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天國)에 대한 이해 -  하나님의 나라

 

들어가며

그리스도교에서는 참된 신자가 죽은 후 그 영혼이 가서 영원한 축복을 누리는 장소가 천국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사후의 세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현세에도, 또 인간의 마음 속에도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천국은 구약시대 유대인의 신앙에 메시아의 대망(待望)으로 나타났으며,

신약시대에 그리스도교의 근본신앙이 되었습니다.

 

1. 용어의 의미(意味)

 

1) 천국(天國, heaven)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을 입은 성도들이 부활의 영화스러운 모습으로 영원히 지내게 될 하늘의 처소로서,

천국의 헬라어는 `ouranos'로, 의미는 '만왕의 왕이 절대 왕권을 가지고 다스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The Kingdom of the Lord)와 동일한 의미가 된다(마 3:2,4:17,5:3,3:16,5:12,막1:10,11;눅2:15).

 

2) 하나님의 나라(The Kingdom of the Lord)

'하나님의 나라'와 '천국'은 동일한 개념을 나타낸다.

유대인에게는 '하나님'이라는 말이 너무나 신성한 것이어서 가볍게 사용할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주로 유대인 독자를 위하여 붓을 든 마태는 보통 '천국'으로 표현하고,

마가와 누가는 비유대인들의 이해를 좀더 쉽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2. 천국을 나타내는 명칭(名稱)

 

①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엡5:5) ② 낙원(눅23:43)

③ 내 아버지의 집(요14:2) ④ 본향(히11:16)

⑤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대하30:27) ⑥ 예비된 나라(마25:34)

⑦ 주의 계신 곳(왕상8:30) ⑧ 천국(마4:17)

⑨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고후5:1) ⑩ 하나님의 나라(고전6:9,10)

⑪ 하늘(눅10:20) ⑫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고후5:1)

⑬ 한 성(히11:16)

 

3. 천국의 종류(種類)

참된 성도만이 '하나님의 나라'의 구성원이 되며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

 

1) 현재의 천국

성도가 죽기 전에 우리 가운데 임해 있는 현재의 '하나님의 나라'이다(마5:3,12:28,5:10,4:17;눅6:20,11:20,17:21).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5:3).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12:28).

 

2) 미래의 천국

성도가 죽은 후에 가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이다(히11:16;마6:10,16:28;요14:1,2;계22:12,20).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11:16).

 

4. 미래의 천국의 위치(位置)

 

1) 주의 영이 계시는 곳이다(고후3:17;딤전1: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시는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후3:17).

 

2) 하늘에 있다(마6:9;눅2:15;행1:10;고전15:47;살전4:16;벧전1:12).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마6:9)

 

3) 셋째 하늘(삼층천)에 있다(고후12: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 사년 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고후12:2).

 

* 하늘(쇠마임, shamayim)

전통적인 문헌들에 따르면 유대인들은 하늘을 7개의 층으로 나누고 있으나, 성경에는 셋으로 나와 있어 다음과 같이 유추할 수 있다.

 

① 첫째 하늘 : 공기가 있고 새가 날아다니는 대기권 하늘(창1:8),

② 둘째 하늘 : 해, 달, 별 등의 은하계 (신10:14;왕상8:27)

③ 셋째 하늘 : 둘째 하늘 너머의 하늘. 천국(고후12:2;마6:9;사57:15;느9:6).

 

5. 천국이 있다는 증거(證據)

 

1)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육신으로 오시기 전에 천국에 계셨다(요6:38,51,62,16:10,2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요6:38).

 

2) 예수님은 천국에 대한 많은 교훈을 하셨다(마18:1-5,20:1-16,13:24-33,44-48).

"천국에서 큰 자"(마18:1-5).

 

3) 예수님께서 천국에 대하여 결정적으로 증거하셨다(눅23:43,16:22-25;요14:1-3;마18:10).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23:43).

 

4) 모세와 엘리야가 천국에 거하고 있었다(마17:1-8).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는 것이 저희에게 보이거늘"(마17:3).

 

5) 예수님의 승천과 재림의 약속은 천국의 실재를 증거한다(행1:9-11).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행1:9).

 

6) 바울이 천국이 있음을 증거하였다(빌3:20,21;고후5:1-2).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3:20).

 

6. 새 예루살렘 성

구원받은 성도가 살 '새 하늘과 새 땅' 즉 '천국'에 있는 성이다(계21:1-7,10-27)

 

1)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일만 이천 스타디온(2200 km)의 정육면체 모양이다(계21:15,16).

