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

기독론은 하나님의 성육신과 그의 구원 사역을 다루는 신학이다.

 

2.기독론의 내용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성육신이다. 기독론은 이 성육신의 방식으로 세상을 구원하시기로 한 하나님의 작정, 곧 구원 협약을 논한다.

이 기독론의 중심은 '그리스도의 인격'과 '속죄사역'이다.

 

3.기독론의 자리

그리스도 신앙의 정초

기독교는 그리스도 신앙이다. 이 기독론은 그리스도 신앙만 정립하는 것이 아니라

 

4.밑에서 위에로의 기독론(상승 기독론의 부당성)

밑에서부터 시작하는 기독론에 부착하여, 인간예수에게서 시작하여 가치판단에 의해 하나님으로 인정된다.

1) F. 슐라이어막허

2) A. 릿츨

3) E. 브룬너

4) 칼 발트

5) P. 틸리히

6) R. 불트만

7) H. 베르그호프

8) 카알 라아너

9) 신약학(성경비평을 하는)

10) 초대교회의 에비온파

11) 아리안 파

 

5. 위에서 밑으로 시작하는 기독론(하강 기독론)

그리스도의 바른 이해와 바른 신앙은 역사적 예수에게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하나님의 존재와 성육신에서 시작한다.

 

 

제1장 하나님의 구원 경륜

하나님은 타락한 이류를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다.

하나님의 성육신과 그의 속죄제사 방식으로 인류를 구원하시기로 한 작정이 하나님의 구원협약이다.

이렇게 삼위 하나님 간에 구원 중보자와 구원의 방식을 작정하셨다.

 

1.구원협약

1) 중보자 세움

(1) 구원 협약은 삼위 하나님간에 구원 중보자를 세우기 위한 작정이다.

가. 성부, 성자, 성령께서 세상 구원을 위하여 구원자와 구원 방식을 협약하셨다.

나. 아담의 죄과 해소, 타락한 인류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기 위하여 성자께서 인간이 되사 속죄제사의 방식으로 죄를 제거하시고 죄의 형벌을

       담당하기로 함

다. 아들이 구속 중보자가 되기로 약속

라. 성부께서 아들의 제사를 통한 죄의 속량을 받으시기로 함

마. 아들이 언약의 보증이 되고 설립자가 되기로 함

바. 성령이 구원을 적용, 교회설립, 가르치심, 보호하심

사. 타락이 전제된 영원한 작정

아. 성경 구절

자. 칼 발트의 불가론

 

(2) 선택과 유기의 작정

구원협약은 구속 중보자 설립과 함께 선택과 유기의 작정을 동반한다.

가. 선택 작정

나. 그 선택은 '영원, 특수, 불변'의 특성을 가져 완전한 구원이 되게 하셨다.

다. 택자는 일부이다. 그러나 인류자체가 구원된다.

라. 예지 작정이 아니고, 전적인 호의이다.

마. 유기

바. 유기의 내적 원인 외적 원인

사. 유기의 결과

아. 유기도 영원 불변한다.

 

 

제2장 하나님의 성육신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를 구원하셔서 다시 자기 백성 삼으시기 위해 사람이 되셨다. 사람이 되시되 죄과를 지시고 피흘리사 사람들을 속량하려고 성육신

하셨다. 백성을 구원할뿐 아니라 구원된 백성 가운데 거하시기 위해 성육신 하신다.

 

1. 성육신의 동인

1) 성경은 모든 인류의 범죄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의 성육신을 말하고 그의 죽음의 속죄를 말한다.

2) 신학사에서 성경의 진리와 반대되는 주장을 한다.

(1) 오리게네스 : 만유의 회복에 더 중점

(2) 둔스 스코투스 : 하나님의 말씀의 육을 영화롭게 해주려는 하나님의 작정때문에

(3) 종교개혁때의 루터교회의 오시안더 : 죄와 상관없이 성육신이 작정

(4) 19세기 헤겔의 영향으로 생긴 매개신학 : 인류의 앙양을 위하여

가. 하나님께서 만물의 머리가 되기 위하여

나. 인류를 신화하기 위하여

다. 20세기에도 영향 계속됨

(5) 칼 발트 : 매개사상을 더욱 발전, 성육신을 통한 신인연합을 이루어 하나님의 자기 존재에의 동참을 허락

(6) H. 베르그호프

(7) 카알 라아너 : 로마신학 사상과 바르트의 신학사상의 조화

3) 전통적으로 성육신은 ...성경의 증거를 따라 성육신의 동인은 죄라고 함이 진리이다.

 

2. 성육신의 필요성

성육신은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루어져야 했다. 그러나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의 법의 성취를 통해 이루게 하셨다.

그러므로 성육신이 구원에 필연적이다.

1) 언약의 성취

2) 원상 회복의 법 : 성육신으로 원상회복을 이루신다.

3) 속죄제사

흠없는 피로 제사하여 죄를 속량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성육신 하셔야 했다. 범죄한 인성은 자기를 속량할 수 없기 때문이다.

4) 새인류의 조성

영적 새인류를 위해 새 인류의 조상을 영의 사람으로 조성하셨다. 이처럼 새 인류를 조성하기 위하여 새조상을 필요로 하였다.

이 일을 위하여 성육신이 필수적이다.

 

3. 하나님의 성육신 : 임마누엘

하나님의 성육신은 하나님께서 영으로 인류와 함께 하심이 아니고 그의 인격으로 인류와 함께 하심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성육신으로써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육신이 되시므로 그리스도가 되셨다.

1) 성육신의 주체 : 제2위 되신 성자

(1) 삼위 하나님의 제 2위격 되시는 로고스

(2) 성자 : 그는 참 하나님, 창조주, 창조중보자

(3) 니케아 신경 : 하나님에게서 나온 하나님(빛, 참 하나님)

(4) 로고스 하나님 : 아버지에게서 출생하여 아버지의 객관화여서 하나님의 형상이시다.

(5) 아들이 육을 취하사 인간이 되셨다.

2) 성육신의 방식

(1) 성자께서 인성을 취하사 성육하신 로고스, 신인이 되셨다.

(2) 무인격적 인성의 취택 : 인성은 신인 인격에 결합되어 인격적 결합을 하였다.

(3) 그리스도, 신인의 인격은 신적인격이다.

(4) 그리스도의 인성은 그의 인격에 의존해서 존재한다.

(5) 신적 인격인 인성을 취하심으로 성육신하실 때 완전한 인성을 취하셨다.

 

4. 출생의 길

1) 성령의 역사로 잉태하사 동정녀 탄생을 하셨다.

(1) 성령의 역사는 세부분으로 이루어 진다.

가. 한 인성의 형성

나. 그 인성을 성화 : 완전히 거룩한 사람으로 출생

다. 형성한 인성을 로고스의 위격에 부착

 

2) 동정녀에게서 출생하였다.

(1) 마리아의 실체 곧 피에서 모든 인성을 다 취하셨다.

(2) 영혼은 새롭게 창조되었다 : 그리스도의 영혼으로

(3) E. 브룬너 :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부정

가. 마태 마가에만, 다른 복음서에는 없으므로

나. 인성으로서 부족 : 여자에게만 태어났으면...

(4) F. 슐러이어막허 : 단지 한 인간 예수의 출생 이야기

 

3) 초자연적 방식으로 형성되었어도 출생의 방식은 자연적이다.

