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사용법



인류가 소금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불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과 마찬가지로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빛과 소금....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자 필수품입니다. 


제가 특히 강조하고자 하는 소금의 의미는

생존대비물품이자 일상생필품으로서  " 다기능성 " 이라는 어마어마한 매력이 있는 물품입니다.

1석 30조, 40조의 역활을 거뜬이 해내는 작은 거인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니 소금을 준비한다는 것은 말할 수 없이 경제적이고, 공간적인면에서도 효율적인 셈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지금 바로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점이기도 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영양적인 면에서 소금은 미네랄 덩어리입니다.



일반영양소를 섭휘하더라도 반드시 미네랄을 섭취해 줘야만 합니다.


간략하게 소금의 기능과 활용방법을 간추리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그 중 몇가지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소금의 역할 *

 

1.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소금은 음식물을 분해하고 노폐물을 배설 처리하는 신진대사를 주도한다.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 할때 혈액이 산성화 되고

면역성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 

 


2.적혈구의 생성을 돕고 혈관을 청소한다. 

소금 섭취가 부족하면 소화가 안될뿐만 아니라 

철분이 부족하여 적혈구가 생성되지 않아 빈혈이 된다.

동맥경화 및 고혈압을 예방한다.

  


3.체액의 균형을 이룬다. 

염분은 수분을 적당하게 조절하여 신진대사가 산성이나

알카리성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고 영양분을 흡수.저장하게 한다.

  


4.소화를 돕는다. 

소금은 위와 장벽에 붙은 불순물을 제거하고 장의 유동 작용을 도우며

장내의 이상 발효를 방지하여 장의 기능을 높여준다.

영양분이 체내에 골고루 공급되도록 하는 것이다.

  


5.해독과 살균작용을 한다. 

염분은 인체내에 유해한 물질이나 세균이 침입하여도 

세포와 혈관에는 침입하지 못하게하여 인체의 저항력을 높여준다. 

 


6.해열과 지열 작용을 한다. 

찰과상으로 피가 나는 부위에 소금을 바르면 금새 피가 응고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소금은 체내에서 해열과 지열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7.세포를 생산한다. 

소금은 죽거나 파괴된 세포를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 주는 역활을 한다.

깨끗한 물과 함께 좋은 소금을 섭취하면 신체에 활기를 주게 되는 것은 물론

기미.주근깨.여드름등의 피부 트러블을 없애는 데도 효과를 볼수 있다.

  


8.미네랄을 공급한다.  

인체의 혈관을 정화시키고 소화작용을 도우며 장의 기능을 도와서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을 막아주는 미네랄은

우리 인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질인데

소금에서 적게나마 공급할 수 있다.

 


 ※ 염분 섭취가 지나치게 많을 때에는 신장이 소변으로 염분을 배설토록 하고

반면 염분 섭취, 부족할 때에는 신장이 수분만을 배설한다.

때문에 염분없이는 인체가 제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  


병원에서 응급환자에게 염수 정맥주사를 주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수술도중 염수가 주입되는데 이는 수술도중 쇼크를 막기 위한 것이다.

체내 염분이 부족할 경우 경련과 구토가 일어나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다.

 


1882년 프랑스의 나폴레옹 군대가 러시아 침공을 포기하고 퇴각하지 않을 수 없던 것도

병사들과 말이 소금을 장기간 섭취하지 못하여 병사들이 염분 결핍으로 인한

질병과 세균감염을 이겨내지 못하고 죽어 갔기 때문이다.

(박지원:소금이 인체에 미치는 임상적 영향에서) 


※ 인체에 염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부진하여 근육이 딱딱하게 경직되고 소화력이 떨어지며 권태감과 피로를 쉽게 느낀다.

이는 신진대사가 지체되어 몸속의 노폐물이 쌓여 독소로 변하기 때문이다


더위나 탈수시 목마름에도 물만 벌컥벌컥 마신다면 갈증해소에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간간한 소금물을 마셔야 진정이 됩니다.

물낭비를 막을 수 있고 인체에도 보다 정답입니다.

소금물 양치가 힘들더라도 비상시에는 하겠죠?

비상시가 아니더라도 지금부터라도 소금물 가글이라도 매일 해보세요.

치아나 잇몸병 치료,예방 뿐 아니라 감기예방과 면역성 강화에 좋습니다.

각종 살균 (락스의 원료가 소금인건 다 아시죠? ) ,

해독, 지혈, 해열 등등 비상약품으로서 여러 역활을 해냅니다.