2) 성곽의 폭은 일백 사십 사 규빗(65m)이다(계21:17).

3) 성곽에는 동, 서, 남, 북에 각각 3개씩 12지파의 이름을 쓴 12문이 있고, 문에는 12천사가 있다(계21:12,13).

4) 성곽에는 12기초석이 있는데 그 위에 12사도의 이름이 있다(계21:14).

5) 성은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았다(계21:11).

 

7. 천국의 특징(特徵)

 

1) 새 하늘과 새 땅이다(계21:1;벧후3:13;사65:17).

2)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았다(계21:1;벧후3:12).

3) 처음 것들은 다 지나갔다(계21:4).

-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생각나지 않는다(사65:17).

- 모든 눈물을 씻기신다(계21:4).

- 사망이 없다(계21:4).

- 애통하는 것이 없다(계21:4;사65:19).

- 곡하는 것이 없다(계21:4).

- 아픈 것이 없다(계21:4).

- 저주가 없다(계22:3).

-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간다(마22:30;막12:25;눅20:35,36).

4) 만물을 새롭게 한다(계21:5).

5)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 있다(계21:10).

- 각종 보석으로 꾸며졌다(계21:11-21).

-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다(계21:23,22:5).

- 성문을 닫지 아니한다(계21:25).

- 밤이 없다(계21:25,22:5).

-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 들어오지 못한다(계21:27).

-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들어오지 못한다(계21:27).

-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다(계21:27).

6)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 길 가운데로 흐른다(계22:21,22).

7) 생명수의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다(계22:2).

- 열두 가지 실과가 달마다 맺힌다(계22:2).

-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다(계22:2).

8)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계신다(계21:3).

- 성도는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계21:7).

-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다(계22:4).

9)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이 세세토록 왕노릇 한다(계22:5,21:27).

10) 생명수 샘물을 마시고 영생을 한다(계21:6;마25:46).

 

8. 천국의 백성(百姓)

 

① 모든 천사(계7:11;마18:10) ② 이십 사 장로(계7:11,13,19:4)

③ 성도(계7:9,13,3;21) ④ 네 생물(계7:11,19:4)

⑤ 군대들(계19:14) ⑥ 스랍들(사6;2,6)

⑦ 종들(계22:3)

 

9. 천국 백성의 자격(資格)

예수님을 믿는 참된 성도만이 '하나님의 나라'의 구성원이 되며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요1:12,14:6).

 

1) 심령이 가난한 자(마5:3;눅6:20)

2)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마5:19)

3)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마7:21)

4) 이기는(환난을 이기는) 성도(계2:7,11,17,26,3:21,21:7)

5) 흰옷 입은(큰 환난에서 나온) 성도(계7;9,14)

6) 세마포를 입은(옳은 행실을 한) 성도(계19:8)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10. 천국 상급론(賞給論)

 

1) 균등(均等) 상급론

은혜로 구원을 받기 때문에 같은 영광을 누리며, 또 개인적인 심판도 필요 없다(롬5:4).


① 구원은 오직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다(엡2:5).

② 은혜로 된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되지 못한다(롬11:6)

③ 차등 상급론은 기복주의, 공로주의를 조장한다.

④ '의무는 의무 자체만 수용한다'는 칸트의 영향을 받았다.

 

2) 차등(差等) 상급론

각 사람마다 그 행위에 따라 그들이 받는 상급에 차등이 있다(마20:1-16;고후5:9,10;고전3:12-15).

①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는다고 하였다(마16:27)

② 열고을 차지 권세와 다섯 고을 차지 권세가 있다(눅19:16-19)

③ 해의 영광, 달의 영광, 별의 영광이,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다고 했다(고전15:41)

④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 서리요(벧전4:18)

 

3) 역할 상급론(役割 賞給論)

성경에 나오는 (賞)은 reward(보상, 어떤 것에 대한 대가로 갚음)와  prize(포상, 칭찬하고 장려하여 상을 줌)로

차등이나 균등적인  상의 의미가 아니라 영광스러움의 의미이다

① 사람마다 받은 은사와 역할이 다르다(롬12:6-8;고전3:8).

② 행함의 종류에 따라 상의 이름이 다르다(마10:41).

③ 상의 이름은 다양하나 등급이 아니다(살전2:19;빌3:14;골3:24).

 

11. 최후의 심판(審判)

예수님께서 재림 시에 이루어질 사건으로(요50:29;행24:25),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사건이다(벧후3:10;계11:18).