(1) 다른 인간과 동일한 과정으로 출생

(2) 정산적인 인간의 성장

 

4) 성령의 역사로 의인으로 출생한 오직 하나의 인간이고 완전히 거룩한 사람으로 출생하였다.

(1) 완전한 의인으로 출생 : 성령의 역사로 죄과, 죄책, 오염이 전달되지 않았다.

(2) 죄성의 투쟁을 알지 못한다. 오염과 죄과가 개입하지 못한다.

(3) 첫언약의 대상이 아니므로 죄과가 해당되지 않는다.

 

5) 바울은 그리스도의 성령으로 출생함을 하늘의 인격으로 출생함이라고 표현하였다.

6) 그리스도의 한 인격이 두 본성 곧 신성과 인성으로 결합되었으며 각 본성은 자기의 특성을 유지한다.

7) 이렇게 출생하여 신인이 되셨다.

 

 

제 3 장 그리스도의 인격

하나님은 성육신하사 신인이 되어 인간에게 오셨다. 그리고 인류와 함께 계신다. 승천 후에도 그의 인성과 함께 계시므로 지금도 인류와 함께 하시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곧 임마누엘이시다. 독특한 신인 인격으로 게신다.

 

1. 신인의 인격

1) 그리스도는 신성과 인성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신인 인격이시다.

인간이 신으로 올라간 인신이 아니고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신인인격이다. 신성과 인성을 가졌어도 인격은 하나이고 하나님으로서 인격이지만,

성육신으로 신인인격이다.

(1) 칼케톤 신경

(2) 이단적 견해들

가. 아폴리나리스 : 인격의 통일성(영의 자리에 로고스가) 나. 유티커스 : 한 본성 한 인격

다. 안디옥파의 네스토리우스 : 두 본성 두 인격

(3) 케노시스 이론(빌2;6-7)

가. 초기 케노시스 : 루터교회의 속성전달을 근거로 전개, 자기비움의 상태

나. 19세기 케노시스주의자들 : 신적 존재의 자기 제약을 주장

다. 위의 이론대로라면 하나님의 성육신이 아니고 인간 예수만 남는다.

라. 불가사이한 일이지만 그리스도 자신이 신인인격의 한 인격으로 존재하신다.

(4) 현대신학은 그리스도의 두 본성 교리를 배척하여 인간 인격만을 취하게 되었다.

-그들에 의한 신약 - 비더만의 공식 : 신인이 신적 인격이면 실제로 인간이 아니시다. 혹은 인간인격이면 참으로 하나님이 아니시다.

- 현대신학에서는 하나님의 성육신을 부정하여 두 본성 교리를 배척하므로 인간 예수만 취급하게 되었다.

(5) 두 본성 교리의 배척은 성육신을 부인하게 된다.

(6) 그러나 그리스도 자신이, 설명할 수는 없으나 신인으로 통일 인격으로 계신다.

 

2) 로고스, 제 2위격 곧 그리스도의 신격이 바로 신인의 인격이시고, 인성은 종속적으로 존재한다.

 

3) 그리스도에게 있어서 신격으로서 하나님으로, 인성은 그 본성대로 역사하신다.

 

4) 그리스도의 인격은 인성과 함께 또 그 안에 계시지만 그 밖에도 계신다.

 

5) 속성전달은 위격적 전달이다.

(1) 각 속성의 본성들이 위격에 전달된다.

(2) 루터교회 ; 전지, 편재가 인성에 전달(부활 후)

가. 성육신의 부정이 된다.

나. 속성전달이 없었으므로 정상적인 성장

다. 위격적 전달만 있었다. - 인격적 통일성

 

6) 인성은 무인격적 인성의 취택이므로 모든 인격적 결정은 다 신격의 일이다.

 

2. 그리스도의 무죄성

1) 그리스도는 완전히 거룩한 사람으로 출생하였다.

죄책과 오염이 전달되지 않았으므로 다시 중생을 필요하지 않았으며, 성화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

 

2) 성령으로 잉태되었으므로 무죄하다

 

3) 그리스도는 첫 언약의 대상이 아니다.

 

4) 완전한 우리의 인성이어도 무죄하다.

 

5) 범죄의 가능성이 성령의 도움과 역사로 인해 배제된다.

 

6) 그리스도의 인격적 통제를 벗어나서 인성의 의지가 죄에로 나아가고 죄된 것을 욕망할 수 없다.

 

7) 재세례파는 그리스도의 인성의 무죄를 해결하기 위해 천적 인성을 그가 하늘에서 가져와서 마리아의 몸을 도관으로 하여 그리스도의 인격에 결합

하였다고 한다.

 

8) 로마교회는 그리스도의 무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리아의 무흠 수태를 가르친다.

 

제4장 구원 중보자

 

1.구원 중보자

하나님은 그 사역을 행하심에 있어서 중보자를 통해서 일하신다. 창조중보자, 구속 중보자

 

1) 아들 하나님, 로고스는 구원 협약에 의하여 삼위간에 구속 중보자로 합의되었다.

2) 성령 세례 받음으로 구원 중보자 곧 그리스도,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임명되었다.

3) 세례 받음으로 인류의 죄를 전가받았다.

죄인들이 받는 세례를 받음으로 자기를 죄인들과 일치시켰다. 그러므로 세상죄를 지고가는 어린양으로 선포되었다.

예수가 자기를 죄인과 일치시킴이 죄과를 전가받는 계기였다.

4) 왕, 선지자, 제사장의 삼중 직임을 지닌 그리스도로 세워졌다.

정확하게는 제사장적 왕으로 세워졌다. 그 임직이 성령 세례받음이다. 하나님의 선언, 영원한 다스림

5) 그리스도의 사역은 다 중보자로서의 사역이다.

 

2. 중보자의 인격

바빙크와 그의 신학 전통에서는 중보자의 인격이 그리스도의 명칭들로 지시되었다. 그러나 중보자의 인격으로 말해야 한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성육신이고 중보자로 세워졌으므로 여러 이름들을 가진다. 이 이름들은 중보자의 직임을 따라 나타내는 그의 인격을 뜻한다.

 

1) 예수

예수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에 구원자로서 지목된 이름이다.

(1) 예수는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으므로 주어진 이름이다. 예수는 메시야이다.

(2) 예수가 메시야이기 때문에 예수를 ‘주’라고 칭하게 되었다.

(3) 예수는 구약에서 그 예표를 갖는다.

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 :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 구원을 완성, 안식

나. 눈의 아들 여호수아 : 토지 배분, 완전한 삶 보장

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 : 속죄로 구원을 이룩한 예수를 예표

 

2) 그리스도

(1)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 받은 자로서 메시야의 번역이다.

(2)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아 메시야 곧 이스라엘의 왕으로 임명되었다.

(3) 성령으로 기름부은 왕이므로 이스라엘의 구주다.

(4) 그리스도는 왕으로서 이스라엘의 구속주요 세상의 구세주이므로 제사장적 왕이다.(왕제사장)

(5) 예수 당시 이스라엘은 정치적 메시야를 기대하였다.

(6) 이스라엘의 구원자는 다윗의 자손이면 충분했고 메시야는 하나님일 필요가 없었다.

(7) 구약의 기름부음 받은 자들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 곧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가. 다윗과 솔로몬 : 왕권예표 나. 제사장들 : 참 대제사장 예표

다. 엘리사 라 : 제사장,왕,선지자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

(8)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아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임명 되었다. 하나님의 통치는 인류의 구원으로 죄과 제거와 용서로 이루어졌다. ~ 그리스도의 왕권이 다윗의 이름으로 행사된다.

