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리 요약



1. 그리스도의 명칭


(1) 예 수(Jesus)

예수란 이름은 히브리어 여호수아(1:1) 또는 예수아(2:2)의 헬라어 뜻은“구원하다”

 

(2)그리스도(Christ)

그리스도 이름은 “기름 부음을 받은자”란뜻으로  구약의 메시아에 대한 신약적 형태이다

그리스도는 선지자,제사장,왕의 세가지 직무를 위해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으셨다.

 

(3)인자(Son of Man)

그리스도에게 적용된 이명칭은 다니엘7 13절에 근거한 것으로, 예수께서 자신에게 적용하신 명칭이며, 인자란 명칭은 예수님의 인간성의 표시이지만  그역사적 기원을 보면 그것은 그의  초인간적인 특성을 지적해 주며, 또한 그리스도께서 위엄과 영광으로 하늘의 구름 타고 장차 오심을 지적해 주는 것이다.(7:13)

 

(4)하나님의 아들(Son of God) 삼위중 제2위이시며 자신이 하나님이시며(11:27)기름 부음 받은 메시야이며(24:36)

그의 탄생이 성령이 초자연적 역사에 의한것이기 때문이다(1:35)

 

(5)(Lord)

주란명칭은 교회의 주인이시며 통치자 되시는 그리스도를 의미하며(1:7) 하나님께대한 명칭 으로도 표현되어 있다(고전7:34, 4:4-5)

 


2. 그리스도의 본성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두가지성품 즉 인성과 신성을 가지신 분으로 가르친다(딤전3:16)

 

(1)두 가지 본질(성품)

 ① 신 성(神性)

*성경적 증거

* 구약(9:6. 23:6, 5:2, 3:1)

9:6 :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

 

3:1 :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것이요  또 너희의 구하는바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

*신약(11:27, 16:16, 1:1, 18, 9:5, 고전2:8, 고후5:10, 2:6, 2:9, 1:1-3, 19:16)

 

11:27 :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9:5  : 조상들도 저희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② 인 성(人性)

예수의 유일한 신성은 그의 완전한 인간성의 표현인 것이다.

예수께서는 자신을 사람(8:40)이라 말씀하셨고, 다른사람에 의해서도 그렇게 불리워졌다(2:22, 5:15), 예수께서는 인성의 본질적 요소 즉 육체와 영혼을 소유하셨다(26:26,24:39,2:14) 그뿐 아니라 그의 인간의 정상적인 성장과정(2:40)을 따르셨고, 인간적 욕망과 고통에도 영향을 받으셨다 (4:2, 22:44, 4:6, 2:10)

 

8:40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26:38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2)한 인격 속에 결합된 두 성품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신성에 덧붙여 인성을 취하셨는데 , 그 인성은 다만 독립적 인격으로 발전할수 없으나,

하나님의 아들의 인격속에서 인격적이된 인성인 것이다.

이런 인성을 취하신후 중보자의 인격은 신적일뿐 아니라 동시에 신인적인 것이다.

그의 신적 의지와 인적 의지를 소유하셨듯이, 신적 의식과 인적 의식을 소유하고 계신다.

 

(3)이 교리에 관한 오류

*초대교회 당시 알로기파와 에비오파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했다.

*개혁시대의 쏘시니안파와 유니테리안파와 오늘의 현대주의자들도 이러한 부인설에 따른다.

*초대교회의 아리우스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신성을 부당하게 보며그리스도를 반신으로 간주하였다.

*아폴리나리스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신성을 인정하지 않고 신적 로고스가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의 영을 대신해서 취한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네스토리안파는 한 인격속에서의 두 본질 결합을 부인.

*유티커스파는두 본질을 완전히 분간하지 않았다.


 

그리스도의 신분


그리스도께서는 낮아지셨을때는 율법아래 있는 종이 었으나 높아지셨을 때는 율법을 초월하신 주님이시다.


