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전도 1강의~8강의

 

1강의 <1장 : 전도 문제점과 전도 훈련>

1부 : 서 론

♣†서구 교회들과 같은 징후들

선교 1세기를 넘어선 한국 교회가 그 동안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여 왔음은 초창기 많은 신앙의 선각자(先覺者)들과

선교사들의 피땀어린 공로(功勞)로 얻어진 하나님의 은총이다.
이제 한국 교회에는 피와 땀을 흘린 개척 1세대가 물러나고 고난을 모르고 자란 2세대와 자기만을 아는 3세대가

교회를 이끌어 가기 시작하면서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제는 평신도들이 땀 흘리며 전도하는 수고 대신 "나홀로 신앙"으로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에 젖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니

이러한 현상이 결과적으로 교회 성장에 장애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 현대인들은 소득 증가로 생활에 여유가 생기고 자가용차의 증가로 주일 성수(聖守)대신 야외로 나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교회는 빈자리가 늘어나고 있으니 마치 서구(西歐) 교회와 같이 경제는 흥하나 교회는

쇠하는 징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풍요 속에서 과소비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쪼들리고 있으니 주택 할부금,외식비,차량 유지비,과외비 등

생활비의 증가로 집집마다 적자 가계를 메우기 위하여 맞벌이 주부가 늘어나면서 교회는 헌신자들이 줄어들고 있다.
물질의 부유(富裕)가 인간성을 황폐하게 만들고 도시를 범죄와 타락의 소굴로 만들었던 서구 사회의 모습들이 이제 우리

주변에서 나타나고 있으니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는 하나님 말씀이 새삼 생각나는 시대가 되었다.
신앙이 없는 물질 제일주의는 사람들의 심성(心性)을 부정(不淨)하게 만들고 도시를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만드는 것이다.

◈ 우려되는 현대인들

1) 물질의 풍요로 신앙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불신앙의 현대인"
2) 배타적이며 나만을 아는 "이기적인 현대인"
3) 아파트 생활로 이웃간 대화가 단절된 "고독한 현대인"
4) 유희와 쾌락만을 추구하는 "타락한 현대인"

♣†처음부터 이론적인 전도 방법은 거부감을 줄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전도 방법은 아무나 붙잡고 전도지를 읽어 주며 결론부터 요구하는 전도 방법으로 이러한 전도 방법은

논리적인 것을 좋아하는 서구인(西歐人)이나 공원에 앉아서 소일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맞는 서구식 전도 방법이다.
아직 신앙에 대하여 마음의 문을 열지도 않은 불신자에게 결신(結信)부터 받으려고 해서는

상대방을 질리게 만들기 쉬운 것이다.
이러한 전도 방법이 어려서부터 기독교 문화 속에서 자라 온 서구인에게는 맞을지 모르지만 아직도 기독교를

이방 민족의 것으로 생각하고 교회에 대하여 왜곡된 선입관을 갖고 있는 불신자에게는 거부감을 주기 쉽다.
물론 교리는 전도대상자에게 먼저 선포되어야 할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 우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축복을 소개하고 사랑을 베풀어서 새신자로 등록시킨 후 성경 공부

시간을 통하여 차근차근히 가르치는 것도 효과적인 전도다.
아무리 문화가 서구식이어도 김치와 된장이 한국인에게 맞는 식단인 것처럼 전도 방법도 우리식으로

우리의 문화와 정서와 감정에 맞는 방법으로 전도하여야 한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9장 21절에서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하였으니 사도 바울은 율법을 내세워

전도함으로서 그들을 어렵게 하지 않고 그들의 형편에 맞추어 그들과 함께 어울리며 생활속에 전도를 하였던 것이다.

◈ 시정하여야 할 전도 방법

1) 아무에게나 즉흥적으로 전도함으로 (전도인을 기피함)
2) 만나자 마자 처음부터 신앙 이야기로 (거부감을 줌)
3) 상대방에 대한 정죄로 시작함으로 (기분을 상하게 함)
"당신은 죄인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4) 길가에서 지나가는 말로 전도함으로 (귀담아 듣지 않음)
5) "예수 믿으세요." 라고 단번에 결신을 요구함으로 (거절부터 받게 됨)
6) 계획도 없이 아무 집이나 무례하게 방문함으로 (냉대를 받음)
(평생 100가구 전도 참조)

♣†"아무나, 단번에, 결신부터" 받으려고 해서는 안된다.

전도인은 길가에서 아무에게나 복음을 증거하는것 보다 이제는 주변에 전도대상자를 찾아서

전도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차분하게 앉아서 복음을 전하는 전도를 하여야 한다.
오늘날 많은 전도인이 냉대를 받는 것은 "아무에게나, 단번에, 결신부터" 받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박사 학위를 받고, 가문이 좋은 훌륭한 청년이라도 길가에 지나가는 아무 여성이나 붙잡고 단번에 결혼하자며

청혼을 한다면 비웃음을 받을 것이다.
이처럼 아무나 붙잡고 무모하게 전도해서는 냉대를 받게 되고, 마음에 상처로 전도란 어려운 것이다는 인식을 갖게 되면

결국 낙심하기 쉬운 것이다.

◈ 언행 일치가 중요하다.

전도인은 구원의 이유와 목적을 성경 구절로 잘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성경 구절을 암송할 수 있는 사람만이

 전도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성경 암송의 애로 때문에 전도를 단념하도록 만들어서는 안된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많이 알아야 하지만 그와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그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서 불신자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면 그(전도인)를 주시하고 있는 불신자들의 시선이

결국 그(예수 그리스도)를 흠모하게 되는 것이다.
언행(言行)이 일치하지 못하는 백마디의 성경 암송보다

그리스도를 닮은 전도인의 선한 행실과 새롭게 피조물된 모습이 효과적인 전도 방법인 것이다.


◈ 한국 교회 교인 현황

교인 중에 30%는 교회에 봉사한 경험이 없으며,
교인 중에 35%는 정기적으로 십일조를 안하며,
교인 중에 40%는 성경 공부한 경험이 없으며,
교인 중에 45%는 정기적인 기도를 하지 않으며,
교인 중에 50%가 교회에 등록하고도 출석하고 있지 않으며,
교인 중에 55%는 신앙 서적을 한번도 읽지 않았으며,
교인 중에 60%는 주중에 한번도 성경을 읽지 않으며,
교인 중에 90%는 1년에 한 명도 전도하지 못하고 있다.


♣†전도는 "누구나" 할 수 있으나 훈련을 받아야 한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약 2:14)

많은 평신도들이 전도 훈련을 받지 않고,

단순히 그리스도에 대한 열정만으로 섣불리 전도를 시작함으로서 전도대상자를 귀찮게 하고,

결국 불신자로부터 냉대를 받음으로서 전도란 어렵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전도란 주님께서 성도들에게 당부한 지상 명령이므로 "누구나" 전도를 하여야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아무나 섣불리"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전도하고자 원하는 평신도인은 먼저 전도 훈련을 받아서 정신 무장을 하고 또한 여러 가지 전도 전략에 대하여

충분히 숙지를 한 후에 전도 현장에 나가야 한다.
훈련받지 않은 평신도를 전도 현장으로 내보내는 것은 마치 신병(新兵)에게 총쏘는 방법도 가르쳐 주지 않고

전쟁터로 내보는 것과 같은 것이다.

◈ 시대에 맞는 실제적인 전도 훈련이 필요하다.