 

1) 심판의 주체(主體)

① 심판자(審判者) : 예수 그리스도(마7:23;요5:22,27;롬2:16;고후5:10;딤후4:1;계19:11-16)

② 보조자(補助者) : 천사(마13:41,42), 성도(마12:41,19:28;고전6:2,3;계20:4)

 

2) 심판의 결과(結果)

① 사람이 죽은 후의 임시장소 : 낙원과 음부

성도의 영혼은 '낙원'에(눅23:43,16:22), 불신자의 영혼은 '음부'에(눅16:23) 들어간다.

② 심판 후의 최종장소 : 천국과 지옥

성도들은 주와 함께 '천국'(계21:1-7,10-27)에, 불신자들은 정죄를 받아 '지옥'(계20:11-15)에 들어간다.

 

나가며

 

성도 안에는 삼위 하나님의 한 분이신 성령 하나님께서 임재해 계시고 성도가 천국 갈 때까지 떠나지 않습니다.

성도가 진심으로 기도하여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을 분명히 듣고,

그대로 순종하고 주님의 뜻을 삶에서 실천할 때에 하나님 나라가 자신에게 도래하고,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3:16)


 

 

천국(天國)-> 하나님 나라

 

마11:12  세례(洗禮) 요한의 때부터 지금(只今)까지 천국(天國)은 침노(侵擄)를 당(當)하나니 침노(侵擄)하는 자(者)는 빼앗느니라    

And from the days of John the Baptist until now the kingdom of heaven suffereth violence, and the violent take it by force.

ajpo;< de; tw'n hJmerw'n  jIwavnnou tou' baptistou' e{w" a[rti, hJ basileiva tw'n oujranw'n biavzetai, kai; biastai; aJrpavzousin aujthvn.

 

눅16: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The law and the prophets [were] until John: since that time the kingdom of God is preached, and every man presseth into it.

  JO novmo" kai; oiJ profh'tai e{w"  jIwavnnou: ajpo; tovte hJ basileiva tou' qeou' eujaggelivzetai, kai; pa'" eij" aujth;n biavzetai.

 

✶허성갑 직역

마11:12 요하난 세례자의 날들로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입을 당하고 침입자들이 그것을 붙잡고 있으니(눅16:16 토라와 예언서는 요하난 까지고 그 후부터는 하나님의 왕국이 복음으로 전해져서 모두가 거기로 강하게 밀고 들어간다)

 

✶신 국제성경(NIV)

“세례 요한의 날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힘 있게 전진해 왔고, 강한 자가 그것을 붙잡을 것이다.”

 

✶개역개정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표준새번역

세례자 요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하늘 나라는 힘을 떨치고 있다. 그리고 힘을 쓰는 사람들이 그것을 차지한다.

 

✶공동번역

"세례자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 나라는 폭행을 당해 왔다. 그리고 폭행을 쓰는 사람들이 하늘 나라를 빼앗으려고 한다.“

 

동사 비아제타이(biazetai)는 신약성서에서 누가복음서 16: 16에만 한 번 더 나타난다! 적극적인 의미로 번역될 수도 있을 것이다.

‘천국은 싸우며 전진했다’(the kingdom has been forcing its way forward:: NEB의 주),

 

이와 관계된 ‘침노하는 자’라는 명사구 역시 ‘좋은’의미일 수도 다. 세리와 죄인들이 천국으로 돌진한다. 그렇다면 의미는 누가복16:16과 비슷하다.

세부적인 차이점은 있으나 많은 학자들이 일반적인 접근을 지지했다.

 

그러나 이 말씀의 세 중심 어구(‘침노를 당하나니,‘침노하는 자’,‘빼앗느니라’)는 당시 그리스어 기록에 나타난 다른 예를 살펴볼 때 체 말씀은 ‘부정적인’의미로 받아들이는 쪽으로 기울게 되었다:하나님의 나라를 침노하는 반대 세력(헤롯 안티파스 등)을 만난다.

 

그레이엄 스탠턴『복음서와 예수』p242 대한기독교서회

 

 

"침노를 당하나니“라는 번역보다는 ”천국이 침노한다(kingdom of heaven breaks forth)"는 능동적인 번역이 본문의 원래의 의미에 훨씬 더 가까울 수 있다. 사람들이 예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이를 실천할 때, 하나님의 나라는 역동적인 운동 그 자체로부터 강하게 전진해 오는 것이다.....