(9)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 받아 대제사장이 되었다.

가. 완전한 속죄제사 나. 자기 몸을 제물 삼아 완전한 속죄를 이루 제사장

(10) 현금 종교신학

 

3) 인자

(1) 예수 자신의 호칭

(2) 성육신의 신비를 지시하기 위해서 사용

(3) 인자로서 성육신하여 제2아담임을 함의 한다.

(4) 인자로 인류의 심판주 됨을 많이 강조하였다.

(5) 인자는 성육신의 시비를 가장 강조한다.

(6) 인자의 유래

가. 시 8:4을 70인경은 메시야적으로 해석 번역

나. 에스겔서는 그 전체로 인자가 중심에 선다.

다. 단 7:13-14에 인자가 구속주로 하강함을 예시한다.

 

4) 하나님의 아들

(1) 하나님의 아들은 그리스도 자신이 하나님과의 친숙한 관계를 표현하기 위해 썼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불렀다.

(2) 성령의 특별 공작에 의해 특별한 출생을 표시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지목되었다.

(3)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2위격을 표시하기 위하여 쓰여졌다.

(4) 고대 시대 이단 에비온 파는 보통 사람이었다고 주장

(5) 근세신학은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을 부인한다.

가. 종교개혁 때 세르베투스 나. 슐라이어막허

다. 릿츨 라. 카알 발트

 

5) 주

(1) 교회의 최초 신앙고백은 주 예수이다.

(2) 예수를 주라고 고백할 때 신적 대권자, 통치자임을 뜻한다. (부활 이후는 주저없이 사용)

(3) 주 예수는 주로서 구약의 야훼와 동등하며, 동일자임을 지시한다.

(4) 예수는 자신이 구약의 여호와임을 지시하기 위하여 야훼의 희랍어인 ‘에고 에이미’를 사용하였다

(5) 예수가 주로서 부활하심으로 천지의 대권은 받았다.

 

6) 하나님

(1)부활 후 예수는 하나님으로 고백되었다.

모든 제자 : 부활 후 예수를 하나님으로 고백하였다.

(2) 요한복음은 초두에 성육신하신 하나님으로 출발한다(1:1)

(3) 성육신하신 말씀 하나님이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하였다(12:38)

(4) 이 성육하신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하였다(요일 5:20) : 하나님의 본체

(5) 바울은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지목하고 피 흘리사 교회를 사셨다고 하므로 그리스도가 하나님임을 분명히 한다.

(6) 그리스도를 만물 위에 영원히 찬송 받으실 하나님으로 고백한다.

(7) 그리스도를 크신 하나님 구주로 고백한다.

(8) 함의적으로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지칭한 신약의 본문들 : 창조주가 그리스도에게 적용

(9) 니케아 신경의 고백 : 하나님, 빛, 참 하나님으로 고백한다.

(10) 자유주의 신학 : 그리스도의 양성교리를 배척하며, 그리스도는 하나님일 수 없다고 한다.

 

7) 제2아담

(1) 바울이 그리스도에게 붙인 이름이다.

(2) 새 인류의 조상 됨을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였다.,

 

(3) 신령한 백성을 만드시기 위해 예수를 마지막 아담, 곧 살려주는 영이 되게 하셨다.

가. 하나님은 첫 아담의 실패로 새 인류를 만들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로 제2아담이 되게 하셨다.

나. 제2아담을 영으로 출생케 하사 영의 사람이 되게 하셨다.

다. 그리스도로 새 인류를 조성케 하셨다.

라. 새 인류는 다 영으로 난 자들이다.

 

8) 주의 종

(1) 주의 종의 칭호는 베드로와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지목한 칭호이다.

(2) 이사야에 의해 예언된 칭호이다.

(3) 피조물을 입었기 때문에 주어진 이름이다.

(4) 주님이 종이 되어 구원을 이루었기 때문에 주이신 종이다.

 

3. 예수의 그리스도 주장과 수행

그리스도는 성육신하시어 사람이 되신 하나님의 이름이므로, 그의 인격에서 하나님 나라가 영적 실재가 되었고,

그의 오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그는 전권 의식을 갖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였다.

 

1) 예수의 자기 증거

예수는 자기가 이스라엘이 바란 메시야임을 이사야 메시야 예언을 읽어 그것이 자기에게서 성취되었다고 함으로서, 자기의 메시야 직임을 선포하였다.

또 자기가 지금하고 있고 가르치고 있는 것들이 구약의 선지자들과 왕들이 예언하고 말한 메시야의 직임이 자기에게서 수행되고 있음을 분명히 하였다.

자신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을 계시하고 알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육신인 아들만이 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 메시야 - 아들 - 주님, 아도나이 - 성전 보다 더 큰이

- 나와 하나님은 하나이다. - ‘에고 에이미’의 자기 적용 - 인자

- 십자가 처형시 자기의 신분 공개 - 그리스도

 

2) 예수의 전권 주장

예수는 직접 “옛 사람에게 말한바 ~를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라는 말로서, 자기의 권위가 선지자들과 모세의 권위와는 전혀 다름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예수는 옛 율법의 주장을 폐기하지 아니하고 자신을 율법의 완성자로 밝힘으로, 자신을 새 율법의 선포자가 아니라 옛 하나님 말씀의 참 뜻을 밝히는 하나님이 보내신 자로 나타내었다.

예수는 자기가 하나님의 성육신이기 때문에 병자에게 사죄를 선언할 수 있는 메시야임을 밝혔다.

안식일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있고 하나님이 안식일의 주인인데,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함으로서, 자신이 창조주이고 안식일을 제정한 자임을 제시하고 주장하였다.

예수는 공생애 시작을 새 백성들이 지켜야 할 법도 즉 산상수훈을 선포함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려고 하는 자들은 다 예수에게 결합하여야 하고 또 따라야 할 것임을 밝혔다.

예수는 메시야로서 죽어 백성들을 구원해야 할 자임을 분명히 밝히기 위하여 “성전을 헐라 그러면 삼일만에 새로운 성전을 새우리라”고 하심으로서(요 2:19), 자기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요, 또 새 성전은 자기의 구속의 죽음으로 생산될 새 백성들, 곧 교회임을 분명히 하셨다.

 

3) 메시야 사역

예수는 자기가 온 목적을, “인자는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려 하고 많은 사람들을 위해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고 명시하여, 메시야는 정치적 메시야가 아니라,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는 고난의 종으로 왔음을 밝힘으로(막 10:45, 요10:11~15), 메시야의 사역을 밝혔다.

예수는 자신을 메시야로 증거하고 선포함으로 메시야로서 백성들에게 해방을 주기 위해 각종 질병을 고쳤고, 광야에서 백성들을 먹이므로 자기를 모세와 같은 일을 한 자로 나타내어, 이스라엘의 구출자임을 증명하였다.

 

제5장 그리스도의 비하

 

하나님의 성육신과 생의 고난과 죽음이 다 말로 할 수 없는 비하이고 굴욕이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시사 유례없는 고난과 치욕 당하심을 그리스도의 비하라 칭한다.

비하는 하나님의 영광과 권세를 감추시고 나타내지 않으심으로 하나님으로 인정되고 경배받지 못하였다.

이것이 자기를 비움이다.