과거 경제적으로 빈곤하고 영적으로 갈급하며 교회가 많지 않은 시절에는 길가에서 외치기만 하여도

영혼 구원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는 과거처럼 단순히 길가에서 외치는 전도 방법으로는 완악한 불신자들과 첨단 장비로 공격하는 사단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현대인들은 생활 양식이 향상되면서 가치관 신앙관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으니 이제는 현시대에 맞는 전도 방법이

계발되어야 한다.
국민소득이 증가 하는것에 따라서 농사 짖는 방법이 달라지듯이 이제 전도 방법도 과거와는 달라야 한다.
포도주는 2000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지만 포도주를 담는 그릇은 시대에 따라서 변하듯이

복음의 내용은 물론 변질되어서는 안되지만 전도 방법은 시대 환경과 문화에 맞는 새로운 실제적인 전도 방법이 나와야 한다.


♣† 전도하려면 먼저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전도를 하고자 원하면, 먼저 "나도 한번 전도 해보자"는 적극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지금까지 전도에 대하여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생각이 바뀌어서 "전도는 쉽다!" "나도 할 수 있다!" 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을 갖고

"나도 한번 해보자!"는 마음을 먹어야 한다.
사람이 행동을 바꾸려면 먼저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이 바뀐다.
왜냐하면 행동은 생각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나는 전도에 자신이 없다" "나는 전도에 은사가 없다" "전도는 힘들다" "이 동네는 전도하기 힘들다" 는

전도에 대한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생각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지 아니하면 아무리 전도를 당부해도

전도하러 나가지 못하고 전도 행동이 나오지 못한다.
왜냐하면 행동은 생각에 범위를 넘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도는 은사가 아니다. 전도는 아무나 누구든지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누구나 "전도는 쉽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새롭게 각오를 하고 나가서 전도가 행동으로 실천될 때에

그의 헌신적인 수고는 결국 성령의 도우심으로 놀라운 전도 열매를 얻게 되는 것이다.


☞ 전도자는

1) 전도는 쉽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2) 나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3) 기도로 하나님과 영적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4) 구원의 확신으로 정신 무장이 되어 있어야 한다.
5) 확실한 전도 전략을 숙지(熟知)하고 있어야 한다.
6) 훈련을 통하여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여야 한다.
7) 전도인은 성령 충만으로 사기(士氣)가 충천(衝天)하여야 한다.


★ 구 호 !

1) 전도는 쉽다 !
2) 나도 할 수 있다 !
3) 나는 전도에 자신 있다 !
4) 나도 한번 전도 해보자 !
5) 내가 변해야 우리 교회가 성장한다 !
6) 우리 교회 성장은 내가 마음먹기에 달렸다 !


♣†전도가 생활속에 습관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의 행동은 90%이상이 습관에서 나온다.

미소 짖는것,밥 먹는것,인사 하는것,운전하는것 등 대부분이 습관적으로 행동이 나오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인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그 아이가 커서 누구를 만나든지 자연스럽게

인사를 할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사람은 습관이 들지 않으면 행동이 "즉시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는다.
전도를 생활속에 습관으로 만들어야 누구를 만나든지 "즉시 자연스럽게" 전도할 수 있는 것이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라는 말처럼 아무리 전도에 자신이 없고 은사가 없는 사람이라도 전도를 습관으로 만들면

누구를 만나든지 자연스럽게 전도할 수 있는 것이다.
평소에 전도하는 습관을 갖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전도하기 좋은 사람을 만났어도 자연스럽게 전도 행동이 나오지

않음으로서 결국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누구를 만나든지 습관적으로 전도함으로서 전도를 생활속에 일부분으로 만들어야 한다.
주일학교 어린이에게 어려서부터 전도하는 습관을 들이면 장년이 되어서도 자연스럽게 전도할 수 있는 것이다.
행복하려면 행복하게 살아가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성공하려면, 성공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습관이란 같은 행동을 계속 반복하되 간단한 습관은 일반적으로 30회 이상 반복하여 행동함으로서

습관으로 만들 수가 있다.


☞ 전도인이 갖추어야 할 생활속에 습관들

1) 누구를 만나든지 친절히 인사하는 습관
2) 불신자를 만나면 어떻게 전도할까 기회를 찾는 습관
3) 전도를 위하여 먼저 상냥하게 말을 붙이는 습관
4) 전도를 위하여 무엇이든 베풀고 주는 습관
5) 일부러 시간을 내서 전도하는 습관


 
생활전도 2강의

2장 : 생활전도란 무엇인가 ?

♣†생활전도란 인격으로 전도하는 것이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5:16)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 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벧전2:12)

생활전도란 전도인이 전도대상자에게 생활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인격"으로 친분을 맺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베풀면서 함께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는 것이다.
의사의 생활과 인격은 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아니며 변호사의 생활과 인격 또한 재판하는데 중요한 것이 못된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전도인의 생활과 인격은 전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도인이 전하는 복음도 중요하지만 전하는 자의 인격도 중요하다.
물론 메시지가 중요하지만 메신저도 중요한 것이다.
만약에 전도인의 생활이 부도덕하고 불건전하며 위선적이고 저속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면 아무리 열심히 전도하여도

전도가 이루어지기는 커녕 "당신이나 바로 사시요"라고 핀잔을 듣게 될 것이며 설령 예수 믿고 싶었어도 전도인의 모습에서 실망을 하고 단념하게 될 것이다.
전도인의 삶에 모습은 물건을 사기전에 미리 보는 견본품과 같으며 미리 보게 되는 영화에 예고편(豫告篇)과 같다.
전도인의 삶에 모습은 바로 살아있는 전도지이며 불신자를 주님 앞으로 안내하는 이정표(里程標)인 것이다.

그러므로 살아 있는 전도지와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잘못되어 있다면 하루 빨리 시정을 하여야 한다.
전도인은 전도대상자의 마음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먼저 자신의 삶에 모습을 바꾸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본이 되고 칭찬 받을 만하여야 한다.
전도인이 그리스도를 소개 하지만 전도대상자가 먼저 만나는 것은 전도인의 인격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의 인격이 칭찬받을 만하여서 그의 모습을 보고 예수 믿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야 한다.
비인격적인 전도: 문서전도, 노방전도, 편지전도, 방문전도
인격적인 전도 : 생활전도

♣† 전도대상자를 선정하고 양식형 전도를 한다
"아무 성이나 촌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마 10:11)

지금까지 전도는 투망을 던져서 물고기를 잡듯이 일정한 대상이 없이

아무나 붙잡고 전도하는 투망식(投網式) 전도 방법이었다.
그러나 생활전도는 물고기를 양식하듯이 주변 사람 중에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적당한 전도대상자(태신자)를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사랑을 베풀며 전도하는 양식형(養殖形) 전도 방법이다.
과거 생활이 어렵고 영적으로 갈급하던 시절에는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이라고 외치기만 해도 불신자를 낙엽 줍듯이

전도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불신자들이 교회에 대하여 오해와 편견을 갖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과거처럼 길가에서 전도하는 방법으로는 전도 열매를 얻기가 어렵게 되었다.
예전에는 손쉽게 줍는(reaping)전도 시절이었다면 이제는 전도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살피고 만드는(making)전도 시대가

되었다.
과거 전도인은 떨어진 이삭을 "줍는 전도인(Taker)"이었다면 이 시대 전도인은 양식장에 물고기를 "기르는 전도인(Maker)"이 되어야 한다.
물론 전도란 성령의 역사 하심에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열매를 얻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완고한 불신자를 전도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투망식 줍는 전도 방법이 아니라

일정한 전도대상자를 정해 놓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물고기를 양식하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여 깨닫도록 하면서 주님 앞으로 인도하여야 한다.


◈ 양식(養殖)형 전도 방법

1) 우선 전도대상자를 선정한다.
2) 친절한 인사를 나누며 다정한 사이로 만든다.
3) 사랑을 베풀어서 상대방이 마음의 문을 열도록 한다.
4) 삶의 문제를 파악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될 수 있다는 소망을 준다.
5)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구원의 길을 알린다.
6) 그 동안 쌓은 정(情)에 호소하여 교회로 초대한다.


