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1서 2:27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우선 세가지 전제를 세웁니다.

 

1.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생각(신본주의)으로 인간의 생각(인본주의)을 대신해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생각과 인간의 생각이(인간의 길은 여러 갈래로 나뉩니다.) 다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길을 살펴보십시다.이것은 영(사랑과 의)과 육(힘)의 길입니다.

이타적인 사랑의 길은 자기본위의 길과 함께 가지 못합니다. (잠언3:5)

 

2. 하나님이 누구신가? 인간이 누구인가? 원수가 누구인가 ? 정체성과 관계성에 촛점을 맞추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하시면 영과 혼과 육에 관점을 지니시게 될 것입니다

 

3. 영적원리와 교훈을 분변(딤2:15) 해서 읽으며 시대적 상황도 함께 읽으시기 바랍니다.

 

디모데후서 2:15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반드시 있어야 할 준비물)

 

1. 관절주가 있는 한영성경- 개정판 개역한글판과 NASB,공동번역,새번역, 현대이의성경, 스코필드 주석 킹제임스역본

    그 외 대부분의 한글 성경과 그리고 몇몇 영어성경본을 참조합니다.

2. 성경공부 노트,

3. 여러색의 칼러마커, 펜 또는 펜슬,

4. 참고서 - 저는 주석성경, 영한 성경, 성경사전, 그 밖에 자료를 찾을 때는 인터넷을 이용합니다.

    강해서는 스스로 한 묵상이 다 끝난 다음에 다른 사람은 어떤 계시를 받았나 확인하는 정도로 되도록 강해서를 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 묵상이 충분한 다음에 보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Advice:

구약에서는 영적원리를 신약에서 영적원리를 어떻게 적용하는가를 더 중점해서 보십시다.

묵상결과 또는 그외 신앙과 관련된 일은 노트에 반드시 적어야합니다.

적는 노트가 없으면 아주 대단한 기억력이 아니면 오늘 이해된 내용도 내일 모레면 잊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내 마음속의 대화를 하시면서 늘 적으십시오. 질문과 답을 적으면 좋은 자료가 됩니다.

또한 적어놓으면 내 마음의 소리인지 하나님의 말씀인지 구별할 수 있게 됩니다.

성경위에 깨알같이 적고 또 줄 치십시오.

성경이 깨끗하면 내 마음에 말씀이 없고 성경에 써있는게 많으면 내 마음에 말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을 읽는 마음자세

 

1. 읽기전에 기도하십시다.

" 성령님! 제 영의 눈을 열어 영으로 성경을 읽게하시고 깨닫게 하소서. 깨닫게 하신 말씀이 제 지적인 훈장으로 교만이 되지 않게 하시고 실 생활에서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는 선한 능력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말씀은 성령께서 밝히 알려주시지 않으면 결코 깨닫지 못하게 되어 있고 성령의 역사는 말씀안에서 이루어져야지만 미혹의 영이 범접치 못합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해서 그 분이 누구신지 알기 위해 그 분의 말씀을 배우는 것이기에 우선 성경공부를 하나님을 만나는 것으로 사모해야할 것입니다.

의무감에서 하지 않도록 혹은 현실도피의 심정으로 성경공부하는 것으로 숨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말씀과 기도 양 쪽의 균형을 가지셔야합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셔야하고 우선 순위도 지키셔야합니다.


* 영 (말씀과 성령)의 가치관>혼(나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육(세상)의 가치관

 

3. 하나님이 이걸 왜 이렇게 기록해 놨을까? 질문을 계속하십시오.

