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방산.국사봉 산행

(경기 포천)

 

〈산행기〉

 

2015. 5. 25 (월요일)

  

- 하계역 세이브존 앞에서 광역버스 3100번 이용하여 포천 대진대 경내를 가다.

 

-산행시간-

 대진대 미술학관 뒤켠에서 산행 시작(08:55)

왕방산 정상(도착10:10),(출발10:30)

국사봉(11:35)

깊이울 유원지 인근에서 산행 마감(13:25)

계 : 4시간 30분

 

-산행거리-

대진대 미술학관 뒷켠(0)

왕방산(2.9km)

국사봉(2.8km)

깊이울 유원지 (1.8km)

  계 : 7.5km

 

-깊이울 유원지 입구에서 상심곡 버스정류소까지 도보

-상심곡 버스정류소에서 57번 버스 이용하여 대진대 버스정류소 도착

-대진대 입구 버스정류소에서 광역버스3200번 이용하여 귀가 

 

-동행자-

나와 내 그림자

 

-산행도- 

지도는 웹사이트에서 옮겨옴

(파랑색line은 산행, 핑크색line은 도보)

 

-대진대 교내 버스 정류장-

양재역 왕복 광역버스 3100 (배차시간 15분 간격)

왕십리역 왕복 광역버스 3500도 있음

양주역 왕복 일반버스 (양주역 건너편에서 출발하는 62번 버스, 배차시간 15분 간격)

 

정류장에서 오른쪽 미술학관 방면으로 이동하다

 

 

 

정원수와 암석

 

 

 

연못안에 금붕어

 

 

 

 

 

계단 마지막 건물이 미술학관이다

 

 

 

여기서 산행을 시작하다

 

대진대학교 구내에서 출발했던 왕방산 산행코스

 

 

 

날파리가 벌써 극성이다

 

 

  

 

 

바위위에서 자생한 소나무

 

가파른 산길

 

 

 

死松 밑을 지나서...

 

왕방산 가는 3거리를 마주하다

올라온 거리가 대충 1.2km쯤.

 

 

 

 

 

 

 

 

 

 

 

 

헬리포트

 

 

  

바위 위에서 자생한 소나무

 

바위의 화려한 무늬들

 

암벽 절개면이 너무 넓다보니 다 담을 수 없다

 

 

 

 

 

 

 

나뭇가지 사이로 쏟아지는 햇쌀

 

 

 

잡초에 묻힌 헬리포트

 

정상이 보이다

 

왕방산 정상 area

 

 

 

 

 

시야가 좋지않다

 

 

 

 

 

 

 

국사봉 방면으로 내려서다

 

길이 가파르다

 

산행중에 제일 반가운 것은 산악회가 매달아놓은 리번이다

길동무를 만난것처럼 반갑다

 

 

 

 

 

 

 

사람들이 전혀 보이지 않는 산길을 걷다

 

 

 

통재비고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하여 노래도 부르며 걷다

 

 

 

국사봉 산허리를 오르다

 

 

 

 

 

 

 

 

 

정상이 가까워지다

 

-국사봉 헬리포트-

일반인은 여기를 정상으로 여긴다.

왜냐하면, 정상은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어 출입금지 지역이니까...

 

뒤돌아 서서 왕방산의 모습을 담다

 

 

 

굳게 잠겨진 군부대 정문 왼켠에 있는 일반인 통행로

 

이 통로를 지나가다

 

-민들레 홀씨-

훅 불면 다 날아갈 것 같아서

숨을 멈추고 사진만 촬영하고 떠나다

 

정상이 아니라 철조망 아래에 세워져 있는 알림판

 

 

 

포장된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여기 갈림길 알림은 산악회원들이 매달아놓은 리번밖엔 별 표시가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임도따라 내려서다 무심코 동두천방면으로 내려가기가 일쑤...

 

정상까지 이어진 이 긴 파이프는 무엇?

 

통행인이 적으니 이를 수 밖엔...

 

가랑잎이 발을 파묻다

 

여기서 허기를 달래다

 

산마늘 군락지

 

둥굴레 굴락지

 

오늘은 사람 냄새가 그립다

 

 

 

국사봉 정상을 뒤돌아 보고...

 

 

 

희미한 길을 더듬어 가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라고 하는 리번들...

 

길을 잘못 들어섰나? 길이 너무 희미하고 가파르다

 

신마니들처럼 없는 길을 만들어 가며 하산하다

 

길을 잃으면 무턱대고 산능선만 타야한다는 산꾼들의 얘기가 생각난다.

길은 없고 지형은 가파르고 울창한 나무들은 시야분별을 막으니 답답하다.

이러한 길을 한 20여분 내려서다.

아이! 참!!

 

편만한 계곡이 보이다

 

하산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다

 

가랑잎에 발목이 묻히고...

 

나무줄기를 제치고 길을 만들며 내려서다

 

찔레꽃 냄새가 향기로워서 한 컷!

 

이젠 다 내려왔다

캠핑장이 보이다

 

내려온 길을 뒤돌아보며 여기서 산행을 접다

 

 

 

pension

 

윗쪽에서 바라본 깊이울저수지 

뚝에서 바라본 깊이울저수지

상업적인 낚시터로 변해버린 저수지

좀 그렇네 그려...

 

버스정류소까지 뙤약볕 길을 가다

오늘은 지나가는 차들에게 손을 들지 않았다

왜냐하면

산행量이 좀 부족한 것 같고, 아직도 힘이 남아 있어서...

그런데 좀 덥다

 

내려온 길을 뒤돌아 보고...

 

전곡. 포천 방향 이정표가 보이다

 

깊이울 저수지에서 여기까지 걸어오는데 37분이 소요됐다

더운 날씨속에 운동 한 번 잘했다

살 빼는데는 걷기가 최고!!

 

대진대 입구 정류소에서 3200번 광역버스에 오르다

 

올 적엔 3100 버스를 이용했고

돌아갈 적엔 3200 버스를 이용하다.

 

 

오늘 산행 중

국사봉 아래 693봉 밑에서

깊이울저수지 방면 산길을 내려오면서 무진 애를 먹었다.

그런데도

산행을 마친 발걸음은 그다지 무겁진 않아 다행이다.

 

 

「오늘도 감사

 

 

 

 

Monika Rost 와 Jurgen Rost의

guitar 소리가 참 우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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