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태양 대폭발` 영상 공개

 

 미 항공우주국(이하 NASA)이 태양 표면 폭발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이 폭발은 지난 24일 태양탐사선이 포착한 것으로 관측 유례사상 가장 큰 폭발은 아니지만

플라즈마 기둥이 솟구칠 만큼의 거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양 표면의 폭발은 가장 큰 X단계와 중간 규모의 M 단계,

비교적 약한 C단계 등으로 구분하는데,

이번 폭발은 M 3.6으로 규정됐다.
이번 폭발로 인해 태양의 일부 에너지와 가스 등은 우주로 뿜어져 나갔으나,

치솟은 플라즈마가 지구 대기권까지는 접근하지 못해 지구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한편,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연구진은 "2013년 역대 최악의 태양 전자기 폭풍으로

지구 곳곳이 몇 주 혹은 몇 달 간 정전 사태로 곤욕을 치를 수 있다" 고 경고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놀라운 장면이다"

 "강렬한 태양 폭발 장면이 경이롭다"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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