성경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정체성과인간의 정체성 그리고 관계성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생각과 의도를 읽어야 합니다. 인본주의가 아니라 신본주의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가치관으로 성경을 보지 마십시오. 어느 목사님이 그러시대요. 철학은 의심에서 시작하지만 신학은 믿음에서 시작하는 것이라구요. 믿음의 눈으로 보물을 찾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으십시오. 의심이 들면 성령께 정직하게 말하십시오. 주님 이 말씀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밝히 알려주십시오. 라고 기도하십시오. 바로 그 질문의 순간이 주님을 놀랍게 만날 수 있는 영적 축복의 순간입니다. 주님을 이해하려고 주님을 알려고 질문할 때 성령하나님은 우리의 영적 눈을 뜨게 하십니다.

 

4. 가르침을 받을 자세, 겸손을 유지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를 보면 말씀을 나누는 입장에 서게 될 수록 뭐든지 다 아는 듯한 언행이 철썩 달라붙더군요. 그래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거절하기도 하구요. 우리가 이미 말씀에 배부른 줄 알고 교만을 품는다면 성령님은 우리를 더 가르치실 수 없습니다. 겸손하지 못함은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좋은 것들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내가 철석같이 믿어온 신념도 말씀과 성령에 비추어 옳지 않다는 것을 알았으면 재빨리 회개하고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깨달음에 마음을 열어놓으십시오. 성령님은 개개인에게 정말 놀라운 커리큘럼으로 인도하시며 가르치십니다.

 

성경을 읽는 요령(?)

 

1.구약과 신약의 차이를 먼저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

더 자세하게 구약과 신약으로 나누고 신약을 다시 예수님 생존시과 사후의 오순절 이후로 나누어야합니다. 성경 말씀대로 말씀은 시대별로 분변해서(딤후2:15) 읽어야 합니다. 구약에선 성령의 기름 부음이 선지자와 왕에게만 주어졌고 보통사람에게는 없었지만 예수님 생전과(아직 구약) 사후 사도행전 오순절 사건이후의 성령시대로 나누어 읽어야합니다. 오순절이후 성령을 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모습도 신약과 구약의 차이를 인식하면 달라져야 합니다. 아직도 구약의 모습으로 목사님을 제사장으로 생각하고 예배를 드리며 알게 모르게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성에 있어 목사님이 중재를 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면 이 교회는 결국 하나님의 왕궁이 아니라 목회자의 왕국이 되어버립니다. 이것은 구약과 신약의 차이(성도의 신분의 변화)를 마음에 담아두지 않아서입니다.

 

2. 성경을 하나님, 사람, 그리고 사단의 정체성과 관계성, 힘의 논리와 사랑의 논리, 가인과 아벨의 길, 복과 저주의 두줄기가 어떻게 영, 혼, 육의 가치와 어우러져 흐르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3. 성경에서 첫 번째 다뤄지는 것은 그 이후에 다뤄지는 것들의 영적원리 혹은 바운드리가 됩니다.
법에도 판례법이라는 것이 있지요. 성경에 처음 나타나는 최초의 사건들의 패턴과 의미는 영적원리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꼭 기억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성경에서 선지서는 예언의 이중적 구조로 과거에 일어날 일에 대한 예언이지만 곧 현재 우리 시대에도 발생하고 있고 발생할 일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읽으셔야 이해가 갑니다.

 

5. 천천히 성령과 함께 읽어야합니다.

읽는데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이 부분을 통해 무엇을 말씀하시고 있는가 깨닫는데 의미가 있으니까요.

 

6. 상징적인 의미와 사실적인 의미를 구별 수 있게 되길 기도합니다.
시편이나 예언서등 선지자들의 글에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시적인 아름다운 표현이라고 문학적으로 이해하면 많은 부분을 이해할 수 없게 됩니다. 성경은 영적입니다. 성령께서 상징적으로 말씀하시는 것과 사실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을 구별하게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과 선지자가 상징으로 말하는 것도 있지만 많은 부분이 사실적인 것이 많습니다.


예) 에베소서6장의 화전, 시편의 주님의 옷자락의 향기, 이사야61:3 찬양의 옷의 의미

7.(주어)등장인물)과 서술어(언행)를 눈여겨 읽으시며 그들의 은사가 무엇인가 생각해 봅니다.