또한 중요한 소금의 성질 중 하나가 흡착의 기능입니다.

좋은 소금을 제대로 섭취했을때 체내의 중금속과 독성을 흡착하여 땀으로 배출합니다.

환자나 탁기가 심한 사람의 땀냄새가 지독한 이유도 그때문이며,

운동으로 땀을 흘린 후 깨끗이 씻어내면 몸이 가볍고 개운한 것도 기분탓이 아니라 정확히 그 이유때문입니다.

3차원의 물질 뿐 아니라 탁한 에너지를 정화하는데도 소금을 사용하는 이유도 그것이지요.

입속의 세균도 가글로 흡착하여 떨어뜨리고,

오염이 심한곳에 소금을 뿌리고 청소하는 이유도 오염물질을 흡착하는 성질을 이용한 것입니다.


문제는 좋은 소금을 제대로 쓸 경우에 좋은 역활들을 해내는 것인데

좋은 소금을 찾기가 어렵더란 말입니다.

우리나라 서해의 천일염이 세계적으로 좋은 소금으로 인정받은지 오래입니다.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보다 미네랄이 더욱 많은 걸로 나옵니다.

우리나라 바다 자체가 미네랄이 풍부한 지역입니다.


문제는 미네랄뿐 아니라 중금속, 원유유출, 방사능 등 오염도 심각하다는 점이 늘 걱정스러웠습니다.

우리나라는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쓰레기를 초대형선박에 실어서 바다에 투기합니다.

원유유출 사고가 났을때도 바다 수면만 걷어내는 사고처리방법 밖에 딱히 없습니다.

굳이 일본 방사능 사태 이전의 소금을 찾으려 하지 않아도 이미 걱정스러울 정도 이며,

소금채취날짜를 기재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소비자는 어느 누구도 알 수 가 없습니다.

 

천일염이란 바다물을 그대로 말려서 간수를 빼는 방식입니다.

중금속과 방사능, 오염물질도 그대로 포함한 채 말입니다.

또한 간수라는 독성도 최소 3년 이상을 제대로 된 환경에서 잘 빼줘야 하는데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간수가 체내에 들어올 경우 적혈구를 응고시켜 흐름을 막히게 하고 식도나 내장등 체내 단백질을 경화시킵니다.

맑은 콩삶은물에 간수를 넣으면 엉겨붙으면서 두부가 되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3년 이상 잘 빼주는데 그때 간수와 함께 좋은 물질들도 아주 많이 빠져나갑니다.

더불어 바닷물에 있는 세균들이 소금에 적응하면서 잘 번식하기도 합니다.

더 큰 문제는 판매업자들이 3년이하에 서둘러서 판매를 하면서 양심도 같이 팔기도 하지요.

축축하거나 꿉꿉한 소금, 쓴맛이 나는 소금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식약청에서 사용하는 소금의 성분분석 및 규정표입니다.

몇년 전까지 우리나라에서 소금은 광물로 분류되었습니다.

광물에서 중금속이 나오는 건 별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규제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식품으로 분류되고 나서도 모른척 눈 질끈 감고 내다 팔기 바쁜 실정입니다.

우리나라 수출품으로 큰 역활을 하기 때문이고 식품규제에 대한 불감증이 고질병인 이유입니다.




그런 문제점들을 지혜롭게 풀어 낸 것들이 죽염과 간장 입니다.

하지만 죽염은 너무 비싸고 간장은 직접 만들지 않으면 별 소용이 없는 셈이지요.



그렇게 소금의 중요성과 더불어 문제점에 대해서도 고민하던 중 찾아낸 소금이 하나 있습니다. 


안데스 산맥의 고산지대에 있는 소금 호수에서 채취한 소금입니다.

몇 년 전 칠레에서 차량으로 안데스 산맥을 넘어 아르헨티나까지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안데스 산맥의 청정함과 환경, 그 지역 사람들의 양심에 대해 이미 확인한 바가 있어서

안데스 소금에 대해서도 신뢰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수 억전전 원시시대에 그 지역은 바다였는데 대륙이 융기하면서 지금은 산이 되었고

현재 해발 3700m의 고산지역에 원시바다 그대로의 청정호수로 남아 소금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오염이 안된 청정 원시바다 그대로의 상태입니다.




또한 그냥 바다에서 생성된 소금과는 달리 수억년의 시간동안 바다, 대륙, 태양, 바람 의 영향을 받으며

지地, 수水, 화火, 풍風, 금金의 기운을 모두 간직하고 있는 에너지 덩어리 임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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