 헤쓰는 나찌 친위대의 역할을 이렇게 이야기한다.
“기차는 하나 둘씩 차례로 비워졌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들의 짐을 치워야 했고 그 움직임을 보고 나찌 친위대의 의사들은 노동에 적합한 사람을 뽑아냈습니다.

일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은 사람은 호송선에 실려온 사람 중 25-30%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계 유대인은 단지 그들 중 15%에 불과했습니다.

단테의 작품에서 묘사되었던 지옥은 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루돌프 헤쓰는 말하고 있습니다.

“남자, 여자 따로따로 나뉘어 유대인들은 죽어가야 했습니다.

그들의 대부분은 흔적도 없이 즉시 죽게 될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기본적이고 부분적인 목격자의 증언과 기록은 남아있습니다.”
시인 의사 한제스드릭센과 전쟁 전 프랑스 수상의 형제였던 레네 블룸,

카톨릭 수도사이자 후세로 교수의 조수인 에디트 스타인도 희생자들 가운데 있었습니다.

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엘리위첼의 자매와 어머니도 있었습니다.

희생자들의 수가 수백인지 수천인지 파악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죽음이 그들의 최후였습니다.

화장된 재는 온 들판에 퍼져있고 연못에도 뿌려져 있어 그들의 흔적으로 가득했습니다.

재가 뿌려지고 나면 귀금속과 그들의 물건들은 나찌 친위대의 국고로 회수되었습니다.

희생자들은 속아서 가재도구와 귀중품을 바치기 위해 동쪽에서부터 최후의 여행을 떠나온 것입니다.

이들은 ‘캐나다의 창고'라 불리는 캠프에 도착했습니다.

아마도 캐나다가 부와 풍요를 상징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곳에는 수백명의 죄수들과 이를 관리하는 30여명의 병사들이 있었습니다.

의류와 신발과 시계, 안경들은 집에 있는 이들과 최전선에 있는 군인을 위한 것이고

금과 보석들은 나찌 친위대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나머지 물건들은 재생하게 됩니다.

시체를 화장시키고 난 재도 거름으로 쓰였습니다.

캠프가 없어질 때까지 캐나다 창고는 가득 차 있고

그 부지의 일부는 현재 아우슈비츠 박물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폴란드 정부에 의해 국가기관으로 설립된 박물관은 당시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어린 소녀의 머리카락이 잘려져 있는 것보다 더 슬픈 광경은 없습니다.

아직도 섬세한 소녀의 온기가 남아 있는 곱슬머리….
그들은 그들의 재로 독일의 생활 공간을 윤택하게 하고자 했습니다.

1943년 1월 29일 집시들을 아우슈비츠로 이송시키고 B2E구역에 정착시키라는 명령이 있었습니다.

전쟁에서 살아 남은 21,000명의 집시들이 등록을 했습니다.

그들은 배고픔과 추위와 병으로 죽어갔습니다.

살아남은 3,000명 가량은 1944년 8월 2일에 가스실에서 죽어갔습니다.

수용소의 질서가 충분히 잡혀있지 않았지만 1940년 8월 법률집행소가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유대인들과 성직자들이 집행소에 먼저 배치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정치범들과 수용소의 저항운동에 참여한 이들이나 도주를 기도한 혐의가 있는 사람들로 채워졌습니다.

여기서 죄수들은 그들의 출신과 신념과 사상들을 반납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가장 위험하고 힘든 일에 배치되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땅 경작과 우물의 물 퍼내는 것, 도로 만드는 것과 같은 작업입니다.

법률집행소의 관리자들은 SS군대 중에 가장 무지막지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법률집행소에 배치되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했습니다.

1942년 6월 10일 법률집행소로부터 도망치려는 필사적인 시도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그 집행소의 대부분을 구성하던 폴란드인들이었습니다.

9명이 각각 서로 도주했으며 나머지는 독일군에게 처형당했습니다.

몇몇 구역들은 특별히 끔찍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예로 ‘비르켄나우'의 여자 수용소도 25구역에 있습니다.

여자들이 아프거나 일을 할 수 없을 때 그곳에 보내졌는데 그것은 사형선고와 같았습니다.

그들은 이곳 가스실에서 공간이 생길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러는 동안 그들은 음식도 물도 받지 못했습니다.

메인캠프에서 11블럭은 죽음의 구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것은 캠프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 수행되는 감옥이었습니다.

사일리지아의 게쉬타포 법정도 사일리지아로부터 온 죄수들에게 평결을 내렸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내려지는 형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독일 민족의 이름으로 사형. 법정의 웃지못할 희극은 피고의 신원 파악에 필요한 만큼의 시간만 소요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필요한 전부였습니다.

매일매일 이러한 위대한 행위와 이타주의적 일들이 있었습니다.

