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일깨우고 호르몬 균형 잡는 식단 규칙 10가지 중 3가지

 
첫째. 채식 60%, 곡식과 과일 20%, 생선·육류 20% 비율로
전체 먹는 양을 100으로 잡았을 때
식단 비율은 곡물(탄수화물)과 과일의 양은 10% 내외, 20%를 넘지 않는다.
탄수화물과 과일을 제외한 채식의 양을 50~60% 이상으로 구성한다. 
 
나머지 20~30%가 생선이나 육류다.
권하는 순서는 해산물(해삼·멍게·개불·성게·조개·문어 등), 생선, 가금류, 육고기류 순이다.
채식은 골고루, 제대로 챙겨 먹는다는 전제하에 100%까지 올려도 문제가 없다.
정리하자면,
채식 60%, 곡식과 과일 20%, 생선·육류 등 나머지 20% 정도의 비율이 되겠다.

 
둘째. 뿌리채소 비율을 높여야
채식은 채소·두부·버섯·견과류·해초류 등으로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한다.
뿌리·줄기·잎·열매 등 부위를 골고루 섞으면서
색깔도 흰색·빨·주·노·초·파·남·보·검은색까지 빠뜨리지 않는다.
뿌리채소 비율을 높이는 것이 좋지만,
각자의 몸 상태에 따라 개별적인 차이를 둔다.

 
셋째. 피를 맑게 하는 해초류
해초류를 특히 신경 쓰자.
산모가 출산하면 미역국부터 먹는다.
출산 과정에서 피가 소모되고, 자칫 남아 있는 피가 탁해질 수 있는데
이 피를 맑게 하기 위해서다.
꼭 산후에만 피가 맑아야 하나. 평소에도 피가 맑으면 좋지 않을까.
미역·다시마·김·톳·파래·매생이·가시리 등 생각보다 종류도 많다.

 
면역을 좋게 하는 식단 3가지를 먼저 알아보았다.
나머지는 다음 편에서 정리할 예정이다.
먼저 정리한 3가지부터 매일 실천해 보자.
 

박용환 하랑한의원 원장 hambakusm@hanmail.net

[출처: 중앙일보] 채식 비율 60%… 면역력 높이는 소식 식단의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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