1.낮아지신 신분


그리스도께서 우주의 주권적인 통치자로서 자신의것 이었던 신적 위엄을 버리시고,

종의 형체로 인성을 취하셨으며, 최고의 율법 수여자이신 그가 율법의 요구와 율법의 저주아래 굴복하게 되셨다는데 있다(3:15, 2:6-8)

 

(1)그리스도의 성육신

하나님의 아들은 인성을 취하심으로 육신이 되셨다(1:14,요일4:2)

성경은 동정녀 탄생을 가르쳐 준다(7:14, 1:20)

이 이상한 출생은 시초부터 죄의 오염에서 그리스도의 인성을 보호해준 성령의 초자연적인 역사(1:35)에 의한것이다.

 

(2)그리스도의 고난

그의 생활은 만주의 주가 종이 되신 생활이었으며, 죄로 저주 받은  세상에서 무죄한 자의 생활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악마에 의해 유혹 받으셨고, 자기 주위의 불의한 세상에 의해 억압을 받으셨고, 자기에게 지워진 죄짐에 의해 눌림을 받으셨으므로,

그는 슬픔의 사람이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 이셨다.(53:3)

 

(3)그리스도의 죽으심

죄인으로 간주되어 (53:12) 그는 로마의 십자가 형벌을 받으심으로 우리를 위해 저주를 대신 짊어지시고 죽으셨다(21:23)

 

(4)그리스도의 장사 지냄

그의 장례는 확실히 하나님의 아들된 자로서 인식했던 바  낮아지심의 한 형태인 것이다

 

(5)지옥에 내려가심

사도신경에 있는 “그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되었다” 란 말은 여러 가지로 해석됨.

루터파는 그리스도께서 그의 죽음과 부활 기간에 흑암에 권세 대한 그의 승리를 선포하며 기념하기 위해 음부에 내려 가셧다고 본다.

상징적인표현:그는 동산에서와 십자가위에서 지옥의 고통을 당하셨고, 사망 상태에 있어서 가장 낮아지신 상태에 들어가셨다.(16:8.10)

 


2.높아지심의 신분


죄의 대한 혈벌을 지불하시고 죄인을 위하여 의와 영생을 준비하시므로 계약적 의무인 율법의 지배로부터 벗어나시게 되었다.

 

(1) 부 활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리스도가 율법의 모든 요구에 응하셨다는데 대한 하나님의 선포이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도의 칭의와 중생과 최종 부활을 상징 하신것이다. (6:4,5,9)  (2:9)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칭의와 중생과 부활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4:25,1:20,3:10) 

 

(2)승천

승천은 지상에서 하늘로, 한 장소에서 다른곳으로 옮겨가는 그리스도의 인성을 따른 중보자의 유형적인 상승이라고 묘사될수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인성의 현저한 영화를 내포한다.

우리의 대제사장 되시는 그리스도께서는 승천하심으로 그의 희생을 나타내기 위해 성소에 들어가 보좌에서 중보자의 역할을 하신다(8:34, 4:14)

우리의 거할 처소를 예비하시기 위해 승천 하신것이다(14:1-3)

 

(3)하나님의 우편에 계심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시게 되었다(1:20,12:12)

그리스도께서 우편에 계시는 동안 그의 교회를 다스리시며, 보호하시며, 우주를 통치 하시며, 그의 완전한 희생에 근거해서 그의 백성을 위해 중재의 역할을 한다.

 

(4)육체적 재림

세상을 심판 하러 오실 목적과 자기 백성의 구원을 완성하실 목적으로 오실것이다.

재림은 그의 구속사역의 완전한 승리를 나타내 주시는 것이다(고전4:5,3:20,3:4)

 


그리스도의 직무


1.선지자직

구약(18:15)은 그리스도께서 선지자로 오실 것을 예언했다.