 

.....흠정역(KJV)에서 “침노를 당하나니”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비아조(biazo)’이다. “침노를 당하나니”는 좋은 번역이 아니다. 신 국제성경(NIN)은 이 헬라어 동사를 “강하게 전진하(forcefully advancing)" 으로 번역했다. 이 번역은 “침노를 당한다”는 수동형 번역보다 더 적절하다. 왜냐하면 능동형의 의미가 그 동사와 관련된 힘과 하나님의 통치의 운동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앞으로 돌진한다(breaks forth)는 것을 의미하는 히브리 동사 파라쯔(paratz)는 때때로 70 인역에서 비아조’로 번역되었다. 헬라어 동사 ‘비아조’에는 분명히 ‘앞으로 돌진하는’ 동작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더욱이 이 구절의 히브리적 배경은 실제로 강한 힘을 가지고 터져 나오는 동작을 나타내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으미루어 보건대 이 문장에서의 가장 좋은 번역은 “앞으로 돌진하는” 이:

 

동작은 내부에서 시작되어 바깥쪽으로 움직인다. 헬라어의 중간태가 의미하는 것은 동작의 재귀형 이다. 천국의 힘의 근원은 바깥쪽이 아니라 안쪽에 있다. 마찬가지로 같은 헬라어 동사에서 유래된 비아스타이(biastai)는 명비아’는 동사 ‘비아조’에서 유래하며또한 미 2:13과 밀접한 연관므로명사는 성 안쪽에서부터 벽을 뚫고 나와 구를 더 크게 만드는 사람(the ones making the breach wider as they break out from with in the wall) 곧 길을 뚫여는 사람 (the breakers)"으로 번역되어야 한다. 그들천국과 함께 (벽을)뚫고 나오는 (break out) 사람들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예수의 전체 말씀은 미가 선지자의 말과 관련이 있다.

 

길을 여는 자(the breakerharporetz)가 그들에 앞서 올라가고 그들은 달려서 (break through partzu)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따라 나갈 것며 그들의 왕(mαlkam) 앞서 행하며 여호와께서 선두로 행하시리라 (미2:13)

 

여기서 “길을 여는 자"와 그들의 왕”이 두 인물은 매우 중요하다. '을 여는 자는 히브리어로 한단어haportez(the breaker)이다. 이 두 인천국은...침노하나니라고 하신 예수의 말씀과 관련이 있다. 미가 2:13의 상반절“길을 여는 자가 그들의 앞서 올라가고”는 “세례요한의 날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하나니"라는 예수의 말씀과 관련이 있다. 이 돌진하도록 한 사람은 바로 세례 요한이다. 플러서(유대인 학자)는 세례 요한에 관함께 세계 역사의 결정적인 사건인 종말이 시작 된다"고 했다.

한은 부수는 (the breaker haporetz) 였다. 그는 돌파구를 열었다.

 

브래드 H. 영『유대 신학자 예수』

 

 

->천국(天國) [그] [句] hJ basileia twn oujranon(he basileia ton ouranon) [영] Kingdom of heaven ->

하나님 나라와 동의어.마태복음에만 씌어져 있는 말로서 다른 복음에서는 [하나님 나라] 즉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를 말하고 있다.

이것은 종말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말로서(마 3:2, 4:17, 5:3, 10, 19, 20 7:21, 8:11, 10:7,11:11, 12, 13:11, 24:31, 33, 44, 45, 47, 52, 16:19, 18:1, 3, 4, 23, 19:12, 14, 23, 20:1, 22:2,23:13, 25:1),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를 주저한 유대인의 감정을 고려하여, [하나님] 대신에 [하늘]이라는 말의 [천국]을 쓴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마 12:28, 21:43 등에는 [하나님 나라]를 쓰고 있다).

 

후기 유대교에서는 [하나님] 대신에 [하늘]을 쓰는 경향이 생겨나, 메시아의 지배 및 그 나라에 대하여 [히브리어 !yIm'v; tWkl]m'(malkuth shamaim)(하늘나라, 천국)] [아람어 aY:m'vDi at;Wkl]m'(malkutha dishmayya)[그] hJ basileia tou' qeou' (하나님 나라) [hJ basileia twn oujranon (천국) [영] Kingdom of God (kingdom of heaven)]이라는 표현을 썼다.

 

유대인을 대상으로 하여 기록된 마태복음이고 보면, 이 점을 고려하여 [천국]이라는 표현을 썼을 것은 쉽게 이해가 가는 일이다.

그리스도교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천국]은 주로 피안의 세계에 있어서의 축복된 장소를 의미하고 성서의 [하나님 나라=천국]에 포함되는 일부이다.->하나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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