♣†생활 전도는 선행으로 한다.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딤전 6:18-19)

생활 전도를 위해서 전도인의 선행이 필요하다.

크리스천의 착한 행실은 궁극적으로 불신자의 시선과 관심을 하나님께로 돌리게 하는데 있다.
전도인은 말을 잘함으로서 "말꾼"이라는 평을 듣는 것보다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선행으로 "일꾼"이라는

평을 받아야 한다.
전도란 입으로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동으로 사랑을 베풀면서 전도할 때에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것이다.
전도대상자에게 2000년전 예수를 이야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도인의 선행을 통하여 나타나는 "살아있는

 예수의 모습(전도인)"을 보여주며 전도하는 방법이 생활전도인 것이다.
전도인은 불신자에게 어떻게 선행을 베풀 것인가를 찾아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 줄 때에 불신자는 지금까지

그리스도인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고 마음의 문을 열 것이다.

◈ 전도인의 신체

1) 머리로 - 복음을 알아야 한다.
2) 입으로 - 시인하여야 한다.
3) 가슴으로 - 믿어야 한다.
4) 손으로 - 선행을 베풀어야 한다.
5) 발은 - 복음을 전하러 다니는 아름다운 발이어야 한다.


♣†생활 전도는 정(情)을 주는 것이다.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情)을 억제하지 못하여" (창 45:1)

한국 사람들은 정(情)에 약하다. 그러므로 전도대상자에게 정(情)을 주면서 인정(人情)에 호소하며

교회로 초대 할 때에 거절을 못하는 것이다.
통계에 의하면 새신자들은 80%이상이 친척,친구등 이웃의 끈질긴 권유로 정(精)에 이끌려서 교회를 나오고 있다.
교리에 감동이 되어서 회개하고 신앙 생활을 하는 경우보다 친분있는 주변 사람의 인간적인 정(情)에 이끌려서

교회나오고 있는 것이다.
미국 사람들은 어떤 일이든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이유가 있어야 결정을 한다.

그러나 한국 사람들은 어떤 일을 결정 할 때에 논리적인 이유보다 정(情)에 이끌려서 결정하고 승낙하는 경우가 많다.
보험 가입도 자발적인 경우는 12%에 불과하며 나머지 대부분 주변에 친분있는 사람의 정(情)에 이끌려서 보험에 들고

있으며 선거에서 후보자를 결정하는 데에도 선거 공약이나 정치관을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정(精)에 의하여 결정하고 있는 것이다.
전도인은 불신자에게서 "저 사람은 정이 안간다"는 말보다 "저 사람은 볼수록 정이 간다"는 말을 들어야

전도하기 쉬운 것이다.
여성들은 정(精)이 많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기 전에 정(情)쌓기를 노력하고 인정(人情)에 호소할 때에 거절을 못한다.
생활전도란 불신자의 완악하고 메마른 길가 밭에 정(情)이라는 비료를 줌으로서

옥토 밭으로 만든 후에 복음이라는 씨앗을 심는 것이다.

◈ 새신자들이 교회 나온 동기

새신자들이 교회 나온 동기를 조사해 보면

대부분 주변에 아는 사람의 끈질긴 권유로 정(情)에 이끌려서 나온 사람이 80% 이상이다.


◈ 교회에 처음 나온 동기

1) 정(情)에 이끌려서(생활전도) 80 % (주변사람)
2) 스스로 등록한 사람 10 %
3) 문서(편지) 전도 5 %
4) 전도에 전문적인 사람 3 % (사역자)
5) 기타 2 %



2부 : 전도인의 정신 자세

1. 사랑
2. 사명감
3. 열성
4. 자신감
5. 끈기
(사사열자끈)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엡 6:11)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對敵)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엡 6:13)

♣† 정신 무장에 중요성

전도란 사단에게 잡혀있는 귀한 영혼들을 천국 가는 길로 옮겨 놓는 사단과의 영적인 싸움이면서

한편으로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전도하다 보면 때로 냉대와 비웃음과 인격적인 모욕을 당하게 될 때에 정신 무장이 되어 있지 않은 성도는

마음에 상처를 받고 결국 포기를 하게 된다.
전도의 승패는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서 결정되는 경우보다 전도인 자신의 정신력에 따라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전쟁터에서 최후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화력보다 군인들의 정신 무장에 달려 있듯이 영적 전투와 같은 전도 현장에서

승패를 가름하는 것은 전도인의 정신 무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혼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의 군병"(딤후 2:3-4)이 되라고 한 사도 바울의 말처럼 모든 평신도는 하나님의 전신갑주

(全身甲胄)로 정신 무장을 하고 주님을 대장으로 모신 십자가 군사들이 되어야 하며 교회는 전투적인 교회(militant church)가 되어야 한다.

◈ 전도인은
1) 하나님의 전신갑주(全身甲胄)를 입고
2) 성령충만(聖靈充滿)으로 정신 무장하고
3) 십자가 군병(十字架 軍兵)이 되어야 한다.

생활전도 3강의


♣ 1장. 사랑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하여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고후 5:14)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마 19:19)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 도다" 라고 말하며

미치도록 열심히 복음을 전할 수 있었음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하였기 때문이다.
만약에 목회자가 시켜서 억지로 전도하는 평신도가 있다면 불신자에게서 인격적인 모욕과 냉대를 받았을 때 실망을 하고 중단하고 말 것이다.
그러나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한다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능히 참고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하는 것이 전도에 진정한 동기가 되어야 한다.
사도 바울이 모진 고난과 생명의 위험을 마다하지 않고 전도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주님 사랑에 감격하여서

그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전도를 하였기에 고난을 참고 전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아무리 믿음이 좋고 교회를 오래 나와도 그의 마음에 이웃에 대한 사랑이 없다면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계명을 어기고 있는 예수를 잘못 믿고 있는 것이다.
하늘나라 헌법이 사랑이라면 전도에 헌법도 사랑인 것이다.
이제 모든 전도인은 사랑이라는 화분(花盆)을 준비하여 불신자를 "사랑의 화분"에 옮겨 심고

교회로 나오는 수고를 하여야 한다.

◈ 천국과 지옥의 포크는 너무 길어서 혼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천국 사람들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먹여 주고 있으나 지옥 사람들은 남을 먹이느니

차라리 굶고 말더라는 이야기처럼 사랑은 상대방을 위하여 베풀 때 자신에게도 유익이 있는 것이다.

♣†사랑이란 언행(言行)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전 13:1-3)

◈ 사랑이란 마음속에만 갖고 있어서는 안된다.
사랑이란 전도 현장에서 불신자를 구원하는데 언행(言行)으로 표현되고 실천될 때에 참된 값어치를 하는 것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말처럼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은 없다.
불신자에게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말을 함으로서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고 있음을 전해 주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도록 하여야 한다.
이어서 "나도 당신을 좋아하고 도와주고 싶다"는 전도인의 사랑의 감정이 전달된다면 불신자는

전도인에게 호감을 갖게 될 것이며 전도인이 전하려는 복음에 대하여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사랑은 밖으로 표현하는 것이며 주는 것이다.
사랑에 마음을 마음속에만 갖고 있어서는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사랑은 남에게 표현될 때 존재하는 것이다.
사랑은 하는 것이며 주는 것이다.
만약에 어느 누가 만나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이 "먼저"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전도인은 항상 전도대상자를 "먼저"좋아하고 "먼저"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 모든 전도인은 만나는 모든 사람을
1) 예쁘게 보고,
2) 좋아하고,
3) 사랑하는 것을 생활 속에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전도인은 "사랑의 스폰지"로 옷을 입어야 한다. 서로간의 사이를 부드럽게 하고 따뜻하게 하는 사랑의

스폰지를 가운데 두고 살아 갈 때에 좋은 이웃 관계를 맺고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것이다.


