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설교 시간에 듣고 싶은 아홉가지



1.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듣고 싶다.

   성경은 혼란스럽다. 그러나 성경은 진실하다. 

   우리가 성경의 그 혼란을 인정할 때, 우리의 설교는 사람들에게 더욱 생생하게 다가간다.

   있는 그대로가 정돈된 것보다 더 좋다.


2. 나는 예수님이 얼마나 위대한지 듣고 싶다.

   교회는 예수님의 것이다.

   예수님에 관해 너무 많이 말해서 잘못된 교회는 하나도 없다.


3. 나는 온라인에서 건져 올리지 않은 설교를 듣고 싶다.

   설교거리를 온라인에서 건져올린다면 나도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무엇 때문에 내가 당신 교회에 출석하겠는가?


4. 나는 설교자에게서 그들의 힘든 고민도 듣고 싶다.

   우리는 설교단에서 더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 겸손함이 나에게 말한다. 

   "하나님과 성경은 언제나 옳다. 그러나 나는 아니다."


5. 나는 당신의 가슴과 당신의 머리에서 나오는 말을 듣고 싶다.

   준비와 공부와 연구는 목사가 꼭 갖추어야 하는 필수 공구들이다.

   기도와 열정과 경험도 마찬가지다.

   설교자들은 설교할 때마다 양쪽 요소 모두를 갖추어야 한다.


6. 그들의 성도를 잘 알고 사랑하는 목사에게서 듣고 싶다.

   자기가 섬기고, 잘 알고 있고,

   사랑하는 회중에게 설교하는 목사에게서는 그 사실이 그대로 드러난다.

   이 사실이 그의 메시지를 훨씬 더 중요하게 만든다.


7. 나는 당신이 성경적인 도덕기준을 갖기 원한다.

   성경은 감당하기 힘든 진실들을 담고 있다.

   우리는 그것들로부터 숨을 수 없다. 

   우리는 죄를 짓고, 지옥은 뜨겁고 영원은 길다.


8. 나는 자비가 심판을 이기길 원한다.

   무엇이 문제인지 분명히 말하라. 그러나 은혜를 이야기 하라.

   진실을 완성하는 것은 은혜다.


9. 나는 설교를 듣고 무엇인가 할 수 있기를 원한다.

   나는 설교를 듣고 행동해야겠다는 감동을 받기 원한다.

   훌륭한 설교는 우리가 행동하도록 감동을 주고 우리를 준비시킨다.


+ 칼 베이터스. 크리스채너티 한국판.

2016년 7/8월호. 68-69에서 요약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