선지자는 꿈이나 환상또는 언어 전달을 통해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서 선지자적 활동을 하는 가운데 이계시를 구술적으로나 가시적으로 백성에게 전달해 주었다(7:1,18:18)그는 지상에 계시는 동안 선지자의 일을 행하셨고, 승천하신 후에는 성도들을 통하여 성령의 역사로  그 사명을 계속 하였다.(14:26)


 

2.제사장직


구약은 오실 구세주가 제사장이시라는 것을  예언하고 예시 하였다(110:4)

신약 히브리서에 서도 그가 제사장이라고 말하고 있다(3:1,4:14, 5:1-3))   

 

(1)그리스도의 희생적 사역

구약의 희생은 다가올 그리스도의 위대한 희생을 예시해 주는 형태이다.(9:23-24, 10:1)

신약에서도 그리스도의 제사장직 사역에 대한증거( 10:45, 1:29)

 

(2)그리스도의 중재

그리스도의 중보적 사역은 그의 희생을 근거로 한다.

그것은 하나님께 자신의 희생을 드림으로 자기 백성을 위한 신령한 축복 요구와 ,

사탄과 율법과 양심의 고소로부터 축복을 보호하며,

이런 대적에 일어나는 것에 대해 용서해 줄 것을 확증하며,

성령의 역사을 통하여 그들의 예배와 봉사를 하나님께 바친다 



3.왕 직(王職


하나님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우주를 통치하시며 우리의 중재인으로서 부여받은 왕권을 말한다.

왕권은 교회를 향한 영적 왕권과 우주를 향한 왕권의 이중적인 의미를 갖는다.

 

(1)영적왕권

그리스도 왕권은 자기 백성을 향한 그의 통치 즉 영적이라고 불리운다.

왜냐하면 그의 왕권은 영적 영역에 속하며, 신자들의 마음과 생활속에서 이루어지며,

죄인을 구원 하려는 영적목적 과 수단인 말씀과 성령에 의해 실시되기 때문이다.

 

(2)우주적 왕권

그리스도께서는 부활하신후 그의 제자들에게“하늘과 땅의 모든권세를 내게 주셨으니”(28:18)

중보자로서 개인과 백성의 운명을 다스리며, 세상의 생활을 지배하시며, 세상에서 일어나는 위험으로 부터 그의 교회를 보호하신다.

 


그리스도의 속죄


1.속죄의 동인과 필요성

성경은 우리에게 속죄가 그 원인을 하나님의 참된 기쁨속에서 찾는다고 가르쳐 준다(53:10

2:14) 속죄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에 근거한것이다.

즉 사랑은 죄인들에게 피할 길을 제공해 주었고, 공의는 율법의 요구에 응해야 한다고 가르쳐 주었다(3:16. ㄹㅁ3:24)


 

2.속죄의 성질

 

(1)속죄는 하나님께 만족을 드릴수 있었다

속죄는 주로 죄인을 감화하여 그의 마음에 회개를 불러일으키므로, 죄인을 하나님께로 돌아가도록 공헌 하였다고 흔히 말한다.

 

(2)속죄는 대리적 속죄였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리자로서 죄의 형벌을 짊어지시고 인간을 위해 영원한구원을 이루셨던것이다.

구약의 희생은 그리스도의 속죄사역을  예시해 주는 것이었다(1:4, 4:20)

 

(3)속죄는 그리스도의 능동적이며 피동적인 순종을 포함한다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은 그가 영생을 얻게할 조건으로 죄인을 위하여 율법을 준수한데 있다.

그리스도의 피동적 순종은 그가 죄의 형벌을 담당하시고 그의 백성의 빛을 탕감하므로써 고난을 당하신데 있다.

그러나 이들을 구별해서는 안된다(53:8, 4:25)

 


3.속죄의 범위


그리스도께서는 구원을 가능케 했을뿐 아니라 그의 생명을 버려주신 모든자 하나하나를 실제로 구원 하신다 (19:10,5:10)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 생명을 버리셨다.(1:22)

즉 그의 양무리 와 교회 곧 선택받은 자를 위하여 생명을 버리셨다고 지적한다(8:32-35)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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