♣† 불신자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여야 한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일 3:18)

사람이 상대방을 향하여 마음속에 사랑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갖고 있을 때에 비록 상대방에게

직접 표현을 하지 않아도 상대방은 눈치채게 되어 있다.
사람의 마음속에 생각은 직접 표현을 하지 않아도 공기를 통하여 전달되고 교통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전도대상자를 향하여 먼저 "사랑하는 마음"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그때 상대방은 전도인의 "사랑하는 마음"을 눈치채고 역시 전도인을 호의적으로 보게 된다.
전도란 물론 복음을 전하는 것이지만 복음을 전하기전에 먼저 시행할 일이 있으니 바로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다.
여인(女人)이 사람을 만나기 전에 화장을 먼저 하듯이 전도인은 복음을 전하기 전에 사랑을 품고 보여 주어야 한다.
사랑은 거창한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생활속에 작은 배려로 표현되는 것이다. 엘리베이터를 탓을 때 올라가는

층수를 대신 눌러 주고 맛있는 음식이 있을 때에 이웃집에 돌리고 어려울 때 도와주는 것들이 사랑의 표현인 것이다.
향기 나는 여인은 남자를 취하게 만드는 것처럼 전도인의 아름답고 헌신적인 사랑에 모습은

불신자에게 예수의 향기를 맏게하는 것이다.


◈ 전도인의 사랑의 고백

전도인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전도인은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전도인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전도인은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전도인은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전도인은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전도인은 모든 것을 참으며
전도인은 모든 것을 믿으며
전도인은 모든 것을 바라며
전도인은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전13:4-7)


♣†사랑이란 상대방을 인정해 주는 것이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 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막12:30-31)

사람들은 천성이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으며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았을 때에 1)보람을 느끼고

2)의욕이 생기고 3)기쁜 마음을 갖게 된다. 부모가 아이들을 인정해 주고 남편이 아내를 인정해 주고 선생님이 제자를

인정해 줄 때에 삶의 보람과 의욕이 넘치는 좋은 인간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기적이어서 남을 인정하는 데는 인색하고 자기는 인정받기를 바라는 마음들을 갖고 있어서,
상대방이 먼저 사랑을 베풀 때에 비로소 자기도 사랑을 베푸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도인은 항상 먼저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당신이 나를 사랑함으로 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가 아니라
"내가 먼저 당신을 사랑함으로 당신도 나를 사랑할 것입니다"라는 마음으로 먼저 주는 전도를 하여야 한다.
전도인은 전도대상자를 만날 때마다 사랑의 마음을 갖고 그의 장점을 찾아서 잘했다, 좋다, 괜찮다, 멋있다,

잘할 것이다, 훌륭하다고 인정하며 칭찬해 주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 친구 따라서 교회 나온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막 10:45)

현대인들은 겉으로 볼 때 겉모습이 행복해 보여도 참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드물어서

마음속에 늘 고독을 느끼고 공허함이 자리 잡고 있으며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은 사람이 그리운 것이다.
이때 전도인이 공허함을 느끼고 있는 불신자에게 진실한 사랑을 베풀고 자주 만나 좋은 말상대가 되어 주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어 준다면 의외로 쉽게 전도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친구 따라서 백화점가고 친구 따라서 옷을 사고 친구 따라서 강남 가듯이 친구 따라서 교회를 나오는 것이다.


♣†사랑으로 마음의 찌꺼기를 씻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열심히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 4:8)

전도대상자의 마음속에 전도인에 대하여 앙금같은 좋지 않은 찌꺼기가 있어서는 전도할 수 없다.
사람들은 부부 사이든 친척과 이웃간이든 어울려 살아가다 보면 좋든 싫든 가치관과 사고방식의 차이로 어쩔 수 없이

서로간에 서운하고 좋지 않은 마음에 앙금같은 찌꺼기가 생기기 마련이다.
마음속에 앙금은 모르는 사람들 보다 전도대상으로 삼아야 하는 가까운 집안이나 가까운 이웃들 간에 더 많이 생기기

마련이어서 서운한 일들이 쌓이다 보면 어느새 마음의 벽을 쌓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전도대상자가 전도인에 대하여 서운하고 억울한 마음속 찌꺼기를 쌓고 있어서는

아무리 열심히 전도를 해도 결실을 맺기가 어려울 것이므로 전도인은 상대방이 갖고 있는 마음속에 찌꺼기를

 "사랑"이란 묘약(妙藥)으로 깨끗이 청소하여야 한다.
전도인이 웃으며 베푸는 "사랑이라는 묘약"으로는

상대방의 마음속에 찌꺼기가 아무리 많이 쌓여도 깨끗이 청소할 수 있는 것이다.
병중에 너무 커서 고치기 어려운 병은 육체의 병이 아니라 마음에 상처를 받은 병이다.

마음에 상처를 치료하는 방법은 사랑뿐이다.

◈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면 핏속에 적혈구를 증가시켜서 신체의 이상 증세를 유발하고

수명을 단축하는 원인이 된다고 한다.
사업에 실패하였거나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마음속에 낙심과 미움이라는 찌꺼기들이

쌓여 있어서 그것이 단명(短命)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이란 묘약"으로 상대방을 용서하고 자기 마음속에 쌓여있는 낙심과 미움이라는 찌꺼기를 깨끗이

청소할 때 엔돌핀(Endorphines)의 증가로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것이다.


2장 : 사명감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딤후4:1,2)

주님께서 "땅 끝까지 이르러 나의 증인이 되라"고 당부하셨으니 평신도는 모두 전도에 사명을 받은 자들이다.
이고니온에 도착한 바울을 유대인들이 죽이려 하자 루스드라로 피하였으나 그곳까지 쫓아온 유대인들에게 붙잡혀서

어찌나 돌로 맞았던지, 유대인들이 죽은 줄 알고 개 끌듯이 끌어다 성밖에 버렸다.
상처투성이의 얼굴로 밤새껏 이슬을 맞고 다시 깨어난 바울은 첫마디가 그래도 나는 더베로 가서 전도하겠다며 "나는

이제 오직 그리스도만을 위하여 살든지 죽든지 하겠노라" 맹세하고 복음 전파를 위해서는 생명까지도 버리겠다는

정신은 바로 전도에 대한 사명감 때문이다. (행:14장)
사도 바울이 사랑하는 신앙의 아들 디모데에게 마지막 당부한 말은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는

엄한 명령이었다.
아들처럼 사랑하는 디모데 였지만 말씀을 전파하는 일 만은 엄하게 명령을 하였다. 왜냐하면 그 일은 주님이 엄하게

당부한 것이며 믿는 자가 생명을 걸고 서라도 감당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인 것이다.(행 20:24)


◈ 사명감을 갖고 MC의 자세로 전도하여야 한다.

전도인은 선교사(Missionary)의 사명자 정신과 도전자(Challenger)의 개척 정신으로 전도할 때에 고난을 만나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전도란 대부분 혼자 하여야 함으로 외로움과 낙심에 빠질 때가 많다. 또한 전도는 사단과 벌이는 영적 전쟁으로 사단은

틈만 보이면 전도인의 마음속에 비집고 들어와 전도인을 낙심하도록 방해하고 있다.
전도는 주님께서 내게 맡기신 "임무이며 사명이며 영광의 길"이라는 생각을 가질 때에 열성적으로 전도할 수 있고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 나갈 수 있는 것이다.

