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영.혼.육에 대하여
1.영
영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루아흐'와 헬라어 '프뉴마'는
하나님의 영,천사,악령과 귀신들,별세한 사람들,인간의 영을 지시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바람','호흡' 또는 '영혼'이라는 뜻을 가진 루아흐라는 단어에 대해 혹자는
'바람','호흡' 또는 '영혼'이라는 뜻을 가진 루아흐라는 단어에 대해 혹자는
하나님에 기초한 생명의 원칙을 암시하기 위해 그 상징주의를 택하기는 하지만,
"인간의 영"은 개인의 인격과 주님께 대한 태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신약성서에 나오는 프뉴마라는 단어는 우선적으로 성령을 언급한다.
신약성서에 나오는 프뉴마라는 단어는 우선적으로 성령을 언급한다.
그러나 신약성경의 많은 구절은 하나님을 인식하고 그분께 순종할 수 있는 잠재력을 소유한 것은 인간의 영임을 명백히 밝히고 있다.
인간을 영으로 이해하게 된 것은 어떤이들의 주장처럼 헬라 철학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인간을 영으로 이해하게 된 것은 어떤이들의 주장처럼 헬라 철학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신약 성경의 가르침과 성령과 함께 하는 내적자아의 인식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죄와 허물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게 된 것은 영이다(엡2:1;요3:6;롬8:16).
성령께서 그가 중생시키신 인간의 영과 함께 활동하신다(롬8:16).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은 인간의 영이 기도하는 것이다(고전14:14).
마음의 작용을 초월하는 영역이 있는데 그것은 영의 영역이다.
이것은 인간이성의 인식능력을 초월하는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를 의미한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직접적으로 교제하는 영은 인간의 영이다.
인간의 영은 하나님을 영접하며 모시며 그와 교제할 수 있는 기관이다.
2.혼
신구약 성경에서 '혼'을 다른 생물들과 공유하는 육체적 생명으로 말할 때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히브리어 '네페쉬'와 헬라어 '프쉬케'는 생명을 가지고 지각작용을 하는 살아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특히 구약 성경에서는 인간을 지칭하는 용어로써 '네페쉬'가 자주 사용되었다.
그러나 신약성경 여러 곳에서는 혼(프쉬케)을 인간에게 있어서 육체는 죽어도 구원이 가능한 실체로 간주하며(마10:28),
혼의 구원은 육적 생명이상의 것임을 지시한다(히10:39;약1:21;벧전1:9,22).'프쉬케'는
인간의 본질적 자아이며 육체가 죽은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으로 말하고 있다(계6:9,20:4).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혼은 여러가지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혼은 여러가지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목숨,살아있는 인간,하나님을 향한 내적자아,일반적 지각작용의 기능을 가진 것,육체적 죽음 후에도 살아남게 되는 실재 등을 묘사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므로 혼의 의미는 그것이 사용된 문맥에 따라 밝혀져야만 한다.
3.육
육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basar라 하고 희랍어로는 sarx라 한다.
이 어휘의 가장 중요한 용법은,바울의 글 가운데 가장 잘 드러나 있는 것으로서,거듭나지 않은 사람과 관련된 말로 쓰이고 있다.
이 어휘의 가장 중요한 용법은,바울의 글 가운데 가장 잘 드러나 있는 것으로서,거듭나지 않은 사람과 관련된 말로 쓰이고 있다.
바울은 로마서 7장에서 자신의 옛 '나'를 말할 때에 '나는 육적인 존재'라고 썼다.
그의 성품이나 그의 존재의 특별한 부분만이 육적이라는 말이 아니고,'
나' - 즉 바울의 전 존재가 육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의 것에도 '육'이 쓰인다.
첫째,인간의 몸의 부드러운 부분을 가리키는 경우 : 우리는 사람의 몸이 살과 뼈와 피로써 구성되어 있음을 알고 있다.
그리고 다음의 것에도 '육'이 쓰인다.
첫째,인간의 몸의 부드러운 부분을 가리키는 경우 : 우리는 사람의 몸이 살과 뼈와 피로써 구성되어 있음을 알고 있다.
살은 우리 주위의 세상을 감각하는 몸의 부분이다.따라서,육적인 사람은 세상을 따르는 사람이다.
