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부색이 다양해지는 이유

멜라닌(Melanin, 피부색소):

대부분 암갈색을 띄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 

자외선에 노출될수록 멜라닌이 더 많이 합성되어 더 검게 변함

 

멜라노좀(Melanosome):

표피와 진피 사이에 있는 멜라노사이트(Melanocyte)는 멜라닌이 만들어지는 세포

① 피부색은 멜라노좀의 색, 크기, 개수 등과 연관된 30가지 이상의 유전자들의 조합으로 결정됨

② 성장기 환경에서 멜라닌 합성 정도에 따라 피부색이 영향을 받음

유전적 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두 개의 유전자 쌍 재조합의 예

대문자와 소문자 개수에 따라 다른 피부색을 갖는다.

 

 

유전자 재조합 과정에서 새로운 유전 정보가 추가되지 않는다.

30개 이상의 모든 유전자를 모두 조합시켜도,

대문자가 많을수록 더 검고 소문자가 많을수록 더 하얀 피부를 갖는다.

진화 과정에 의해 피부색이 변해왔다면, 유전자의 조합 과정에서 추가된 유전정보가 발견돼야 한다.

그러나 새로운 유전정보가 추가된 적도 없고 추가될 수도 없다는 것이 진화론의 심각한 문제다.

 

피부색이 다양해지는 것은 유전정보의 추가 과정이 아니라,

기존 유전자들의 재조합 과정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 각 생물의 유전정보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넣으셨으며,

완벽하게 재조합되도록 디자인하셨다.

첫 조상인 아담과 하와는 피부색을 나타낼 모든 유전자를 처음부터 갖고 있었다.

짙은 갈색과 하얀 색을 둘 다 반반씩 갖고 있었다.

아담과 하와는 오늘날 피부색을 모두 모아 놓은 황인에 가까웠을 가능성이 높다.

 

 

한 혈통

유전자의 재조합에 의해서 다음 세대부터 바로 다양한 피부의 자녀를 낳게 되었다.

피부는 한 세대 만에 바로 다양해질 수 있다.

하나님은 수많은 유전자의 재조합을 통해 동일한 모습이 나오지 않도록 놀라운 지혜를 사용하셨다.

피부색의 다양성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잠재적인 진화 개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2. 각 나라와 대륙에 따라 피부색이 불연속(不連續)인 이유

① 바벨탑 사건으로 인한 언어적 격리, 가족의 격리

② 빙하 시대로 발생된 극단적 기후 차이로 인한 환경적 격리

③ 멜라닌 합성 정도에 따른 피부색의 변화 때문이다.

온 인류는 아담과 하와의 후손이며 다음 세대부터 바로 다양한 피부색을 보여준다.

이들도 자녀를 낳았고 그 자녀들도 자녀를 낳았다.

다른 피부색을 가졌다 하더라도 서로 결혼을 했기 때문에 결국에는 첫 조상(아담, 하와)가 가졌던

평균 피부색을 어느 정도 유지하게 되었다.

 

 

홍수 심판 때 그들이 모두 죽고 노아의 네 부부만 구원받았다.

하나님께서는 방주에서 나온 노아 가족에게 "땅에 충만하라"라고 명령하셨다.

노아의 아들 함, 셋, 야벳 부부는 자녀를 낳았으며 그 자녀들도 또 자녀를 낳았다.

후손들이 "흩어짐을 면하자"고 하며 바벨탑을 쌓았다.

이때 하나님께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여 사람들을 흩으셨다.

각 민족이 시작되었다.

"각기 가족(families)과 언어(languages)에 따라, 그들이 나라가 되었다"(창 10:5)

하나님께서 언어를 통하지 않게 하시되, 가족들은 같은 언어를 사용하도록 하셨다.

 

 

아담·하와 ▶ 자손들 ▶ 홍수 심판 ▶ 노아 네 부부 ▶ 자손들 ▶ 바벨탑 사건으로 흩어짐

▶ 각기 언어·가족에 따라 민족이 됨

 

유전적 격리 과정

언어의 혼돈 속에서 각 가족별(유전정보가 서로 닮은 사람끼리) 이동했다.