♣† 전도인은 "사명자" 라는 이름으로 전도한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전도인이 전도를 하다 보면 인격적인 모욕과 수모를 당하게 될 때에 자신의 성품과 자존심을 갖고 전도하다 보면

마음에 상처로 전도를 포기를 하는 경우가 있음으로 자연인의 성품은 주님에게 맡겨 두고 주님이 명하신 "사명자"라는

이름의 성품으로 전도 할 때에 어려움을 참고 전도할 수 있는 것이다.
전도인은 전도하는 중에는 세상에 이름(홍길동,00엄마)을 주님에게 잠시 맡기고 오직 성(姓)은 "사(使)"씨요 이름은

 "명자(命者)"인 "사명자(使命者)"라는 이름으로 전도하여야 한다.
그러나 전도하는 중에 아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사명자"란 이름에서 다시 인간 "홍길동"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전도인이 "사명자" 라는 이름으로 변신(變身)하여 전도할 때에 인간적인 체면과 자존심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아울러 부끄러움을 잊어버리고 전도에 최선을 다할 수가 있는 것이다.
전도인은 전도 중에 환대를 받든 냉대를 받든 인간 "홍길동"으로 대접을 받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명자(傳道人)"로서

대접을 받는 것이다.

♣†전도는 사명감을 갖고 자발적으로 하여야 한다.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시51:12)

일본의 어떤 바닷가 어장(漁場)에 공장이 들어서자 마을 사람들은 잡은 고기가 오염되어 팔 수가 없게 되었다.

피해 보상으로 공장에서 어부들이 잡은 고기를 가져오면 모두 사들여서 폐기 처분하였다.
처음에는 팔 걱정을 안해서 좋아하던 어부들이 일년 후에 모두 고기 잡는 것을 포기하고 말았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잡은 고기가 사람들 밥상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모두 쓰레기로 폐기 처분된다는 사실에

어부들은 고기잡는 보람과 의욕을 잃었기 때문이다.
전도인은 자원하는 심령으로 보람을 느끼며 전도하여야 한다.
전도를 억지로 전도한다면 의욕도 없고 소극적이 되어서 냉정한 거절을 받았을 때에

자존심이 상해서 결국 포기함으로서 오히려 전도를 안하느니만 못한 경우가 된다.
전도를 사명감을 갖고 자발적으로 함으로서 보람을 느끼며 전도할 때에 자존심이 상하고 고난이 있어도 기꺼이 참고

극복할 수 있다.
세상에 무슨 일이든 기쁜 마음으로 하는 사람은 일이 재미있고 보람있지만 억지로 짜증으로 하면 재미가 없고 힘들며

성과도 없는 것이다.
전도인은 전도하는 일뿐만 아니라 무슨 일을 하든지 "기쁜 마음으로 일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낚시꾼이 생선 가게에서 쉽게 살 수 있는 고기를 밤새워 낚시하는 수고를 하는 것은

스스로 낚시하는 기쁨이 있기 때문이며 등산가가 공연히 힘들여서 산에 오르는 이유는 산을 정복했다는 보람이 있기 때문이다.

◈ 전도자는

1) 죽어 가는 영혼을 구한다는 기쁨을 갖고 전도할 때에 고난을 만나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며,
2) 주님으로부터 전도의 위대한 사명을 받아 수행한다는 보람을 갖고 전도할 때에 더욱 열심히 전도할 수 있는 것이다.

♣† 바울의 사명감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롬 1:14)

사도 바울은 주님과 불신자들에게 빚 진자로 생각하며 복음을 증거하였다.
크리스천은 주님의 보혈에 공로로 구원을 받았고 영생을 약속 받았으니 모두가 주님께 빚진 자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는 전도를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를 깨닫고 빚진 자로서

당연히 전도하여야 한다.

1】사도 바울은 전도를 위하여 자신의 삶을 버렸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 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20)

2】사도 바울은 전도를 위해서 세상의 모든 부귀 영화를 버렸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 (빌 3:8-9)

3】사도 바울은 전도를 위하여 죽을 각오를 하였다.
"바울이 대답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행 21:13)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생활전도 4강의


3장 : 열성(성령 충만)

열성이란 자신이 성령 충만할 때 얻게 되는 것으로서 전도의 주체는 성령님이므로 내 마음속에 성령이 충만하여

전도열이 뜨거워질 때 나약하고 메마른 신앙이 활력이 넘치고 생기가 돌아 부정적인 시각이 긍정적인 시각으로

불가능이 가능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전도는 열성으로 하여야 한다.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 도다." (고후 5:13-14)

바울은 사람들이 간곡히 말리는 것을 뿌리치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서 전도를 시작하자 그 소식을 들은

제사장들이 쫓아 나와 바울을 죽이려고 달려들었다.
다행이 천부장의 도움으로 목숨은 건지만 옥중으로 끌려가면서도 돌층계 위에서 많은 사람들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열변을 터트릴 수 있었던 것은 미치도록 전도에 대한 열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스스로를 미치긴 미쳤으되 주를 위하여 미쳤으며 "나는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하였다.
바울은 주를 위하여 미첬듯이 전도에도 미친 사람이었다.
교회에서 전도왕이 되는 비결은 주를 위하여 미쳐야 한다. 전도왕의 공통점은 전도에 미쳤다는 사실이다.
세상일도 "하는 일에 미쳐야 성공한다"는 말처럼 전도에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전도에 미치도록 열성적이라는 사실이다.
전도란 미적지근하게 해서는 안되며 하든지 말든지 미치도록 확실하게 하여야 한다.

♣† 전도인은 난로와 같이 뜨거워야 한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계 3:15-16)

주님께서도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며

차든지 더웁든지 확실한 것을 요구하셨다.
불신자는 전도인의 뜨거운 열성에 감동되어서 교회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
전도인의 열성은 뜨거운 난로 같아서 아무리 차가운 불신자의 마음도 쉽게 녹일 수 있어야 한다.
냉랭한 불신자를 주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전도인 자신이 먼저 뜨겁게 타올라야 한다. 전도인이 자신도

뜨겁지 않으면서 차가운 불신자를 뜨겁게 만들 수는 없다.
더구나 전도란 악한 사단과 싸우는 전투이므로 뜨거운 열성이 없이 미지근한 마음으로 전도해서는 성공보다 실패를

만날 뿐이다.
전도는 뜨거운 가슴으로 해야 한다.
기도와 찬송을 불러도 뜨겁게 하고 전도 현장에서도 뜨겁게 주님을 증거할 때에 불신자의 마음도 뜨거워져서

쉽게 전도의 열매를 꽃피울 수 있는 것이다.
전도인은 자신이 먼저 열성에 불타지 않고서 불신자를 주님 앞으로 인도하려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 열성은 전염성이 강하다.

하품처럼 열성도 전염성이 강하다.
전도인의 열성적인 말과 태도는 불신자에게 쉽게 전염이 되어서 그의 마음속에도 열성의 훈풍이 일어나

신앙의 불꽃을 피우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활기찬 표정과 높은 음성과 열성적인 태도로 뜨겁게 전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전도인의 열성적인 태도는 더 나아가 자신의 삶도 열성적으로 만들어서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갖고 활기차게 만든다.
열성은 불같이 옆으로 퍼지는 성질이 있으므로 전도인이 열성적으로 전도 할 때에 냉랭한 주변 사람들이라도 모두

 불붙게 되어 있다.