이처럼 비하상태에서 속죄사역을 이루셨다. 구원은 그리스도의 비하로 이루어졌다.

비하는 성육신 자체와 고난의 생, 십자가의 죽음, 지옥강하로 이루어진다.

비하의 희생제사로 속죄·화해·구속사역을 이루셨다.

 

1. 성육신(Incarnatio) : 낮아지심(비하의 시작)

 

1) 성육신 자체가 비하

(1) 종의 형상을 입음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물을 입으시고, 종의 형상을 지님이 비하이다.

하나님이 피조물을 입고 신적 품성들을 제약하심이 비하이다.

성육신을 통하여 무한자가 유한자의 방식을 취하신 것이다.

이 하나님의 성육신은 인간의 이성이 아닌 하나님의 자아겸비에 의지하여 설명할 수 밖에 없다.

풀 수 없는 신비이다.

(2) 법에 종속

입법자이신 하나님께서 피조물의 법에 종속하심이 비하이다.

성육신은 신적 존재방식을 바구는 것이 아니고 피조 존재 방식에로 들어옴이어서 존재 방식과 그 표현 방식이 구분된다. 이것이 비하이다.

 

2) 비하의 주체

(1) 루터 교회는 하나님이 인성을 입은 것은 비하가 아니라고 한다. 인성이 그 전달된 신적 속성들을 쓰지 않고 감추인 것을 비하라 하였다.

(2) 그러나 개혁신학에서는 하나님의 신적 위격이 인성을 입으셨음으로 비하의 주체는 신격이라 한다.

(3) 신성의 비수난성 문제

하나님의 본성은 고난에 종속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그러므로 성육신이 비하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피조물을 입으신 것은 다 비하이다. 본성적 수난은 아닐지라도 위격적 감수라 해야 타당하다.

 

2. 고난의 생(비하의 두 번째 단계 : 의의 성취)

그리스도의 비하는 성육신 자체와 고난의 생과 십자가의 죽음과 지옥강하로 이루어진다.

고난의 생은 출생부터 죽음가지 계속되었다. 그러나 그의 고난의 생은 의의 성취여서 우리의 의가 되었다.

 

1) 인간의 모든 죄악 아래 사심

인성이 만날 수 있는 모든 환경을 다 겪었다. 피곤 배고픔, 외로움, 수치와 핍박, 그리고 백성들의 배척을 감당해야 했다. 그리하여 그는 슬픔의 사람이었다.

(1) 외로움을 당함

가. 사람들 가운데 홀로선 외로운 사람

나. 겟세마네 동산에서 홀로 : 홀로선 사람(아브라함이 이면에서 그리스도의 예표)

다. 가야바의 법정에서 : 홀로 자기증거, 그리스도의 자기증거

라. 외로움의 극치는 십자가 상에서 당한 버림받음이다. : 제자들 – 하나님께서 돌이키심

. 예수가 당한 외로움은 인류가 하나님과의 절연에서 오는 외로움을 회복함이다.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가져왔다.

(2) 수치를 당함

인간이 가장 참기 힘든 것은 수치이다.

수치를 당함으로 자기 가치를 부인받고 자기 존재 근거가 흔들리기 때문이다.

수치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법을 어겨 자기 존재의 자리에 서지 못하므로 오는 인간의 자기 가치판단이다.

가. 나사렛에서 처음부터 배척

나. 지도자들 곧 바리새인들, 서기관과 제사장들의 배척으로 이어졌다.

다. 백성들이 다 예수를 배척하였다.

라. 예수는 배척받아 수치를 입었다.

예수가 당한 수치는 하나님의 법을 어김으로 결과한 수치를 당함이다.

 

2) 그리스도의 세례 받음

(1) 요한에 의해 회개의 세례를 받음으로 죄인과 자기를 일치시켜 세상 죄과를 전가 받았다. 구속 중보자로서 정식 죄과를 전가받아 구원을 위해 일하도록 작정되었다.

세례요한의 증거 – 세례요한의 세례 베품

(2) 성령세례를 받아 메시야로서 하나님 나라의 왕직에 임직 되고 선포되었다.

왕으로서의 선언은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특히 ‘내 기뻐하는 자라’라는 말씀은 구속 중보자로서의 그리스도의 선언이다.

하나님 나라 왕은 구속 중보자이다. 왕으로서의 통치는 승천으로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심이 다스림(통치)이다. 이 통치는 성령 파송으로 결과하여 교회를 이루고 다스리게 되었다. 그리스도의 통치는 다 교회의 조성과 유지를 위해 수행되었다.

(3) 성령세례로 성령의 담지자와 성령의 파송자가 되셨다.

가. 성령이 예수께 임하되 항속적으로 머물렀다. 또 하나님께서 성령을 ‘성령을 한량없이 주셨다’ 그리하여 예수만이 성령을 자기 몸에 담지하게 되었다.

나. 예수는 성령 담지자에서 성령 파송자가 되었다. 부활후에… 성령 파송자가 성령으로 세례주는 자이다.

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파송으로 그가 이룩한 구원을 인류에게 적용하여 실제로 백성을 만들어 다스리신다.

 

3) 시험을 받음

(1) 공생애 시작 때 광야에서 시험받다.

- 이 시험에서 승리여부는 그의 메시야로서 바로 설 수 있는가가 결정되는 계기였다.

- 첫 아담의 구원에서의 생활과 대조하심으로 제2아담임을 분명히 했다.

가. 먹는 시험을 이기다.

나. 왕이 되는 시험을 이김

다. 뛰어내리라는 시험 : 영웅주의

(2) 감람동산에서의 시험 : 마지막 시험

- 첫아담은 자기의 뜻 – 제2아담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

 

4) 율법의 성취

(1) 예수는 모든 율법의 요구에 자기를 종속시켰다.

(2) 율법을 다 지키심으로 의를 이루셨다.

- 의는 하나님의 법을 다 지킴이다. 따라서 의는 하나님 앞에 설수 있는 생존권을 말한다.

- 예수 그리스도가 이 생존권을 획득하므로 백성들에게 전가할 의가 되었다.

- 모든 율법뿐만 아니라 십자가에까지 이른 순종이었다.

- 그리스도는 이 고난의 생으로 의(義)를 이루었으므로, 이것이 우리의 의(義)가 된다.

 

제 6장 새 언약의 체결

개혁신학의 은혜언약은 삼위를 대표해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로 제자들과 체결하고 보증이 되신 새언약이다. 구체적, 역사적 인물인 그리스도께서 새 인류의 대표로 맺은 언약이요, 파기된 첫 언약의 성취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피흘리심으로 죄과가 용서되고 성령의 임재로 성취되었다. 새 언약의 성례는 세례와 성찬이다.

새언약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구원주로 영광 받으심과 택자들로 구원의 위로를 갖게 하기 위함이다.

 

1. 은혜언약

1) 은혜언약은 구원협약에 근거, 성부와 성육신하실 그리스도를 대표로 선택자들과 맺은 언약으로 제시한다.

2) 카이퍼와 바빙크는 구원협약과 은혜 언약을 구분한다. 그러나 영국신학자들은 둘을 같은 것으로 보았다.

3) 구원협약과 은혜언약은 내용이 같고, 성부와 성자간에 체결되었으므로 같은 것으로 보아야 한다.

4) 우리는 삼위간의 구속경륜을 구원협약으로 은혜언약은 히브리서가 강조하는 대로 새 언약으로 말해야 한다.