그렇게 하면서 시대적 배경과 등장인물의 은사에 따른 심리를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그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느끼는지를 현재의 생활속의 이해할 때 성경이 살아있는 이야기가 되고 성경인물과 사건의 내용을 오해하지 않게 됩니다.

 

8. 낱말 하나하나의 쓰여진 것을 주의해서 읽으십시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성경이 말하는 것과 다른 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

예) 문제: 라헬과 야곱의 결혼한 연수의 오도, 두 아들의 비유가 탕자의 비유로 전락한 것, 벤야민이 아이로 오해된 것등등,

 

9. 중복되는 문장은 새겨 읽으십시오.

예를 들면 창세기 1장에 계속해서 7번이나 보시기에 좋았더라가 중복됩니다만 마지막 문장엔 ‘심히’ 라는 단어가 더 붙어있습니다. 하나님이 뭔가 강조하고 싶으신게 있는겁니다. --너는 다른 피조물과 다르다. 특별한 존재다. 내가 너를 심히 좋아한다. 그런 걸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10.접속사와 말을 바꾸는 단어가 나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그리고, 그 때에, 그러므로 는 일의 원인과 결과 혹은 과정에 관한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접속사를 놓치지 않아야 영적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예)역대하 20:1 그후에 -- 다윗이 왕관을 씁니다. – 그의 교만이 스스로 저주를 불러들이며 부정한 왕관과 함께 저주를 쓰게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1. 하나님과 인간의 대화가 써있는 부분을 주의깊게 묵상하십시오.

또한 이 인물이 어떤 은사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면서 이해하면 좋습니다. (인간과 하나님의 대화) - 이것을 로마서 12장의 혼의 영적 은사를 아는 지식으로 풀면 하나님의 성품과 인간의 성품을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예)하나님과 모세의 대화중 모세가 계속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한 이유,마르다와 마리아의 갈등, 다윗이 왜 시므이와 요압을 나중에 솔로몬으로 죽이게 했나?, 같은 사건에서 요한과 베드로의 반응비교 등, 아나니아와 삽비라와 베드로의 배신

 

12. 비슷한 사건의 반복 혹은 비슷한 사건들을 반드시 비교해서 보십시오.

예) 하와가 큰 아들 카인을 낳고 내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아들을 낳았다고 그러는데 아벨이 죽고 나서 셋을 낳고는 하나님이 내게 죽은 아벨을 대신해서 아들을 주셨다고 합니다. 둘 다 아들을 낳은 이야기인데 주어가 ’내가’ 에서 ‘하나님이’ 로 바뀌어 있습니다. 동일한 사건이지만 하와의 인간중심이 순교자 아벨의 죽음으로 하나님 중심으로 바뀌고 많이 겸손해졌습니다. 최초로 죽은 인간이 아들 아벨입니다. 인간의 죽음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던 아담과 하와가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아 죽음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내가 선악과를 먹어서 인간이 죽는 존재가 되었구나. 게다가 나는 아들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이 없구나 하고 자신의 피조물됨과 하나님의 창조주 되심을 절실히 깨달았을 겁니다. 이것이 성경에 나오는 인본주의와 신본주의의 묘사입니다. 이렇게 반복된 사건을 비교해서 읽으면서 예배자의 두 길이 선명하게 보게 될 것입니다. 가인의 길과 아벨의 길을 하와의 예언과 연결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그리고 로마서 12장의 성도들의 산제사와 연결시키면 더 큰 계시가 시작됩니다. 이렇게 성경의 사건들을 묵상하면서 영적 원리를 찾아가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13. 성경이 어떤 것에 특별히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거나 본문과 상관없는 말을 굳이 써놓았다거나 하는 이례적인 부분이 있으면 왜 성령께서 이렇게 쓰셨을까? 시간을 할애해 성령과 묵상을 해야합니다.