둘째,육이 사람의 몸을 가리키는 경우 : 일반적으로 말할 때 육은 살았거나 죽었거나 인간의 몸을 뜻한다.
셋째,육이 '인류의 전체성'을 가리키는 경우 :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육으로 났다:따라서, 온 인류는 육적이다.
둘째,육이 사람의 몸을 가리키는 경우 : 일반적으로 말할 때 육은 살았거나 죽었거나 인간의 몸을 뜻한다.
셋째,육이 '인류의 전체성'을 가리키는 경우 :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육으로 났다:따라서, 온 인류는 육적이다.
◈ 영과 혼의 비교
1.영과 혼의 기능적 비교
(1)영
인산의 영은 세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산의 영은 세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는 표현을 바꾸어 말한다면 영은 세가지 주요한 기능을 지니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양심과 직관과 영교가 그것이다.
①양심
양심이란 옳고 그른 것을 구분하는 분별기관이다.
그러나 이러한 분별은 마음에 쌓아놓은 지식의 힘을 빌어서 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판단에 의한 것이다.
양심의 일은 독립적인 것이고 직접적인 것이다.
양심의 일은 독립적인 것이고 직접적인 것이다.
양심은 버깥의 의견에 굽히는 적이 없다.만일 사람이 그릇 행하면 양심은 비난의 음성을 발할 것이다.
영속에 있는 양심의 기능을 나타내는 성경구절 - 신2:30;시34:18;시편51:10;요13:21;행17:16;롬8:16;고전5:3;고후2:13;딤후1:7.
영속에 있는 양심의 기능을 나타내는 성경구절 - 신2:30;시34:18;시편51:10;요13:21;행17:16;롬8:16;고전5:3;고후2:13;딤후1:7.
②직관
직관은 인간의 영의 감각기관이다.이것은 육신적인 감각이다.
혼적인 감각과 너무도 다르기에 직관이라고 불리운다.
직관은 외부의 영향과 전혀 무관하게 직감하는 것이다.
직관은 외부의 영향과 전혀 무관하게 직감하는 것이다.
지능이나 감정이나 의지의 도움없이 우리에게로 오는 지식은 직관적으로 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직관을 통하여 확실히 안다:반면에 우리의 마음은 단순히 "이해"를 도울 뿐이다.
하나님의 계시와 성령의 모든 움직임은 직관을 통하여 신자에게 알려진다.
우리는 우리의 직관을 통하여 확실히 안다:반면에 우리의 마음은 단순히 "이해"를 도울 뿐이다.
하나님의 계시와 성령의 모든 움직임은 직관을 통하여 신자에게 알려진다.
따라서 신자는 이 직관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영속에 있는 직관의 기능을 나타내는 성경구절 - 마26:41;막2:8;요11:33;행18:5,25;고전2:11,16:18;고후7:13.
영속에 있는 직관의 기능을 나타내는 성경구절 - 마26:41;막2:8;요11:33;행18:5,25;고전2:11,16:18;고후7:13.
③영교
영교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다.
혼의 기관은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무력하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이나,느낌이나 의도에 의하여 이해될 수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영으로써만 직접 알 수 있는 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나,우리와 하나님과의 교통은 영에만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의 영교는 혼이나 겉사람에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속사람에서 행해지는 것이다.
영속에 있는 영교의 기능을 나타내는 성경구절 - 눅1:47;요4:23;롬1:9,7:6,8:15;고전6:17,14:15,4:16;계21:10.
이와 같이 하나님과의 영교는 혼이나 겉사람에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속사람에서 행해지는 것이다.
영속에 있는 영교의 기능을 나타내는 성경구절 - 눅1:47;요4:23;롬1:9,7:6,8:15;고전6:17,14:15,4:16;계21:10.
여기서 우리는 양심,직관,영교의 세요소가 같은 상호관계를 맺고 있으며 대등한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양심과 직관의 상호관계는 양심이 직관에 따라 판단하며 직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모든 행위를 정죄한다는 데 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으며 주님의 뜻이 직관적으로 계시되기 때문에 직관은 영교나 예배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양심과 직관의 상호관계는 양심이 직관에 따라 판단하며 직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모든 행위를 정죄한다는 데 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으며 주님의 뜻이 직관적으로 계시되기 때문에 직관은 영교나 예배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2)혼
우리를 인격적으로 만드는 요소들은 혼에 속한 것이다.