♣†열성으로 감동시켜야 한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 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렘 20:9)

복음을 전하는 전도인의 모습이 뜨겁고 열성적일 때에 그를 바라보는 불신자의 마음도 뜨겁게 되는 것이다.
전도인은 너무 열성적이라는 핀잔을 들을지라도 열성적으로 전도함으로서 불신자를 감동시켜야 한다.
초신자가 의외로 오래된 신자보다도 전도를 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예수 믿은 첫사랑의 뜨거운 열성으로 겁없이

전도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오래된 신자는 "묵은 닭이 알을 낳을 수 있느냐" 라고 소극적이며 미적지근한 태도로 전도함으로서 결국

아무 성과도 올리지 못하고 중단하고 마는 것이다.
전도대상자에게 교리를 잘 설명하고 충분히 이해를 시켰어도 상대방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전도인의 자세가

미적지근하여서 그의 마음에 뜨거운 열의(熱意)를 일으키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미적지근하게 전도한다면 아무리 기독 신앙에 대하여 잘 설명하여도 불신자는 그의 말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의혹의

 눈으로 바라 볼 것이다. 그러나 전도인의 자세가 뜨겁고 열성이 넘쳐서 상대방에게 열의(熱意)가 전달된다면

그의 마음에 감동이 일어나고 결국 교회를 향하여 일어서게 된다.

☞ 전도인의 자세

전도란 내가 먼저 열성적일 때 상대방의 마음도 열성적이 된다.
전도인의 미지근한 태도는 불신자의 마음에 미지근함을 낳고
전도인의 망설이는 태도는 불신자의 마음에 망설임을 낳으며
전도인의 소극적인 제의는 불신자로부터 거절만을 받을 뿐이다.
그러나 전도인의 열성은 불신자의 마음에 열성을 갖게 한다.



4장 : 자신감(믿음)

자신감이란 자기 스스로 갖게 될 때에 교만해지기 쉬운 것으로서 자신감이란 자신이 성령님과 한 몸이 되어

믿음이 강건하게 될 때 어느덧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성령님 안에 있을 때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 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 " (빌4:12-13)

주님께서 자심감을 갖는 비결을 빌립보서 4장에서 가르쳐 주셨으니 내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성령님)안에 있을 때에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교인들이 왜 전도를 못하는가?
성경을 몰라서 전도를 못하는 것이 아니며 왜 전도를 하여야 하는지 이유를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은 마음속에

전도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창피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전도에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전도하고자 원하면 먼저 세상 체면을 버려야 한다.
리빙스턴은 그의 묘비에 "여기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섰듯이 주님 앞에서

부끄러움을 생각할 때에 세상 체면은 아무것도 아니므로 세상 부끄러움과 체면을 버려야 한다.
교인들은 소심하고 창피한 것을 먼저 생각함으로서 자신의 행동을 묶어 두는 자기 최면을 걸고 있다.
자신감이란 직접 뛰어들어 체험할 때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전도인은 일선에 나가 불신자와 부딪쳐 볼 때에

지금까지 걱정했던 일들이 별것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자신감과 두려움은 동전의 앞뒤와 같이 항상 함께 붙어 다니고 있음으로 전도인이 조금만 마음이 해이(解弛)해지면

금방 두려움이 행세(行勢)를 하는 것이다.
전도인은 불가능을 생각하는 습관을 버리고 마음속에 성령이 충만하여 "전도는 쉽다""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전도인은 생각에 폭과 높이를 크게 가져야 한다.

"할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막 9:23)

전도에 성공과 실패는 주위 환경이나 여러 가지 여건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전도인 자신의 마음속에서 적극적인

생각을 갖고 자신감을 갖고 전도를 시작했느냐 아니면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생각을 갖고 시작했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개구리는 천장까지 뛸 수 있는 파충류이지만 뚜껑있는 어항에 키우면 나중에 어항 밖으로 내놓아도 어항 높이 밖에

 뛰지 못한다.
교회에는 어항 속에서 자란 개구리와 같은 평신도가 많이 있다.
그들은 전도에 대하여 "나는 원래 못한다" 라고 처음부터 자기의 능력을 제한하고 있다.
항상 "나는 자신이 없다" 는 생각을 갖고 있는 전도인은 평생 어항 밖으로 나가보지 못할 것이며

"나는 자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어항 뚜껑 높이 이상 뛰어 보는 전도인은 어항밖에 성령의 권능이 함께 하고 있는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전도인은 이제까지 갖고 있던 생각의 한도를 높임으로서 소극적인 마음의 벽을 뛰어 넘는 혁신적인 사고 기법을 가져야

한다.
전도란 주님께서 내게 주신 성령에 능력으로 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하는 것이다.
평신도는 이제까지 전도를 "해보기도 전에 어렵다"고 생각해 왔던 전도에 대한 생각의 폭과 높이를 넓게 하여서 내안에

숨겨진 전도 능력을 찾아야 한다.
가나안 땅을 정탐꾼들이 대부분 불가능을 생각하였으나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짐으로서

두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사람은 사고 방식에서부터 승리하여야 행동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전도인이 전도 현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먼저 사고방식(생각)에서 부터 승리자가 되어야 한다.
주님께서 전도할 수 있는 능력을 똑같이 주시었건만 전도에서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전도인의

사고방식에 달려 있는 것이다.


♣†전도인에게 가장 큰 적은 열등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고후 4:16)

☞ 전도를 실패하는 사람의 마음가짐

1) 나는 전도에 자신 없다.
2) 나는 창피해서 전도를 못한다.
3) 나는 전도 할 만한 성격이 못된다.
4) 나는 전도에 재능과 은사가 없다.
5) 나는 전도 해봐도 한 명도 전도하지 못할 것이다

전도인은 전도를 해보기도 전에 패배하는 열등감을 버려야 한다.
일부 평신도 중에는 전도를 해보기도 전에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자기 스스로 열등감에 젖은 말들을 하고 있으니

사실상 전도를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바로 자신속에 열등감이다.
미국 정신 과학연구소에 의하면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95%이상이 소극적이며 95%이상이 열등감을 갖고 태어난다고 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선천적으로 소극적이며 열등감을 갖고 태어 낳으나 가정과 학교에서 적극적이고 자신있는 사람이

되도록 가르침으로서 사람에 따라서 적극성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전도인의 자신감과 열등감은 본인의 태도와 노력 여하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것임으로

전도인은 자신있고 적극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전도인은 마음속에 있는 열등감의 노예(奴隸)가 되지 말고 활기차고 자신있게 행동함으로서 담대하고 능력 있는

전도인이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전도인은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걱정, 체면심, 염려, 부끄러움, 자존심, 두려움,

패배주의라는 거품에서 벗어나야 한다.


♣†낙관적인 전도인과 비관적인 전도인


◈ 적극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의 차이
적극적인 생각 적극적인행동 많은방문 많은 열매 성장
부정적인 생각 의욕상실 적은방문 열매부진 책임전가 포기


낙관적인 전도인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의 기회를 찾지만 비관적인 전도인은 기회가 주어져도 소극적인 자세로

말미암아 기회를 잡지 못한다.
낙관적인 전도인은 장미꽃에서 예쁜 꽃을 찾지만 비관적인 전도인은 장미꽃 속에 가시를 먼저 탓한다.
성장을 멈추고 있는 교회의 성도와 사역자는 무의식적으로
"우리 교회는 성장하기 힘들다. 우리 교인들은 전도를 못한다"는 비관적인 생각에 젖어 있다.
이러한 교회는 "사고의 혁신(發想 轉換)"을 통하여
"우리 교회는 크게 성장할 것이다"
"우리 교회 성장은 내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낙관적인 생각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전도에 대한 설교와 전도 세미나 등을 통하여서 교인들에게 서서히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어야 한다.
굴곡진 거울로 자기의 모습을 비춰 보는 성도들은 못생긴 자기 모습에 열등감을 갖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성장을 원하는 교회는 교회 내에 비관적인 거울을 전부 내버려야 한다. 그리고 예쁜 거울을 조명등 아래에

걸어 놓음으로서 모든 성도들로 하여금 예쁜 자기 모습에 자신감을 갖게 하여야 한다.