- 예) 가인의 계보가 나오다가 갑자기 라멕의 시가 뜬금없이 적혀진 부분은 특별히 가정에 들어온 일부다처와 힘의 논리를 보여주고 있고, 유다가 총리가 된 요셉앞에서 길게 베냐민을 중보하는 것엔 요셉이 아닌 유다계보를 통해 예수께서 오신 이유가 써 있습니다.

 

14. 궁금한 점과 묵상결과를 반드시 기록하시고 질문의 답은 꼬옥 성경 안에서 찾으십시오.

책을 참고하실 때도 인본주의적으로 사고해서 주석을 달아놓은 책도 많기 때문에 먼저 신본주의로 쓰여졌나 분별하셔야 합니다. 궁금한 귀절에 관절주가 나와 있으면 꼭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러 마커로 줄긋기도 하고 내가 찾은 관절주도 적고 그러다 보면 하나님이 뭘 말씀하시는지 깨닫게 되고 삶 속에 적용할 수 있도록 주님께 간구할 수 있습니다.

 

15.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은 대부분 내가 인본주의적으로 생각하고 있거나, 내 마음에 하나님에게 섭섭한 마음이 있거나, 시대적인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서 혹은 등장인물의 은사를 이해하지 못해서 입니다.

하나님의 시각에서, 현재가 아닌 영원에 가치를 두고 생각하시고 시대적인 상황을 잘 이해하면서 하나님이 전능하시고 선하신 분이라는 믿음으로 읽으셔야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성품)과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예: 입다의 딸의 죽음, 늙은 선지자의 거짓말, 예수님이 제자가 되겠다는 사람을 거절하는 것, 룻이 보아스의 발치에 눕는것, 다말이 시아버지유다와 잠자리하는 것,

 

16. 성경엔 우리가 알아야할 영적 교리와 그 영적 교리를 알기 위한 성경적 용어가 많습니다.

그것을 인터넷의 힘을 빌어 도출하기가 쉬워졌습니다. 만일 성경적으로 용서가 무엇인가 알려면 ‘용서’를 인터넷에서 찍어서 모든 용례를 찾아서 그것들을 묵상하면 성령께 밝히 알려주실 것입니다. 또, 만일 ‘하나님의 아들들’이 무엇인가 알고 싶으면 인터넷에서 성경귀절에 하나님의 아들들을 검색합니다. 그런 다음 그 용례를 다 발췌하고 그 다음에 구약과 신약의 용례를 나누고 성령과 깊이 묵상하면 결국 하나님의 아들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안수가 무엇인지 알고 싶으면 성경에서 안수에 관련된 모든 성구를 찾는 것으로 안수에 관한 교리를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용어찾기를 하는 것도 아주 좋은 성경공부입니다.

 

 

자 ! 이제 성경공부를 시작합니다.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의 영적 눈이 열려 예수님을 깨닫는 은혜가 바로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나를 아는 지식으로 풍요해져 우리 모두 주께서 주신 권세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는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참고로 Ussher 의 연대기에 따른 선지서들의 배열입니다.

 

<포로기간 이전의 선지서들>

1) 요나서 - BC 862 - 니느웨를 향한 메시지

2) 아모스 - BC 787 - 이스라엘 열지파를 향한 메시지

     호세아 – BC785-725

     오바댜 – BC 887

     요엘 – BC 800

3) 이사야 – BC 760 -698

     미가 – BC 750-710

     나훔 – BC 630

     하박국 – BC 626

     스바냐 – BC630

     예레미야 – BC 629-588

 

<포로기간 중의 선지서들>

에스겔 - BC 595 - 574

다니엘 - BC 607 - 534

 

<포로기간 이후의 선지서들>

학개 – BC 520

스가랴 – BC 520 – 518

말라기 - BC 397

 

* 역대상에 사무엘 상,하를 오버랩해서 그리고 역대하 열왕기상하를 오버랩해서 읽습니다.

사건을 시간적인 배열로 꿰어 읽으십시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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