성서의 원어를 살펴보면 "사람"대신에 "혼"을 쓴 곳이 무수히 많다.
우리를 인격적으로 만드는 요소들은 혼에 속한 것이다.
성서의 원어를 살펴보면 "사람"대신에 "혼"을 쓴 곳이 무수히 많다.
이는 인격이 거하는 곳과 인격의 본질이 혼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인격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의지와 지성과 감정의 세가지 주요기능이다.
사람의 인격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의지와 지성과 감정의 세가지 주요기능이다.
결국 이 인격의 세 주요기능은 혼에 속해 있는 것이다.
①의지
의지는 우리의 결정을 위한 기구로서 우리의 선택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의지는 우리가 자진하여 하느냐,억지로 하느냐 하는 의지를 표현한다.
만일 우리에게 이런 자유의지가 없다면 인간은 기계적으로 행동하는 동물에 불과할 것이다.
혼속에 있는 의지의 기능을 나타내는 성경구절 - 시27:12,41:2;겔16:27;신21:14;시35:25;민30:2;대상22:19;렘44:14;욥6:7,7:15.
혼속에 있는 의지의 기능을 나타내는 성경구절 - 시27:12,41:2;겔16:27;신21:14;시35:25;민30:2;대상22:19;렘44:14;욥6:7,7:15.
②지성
우리의 사고의 기구라고 할 수 있는 지성은 우리의 지적인 능력을 표현한다.
여기에서,지혜와 지식과 추리와 이론이 나온다.이것이 부족할 때 사람은 어리석게 되는 것이고 둔하게 디는 것이다.
혼속에 있는 지성의 기능을 나타내는 성경구절 - 겔24:5;잠19:2;시13:2;시139:14;렘3:20;잠2:10,3:21,24:14.
③감정
우리의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좌우하는 기구는 감정이라는 기능이다.
감정을 통하여 우리는 사랑과 증오를 표현하며 기쁘고,슬프고,분하게 어떤 때는 행복하게 느끼는 것이다.
감정이 결여될 때 사람은 목석과 같이 둔감하게 되는 것이다.
혼속에 있는 감정의 기능을 나타내는 성경구절 -
애정의 감정-삼상18:1;막1:7;눅1:46;욥33:20;삼하5:8;슥11:8;신6:5;욥10:1;시107:18 ,
느낌 또는 감각의 감정-눅2:35;삼상30:6;왕하4:27;삿10:16;욥19:2;사61:10;시86:4;시107:5;잠16:24;사55:2;마26:38;요12:27;벧후2:8 ,
욕망의 감정-신14:26;삼상20:4;시84:2;겔24:21;시42:1;사26:9;마12:18.
2.영과 혼의 관계
거듭나기 전에는 우리의 혼은 하나님의 생명과 분리되어 있다.
거듭나기 전에는 우리의 혼은 하나님의 생명과 분리되어 있다.
즉 사람이 거듭나기 전에는 그의 영이 혼에 둘러싸여 너무나 침체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것이 혼에서 발산되는 것인지,어느 것이 영에서 발산되는 것인지를 도저히 구분할 수가 없다.
영의 기능이 혼의 기능과 혼합되어 있다.
게다가 영은 하나님께로 향한 최고 주요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그 영이 하나님을 향하여는 죽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은 혼의 부속품처럼 보이도록 되어있다.
그리고 마음과 감정과 의지가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영은 잠식을 당하여 영의 기능이 거의 나타나지 못하게 마련이다(구워받은 후에 영과 혼을 분리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혼을 언급하지 않고 영이라는 말을 쓴 것은 사람의 마음속 깊숙히에 일어난 일을 보여 주려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사람의 혼이 그 혼에 의하여 완전히 통제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그 결과로 혼의 일을 나타낸다는 것도 아울러 보여주는 것이다.
그렇지만 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이들 일은 영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혼의 지배를 받으면서 영은 하나의 독립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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