바보 온달에게 시집온 평강공주는 남편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는 말만을 하였다.

 "당신은 바보 온달이 아닙니다. 당신은 훌륭한 장군입니다"

이 말을 정말로 믿은 바보 온달이 장군처럼 행동함으로서 평강공주의 말대로 훌륭한 장군이 된 것이다.
목회자와 성도들은 서로가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우리는 전도를 잘 할 수 있으며

훌륭한 전도인이 될 것입니다" 라고 힘을 북돋아 줌으로서 모든 교인들이 전도에 대하여 낙관적인 생각을 갖도록 하여야 한다.


♣†전도인은 적극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어린 소년이 걸을 수 없는 불구자인 아버지를 휠체어에 태우고 강가에 나갔다. 소년은 아버지를 강가에 남겨 두고

혼자서 수영을 하다가 급류 휘말려서 익사 직전에 놓이게 되자 고함을 질렀다.
멀리서 이 광경을 보게 된 아버지는 자신이 걸을 수 없는 불구자라는 사실 잊은 체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나 쏜살같이

물 속에 뛰어들어가 아들을 구하였다.
그 일로 소년의 아버지는 자기도 남과 같이 걸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그 후로 혼자서 걸어다닐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행동하기 전에 먼저 생각을 하게 되어 있어서 적극적인 사람은 적극적인 생각으로 적극적인

행동을 하게 되지만 소극적인 사람은 소극적인 생각을 하고 소극적으로 행동함으로서 실패를 하게 된다.
불신자를 만났을 때에 마음속에서부터 "이 사람은 전도하기 어렵다" 는 패배 의식을 갖고 전도한다면 결국 패배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전도인은 결코 소극적인 생각으로 "나는 안된다"는 부정적인 자기 예언을 하여서는 안된다.
전도인은 항상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갖고 "나는 자신 있다""나는 성공 할 것이다"는 긍정적인 자기 예언을 하여야

한다.

전도인은 하나님의 일을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와주심과 성령의 역사 하심으로 불가능이 없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아무리 굳게 닫힌 은행의 금고도 작은 열쇠 하나로 열 수 있는 것처럼 아무리 두렵고 어려운 문제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자신감이란 열쇠"만 갖고 있다면 모두 열 수 있는 것이다.
전도인은 "나는 전도에 자신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전도할 때에 내안에 있는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성령의 권능이

나타나는 것이다.


♣† 성공과 실패는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무엇이든지 알아맞히는 만물 박사 노인을 골려주기 위하여 어느 소년이 풍뎅이를 손안에 넣고 노인에게 물어 보았다.

 "제 손안에 풍뎅이가 있는데 살았을까요? 죽었을까요?"

이 소년은 살았다고 하면 풍뎅이를 눌러서 죽이고 죽었다고 하면 손을 그대로 펴 보일 참이었다.

이것을 알고 있는 노인은 소년에게 "예야 그 풍뎅이의 생사는 네가 마음먹기에 달렸구나"

라고 대답함으로서 소년의 얼굴이 붉어졌다.
전도란 전도인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 것이다.
전도인은 자기가 맡은 불신자의 영혼을 살리느냐 죽이느냐의 문제는 전도인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전도하여야 한다.

☞ 고난이 발전을 도모한다.

미국의 어느 학자가 100명의 학생을 50명씩 나누어서 A반의 아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숙사 환경을 만들어 주고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주면서 공부하도록 하였으며 B반의 아이들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공부하도록 하였다.
3년 후에 조사해 보니 부족함을 모르고 풍요로운 환경속에서 공부한 A반의 아이들은 의욕이 없어지고 무기력한

아이들이 되어서 매일 즐기며 노는 것이나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열악한 환경속에 B반 아이들은 무엇이든 스스로 찾고 만드는 적극적이며 진취적인 아이들로 변하였다.
이와 같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삶은 인간으로 하여금 타락과 안일과 나태를 낳는 요인이 된다. 그러나 고난과 시험에

부딪치면 어려움에서 벗어나려는 끈기있는 정신으로 말미암아 결국 진취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고생을 겪은 부모는 재산을 모으지만 고생을 모르고 자란 자식은 망하기 쉬운 것이다.

고생한 부모는 부자가 될 수 있지만 고생을 모르고 과보호(過保護)속에서 키운 자식은 방탕의 길로 들어서기 쉬운 법이다.

생활전도 5강의


5장 : 끈기(때를 기다림)

사람은 살다 보면 삶에 환경이 바뀐다. 지금은 예수를 거부하는 환경이지만 그가 언젠가는 예수 믿을 환경이 되는 것이다.
그때를 기다리는 끈기가 전도인에게는 있어야 한다.

♣†전도인은 끈기있는 정신 자세를 가져야 한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딤후 4:2)
"어느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눅15:8)

한 드라크마를 찾기 위하여 등불을 켜고 방을 쓸면서 끈기있게 찾듯이 한사람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끈기있는

수고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전도인들은 한 두번 권유해 보고 반응이 없으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전도란 한 두번의 접촉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도 계획에 따라서 끈기있게 전도 계단을 밟아 올라갈 때

결신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이제까지 대부분의 새신자들은 이웃이나 친구등 아는 사람의 끈질긴 요청으로 정(情)에 이끌려서 교회에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불신자를 교회로 인도하는 데는 끈기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전도대상자는 사단에게 포로로 잡혀서 의심과 불신의 거미줄에 묶여 있음으로 전도인은 끈기있게 편견(偏見)과

불신(不信)의 거미줄을 하나씩 하나씩 벗겨 주어야 한다.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말처럼 전도인의 끈기있는 수고와 정성에는

아무리 완고하고 고집이 센 사람도 결국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 끈기와 끈질김의 차이
끈기있는 전도란 전도대상자에게 끈기있는 수고를 통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결국 그가 이해하고

수긍하도록 돕는데 있다.
그러나 끈질긴 전도란 전도대상자의 상황을 이해하지 않고 상대방을 끈질기게 매달림으로서 전도인를 귀찮게 하고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평생 전도하다 보면, 예수 믿게 될 상황이 된다.

전도대상자를 세웠으면 평생 전도한다는 끈기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살다 보면 예수 믿게 될 형편과 상황이 되는 것이다.
세상은 험하고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세상이어서 잘나가던 그 사람의 사업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 그의 건강과

가정에 어려움을 만날수도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형편이 어려워지면 종교를 찾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평생을 두고

끈기있게 전도를 하여야 하는 것이다.
계절에 따라서 강산도 변하듯이 불신자의 마음도 자신의 주변 상황에 따라서 마음가짐이 변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전도란 때로는 계절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기도하며 전도대상자의 상황이 바뀌기를 기다리는 끈기가

필요한 것이다.

♣†끈기있는 전도란 일곱번 이상 방문이 있어야 한다.

믿음 좋은 집사들도 처음 신앙 생활이 주변 사람들의 끈질긴 권유에 마지못해 교회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끈기있게 최소한 일곱 번 이상 찾아가는 전도를 하여야 한다.
불신자의 결신은 대부분 7회 이상의 방문후에 이루어진다는 통계를 염두에 두고 전도인은 최소한 일곱번이상 방문하여

권유하는 끈기가 있어야 한다.
성경속에서 일곱이라는 숫자는 완전 숫자를 뜻하는 것으로 최소한 일곱 번이라는 방문 회수는 채워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곱번 이상의 권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완강히 거절한다면 잠시 냉각기간을 갖고 전도대상자의

상황이 바뀌는 기회를 찾아야 한다.


◈ 끈기있는 전도 전략 원칙

1) 전도대상자가 논쟁하면 물러서고
2) 전도대상자가 잠잠하면 전도를 시작하고,
3) 전도대상자가 느슨하면 기회를 잡아야 하며,
4) 전도대상자가 물러서면 끈기있게 따라가 결신을 받아야 한다.