5) 신약이 알고 말하는 언약은 그리스도와 제자들 간에 체결한 새 언약뿐이다.

6) 언약의 설립자인 그리스도 자신이 이 언약을 새 언약이라고 선언하였다. 영원에서 체결한 은혜언약을 신약은 알지 못하였다.

7) 그런데 개혁신학이 이 언약을 무시하고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였다. 성경의 명백한 가르침은 배척하고 언약 체결을 영원에로 소급시켜 사변적이 되게 하였다.

 

2. 새 언약

1) 은혜언약은 제자들과 피로 세운 언약 곧 새 언약으로 이해해야 한다.

2) 하나님은 언제든지 당사자인 인간과 언약을 맺으셨다.

3) 그리스도께서 언약 체결의 당사자가 되어 성부를 대신하여 제자들, 곧 교회의 대표, 새 인류의 대표와 체결하셨다.

4) 참 언약, 궁극적 언약은 그리스도의 피로써 세워진 그리스도 언약이다. 그 이전의 언약은 예표이다.

5) 언약 중보자이신 그리스도께서 언약의 보증이 되신다. 즉 완전한 죄용서와 구원을 이루었다.

6) 언약의 인간 당사자들은 역사적 실제 인물이며, 교회의 대표이자 새 인류의 대표이다.

7) 새 언약은 첫 인류와 맺었으나 파기된 첫 언약의 성취이다.

8) 새 언약은 그리스도의 피흘리심으로 죄과가 용서되어 성령의 임재로 성취되었다.

가. 구원을 확실하고 영원한 보증이 되게 하기 위해서 그리스도가 자기의 피로 언약을 설립하고 보증하셨다.

나. 그리스도의 구속에 근거하여 성령의 임재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다. 이 구원에 이름은 성령에 의한 믿음과 회개로 이루어진다. 즉 은혜로 구원에 이른다.

라. 구원이 완전히 성취되고 적용되었으므로 택자들이 실제로 구원을 소유하고 확신한다.

마. 새 언약의 실체는 하나님께서 다시 택자들의 하나님 곧 백성의 하나님 되시기 위함이다.

바. 영생에 이르는 길로 그리스도의 피에 죄용서와 그리스도의 의를 설립하셨다.

사. 구원은 전적으로 은혜여서 구원에서의 탈락이 불가능하다.

아. 새 언약의 성례는 세례와 성찬이다.

9) 새 언약의 목적은 하나님의 백성을 확실하게 회복하기 위해서이며, 하나님 단독으로 구원주로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다.

 

 

제 7 장 그리스도의 구속사역

 

1. 구속은 두 방면으로 성립한다.

1) 첫째는 팔리운 어떤 것을, 그것을 산 사람에게 그 값을 지불하고 다시 사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는 그의 피로 죄와 사망과 율법 아래 매인 사람들을 속량, 곧 되사셨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속량은 영원한 기업인 구원의 속량이다.

 

2) 구속, 곧 속량은 원수들에 의해 포로된 자들을 구출하고 그 속박에서 해방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이로써 죄와 율법에서 해방하여 그리스도의 소유가 되어 아들의 직분이 되는 영생에 이르게 된다.

 

3) 따라서 그리스도께서 피 흘리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했다. 피 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이 없기 때문이다.

 

2. 십자가 상의 죽음

십자가 상의 죽음은 완전한 속죄제사이므로, 완전한 구원을 이루게 된다. 그의 죽음은 인류의 속죄이며, 하나님을 진정시킨 진정한 화해이었다.

1) 예수의 십자가 처형

(1) 예수가 십자가에 처형될 죄목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그리스도 자신의 자기 증거이다.

(2) 예수가 처형될 죄목은 로마 황제 가이사에게 반역하는 이스라엘 왕이라는 고소였다.

(3) 로마의 반역자로 죽게 되었으므로, 극악한 수치의 죽음인 십자가 처형에 이르렀다.

(4) 십자가의 죽음은 예수의 전 존재가 당하는 큰 고통이었다.

(5) 예수의 죽음은 완전한 죽음이어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장사되어 죽음의 법을 다 지켰다.

 

3. 십자가의 죽음(화해 제사)

1) 예수의 죽음은 하나님께서 세상과 화해하심이다.

하나님께서 가해자가 입힌 피해인 ‘십자가의 피’로 보상하심으로서 화해하셨다.

 

2)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하나님의 진노를 진정시켰다. 죄를 용서하여 범죄의 자리에 의를 세움으로, 하나님께서 세상과 화해하셨다(롬 3:25).

 

4. 십자가의 죽음(속죄 제사)

1)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하나님께서 속죄제사로 작정하셨다.

(1) 속죄제사로 세상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사, 이 구원의 방식을 아브라함에게 계시하시고, 이삭을 통하여 실물로 교훈하셨다.

(2)아브라함에게 계시한 구원의 방식 곧 속죄제사가 이스라엘에게 짐승의 피로 드려지게 작정하시고 시행하셨다. 이스라엘에 유월절을 세우시고 짐승의 피로 시행하셨다.

 

2)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 죄를 담당한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십자가에서 희생 제물로 죽었다.

(1) 이스라엘은 매년 유월절만 되면 속죄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어린양을 잡았다. 이스라엘의 유월절은 예수가 십자가에서 희생 제물로 삼기 위한 연습이자 준비이며, 유월절의 어린양은 실제로서 예수였다.

(2)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지목된 예수 자신이 흠없는 희생제물로 바쳐졌다.

가. 구약의 모든 속죄제사는 다 짐승으로 드린 제사였다. 구약의 제사는 예수의 영원한 제사의 그림자였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제사에 의해 성취되고 완성된다. 따라서 우리의 구원으로 구약 백성들의 구원이 성취되었다.

나.

나. 하나님의 어린양인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몸을 제물로 바쳐 속죄제사를 드리므로 죄를 단번에 제거하고 완전한 제사를 하였다. 예수의 완전한 희생제사는 하나님이 정하신 완전한 속죄 제사이므로 한번의 제사로 모든 죄를 완전히 해결하였다. 이 한 번의 제사가 완전한 속죄를 이루어 하나님과 세상을 화해시켜 인류를 구원하셨다.

(3) 예수의 피가 죄를 속량하는 속전이 되었다.

죄는 피에 의해 속해진다. 십자가의 피가 죄를 씻고 속량하므로 예수의 피가 세상과 하나님을 화해한다.

 

3) 예수가 대제사장으로서 죄를 속하였다.

(1) 그리스도는 대제사장으로서 잣기 몸을 제사하여 완전한 속죄를 이루었다.

(2) 예수 그리스도는 그 몸으로 제물이 됨과 동시에 그의 인격으로는 대제사장이 되었다.

(3) 예수는 영원한 대제사장으로서 영원한 제사를 드려 완전한 속죄를 이루었다.

가.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므로 영원한 대제사장이다.

나. 예수 대제사장은 단 한번의 제사로 완전히 속하였다.

다. 그리스도 대제사장은 레위 제사장들과는 달리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계시므로 죄가 전혀 없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대제사장이므로, 반복적인 제사와 자기를 위해서 먼저 속죄제사를 드림없이 단번에 자기를 드려 완전한 제사를 하였다.

라. 그리스도의 제사가 완전하여 죄를 완전히 속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제사는 하늘의 성소에서 이루어졌고, 그 성소 하나님의 얼굴 앞에 바쳐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하늘의 보좌가 우리에게 열렸고, 우리는 그리스도의 인성을 가지고 보좌에 나아갈 수 있다.

