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범죄로 인한 죄의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질문:
저는 성령의 체험도 받고 죄사함의 은총도 확신합니다.

그러나 또 다시 죄를 지어 하나님께 회개합니다마는

이런 일이 반복되는 자신의 모습을 볼 때 한심한 생각이 들며

과연 나는 하나님의 자녀인가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 윤 권사(마이애미)



답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갈등을 느끼는 문제입니다. 우리가 두 발을 땅에 디디고 살고 있는 한, 육신의 죄 문제는 항상 따라다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성령 충만해야 하며, 기도하며 말씀으로 자신을 성화해야 합니다. 다윗의 기도처럼 “또 주의 종으로 고범죄(presumptuous sins)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시 19:13) 하나님께서 내 인격을 주장하시면 내가 죄의 종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항상 선을 행하는 의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경고하신 말씀대로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sin lieth at the door. And unto thee shall be his desire, and thou shalt rule over him)” (창 4:7)을 항상 마음속에 묵상하고 가인의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죄를 다스릴 권능은 성령님께서 도와 주십니다. 


   마음의 소원은 있으나 육신이 약하여 죄를 범하고 마는 베드로의 실수를 하지 않도록 쉬지 말고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watch and pray, that ye enter not into temptation, 마 26:41). 내가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어야 그리스도인이 될수 있습니다. 롬 8:1에 의하면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사람은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자’들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개역에는 생략되어 있으나 개혁자들의 성경에는 명시되어 있음).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 곧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개역과 현대 성경번역에서는 ‘너’라고 되어 있으나 개혁자들의 성경에는 나로 되어 있음)를 해방하였음이라.” (롬 8:1-2) 우리는 하나님께로서 다시 거듭나야 합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요일 3:9)고 했으니 반복적인 죄를 지을 수 없습니다. 만일 내가 죄사망의 종에서 복음으로 해방받지 못했으면 주님의 보혈의 능력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영으로 다시 태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 바랍니다.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게되나니 그 마지막은 영생입니다. (롬 6:18, 22)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히 6:4-6)를 기억하며 고범죄를 다시 짓지 마시기 바랍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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