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와 감리교의 차이점 

 

칼빈주의에 따른 개혁주의 전통은 17세기에 그 신학적 기본 틀을 확립했습니다.

1618년 11월-1619년 5월까지 네덜란드 의회가 개최한 도르트 회의(The Synod of Dort)와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이 그것입니다.

Tulip교리라 알려진 교리적 특징이 감리교의 교리와 큰 차이점을 보입니다.

도르트 회의에서 장로교내에 알미니우스주의를 배격함으로써 그 교리적 틀을 확립했습니다.

 

튤립교리(TULIP)

(장로교 & 감리교)

 

T

Total Depravity 전적타락(장로교)

인간은 선행을 행할 능력과 공로가 전혀 불가능하도록 전적으로 부패했다.

 

Prevenient Grace 선재적 은총(감리교)

인간이 타락했지만 선재적 은총에 의해 양심과 자유의지가 부분적으로 회복되었다.

 

U

Unconditional Election 무조건적 선택(장로교)

선택받은 자와 멸망 받을 자(유기) 사이에 아무런 윤리적 차이가 없다. 

그의 행위를 보고 선택하는 것도 아니요 그의 믿음이 있고 없음을 보고 선택함이 아니다.

 

Conditional Election 조건적 선택(감리교)

선택과 정죄는 하나님의 예지에 의해 보여진 신앙과 불신앙에 따라 조건 지어진다. 

믿으면 선택받고 구원받으며, 안 믿으면 정죄에 이르고 멸망에 이른다.

 

L

Limited Atonement 제한된 속죄론(장로교)

오직 선택된 자만이 그리스도의 속죄에 의해 구원받는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선택된 자만을 위해 죽으신 것이 된다.

 

Universal Atonement 만인사제론(감리교)

속죄는 모든 만인을 위한 것이다. 그리스도는 만인의 속죄를 위해 죽으신 것이다. 

실재로 만인이 구원받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그 속죄의 은혜를 믿는 자들만이 그 은혜와 축복을 즐기는 것이다.

 

I

Irresistable Grace 불가항력적 은총(장로교)

구원의 은총을 거부할 수 없다. 강권적으로 다가오는 은총을 받아 들여야만 한다.

 

Resistable Grace 가항적 은총(감리교)

성령의 영향(선재적 은총)으로 보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부여된 자유의지에 의해 은혜를 받아들일 수도 있고 거부할 수도 있다. 

 

P

Perseverence of the saints 성도의 견인의 은총(장로교)

선택된 성도는 하나님에 의해 은혜의 상태로 지켜진다.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구원에로 확증되어 있다.

 

타락의 가능성(감리교)

선택된 성도라도 타락의 가능성이 있다. 

두렵고 떨림으로 스스로 섰다고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함으로 계속 구원을 이루어야 한다. ⇒ 성화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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