 

4) 그리스도의 피가 죄를 속한다.

죄는 피에 의하여 속량되는데, 예수의 피가 우리의 속전이 되셨으므로, 예수의 피만이 세상의 죄를 씻는 유일한 대표이다. 예수의 피 때문에 죄를 세상에 돌리지 않고 화목하기를 기뻐하사 화목하시기로 작정하셨다. 이제 더 이상 죄를 물을 수 없게 되었다.

 

5. 십자가의 죽음(대리적 속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은 대리적 속죄이다.

 

1) 한 의인 그리스도가 죄인을 대신하여 죄 때문에 죽었으므로 모두가 죽은 것이 된다.

한 의인 예수의 죽음은 대리적 속죄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만인을 대신하여 피흘림으로 만인의 죄가 용서되었다.

 

2) 모든 택자들의 죄를 속하기 위해 대신 죽었다.

로마교회나 알미니안의 견해처럼 세상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은 것은 아니다.

 

3) 예수의 죽음은 죄값을 지불함이어서 죄의 세력이 제멸 되므로 사망이 물러가고 생명이 도입된다.

예수의 죽음은 하나님에 대한 순종이어서 의의 행동이다. 그러므로 그 순종에 의하여 생명 곧 영생에 이르게 되었다.

 

6. 구속에 대한 현대신학

1) F. Schleiermacher : 구속을 죄와 사망에서의 속량이 아니라, 예수가 갖는 무한한 신적 의식에 신자들을 수납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2) A. Ritschl : 구속을 윤리적으로 이해하여, 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자기와 교제하게 허락하신다고 한다.

    그리스도의 칭의는 죄의식의 제거라 한다.

3) K. Barth : 그리스도 구속사역을 자신 안에서 이루어진 신인 협동을 통하여 피조물을 하나님의 존재에 동참시키는 것으로 보았다.

4) K. Rahner : 성육신의 목적은 죄에서의 구속이 아니라, 인간의 신화를 위해 신적 존재의 부여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구원은 하나님의 존재를 통보 받아 신화 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앙양만 구하는 것이다.

 

제 8 장 그리스도의 죽음과 지옥강하

 

1. 그리스도의 사망과 장사지냄

1) 그리스도의 죽음은 택자들의 죄과를 속량하는 사역이다. 전가 받은 죄값을 인하여 만인을 대신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

2) 죽음에서 그리스도의 영혼과 육체가 분리된 완전한 사망이다.

3) 몸과 영혼이 분리된 상태에서도 로고스의 인격은 그의 취착한 인성과 인격적 연합을 계속하였다.

4) 이 연합이 해소되면 아버지의 작정 언약이 수립되지 못한다.

5) 장례 되어 부자의 무덤에 묻히므로 이사야의 예언을 성취, 제사를 완수하였다.

6) 장례 되어 삼일간 무덤에 유하였다.

7) 예수는 죽음의 상태에 3일간 머무르므로 죽은 자들의 세계에 속하였다. 죽음의 저주를 제거하여, 무덤이 휴식의 처소가 되게 하셨다.

8) 장례와 무덤에 누움이 비하 상태의 마지막 단계이다. 그리스도의 신격은 자기의 영혼과 함께 하늘에, 그의 몸은 무덤에 있었다.

9) 하나님의 거룩한 자는 해체와 부패를 보지 않는다.

 

2. 지옥강하

1) 사도신경의 로마교회 형은 “음부에 내려가시고”가 있으나, 초기의 루피누스 형이나 씨릴의 본문은 “장사되고”로만 나타나 있다.

(1) 희랍교회 : 그리스도께서 지옥강하로 그 영혼과 신성이 함께 음부에 가서 거룩한 조상들의 영혼을 해방하여 강도와 함께 그들을 낙원으로 옮겼다고 한다.

(2) 로마교회 : 그리스도께서 조상 림보(Limbus patrum)로 가서 아무 고통도 당하지 않고, 구속의 소망에서 살지만 신직관은 하지 못하는 영혼들을 해방하고 귀신들에게서 탈취하였다고 한다.

가. 그리스도 이전 그리스도 인들은 구원에 이르지 못한 것이 된다.

나. 그러나 그리스도의 피가 역행해서 구약 성도들에게 적용되고 또 그들의 제사에 적용되어 그들이 구원에 이르렀다.

다. 즉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사 승천하시므로 그것이 옥에 갇혀있는 가장 악한자에게까지 복음이 선포됨이다. 구속사건은 전 우주적인 사건이므로 지옥에까지 이 복음이 선포되었음을 말한다.

라. 그리스도의 영혼이 희생제물이 되었지만 그로 인해 버림받은 자들의 자리인 지옥에 갈 수가 없다.

마. 엡 4:8-10 땅아래 곳으로 내림은 지옥강하를 뜻하지 않고, 성육신 강하와 땅속에 묻힘을 뜻한다.

 

2) 루터교회 : 그리스도의 육체와 영혼이 지옥에 가셔서 거기서 사탄과 마귀들에게 승리를 알리고 승리의 행진을 하였다고 한다.

가. 루터교회에 의하면 지옥강하가 승리의 첫 단계이다. 승귀가 아니다. 승귀는 부활로 시작된다.

다. 옥에 가 있을 때 영혼과 육체는 분리된다. 이 분리 상태는 승귀가 아니다.

 

3) 개혁신학 : 지옥강하는 그리스도가 그의 영혼이 지옥으로 친히 감이 아니라, 고난과 죽음의 극치로서 땅에 묻힌 비하를 말한다.

(1) 칼빈의 해석은 십자가 상의 고난과 죽음의 극치, 그리하여 땅에 묻힌 비하를 말한다.

(2) 그리스도의 영혼이 저주받은 자들의 곳에 갈 수가 없다. 대리적 속죄이므로 그� 영혼이 속죄제물이 되었어도 그로 인해 그의 영혼이 버림 받은 것은 아니다.

(3) 그리스도의 구속이 전 우주적인 사건이어서 십자가 사건이 영의 권세로 지옥에까지 알려짐을 뜻한다.

(4) 지옥강하는 영혼으로 지옥에 감이 아니고 십자가 상의 극심한 고난과 죽음, 땅속에 묻힘을 뜻한다.

 

제 9 장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

 

1. 부활

그리스도의 부활은 구속이 성취되었음을 하나님이 선포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인류구속을 위해 죽은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삼으심을 뜻한다. 이제 이 이름으로 죄가 용서되며 성령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비하에서의 승귀이다. 이 필연적 귀결은 단순히 한 개인의 부활이 아니라, 새 인류의 대표가 부활하심으로 생명의 새 세상이 창조되는 재창조의 시작이다. 그의 부활로 인류가 새 인류가 되며, 마침내 온 창조까지 변화에 이를 것이다. 부활은 재창조의 시작이다.

 

1) 부활의 근거

예수 그리스도가 무죄자로서 인류를 대신하여 죽어 죄값을 지불하므로, 죄의 세력이 괴멸되었고 사망이 상실되어 사망이 물러가므로 예수가 부활에

이르렀다.

대리적 속죄로 죄의 세력이 제멸 되고, 사망이 상실되었으므로 예수가 부활에 이른 것이다. 사망을 폐하고 생명을 도입하였고, 의의 행동인 순종으로 부활에 이른 것이다.

