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기다려 주십시오

 

호명산. 한강봉. 첼봉 산행

(경기 / 양주)

 

〈산행기〉

 

2015. 08. 14 (금요일)

 

지하철 7호선, 1호선 이용하여 의정부 녹양역 하차.

 1번 출구로 나와 버스정류소에서 5번 버스 이용하여

가야3차 APT 앞 하차.

 

산성교회 입구에서 산행 시작(09:08)

호명산(도착 10:03), (출발 10:09)

한강봉 입구(10:40)

한강봉(도착11:11), (출발11:30)

첼봉(도착 12:06), (출발 12:21)

시온산수양관 앞에서 산행 마감(12:58)

 

계 : 3시간 50분

(산행시간:3시간 10분 , 휴식시간:40분)

 

 군부대 앞 23 버스종점에서 의정부역으로 이동.

전철 1호선과 전철 7호선 이용하여 귀가.

 

-산행거리-

호명산 입구 (0)

호명산 (1.7km)

한강봉(2.6km)

첼봉(1.7km

시온산수양관 앞(1.85km)

계 : 7.85 km  

 

-도보거리-

산성교회 입구(0.45km)

군부대 앞 23 버스종점(1.1km)

  계 : 1.55km

 

 -동행자-

나와 내 그림자

 

전철1호선 녹양역

 

 

 

녹양역 1번출구 옆 버스정류소

 

승차

 

가야3차 APT 앞 하차

 

건널목을 지나서 산성교회 입구 방면으로 도보하다

 

 

 

직진

 

 

 

 

 

 

 

 

 

 

 

 

 

 

 

 

 

 

 

 

 

뿌리가 깊지않은 나무의 마지막 모습

  우리 인생도 저러 할 듯...

 

 

 

 

 

 

 

 

 

 

 

  

 

 

 

 

돌탑을 쌓은 이유?

 

 

 

 

 

 

 

 

 

 

 

死木

 

 

 

 

 

 

 

호명산 정상 area

 

 

 

 

 

바람 한 점 없는 칙칙한 날씨에 옷이 다 젖다

 

 

 

 

 

 

  

 

 

 

 

 

 

 

 

이 두 길은 저 밑에서 만나다

 

 

 

 

 

 

 

 

 

 

 

이 길목에 왜 死木이 가로 놓여 있을까요?

그 이유는 산악오토바이 때문이랍니다.

 

 

 

망태버섯

일본에서는 귀한 식재료라 하는데...

 

 

 

 

 

  

저도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한강봉 입구쪽으로 이동하다

 

한강봉 입구

 

 

 

쌍갈래 길에 이정표가 없으면 참 답답하다

산길을 다니다 하도 알바를 많이해서...

지형지물을 살핀 후 오른쪽 길로 들어서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이렇게 이웃하고...

 

 

 

 

 

 

 

운지버섯은 죽은 나무 끝에서 자라는데...

 

산마늘 군락지

 

 

 

 

 

 

 

운지버섯

 

 

 

 

 

한강봉 바로 밑, 한 사람이 겨우 통과할 수 있는 門

산악오토바이 통행을 막기 위하여 설치한 듯...

 

한강봉 정상 팔각정

 

 

 

올라서야 할 첼봉

 

 

 

내일이 광복절이라서 그런지 무궁화가 새롭게 보이다

 

저 멀리 희미하게 불곡산이 보이다

오늘은 시야가 별로다

 

 

 

갓버섯

 

 

 

첼봉까지 이름모를 산객과 동행하게되었다.

여기도 산악 오토바이 때문에 이렇게...

 

고달픈 가파른 산길

동행인이 똥버섯이라 하네요

크기는 두 손을 모아 가지런히 편 면적과 같다

 

 

벙커

 

기관총 걸이대(따따따 따....)

 

지금은 무용지물이 되었네...

 

정상에 이르다

 

첼봉 정상 area 

 

두 표지석엔 해발 고도가 다르게 표시되어 있다

어느것이 맞는지...

그리고

하나는 첼봉(효자봉)이라 표시했고 또 하나는 제일봉이라 표시했네...

 

 

 

싸리나무 꽃

 

탐스럽게 익어가는 밤송이

 

왼쪽 길은 한북정맥 타는 사람들이 다니는 울대고개 방면이고, 오른쪽 길은 송추IC 방면으로 내려서는 길목이다.

나는 정맥과 기맥을 타는 사람이 아니라서 오른쪽 길로 내려서다.

그리고 여기까지 동행했던 산객과도 악수로 다음을 기약하다.

 

 

 

잡초를 헤치고...

 

우와!!! 내려가는 길이 말이 아니다

스틱으로 밀면서 한발 한발...

 

 

 

보시다시피 매우 가파른 길목

 

영지버섯 군락지

 

다 핀 달걀버섯

 

앵무봉의 자락들

 

 

 

묘하게 생긴 버섯

 

여기도 영지버섯 군락지

 

첼봉에서 여기까지 내려오는 길목이 가파라 무릎 베리겠다

 

쉼터

 

양쪽 임도와 오른쪽으로 난 샛길이 있지만, 산 능선을 타기 위하여 직진하다

 

 

 

여기 똥버섯도 우람차다

 

 

 

피카소의 그림에서 나올뻔 할 난해한 구도를 가진 소나무

 

民家가 보이다

 

산행의 끝자락에 다다르다

  장흥 방면에서 송추 IC 쪽으로 넘어오는 길목

 

내려온 길을 뒤돌아 보다

 

송추 IC 방면 버스정류장을 찾아 위험한 도로를 내려서다

 

 

 

무지막지 하게 다가오는 자동차들이 공포스럽다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길목

 

군부대 앞, 23번 버스종점에서 의정부 가는 버스에 오르다

 

 

 

사실 오늘은 강원도 홍천에 있는 가리산을 가려고 버스표까지 예매를 하였는데

12:00∼15:00 경에 돌풍 천둥번개와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를 접하고

동서울터미널에서 차표 값을 환불(10% D/C 한 금액을 수령) 한 후

경기도 양주 소재 호명산과 한강봉, 첼봉을 찾게되다.

낮은 산들이었지만 그래도 저들만의 운치가 있어서 좋았다.

 

 

「오늘도 감사」

 


달콤한 pop 선율이 흐르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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