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문서
하나님께서 천지만물과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그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우리는 부자지간(父子之間)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부모와 자식사이의 관계를 종교라고 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편의상 종교의 범주에 넣고 있는 것 뿐입니다. 불신자들은 이 말에 찬성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말은 진리입니다. 이 간단하고도 분명한 진리를 인정하고 믿는다는 사실은 이 천지와도 바꿀 수 없는 지극히 고귀한 것입니다. 개인에게는 각자 인생 좌우명이 있고, 일반가정에는 가훈이 있고, 학교에는 교훈이 있고, 직장에는 사훈이 있습니다. 이 내용들을 써서 언제라도 볼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걸어 놓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속한 사람은 그 가르침에 따라 생활을 하게 되며, 언행과 삶이 그 가르침에서 벗어났을 경우 그에 상응한 징계가 따르게 됩니다. 특별히 가정에는 가정교육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녀들을 사람다운 사람으로 키우기 위한 부모들의 사랑의 배려이지요. 사람도 이러하거늘 하물며 천지만물과 그 가운데 모든 인생들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님께서 어찌 세상을 다스리시는 기준이 없으시겠습니까? 당연히 하나님께서도 택하신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가르치십니다. 이 가르침의 내용은 약속이라는 형태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성경책 입니다. 이와 같이 성경은 하나님과 모든 인생들과의 약속 내용입니다. 옛 약속을 구약(舊約)이라하고 새로운 약속을 신약(新約)이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성경은 하나님과 인생들간에 체결된 (생명에 관한) 계약문서(契約文書)인 것입니다. 성경은 이 약속을 통해 인간을 죄에서 구하시고 영생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피로 쓰신 사랑의 편지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미 받은 은혜가 감사하고, 앞으로 받을 약속된 은혜가 더욱 감사하여 ①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②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며, ③ 찬송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며, ④ 하루 하루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적예배를 드립니다.
앞에서 살펴본 대로 성경은 옛 언약(言約)인 구약과 새 언약인 신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어로는 옛 언약 즉, 구약을 Old Testament라 하고, 신약 즉, 새 언약을 New Testament라고 하는데 “테스타먼트” 라는 말은 "유언" 또는 "계약"의 의미를 가진 라틴어 단어를 번역한 것입니다.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과 맺으신 구원 계약이라는 점에서 동일하며 또 목적도 같으나, 계약의 성립 근거가 다르므로 구분하여 부르게 된 것입니다. 옛 언약의 구체적 조항인 십계명은 돌판에 새겨져 성막의 지성소에 있는 언약궤 속에 보관되어 있었으며, 그 언약궤 뚜껑인 속죄소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어 인생들을 만나셨으나, 새 언약으로 마침내 계시된 복음은 사람의 마음판에 새겨졌으며 따라서 성전도 건물에서 사람으로 바뀌어져 믿음이 자리한 마음이 지성소가 되어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항상 그곳에 거하시게 된 것입니다. 그 계약 내용을 도표화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따라서 성경66권 전체를 통해 구원받지 못하는 죄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지않는 죄-단 한가지 뿐입니다. 계약내용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지극히 명확하면서도 단순한 개념이지만, 기독교신앙의 핵심 요체입니다. 그런데 이 계약의 조건에는 부칙이 하나 있습니다. 이 계약은 예수를 믿되 살아서 믿는 자들에게만 유효하게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죽은 후면 모든 것이 눈앞에 현실로 나타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누구나 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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