1979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아우슈비츠를 방문했을 때

그는 비신앙인을 포함해서 서로 다른 신앙과 이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진정으로 위해 주었던 모습에 깊이 감동받았습니다.

3년 후 요한 바오로 2세는 맥시밀리안 콜베르트에게 죽음보다 더 강한 인간 존엄의 영원함을 기리기 위해 성인 칭호를 내렸습니다.

콜베르트는 죽음의 시각을 앞두고 그들의 동료들에게 편지를 남겼습니다.

“나는 7월30일 화형 선고를 받아 이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무죄인 것을 알면서도 우리 중 58명과 10명의 여자도 이곳에서 죽게 됩니다.

내 딸 룰루니아에게 얘기해주세요. 너희 아빠는 더 이상 있지 않다고.

신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내 딸, 나의 사랑스러운 아내,

룰루니아가 주 안에서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제발 나를 잊지 마오.”

죄수 캠프 내의 병원은 그들에게 죽음으로부터 치료도 보호도 해주지 못했습니다.

반대로 나찌 친위대의 의사들은 병도 병약한 사람들의 심장에 페놀을 주사하여 죽게 만들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렇게 죽어갔습니다.

의사들은 실험시키고 죽였습니다.

조세프 멘켈리 박사는 유전학상으로 임산부들과 신체적 문제점을 살아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칼클라우버그 교수는 여자들을 빨리 불임시키는 방법을 연구하라고 지시받았습니다.

유대인 포로들이 찍은 대량학살의 과정을 보여주는

세계의 주목할만한 사진이 수용소로부터 몰래 빼어져 남겨져 그들의 이야기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폴란드 저항운동단의 구성원들이 수용소로 음식을 들이고 약을 나누어주고

선전문이나 편지를 통해 용기를 북돋아주려고 노력했습니다.

발각된다면 단지 하나의 벌만이 있을 뿐입니다.

목숨을 부지했거나 포로를 도운 그들의 가족들 중에는 야니카카이토르프, 뒤쉬히 부부,

안나브리티코바, 마리아 보브제츠카 등이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인으로서 SS병원의 간호사였던 마리아 스트링버거는 자신은 저항가의 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런던으로 망명한 폴란드 정부는 수용소에 관한 보고서를 아우슈비츠 뿐 아니라

나찌의 모든 수용소와 감옥을 알리려고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민족 학살의 사실을 연합군이 공중에서 찍은 사진은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이 사건들은 최근에 역사가들에 의해 연구되어지고 있고 당신은 명백하게

수용소들이 어떻게 이용되었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1944년 하반기에 폴란드 군이 영국으로부터 수용소 저항운동대에 낙하산 병을 보냈습니다.

가명으로는 오르반이라고 하는 스티븐우르샤인스키 중위는 캠프 내의 반란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인지 검토했습니다.

그의 종말은 비극적이었습니다. 사형집행소에서 해방의 날 바로 며칠 전에 처형당했습니다.
역사적 정의와 공정성에 근거한 인간 존엄성과 믿음의 힘은 실로 위대한 것이었습니다.

첫째로 후손들에게 유대인 화형의 역사가 전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주어졌던 운명, 전쟁이 끝난 후 화장터의 폐허 속에 숨겨졌던

사실들이 기록으로 전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 순교자들 뿐만 아니라 동료 죄수들이 어떠한 상태였는지도 기록했습니다.

1944년 10월에 발생했던 독일인들의 제 4 화형장 폭발을 보복하기 위한 그들의 보복은 실로 끔찍한 것이었습니다.

양키 한딜스먼은 무시무시한 포격에 의해 죽었습니다.

로사 로베르타와 6명의 유대인들은 훔친 폭약을 반란군에게 전하다가 무참히 살해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싸웠습니다. 1945년 1월까지 그 행진의 마지막 목격자는 아우슈비츠에 남겨졌습니다.

나찌는 부역노동을 했던 사람들과 그들 범죄의 목격자를 처단했습니다.

히틀러 집권 당시, 그는 성공에 들떠 이렇게 발표했었습니다.
“우리가 성공하는 것은 곧 독일에 새 이념을 심는 일이다.”
그러나 사실상. 그가 초래한 것은 죽음, 셀 수도 없는 남녀와 아이들의 죽음이었습니다.
1945년 소련군의 공격으로 도살장의 생존자들은 자유를 얻었습니다.

아우슈비츠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학살당했는지 정확히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곳에 실제로는 이해도 할 수 없을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수치는 아우슈비츠의 비극과 그 끔찍했던 기억을 제대로 설명해주지 못합니다.
아우슈비츠에서 학살된 사람들은 인간 본성이 말살된 사람들에 의한 희생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