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산,느보산,시험산,변화산,갈멜산,성전산,감람산
시내산
모세가 하나님으로 부터 십계명을 받은 산입니다.(출19장),
시내산은 히브리어로는 "가시나무 무성한 곳","떨기나무 많은 곳"을 뜻하는 것입니다.
시내산은 구약에서 엘리야가 이사벨을 피해 시내산을 찾았다는 기록이 있으며(왕상19:8)
신약 성경에는 4회정도 나옵니다.
시내산의 위치에 대해서는 에돔에 있었다는 기사기 있으며(신33:2,삿5:5,합3:3),
그래서 인지 어떤 학자는 에돔의 셀라로 하는 학자도 있고, 하나님이 나타 나심의 묘사에 화산을 생각케 하는 데서 아라비아 본토에 있는 화산일 것이라는 추정에 의하여
엘 라우즈 산이라고 하는 분도 있으며, 전승적으로는 시내 반도의 제벨 무사를 시내산으로 인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느보산
히브리어로 하르 느본라고 합니다.
아람어로 '나바아'로서 높다이거나, 아카드어로 '나부'로 '지해의 신'에 관련된 말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 모세가 올라가 산정에서 약속의 땅을 바라보기만 하고 그곳에서 하늘로 부르심을 입은 산입니다.(신32:49)
여기서는 길르앗,요르단 유역,팔레스틴의 산산을 바라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산 북쪽 계곡에는 "아민 무사"즉 모세의 샘이 솟아나 이곳에서 작은 강이 되어 사해로 흐르고 있습니다.
시험산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으로 부터 물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영에 이끌리어 시험을 받고 사탄을 이기고 승리하여 우리 들을 구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던 산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순례객들은 먼데서 바라만 보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산 위의 예수님이 시험을 받았던 곳에는 그리스 정교회 소속 수도원이 있으며, 그 속에는 엘리야 선지자가 기거하였던 동굴도 같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곳에서 시험을 받으실 때 하나님의 말씀에 신뢰하여 살아야 한다,
하나님을 시험해서는 안된다,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사단의 유혹을 물리치시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변화산
성경에서는 '산상의 변화'로 말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산 위에서 예수께서 '용모가 변화되셨다'는 공관복음서에 기사가 있습니다.(마17:2)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중 하나입니다.
공관 복음서에는 이 일이 가이샤라 빌립보에 있어서 제자들이 예수에 대한 메시야이심을 고백하고서, 그리고 예수님께서 친히 십자가를 지실 일에 대해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의 영광을 구체적으로, 또는 객관적으로 제자들 앞에 보여진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 음성으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되심을
확증해주신 곳입니다.
변화산은 다볼산과 헬몬산 두곳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4세기 이후 다볼산이 변화산이라고 추정되어 이곳에 수도원이 세워져 있습니다.
갈멜산
히브리어로는 "카르멜"이라고 하며, 그 뜻은 '과수원,동산'이라는 뜻입니다.
특히 갈멜산은 숲으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은 2월에서 3월에는 들장미류인 아네모네의 붉은 꽃이 피어 그 광경은 사람의 탄성을 자아나게 합니다.
갈멜산은 그 현저한 위치,정적,광할 한 조망,풍요로움 때문에 태고적 부터 성경에서 자주 인용되는 곳입니다.
그러기에 여호와의 제단이 일찍부터 이곳에 설치 되었습니다.
그것은 이세벨에 의해 페니키아의 바알 신앙에 의해서 파괴되었으나, 바알대 여호와의 영적 전쟁 투사 엘리야가 희생을 드리기전에 그 제단을 수복하였습니다.(왕상18:30)
전승에 따르면 엘리야의 제단이 있었던 곳이 '엘 무라카'라고 하는 장소라고 합니다.
성전산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성전이 있었던 산을 말합니다.
이곳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 했던 곳이며,솔로몬의 제1 성전,스룹바벨의 제2성전,헤롯의 제3성전이 있었던 곳입니다.
이곳에는 빌라도가 예수님에 사형을 선고했던 로마 군의 요새 안티오쿠스의 터가 있고 그 유적으로는 망루가 있을 뿐이며 그곳은 지금 아랍 초등학교로 되어 있으며,그
곳에는 황금문으로 알려진 자비의 문이 있으나 그 문은 벽돌로 막혀있습니다.
감람산
히브리어로 "마할레 핫제팀"이라고 하는 산으로 예루살렘 동쪽에 있는 구릉으로 이어져 있는 산입니다.
오늘날 아랍어로는 "예벨 엣 투르"즉 주요한 산,성산이라는 뜻입니다.
이 산의 동쪽에 있는 마을에는 "베다니"라고 알려진 마리아,마르다 그리고 나사로의 무덤이 있는 곳이며,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감람산을 건너기 시작한 마을인 벳바게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벳바게,주기도문 동굴,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눈물을 흘렸던 곳,선지자들의 무덤이 있습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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