 

2) 부활자

(1) 그리스도의 영혼과 육체가 합쳐져서 천상, 곧 하나님의 영광 앞에 살 수 있는 영체로 부활하였다. 이 부활로 살려주는 영이 되어 생명의 주가 되었다.

(2) 그리스도의 부활은 새 인류의 머리로 부활함으로서 우리의 부활을 결정하고 보장한다.

(3) 그의 인성은 하나님의 현시 기관이 되었다.

그러므로 영혼과 육체가 합쳐지는 정도가 아니라 피조물이 이를 수 있는 최상의 단계에 도달하였다.

(4) 부활은 그의 비하상태를 벗고 하나님으로서의 존재 방식에로 되돌아감이므로 높아지심 곧 승귀의 첫 단계이다.

가. 루터교회는 높아지심의 첫 단계를 지옥강하로 본다. : 승리의 행진으로 봄

나. 로마교회도 높아지심의 첫단계를 지옥강하로 본다. : 그리스도께서 지옥에 갖혀 있는 구약의 성도를 해방.

(5) 그리스도의 부활은 하나님의 영광과 권세에의 복귀이다.

- 루터교회 : 인성이 편재하여 신성화 되었다고 주장 이것은 성육신의 부정

(6) 그리스도의 부활은 사망을 정복하고 새 생명을 도입하여 생명의 주가 되었다.

(7) 부활로 그리스도는 천지의 대권을 받은 주가 되셨다.

(8) 그리스도는 부활의 권세로 인류를 새 인류로 변화시킬 뿐 아니라, 결국 모든 창조를 변화시킬 것이다.

 

3) 부활 후 40일

(1) 부활자는 옛 질서로 회복되신 것이 아니라, 새 세계 질서와 새 세계의 거주자로 오셨다.

그러므로 몸과 인격의 동일성을 유지해도 이전의 방식으로 살지 않았다.

(2) 부활자 현현은 보통 12회로 계산된다.

베드로가 부활자의 첫 목격자와 증인이 됨으로 12제자를 대표한다.

(3) 부활자의 계시가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심이 현시됨이다. 부활은 하나님으로서의 신분 확증이다.

(4) 부활자는 옛 질서가 아니라 새 질서로 돌아오셨으므로 이 옛 질서의 세계에서 항속적으로 살 수가 없다.

따라서 부활의 필연적인 귀결은 승천이다.

 

4) 그리스도의 부활을 부인하는 주장들

(1) 슐라이어막허 (2) 릿츨

(3) 불트만 (4) 몰트만

(5) 라아너 (6) 발트

 

2. 그리스도의 승천

1) 승천

(1) 승천은 부활자가 신인 위격으로서 하늘로의 장소적 이동이며, 상태의 변화도 포함한다.

신인위격이 완전한 신적 영광에로 복귀하신 것이 승천이다. 그리스도께서 하늘에로 그의 인성과 함께 가심이다.

(2) 루터 교회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상태의 변화, 곧 인성의 신화로 생각한다.

(3) 승천으로 그리스도가 가신 곳은 구원자들과 천사들이 있는 곳이고, 하나님의 보좌 자체이다.

(4) 승천은 속죄제사의 완성이다.

그리스도의 승천은 히 9: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의 보고대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얼굴앞에 나타나사 그의 피흘려 속죄사역을 이루었음을 보고하여 구속사역을 완성함이다.

(5) 승천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심이다.

보좌의 우편은 하나님의 통치의 자리를 말한다. 즉 하나님의 통치권의 행사를 말한다. 중보자로서 천지의 대권을 받으사 통치하심이다.

(6) 통치의 시작이 성령을 보내심이다.

그리하여 성령 파송자를 보내심이다. 성령의 오심의 통로는 인성을 가진 신인 인격이다.

(7) 우리의 육이 그리스도의 승천으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가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승천이 우리의 구원의 확실한 보장이다.

(8) 그리스도의 승천은 우리의 죽음 후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 앞에 갈 길을 열었다.

(9) 그리스도의 육체로 인류의 하나님과의 연합이 이루어진다.

이 인류와 하나님의 연합을 하나님의 어린양과 신부의 혼인잔치로 표현하였다. 그리스도의 육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인류와 연합하되 아주 친숙한 연합을 하게 된다.

 

3. 보좌에 앉으심(왕으로 다스림)

 

1) 보좌에 앉음은 중보자의 위격으로 세상을 통치하심을 뜻한다.

보좌에 앉으심으로 왕직의 수행이며, 성령을 보내심으로 중보자의 위격으로 세상을 통치하신다.

 

2) 교회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

교회를 조성하시고 다스림이 그의 통치이다.

 

3) 자기 백성들을 진리로 인도하신다.

성령으로 조명하심으로 교회를 진리 곧 그리스도의 구원과 하나님의 경륜을 바로 이해하게 하신다. 성령의 조명으로 선지자직을 수행하신다.

 

4) 모든 세상을 다스리시고 역사를 주재하신다.

자기의 백성들을 진리로 인도하시며, 모든 세상을 다스리시고 역사를 주재하신다.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목표로 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었을 때에 주님이 재림하신다. 그러므로 역사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현장이다.

 

4. 재림

1) 그리스도의 재림은 구원을 완성하고 악을 해소하여 역사를 종결하기 위해서 이루어진다.

2) 재림은 중보자의 통치 완성이다.

3)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심판을 집행함은 악을 제거하며 역사를 마감함이다.

4) 재림하여 악을 완전히 소멸하심으로 더 이상 사탄과 지옥의 권세들이 악을 행사하지 못한다.

5)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를 도입하여 만유 안에 만유가 되신다.

6) 이 재림으로 의가 거하는 새 땅이 된다. 이로서 하나님의 창조 경륜을 다 이루신다.

 

제 10 장 그리스도의 삼중직

아담에게 처음 주어진 삼중 직분은 범죄로 인해 상실, 박탈되었다.

그러나 제2아담인 그리스도에 의하여 회복된다.

이 회복이 새 인류에게 전이되어 새 인류가 이 삼중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1. 그리스도의 선지자직

1) 그리스도가 선지자 되심은 그가 모든 신 계시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2) 그리스도 자신이 신의 계시 자체로서 하나님이 친히 나타나심이다.

3) 그리스도는 구원의 길을 가르쳤다. 은혜의 길임을 보여주심

4) 율법을 바르게 해석하였다.

    율법이 요구하는 참된 의가 은혜로 구원 얻음임을 가르쳤다.

5) 교회를 진리에로 인도하여 진리의 바른 지식에 이르게 한다. 그리스도 자신이 바로 진리이다.

6) 모든 구원의 진리를 선지자와 사도들을 통하여 계시하시고, 그 계시를 친히 이루셨다.

7) 제2아담으로 하나님의 경륜을 바르게 해석하였다.

8)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말씀 자체이며, 모든 인류로 지식에 이르게 한다.

9) 모든 성경 계시가 그리스도의 구원사건의 해석과 약속으로 종결된다.

10) 그리스도가 모든 예언의 성취이고 완성이므로 그의 출현 후에는 새로운 계시나 예언이 필요없게 되었다.

 

2. 그리스도의 왕직

그리스도의 통치가 곧 하나님의 나라이다.

그가 피흘려 백성을 속량하여 자기의 나라를 삼았기 때문이다.

본래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서 온 우주를 통치하셨다.

