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가 타락하게 된 "7가지 이유” 


좀더 긍정적인 표현으로 바꾼다면 “건강한 교회 만드는 방법 7가지”  라고 할 수 있겠군요. 

 

이글은 일반 독자를 위한 글이 아니고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쓴 글임을 미리 밝혀 둡니다. 

 

한국교회가 타락하게 된 이유를 논문 형식으로 준비 하려다  에너지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 간단히 요점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들을 귀가 있는 자들은 간단히 써도 다 알아 들을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길게 설명해 줘도 못알아 들을것이기에…)

 

한국 교회가 세습했기 때문에 타락한 것이 아니고,

이미 타락했기 때문에 그 결과로 물질 만능사상과 함께 교회 당회장 세습제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 생각 됩니다.   

한국교회가 타락하게 된 이유 7가지를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만일 한국 교회가 아래 제시한  7가지 독소를 제거 한다면 건강을 되찾고 백성들로 부터 “개독교” 라는 욕대신 칭송을 듣게 될것이라 믿습니다.   

 

 

1. 교회 안에 돈을 너무 많이 쌓아 놓아서

 ==> 헐벗고 굶주린 자들을 위해 아낌없이 돈을 쓰시길 !   

  

 

2.  교회건물 짓는데 너무 돈을 많이 써서.

 ==> 건물은 교인들이 모이는 장소, 껍질, 옷과 같은것.  

       사치한 옷 입느라 돈을 허비 하지 마시길…

 

하나님은 호화로운 건물에 사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자신, 성도들 가운데 계십니다.

대리석으로 지은 유럽의 호화로운 성당이 지금 뭘로 바뀌고 있는지 아십니까?  

집 아니면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편하고 추위 막을 수 있는 옷이면 충분합니다.  

제발 호화로운 예배당 건물 짓는데 돈을 낭비 하지 마시길 ! 

 

 

3. 교인들이 목사를 신격화하고 물질로 타락 시켜서. 

==> 목사는 하나님의 종놈 이지 종님이 아닙니다.  

      목사를 신의 영매 혹은 무당으로 만들지 마시길 ! 

     (복 받기위해 목사에게 두둑한 “복채” 혹은 비싼 선물을 주면서 안수기도 받는것은 목사를 무당으로 만드는 행위입니다.)

 

목사는 학교 선생님처럼 존경해 드려야 할 대상이지 우상화 해서는 안 됩니다.  

목사를 물질로 타락 시키지 마시길…

목사는 약간 가난한듯 해야 썩지 않습니다.  

목사에게 왜 벤즈와 벤틀리가 필요합니까?  

교회가 아무리 부자라 해도 목사에게 쏘타나 이상의 자동차를 사주지 마세요. 

 

 

4. 나만 옳고 너는 틀렸다는 독선 때문에 

==>  내 종교가 진짜 라고 주장하는것 까지는 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원래 모든 종교는 자기것이 가장 훌륭하고 옳다고 주장하니까요…

 

그러나 “너는 틀렸다” 라고 주장 하지는 마시길…  

비록 남의 종교가 틀린것을 알고 있다 해도 그냥 조용히 혼자만 알고 계시길…

그래서 친구는 못만든다 해도 최소한 더 많은 원수를 만드는 잘못을 범하지 마시길…

  

 

5. 행동이 아닌 말로만 전도 했기에 

==>  이제 한국에 예수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몸으로 예수의 사랑을 보여 주시길….

“사랑한다” 는 말은 싸구려 입니다….

삶으로 보여주는 행동이 진짜 입니다. 


 

6.  복음을 “인스턴트” 싸구려 복음으로 전락 시켜서 

==>  요즘엔 뭐든지 3분내에 끝을 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교회의 복음까지 그렇게 인스턴트 싸구려 로 만들어서야 되겠습니까?

 

앵무새 처럼 예수를 나의 구주로 모신다는 3분짜리 영접기도만 하면 천국 티켓이 확실히 보장 됩니까?  

영접 기도만 하고 나면 그후엔  어떤 삶을  살더라도 괜찮은 것일까요? 

술 담배 피지 않고, 주일예배 참석해 헌금 많이 하는것이 교인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 일까요? 

성경 말씀을 편식해 먹거나 가르치지  말고 성경 전반에 흐르는 핵심 내용을 가르쳐야 합니다.  

생각과 말 그리고 가치관이 바뀌어야 할 것이고 무엇보다 “삶” 자체가  변해야 진짜로 예수를 믿는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7. 예수 믿는 목적이 유아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 예수 믿는 목적이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이땅에서 나와 내가족이 건강하고, 잘 먹고, 잘살고, 죽으면 천당 가는것인듯 합니다.

 

이젠 좀 바꿀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남을 잘먹고 잘살게 해주고 행복하게 해주기위해…

하나님의 공의와 하나님 나라가 이땅에 실현 되도록 하기위해…

하나님의 속을 시원하게 해드기 위해…

그리고 예수를 닮은 성숙한 인품과 성품의 소유자가 되기 위해…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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