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칼럼니스트 제리드 윌슨은 자신의 블로그에 ,

“성경을 읽을 때 반드시 해야 할 9가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성경을 읽는 능력을 향상하며,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메모하라. 

사람은 세 차례 이상 그것을 반복해야 어떤 것을 기억할 수 있다고 한다. 

적거나 메모하거나 모바일 메모장에 기록하는 것은 단순히 통독한 부분을 기억하게 도와줄 뿐 아니라

영적인 여정 가운데 무엇을 읽고 묵상했는지 알려 주며, 다시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2. 질문을 많이 던져라.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은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니다. 

많이 물어볼수록 지금 읽고 있는 성경 내용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그러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을 때 대충 추측하고 넘어가지 말고 그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해보라. 

그리고 질문의 요지가 무엇인지 분명히 해보라.

 

3. 학습자의 마음으로 성경을 읽어라. 

성경을 읽을 때마다 늘 처음 성경 구절을 읽는다는 마음으로 읽으려고 노력하라. 

그런 겸손의 마음으로 읽을 때, 

수천 번 넘게 읽었던 성경 구절들이 전혀 새로운 각도로 다가오고 새로운 영감들을 줄 것이다.

 

4.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을 버려라. 

성경을 읽기 전에 이미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을 버리라.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진정 나에게 가르쳐 주시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간절히 알고자 하는 마음으로, 

깨끗한 마음으로 성경을 읽기 시작해보라.

 

5. 삽화와 시적 방식으로 성경 본문을 시각화 해보라. 

학교 교과서를 읽는 기분으로 성경을 읽는 것 대신에, 하나님의 말씀을 시 한편이나 삽화처럼 읽어 보라. 

성경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예술 작품이며 각각의 말씀들은 이 세상을 밝히는 빛과 같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시각화를 통한 자극은 성경을 더욱 읽고 싶도록 할 것이다.

 

6. 시간을 갖고 잠시 멈춰 읽은 부분에 묵상하라. 

말씀에 대한 적절한 묵상이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깨닫게 하고자 하시는 많은 부분을 놓치게 된다. 

성경을 읽을 때의 건강한 습관은 잠시 성경 읽는 것을 멈추고 읽은 부분에 대해 소화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온전히 이해했는지, 내가 읽은 부분은 어떤 것인지 묵상하고 나에게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성경은 절대 급하게 읽어 내리는 책이 아니라 인내심을 가지고 묵상하고,

온전히 나의 것으로 소화시켜야 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7. 한 개 이상의 주석(해석본)과 비교 대조해 보라. 

다양한 종류의 주석(해석본)의 장점은 한 성경 구절에 대한 다양한 각도의 시각이 있음을 알게 되고, 

다른 사람의 관점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대조적 주석을 통해 성경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더 넓고 깊어지게 될 것이다.

 

8. 이해가 되지 않는 단어나 예화가 있다면 시간을 들여 깊이 연구해보라. 

모든 성경 구절들은 목적이 있고 그 어떤 한 구절도 우연히 있게 된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시간을 들여 이 한 구절 한 구절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찾아보라. 

그리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공부해보라. 

이를 통해 왜 이것을 기록했으며 그 배경은 무엇인지 알게 되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9. 당신의 생각이나 질문을 가지고 주위 사람들과 토론해보라. 

주위 사람들과 토론하고 묵상을 같이 하는 것은 성경 통독을 한층 더 흥미 있게 할 것이다. 

공동체는 기독교인의 삶의 핵심이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깨닫게 하셨는지에 대해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나누는 것이

기독교인의 굳건하고 흔들림 없는 믿음의 기초를 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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