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이것이 우리가 물어야 할 다음 질문입니다.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인정하는 것과, 하나님께서 성경과 피조물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가지 사실을 더 알아야 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은 실제로 어떤 분이신가?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 중대한 질문에 대해 명확한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힘'이나 '영향력', '물질' 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생각하고 느끼고 바라고 행하시는 살아게신 인격체이십니다.

그러나 그분은 '수퍼맨' 이나 '초월적 인간'이 아니며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십니다" (렘 10:10).


하나님은 한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단 한분이신 유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사 44:6)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 위를 지닌 '삼위일체'의 하나님이기도 합니다.

성부, 성자(예수 그리스도), 성령은 진실로 완전하며 서로 동등하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성경에는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 2:11)고 쓰여 있습니다.

하나님은 단 한분이시면서 그 안에 세 위를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그분은 물질적인 구조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즉 어떤 몸이나 크기나 형체로 규정할 만한 요소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 4:24).

하나님은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요 1:18).

그것은 또한 그분이 어느 때, 어느 한 장소에 계신 것이 아니라 모든 때 모든 장소에 계심을 의미합니다.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렘 23:24)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또한 하나님은 그 모든 것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계신 중에도 모든 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다 알고 계심을 뜻합니다.

이것은 당신이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것 뿐만 아니라 당신의 마음 속에 스쳐가는 모든 생각도 그분께서 알고 계심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하나님께는 시작이 없습니다. 성경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시 90:2)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으셨던 시간이란 없으며 후로도 존재하지 않으실 시간이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 (계 1:8)라고 선언하고 계십니다.

또한 그분은 영원히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나 여호와는 변역지 아니하나니" (말 3:6).

과거의 하나님은 지금의 하나님이시며 또 앞으로도 항상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독립적이십니다.

모든 생물체들은 인간이나 혹은 어떤 사물을,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의지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만은 완전히 피조물로부터 독립되어 계신 분입니다.

그분은 스스로 지존하시는 분입니다.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니라" (행 17:25).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성경은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 (출 15:11)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비교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삼상 2:2).

하나님은 어떤 실수나 과오도 없는 완전한 분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가리켜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보지 못하시거늘" (합 1:13)이라고 그분의 거룩함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거룩하신 하나님은 우리 모든 사람들에게 거룩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그분은 오늘날 우리에게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벧전 1:16)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십니다.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사 30:18).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생명의 지탱자이실뿐만 아니라 완전하면서 불평이나 논란의 여지가 일절 없는 공의로써,

현재로부터 영원히 상주시고 벌주실 심판자이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완전한 분이십니다.

그분은 전지한 분이십니다.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히 4:13).

하나님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우리의 모든 언행심사를 알고 계십니다.

그분의 지혜는 우리의 이해를 초월한 완벽한 것입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롬 11;33).


하나님은 최고의 주권자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것을 주관하는 우주의 유일하신 최고의 통치자이십니다.

 "여호와께서 무릇 기뻐하시는 일을 천지와 바다와 모든 깊은데서 다 행하셨도다" (시 135:6).

하나님께는 어떤 우연이나 갑작스러운 것이란 없습니다.

그분은 직접 세계의 모든 역사를 이루어가고 계시며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엡 1:11). 행하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행하려는 어떤 것에든지 누구의 동의나 충고도 필요로 하지 않으십니다.

어느 누구도 그분이 기뻐하여 행하시려는 것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 (단 4:35).


하나님은 전능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에 능하십니다.

그분 스스로 말씀하시기를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할 일이 있겠느냐" (렘 32:27)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성품과 일치되는, 원하는 어떤 것이든 하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그분이 거짓말을 한다거나 변한다거나 실수나 죄를 범하는 등 무엇이든 하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상이 하나님의 속성과 성품에 대한 성경의 증거를 요약한 것입니다.

성경에는 이외에도 우리가 완전하게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에 대한 많은 사실들이 있는데 그에 대해서는 뒤에서 다시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크고 측량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행하시나니" (욥 5:9).

"전능자를 우리가 측량할 수 없나니" (욥 37:23).

인간의 지식이나 논리로는 이 사실을 변경시킬 수 없습니다.

이는 매우 당연한 일인데, 왜냐하면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분은 더이상 우리의 경배를 받으실 가치가 없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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