이 유전적 격리가 각 민족 간의 외형과 피부색의 불연속인 원인이 되는 것이다.

그들이 자기들끼리 결혼을 해서 자손을 낳고 자기들끼리만 재조합되며 자손을 낳았다.

처음 흩어졌을 당시, 그때의 평균 알파벳의 대문자와 소문자 비율을 유지하게 되었다.

 

 

유전적 격리

다른 가족에 대하여는 유전적 격리가 일어나고 자기 가족 안에서는 유전적 재조합이 일어난 것이다.

그 결과 피부색과 외모가 다른 민족과 불연속을 보여주게 된 것이다.

이런 불연속은 격리가 일어날 당시, 인구가 적을수록 더 뚜렷해지게 되었다.

 

 

인구 증가율을 적용해 볼 때 계산상 바벨탑 당시의 인구는 1,000명 가량이다.

바벨탑 때 흩어진 명단에 70명의 가장이 나온다.(창세기 10장)

 

 

민족 간의 피부색의 불연속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갑작스럽고 분명한 격리'를 제대로 설명해야 한다.

그러나 이를 설명할 진화 이론이 없다.

성경에서 바벨탑 사건 때의 언어적 격리와 가족의 격리는 짧은 시간에 일어난 완벽한 격리며

각 민족마다 다른 피부색과 외모를 갖게 된 과정을 잘 설명한다.

환경적 격리

홍수 직후와 바벨탑 사건 사이 기간에는 언어와 가족의 격리가 없었다.

극단적인 날씨가 없었던 습윤사막 기간이었기 때문에 지역에 따른 기후 차이가 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바벨탑 사건에 따른 빙하시대로 인해 본격적인 추위가 더위를 맞이했다.

햇빛이 강한 곳과 약한 곳도 생겼다.

바벨탑 사건으로 흩어질 때 멜라닌이 많은 가족들은 햇빛이 많은 쪽으로,

멜라닌이 적은 가족들은 햇빛이 적은 쪽으로 이동하여 환경적 격리가 일어났다.

 

일반적으로 더운 지역에는 검은 피부를, 추운 지역에는 하얀 피부색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환경적 격리의 결과다.

그러나 환경적 격리는 강제적이지 않아, 피부색과 지역이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는다.

인도 사람들은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들 만큼 검은 피부의 사람도 있다.

또한 같은 적도 지역에 살지만 아마존의 원주민들은 아프리카 적도지역 사람들에 비해 아주 검지는 않다.

같은 위도 상에서도 아시아인들이 유럽인에 비해서 더 검다.

멜라닌 합성 정도의 차이

아프리카인들은 멜라닌을 생산해 내는 멜라노좀이 더 검고 더 많다.

 

 

다른 민족 간에 결혼이 이루어지는 상황을 '격리가 깨어졌다'라고 말한다.

1940년 이래로 다른 민족 간의 결혼이 증가하며 민족적 격리가 점점 깨져왔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피부색의 유전적 격리도 깨지는 것이다.

격리가 일어난 지 오랜 기간이 지나면 격리는 깨어진다.

피부색은 유전자 재조합에 의해 단번에 일어날 수 있는 반면에 격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깨어진다.

만약 진화론자들이 말하듯이 인류 역사가 250만 년이라면 기존 격리를 다 무너트리기에 넘치는 긴 기간이다.

250만 년은 피부색의 격리를 지금과 같이 남겨 놓을 수 없다.

250만 년의 인류의 진화 기간은 오늘날 보여주는 피부색의 불연속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그러나 바벨탑 사건의 뚜렷한 격리와 수천 년의 인류 역사를 말하는 성격으론 어렵지 않게 이해된다.

성경에는 엄밀히 이와 같은 인종이란 개념을 찾을 수 없다.

생물학적, 유전적으로 한 조상에서 나왔음을 일관되게 유지한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롬 5:12)

또한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자의 어미가 됨이더라​"(창 3:20)

우리는 모두 아담과 하와의 후손이다.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One Blood)으로 만드셨다"(행 17:26)

이는 과학적으로 뒷받침되는 것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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