그러나 여기 그의 나라는 피흘려 자기 백성을 사서 나라를 삼음을 뜻한다.

그러므로 은혜의 나라이다.

1)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가 메시야 곧 그리스도로 임직 됨으로 시작한다.

2) 그리스도가 피흘려 죄를 제거하여 백성을 속량하여 나라를 삼음으로 이루어졌다.

3) 그리스도의 통치는 영으로 다스림이다.

  (1) 이 은혜의 통치는 죄를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게 한다.

  (2) 교회가 그리스도의 통치의 영역이다.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통치가 완전하게 실현된다.

  (3) 하나님의 법이 지켜지는 사회가 그리스도의 다스림의 영역이다.

4) 그리스도의 통치권은 우리가 확대한다.

     그리스도인이 바른 진리를 지키고 그리스도의 법이 시행되게 하므로 하나님의 통치를 확대한다.

     복음의 권세로, 사회 영역에서 통치권 학립을 위해서 노력한 사람이 칼빈과 아브라함 카위퍼이다.

5) 중보자의 통치가 종말에는 직접적 신적 통치로 바뀐다.

6) 그리스도의 심판은 구원의 완성이 된다.

7) 이 심판 후에 종말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해진다.

8) 그리스도의 왕권은 영원한 왕권이다.

9) 그리스도의 왕권 행사 이후에는 세상 권력이 신적 성질을 가질 수 없고 세상 어떤 세력도 궁극적이 되지 못한다.

 

3. 그리스도의 제사직

1) 그리스도는 그의 이룩한 구속을 계속해서 성령으로 적용하고 그 백성들을 위해 도고 하신다.

그리하여 그의 구속이 확실한 구속이 되게 하신다. 이 일은 인류의 역사의 끝까지 진행될 것이다.

 

2) 그리스도의 제사직의 수행은 구약의 모든 제사의 완성이므로 새로운 형태의 제사 제도가 전혀 필요하지 않고, 다른 제사장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다.

 

제 11 장 그리스도의 구원

예수는 피흘려 백성들을 구원함으로서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았고, 영생을 제공하였다.

죄용서로 모든 구원이 오고, 죄용서는 그리스도의 피로서만 성취된다.

 

1. 죄용서

 반역한 인류는 처음 반역을 계속하여 하나님의 법에 반대되는 생활체계를 구축하였다.

그리하여 모든 행동이 다 창조주의 법에 거슬러서 이루어졌다. 즉 그들의 삶은 모두가 죄이었다.

‚ 이 반역한 인류가 다시 돌이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하나님을 섬겨 그의 계명대로만 살게하기 위해서는, 이 반역과 그 후의 죄가 속량되어야 했다.

ƒ 하나님의 계명은 생명의 법이므로, 이 법을 어긴 죄과가 무화(無化)되고 속량되는 길은 생명에 의한 속죄, 즉 피흘림뿐이다.

„ 그러므로 그리스도, 하나님 아들, 하나님의 어린양이 피흘려 죄를 속량하므로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서 죄가 제거된다.

… 죄가 용서되므로 사람들이 하나님과 화해하여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되었고, 하나님께 나아감으로서 인간의 존재 목적을 이루었다.

 

Ⅱ. 의의 선사

 

 그리스도는 사람들의 죄만 용서하신 것이 아니고, 적극적으로 의를 선사하셨다.

‚ 의는 하나님 앞에서의 생존권인데 계명을 지킴으로 획득하지만, 아무도 계명을 지켜 의에 이를 수 없다.

ƒ 그러나 그리스도가 제2아담, 곧 새 인류의 머리로서 하나님의 계명을 다 지킴으로서 의를 이루었다.

„ 계명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께 순종인데, 그리스도가 죽음에까지 이르는 순종으로 모든 계명을 다 성취했다.

… 그러나 그의 죽음은 대속의 죽음이어서 그 죽음이 정당화되려면 그가 부활해야만 한다. 부활이 그리스도의 죽음을 대속의 죽음으로서 정당화한 것이다.

† 그리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여 죄인된, 죽을 수 밖에 없는 자들에게 의를 선사하셨다.

 

Ⅲ. 영생의 선사

 

 그리스도의 죽음에 의해 의가 된 자들은 창조주 앞에서 살게 될 생존권을 허락 받았으므로, 그리스도의 죽음을 믿는 자들이 영생에 이른다.

‚ 그의 죽음과 피흘림으로 죄과를 제거하고 의를 세워 많은 사람들을 의인으로 만듦으로서 영생을 획득하였다.

‚ 영생은 그리스도가 죄값을 지불하고 피로 사서 믿는 자들에게 주신 선물이다.

 

Ⅳ. 아들들이 됨

 

 아담은 창조됨으로 그의 아내와 함께 피조물이었으므로 하나님을 섬길 종으로 세워졌고, 언약을 맺음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으로 세워졌다.

‚ 이스라엘은 완전히 구속되지 못하였으나,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들이 되었으므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섬기는 종과 백성으로 세워졌다.

그러나 반역하여서 창조주를 하나님으로 섬기기 거부한 인류를 그리스도의 구속 때문에 종과 백성이 아니라 아들들로 삼기로 하셨으니,

이것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의 구속의 공로 때문이다.

„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된 자들을 타락하지 않은 아담보다 더 귀하게 보시고 더 사랑하시므로 백성보다 월등한 하나님의 아들, 즉 ‘양아들’(養子)을

삼으신 것이다.

… 아들이 되면 아들이므로 아버지의 상속자가 된다.

† 아들들은 종들의 섬김을 받는다. 따라서 양자된 이방인들이 하나님만 섬기도록 하기 위하여 창조된 천사들의 섬김을 받게 된다.

‡ 본래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지만,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승귀되어 종이 아닌 아들로서 상속자가 되게 하셨으며, 하늘에서 하늘의 모든 복에 이르고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게 된다.

 

Ⅴ. 부활을 보장함

 

 타락한 인류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가 용서되어 생존권을 받았어도, 그 생존권은 부활로 성취된다.

‚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믿음으로 바로 부활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종말에 부활이 이루어지도록 구원주가 작정하셨다.

따라서 부활에 이르러야 영생하며, 하나님의 아들이 되며,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게 된다.

 그러므로 예수의 피로 구속된 자들에게 부활의 보증을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보내신 성령이다.

„ 그리스도가 구속 중보자로 자기 피로 속량하사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도록 하기 이하여, 부활을 약속하고 부활을 확실하게 하기 위하여 성령으로

인치셨다.

 

Ⅵ. 창조의 변환

 

 그리스도는 자기 피로 인류를 구원하였지만, 그 구속으로 창조도 변환되어 하나님의 구속에 동참케 하셨다.

‚ 아담은 장조 세계의 왕으로 세워졌으므로 왕의 반역은 창조 전체에 하나님의 저주를 초래하여 부패하고 해체되게 하였다. 즉 창조 자체도 해체되게 하였다.

 그러나 인류가 하나님의 아들로서 완전하게 나타날 때 창조도 합당하게 그에 상응하는 변화와 갱신을 겪어 새 인류의 거소로 세워진다.

„ 그의 구원은 인류뿐만 아니라, 인류의 거소도 구속하여 완성되므로, 그의 구속 권세로 창조를 구속한다.

… 그리스도의 구속은 인류와 모든 창조를 다 포함하므로 완전한 구속이 된다.

† 이 모든 일이 그리스도의 피로써 성취되고 완성된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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