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끌어들이는 교회의 특징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1) 공격적인 광고와 
(2) 효과적인 프로그램과 
(3) 적극적인 초청이 있어야 한다.

이 세 가지 단계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교회를 처음 방문하는 새신자와 재방문하는 새신자의 수가 증가할 것이다.


첫째, 광고의 단계이다.


미국의 알번 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새신자가 교회에 찾아오는 확률 중 가장 높은 것은
개인에 의한 초청이고, 그 다음이 광고에 의한 것이다.


특히 광고와 홍보가 모든 마케팅과 세일의 최대 전략이 되고 있는
현대는 교회성장을 위해서도 더욱 공격적인 광고가 필요하다.


라일 샬러 박사에 의하면 교회의 효과적인 광고를 위해서
최소한 교회 전체 예산의 5퍼센트 이상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았다.

광고의 종류에는 교회 간판, 발송 그리고 매스 광고의 종류에는 교회 간판, 전화번호부,
우편 발송, 그리고 매스컴 광고 등이 있다.


교회 간판은 그 지역 주민의 최소 30퍼센트 이상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간판의 특징은 눈에 띄어야 하고 선명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교회 이미지를 표시하는 슬로건이 있으면 더욱 좋을 것이다.


예를 들어 '추운 날을 위한 따뜻한 교회'라든가 '어떠한 문제도 해결해주는 교회'
등의 눈에 쏙 들어오는 슬로건이 끄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간판과 함께 있는 것이 사람들의 시선을 전화번호부는
주로 40대 미만의 청.장년층이 즐겨 사용하는 생활도구이다.


특히 지방인 경우 지역의 전화번호부 광고면과 같은 고정란에
자신의 교회와 예배 프로그램을 광고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일반 전화번호부 외에 교회주소록 등의 책자에 교회 광고를 하는 것은
이미 보편화되어 있는 현상이다.


DM(Direct Mai1)이라고도 하는 우편 발송도
교회와 프로그램을 알리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이다.


우편 발송은 6회 이상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보내야 효과가 있다. (편지 전도)
또한 구체적인 대상을 정하여 초점이 분명한 메시지를 담은 것이 되어야 한다.


메시지에는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이며, 무엇을 줄 수 있는지를 확실하게 표현
할 수 있어야 한다.


매스컴 광고는 멀티미디어 시대인 현대인에게
가장 자극적으로 교회의 존재를 알리는 수단이다.


물론 작은 교회로서는 엄두가 나지 못할 정도로 경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지만
매스컴을 무시하고서는 앞으로 어떤 광고 효과도 가질 수 없는 시대가 되고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기독교 라디오 방송 외에 지역 매스컴이나 유선 방송 등을 활용하는 것이 실질적일 것이다.
지역 신문에 광고를 내거나 일반 신문의 간지 광고도 고려할 만하다.


새신자 확보의 두 번째 단계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단계이다.


새신자를 위한 프로그램은 단회성 이벤트에서 장기간 생활교육을
책임지는 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준비할 수 있다.

새신자에게 매력을 주는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서는
그 특정 대상의 연령과 문화에 맞는 것으로 다양성과 전문성을 겸비해야 한다.


한 해에 한 가지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무리가 되지 않는다.
질적으로 수준이 있어야 하며 구체적인 목표대상의 흥미와 필요를 충족시키는 내용이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불신자를 접촉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교회가 주관하는 지역 볼링대회와 같은 행사가
불신자를 부담 없이 끌어 모으는 프로그램 중의 실례가 될 것이다.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일 경우에는 3개월에서 6개월 단위로 끝나는 맛이 있어야
역동성을 유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준비할 때 유의해야 할 것은 프로그램 리더를 잘 세워야 하는 것이다.

프로그램 리더는 프로그램의 계획, 참여, 초청 환영, 관리 등의 전 과정에 실수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어야 한다.


리더 혼자서 하지 않고 팀사역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디자인 팀을 확보하는 것도 앞으로 교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영역이다.


작은 교회인 경우에는 그 지역에 있는 몇몇 교회와 함께 연합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신자 확보를 위한 세 번째 단계는 초청의 단계이다.


대부분의 초청은 개인에 의해 이루어진다.
새신자가 교회에 초청된 경우 75-90퍼센트가 개인초청에 의한 것이다.


사람들을 초청할 때에는 한꺼번에 무차별적으로 하지 말고
대상별로 나누어서 초청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직계가족 초청의 날, 남편 초청의 날, 자녀 초청의 날, 공무원 초청의 날,
교사 초청의 날, 실업인 초청의 날, 직장여성 초청의 날 등의 전문화된 초청방식이
그 분야의 새신자에게 초점을 맞출 수 있어 효과적이다.

초청을 잘하는 교회의 6대 특징이 있는데,


(1) 믿음에 대한 열정,

(2) 교회에 대한 열정,
(3) 목사에 대한 열정,

(4) 새신자에 대한 기대,
(5) 방문자에 대한 적극적인 환영,
(6) 새신자를 염두에 둔 예배 등이 확실하게 상종하는 교회이다.

성장하는 교회는 소극적으로 방어하는 교회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교회이다.
기다리지 말고 가서 제자 삼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출처ⓒ†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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