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만물과 우주의 기원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왜 그런 긍극적인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 대한 답을 찾기 원할까?

과학자들은 명성과 노벨상을 목적으로, 무신론자들은 신이 없다는 증거를 찾기 위해서,

크리스챤들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의 신비를 더 자세히 알기 위한 다양한 이유들이 있을 것이다.

 

현존하는 우주론은 세 가지가 있다.

 

1. 정상 우주론 :

우주는 시작도 끝도 없으며, 따라서 진화도 없고 이대로 영원하다.

우주는 시작과 끝이 있기 때문에 과학계에서도 기독교에서도 폐기된 이론이다.

 

2. 빅뱅 우주론 :

우주가 먼 과거 어느 한 시점(137억년전)에서 대폭발로 시작되었다.

 그 증거로 우주팽창과 배경복사를 든다.

 하지만 대폭발 자체가 무에서 무를 만들수 없으며 폭발은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데 어떻게 질서와 생명체를 탄생시켰는지 알 수 없다.

 자연과 우주가 무언가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을 관찰한 적이 없다.

 최근에는 無의 상태는 無가 아니라는 괴상한 논리를 주장하기도 한다.

3. 창조 우주론 :

창조주인 신적 존재가 우주와 만물과 생명체를 창조하였다.

그 증거로 지구가 생명체가 거주하기에 적합하게 미세조정되었다 .

 

현대의 과학은 빅뱅 우주론을 채택하고 있다.

우리가 존재하는 세상은 크게 거시세계, 현실세계, 미시세계로 구분한다.

거시세계란 너무 커서 볼 수 없는 우주(은하, 별, 우주공간)를 말하고 현실세계는 우리는 눈으로 보고 측정가능하며 체험할 수 있는 세계다.

미시세계란 물질을 구성하는 입자들이 너무 작아 볼 수 없는 세계를 말한다.

성경에서는 이 세가지를 모두 물질세상(보이는 것)이라 말하고 보이지 않는 세계를 영적세계로 구분한다.

보이는 세상은 인간이 거주하는 장소이며 보이지 않는 세계는 신과 천사와 죽은 영혼들이 거주하는 장소다.

 

<우주의 거시세계 : 안드로메다 은하>

 

​ 

성경에는 두 개의 태초가 나오는데 태초란 시작을 의미한다

 

첫번째 태초는 창세기 1장 1절 물질과 시간과 공간이 창조한 때를 말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두번째 태초는 요한복음 1장 1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예수 그리스도)의 기원을 설명하고 있는데 첫번째 태초보다 훨씬 더 오래되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첫번째 태초 이전에 물질의 세계(우주)는 존재하지 않았다.

물질과 시간이 없는 세계는 영적세계이며 물질세계보다 고차원이다.

물질이 없다는 것은 보이는 것들이 하나도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물질이란 시간에 따라 열화되고 제한되는 특성을 갖는 반면에 영적세계에서 물질의 개념은 다른 소재로 구성된 다른 차원을 갖고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영적세계는 물질세계보다 더 신비롭고 완전하다.

 

하나님이 물질세계를 만드신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루시퍼 사탄도 시기나게 만든 인간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영적존재(천사)보다 하등한 인간을 위해 우주라는 물질세계를 만드신 것이다.

그런데 이 하등하다고 여겨지는 물질의 존재인 사람을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같은 신분으로 높여주셨다.

이것이 사탄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하나님은 사람 때문에 자신도 희생을 당하셔야 하셨지만 천국에 셀 수 없는 하나님의 백성을 얻으셨다.

 

물질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밝히는 과정에서 과학자들이 노벨상을 받기도 한다.

단순히 보이는 것이 다 인줄 알았는데 물질을 구성하는 미시세계를 보니 매우 신비하고 규칙이 있었던 것이다.

물질은 원자로 구성되었고, 원자는 핵과 전자로, 핵은 양성자와 중성자로, 양성자와 중성자는 페르미온 입자 12개로 이루어졌다.

페르미온 12개는 퀘크 입자 6개(up, down, charm, strange, top, bottom)와

경입자(렙톤) 6개(전자, 전자중성미자, 뮤온, 뮤온 중성미자, 타우, 타우 중성미자)로 구분한다.

물질의 소재가 전자, 양성자, 중성자, 중성미자들이고 이들을 결합시키는 접착재는 광자, 중간자, 약력자, 글루온 등이다.

이중에서 내부구조를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입자를 기본입자로 부르고 광자,전자,quark,렙톤 입자들이 있다.

 

<물질을 구성하는 미시세계>

 

 

이들 입자들은 네 개의 힘으로 결합되어 있다

 

원자의 핵과 전자는 전기력으로 결합되고, 중성자와 양성자는 강한 핵력으로 결합되고, 핵이 붕괴될 때는 약력이 작용한다.

또 하나의 힘 중력은 거시세계에서 작용한다.

이 들을 힘의 크기로 보면 강력(1) > 전기력(10^-2) > 약력 (10^-14) > 중력(10^-40)이 된다.

입자들의 크기는 원자가 10^-8cm, 핵 10^-12cm, 양성자/중성자 10^-13cm, quark 10^-16cm 수준이다.

 

원자까지는 고성능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지만 양성자, 퀘크를 보려면 입자 가속기에서 고속으로 충돌시킬 때 튀어나오는 입자들을 관찰한다.

만약 양성자안에 있는 세 개의 쿼크를 1cm 정도 떼어 놓으려면 1톤 무게의 바위를 1m 높이로 들어 올리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든다.

이렇게 물질은 강한 핵력으로 결합되어 있어 쉽게 분해할 수 없기 때문에 LHC에는 매우 큰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CERN에서 2012년 힉스입자를 발견했다고 해서 힉스입자를 예견했던 피터 힉스가 노벨상을 받았다.

힉스입자는 입자들에게 질량을 부여하여 신의 입자라고 알려졌다.

질량이 없으면 모든 물체는 빛처럼 빛의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우주에서 입자에게 질량을 부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물질을 이루는 강한 핵력이 일시에 사라진다면 물질세계는 그야말로 먼지도 없이 사라지고 말 것이다.

성경에서는 물질의 세계가 사라질 것이라고 기록되었는데 이는 과학적으로도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첫번째 우주가 사라지면 소재가 다른 새 하늘과 새 땅이 생길 것이다.

 

우리는 물질의 세계를 보면서 몇가지 질문을 하게 된다

 

1. 우주와 미시세계와 현실세계는 매우 질서가 있고 안정되어 있으며 법칙과 힘이 작용한다.

이는 무질서의 정도가 최대인 빅뱅으로 우주가 시작되었다는 이론에 의문을 갖게 한다.

신의 입자라 불리는 힉스 입자에 의해 대칭성이 깨지면서 질량을 만들어냈다는 힉스 메카니즘이 물질의 시작이라는 주장에 대해

빅뱅이 대칭성을 만들어냈다는 가설에도 의문을 품게 된다.

2. 신기하게도 빛(광자)은 힉스입자와 충돌하여 질량을 만들어 내지 않는다.

"빛이 있으라"

빛은 물질과 다른 신비한 존재이며 유일하게 영계에서 온 물질일 수 있다.

성경에서 빛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데 그는 천국의 존재로 유일하게 인카네이션(육화)된 사람이었다.

3. 우주의 기원에서 한 가지 특징은 그 과정이 비가역적이라는 것이다.

우주와 만물이 저절로 생겨나려면 그 과정이 가역적이어야 한다.

가역적이란 시간적으로 일어나는 순과정과 역과정이 완전히 동일하게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다른 말로 이전 상태로 환원 불가능하는 의미다.

예를 들면 과학은 물질을 가속시키고 충돌시켜 쪼개내어 기본입자를 발견하지만 그 반대과정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입자들을 다시 결합시켜 물질을 만들어 낼 수 없다.

그러므로 우주와 물질은 자연에서 저절로 생겨날 수 없고 오직 창조과정으로만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집을 건축하려면 설계와 창조의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이지 어떤 집을 폭파시켜 다른 집이 저절로 만들어지게 할 수 없는 이치와 비슷하다.

과학은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것을 겨우 희미하게 알아가는 과정일뿐

창조의 단계에서는 거의 접근 불가능한 인류가 과학을 신처럼 떠받드는 것은 가소롭게 보인다.

 

무신론자들은 우주가 생성되려면 불가능한 확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좋아하지 않지만

마이클 더글라스 물리학자는 물리적으로 우주 초기 상태의 경우의 수가 10의 500승이라는 엄청난 확률을 계산해낸 적이 있다.

확률이 0다.

 

마침내 무신론자들은 사후확률이라는 것으로 대응했다.

관측은 무작위하며 따라서 매우 불가능한 확률도 오늘 아침에 발생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그런 우연은 연속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우주나 생명체의 등장은 한번의 우연한 기적이 아니라 불가능한 확률만큼 연속적으로 일어나야 한다.

물질을 구성하는 입자들, 자연법칙, 별들의 운행질서, 생명유지환경, 신비한 생명체들, 꽃, 과일, 곡식, 채소, 향신료, 나무, 공기, 물의 상태변화, 불, 빛, 흙, 원소들, 수학적 배열, 음악, 노래, 조류,어류,곤충류, 파충류, 포유류, 암수와 유전정보, 인간의 장기들 조화가 너무 신비로운데 이 모든 것을 자연이 저절로 우연히 만들어 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주장이다.

 

우리가 과학의 증거를 따라갔다고 해서 지옥에 가지는 않을 것이지만 만물을 보고도 신의 존재를 거부한다면 그렇게 될 것이다.

자기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불효하는 사람의 인성이 최악으로 평가받는 것처럼,

창조주 하나님 대신 자연을 신이라 부르는 것은 반역적인 행위로 영성이 최악이 되기 때문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