♣†끈기있게 기다리며 전도를 해야 될 이유

전도인은 급한 마음에 단번에 결신을 받고 싶지만 그러나 불신자들이 교회나오기 위해서는

여러 관문들을 통과하여야 한다.

1) 교회와 교인에 대한 이제까지 불신과 편견을 바꾸어야 한다.
2) 가족과 친척의 방해와 불화를 각오하여야 한다.
3) 술 담배등 세상의 취미와 오락을 포기하여야 한다.
4) 주일날 늦잠과 레저 생활을 포기하여야 한다.
5) 과학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성경을 이해하여야 한다.
6) 제사 문제에 어려움을 극복하여야 한다.
7) 헌금을 각오하여야 한다.

교회에 나오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장애 요인들을 극복하여야 함으로 단번에 승낙하지 않는다고 전도를

포기해서는 안된다. 끈기있게 전도하여야 한다.

◈ 전도 동기

평신도에게는 전도하지 않으면 안될 전도에 대한 분명하고 강한 동기가 있을 때에 끈기있는 전도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의외로 하나님의 지상 명령보다도 목회자의 당부로 전도하게 될 때 전도에 대한 강한 동기를 갖는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평신도 전도인에게 강한 전도 사명감을 심어 주고 격려하고 돌보는 끈기있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


☞ 끈기있는 전도를 위한 전도 전략

1) 반복한다.
반복하여 듣게 되면 서서히 마음의 문이 열리게 된다.
2) 강약을 조절한다.
강함과 부드러움, 무관심과 호소 등 강약을 조절한다.
3) 방법을 바꾼다.
선물 작전, 친절 작전, 봉사 작전 등 새로운 방법을 적용한다.
4) 장소를 바꾼다.
전도인의 집으로 초대함으로서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린다.
5) 냉각기간을 갖는다.
냉각기간을 갖으며 전도대상자의 상황이 바뀌는 것을 기다린다.


3부 : 전도인의 전도 수칙

1장 : 전도인의 자세

♣†주님을 대신하고 교회를 대표한 전도인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겔 3:17)

전도인은 전도 현장에 개인 자격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대표"하고 "주님을 대신"하여 전도하는 것이므로

대리자(代理者)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전도하여야 한다.
전도인의 외모가 지저분하고 신용이 없으며 위선자로 보인다면 그가 속한 교회도 그를 보낸 목사님도 그가 섬기는

주님도 똑같이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모습이 훌륭하여서 전도대상자로부터 칭찬을 듣고 존경을 받는 다면 그가 나가는 교회의 목사님도 존경을

받게 될 것이며 그가 섬기는 주님도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전도인은 교회와 주님을 대표한 대사(大使)로서 불신자를 만난다는 사명감을 갖고 태도와 언행이 신중하고 칭찬 받을

만하여야 한다.

1) 나는 주님을 대신하여 전도한다.
2) 나는 교회를 대표하여 전도한다.
3) 나는 목사님을 대신하여 전도한다.

☞ 주님 닮기

미국 뉴욕에 젊은 나이에 은행장이 된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의 성공 비결은 말단 은행원 시절부터 멀리서 은행장의

훌륭한 모습을 흠모(欽慕)하고 마치 자신이 훌륭한 은행장인 것처럼 손님을 정중하게 접대하였으며 일할 때에도 은행장

처럼 열심히 일을 하였더니 어느새 자신이 은행장이 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사람은 본이 되는 사람을 흠모하고 똑같이 행동하다 보면 어느새 그 사람을 닮아 가는 것이다.

전도인은 오직 예수님을 흠모하고 사도 바울을 닮아 가도록 하여야 한다.


♣†"내가 먼저" 베풀어서 호감을 받는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마 7:12)

▶ 그리스도의 황금률(黃金律)

산상훈(山上訓)에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은 전도인이 불신자를 대하는

중요한 좌우명으로 삼아야 한다.
인간관계는 메아리 같아서 남에게 베푼 만큼 되돌아오는 것이다.
내가 먼저 두 손으로 공손하게 물건을 줄 때에 상대방도 두 손으로 공손하게 받지만 내가 무뚝뚝하게 한 손으로 주면

상대방도 한 손으로 받기 마련이다.
전도대상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친절히 대하면 상대방으로부터 같은 대접을 받을 것이며 반대로 미워하고 무시한다면

자기도 그같은 대접을 받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이기적이어서 서로 "상대방이 잘한다면 나도 잘해 줄 터인데" 라고 상대방이 먼저 잘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람들은 먼저 베풀기 보다 먼저 받고자 한다.
그러나 전도인은 무조건 "내가 먼저 베푼다"는 마음 자세로

전도대상자에게 먼저 사랑을 베풀어줌으로서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사고 전도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전도인은 "내가 먼저" 상대방을 좋아하는 전도인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 내가 먼저 정신

- 내가 먼저 인사하고,
- 내가 먼저 양보하고,
- 내가 먼저 좋아하고,
- 내가 먼저 위로하고,
- 내가 먼저 친절하고,
- 내가 먼저 사랑하고,
- 내가 먼저 도와주고,
- 내가 먼저 선물하고,
- 내가 먼저 칭찬하고,
- 내가 먼저 손해본다.


▶ 다니엘 호돈의 작품
"큰 바위 얼굴"에서 어린 소년이 어릴 때부터 산위 바위에 조각된 훌륭한 얼굴을 흠모하며 성장하다 보니 후일 자기가

동경하던 바위 얼굴과 같이 훌륭한 사람이 된 것처럼 전도인은 주위에 목표로 삼을 만한 훌륭한 전도자가 있을 때에

그를 닮아 행동할 때에 어느덧 유능한 전도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불신자를 우선 신부(新婦)같은 교회로 인도한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 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 한 것 같더라" (계21:2)

새신자를 기다리는 교회는 신부와 같이 새로 단장을 하여야 한다.
교회의 외형 모습은 예수를 생각나게 하며 내부의 단장과 분위기는 예수의 향기를 맡게 된다.
교회가 지저분하고 초라하다면 손님 맡을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이며 설령 새로온 손님들 이라도 첫인상에서 부터 실망을

하고 도망갈 궁리를 하게 된다.
전도인은 전도대상자를 우선 교회로 인도하는 것을 1차적인 전도 목표로 잡아야 한다. 이어서 "사랑이 넘치는

교회의 분위기"에 취하여 결신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여야 한다.
불신자를 교회로 초대하였을 때에 거룩하고 성결한 교회의 분위기는 불신자의 마음을 순수하고 경건하게 만들며 결국

성령의 감동으로 신앙을 고백하기 마련이다.
남녀간에 사랑의 고백은 시끄러운 시장보다 조용하고 아늑한 곳에서 마주 앉았을 때에 설득력 있는 고백을 하기 쉬운 것

처럼 교회의 치장과 분위기도 새신자를 포용하는데 중요한 것이다.
더구나 인생에 판도(版圖)를 바꾸는 중요한 신앙 고백을 길거리나 대문앞등 아무데서나 요구하여서는 안된다.
성결한 신부(新婦)같이 아늑하고 사랑이 넘치는 교회로 초대하여 스스로 신앙 고백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흔히 불신자를 교회에 초청도 하기 전에 불쑥 "예수 믿으세요" 라고 결신부터 요구하는 것은 마치 손님이 옷을 입어

보기도 전에 옷가게 점원이 "옷부터 사세요"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유능한 점원은 먼저 손님에게 옷을 입어 보도록 하고 칭찬을 하며 마음에 들도록 한 후에 살 것을 권유하듯이 전도인도

결신부터 요구하는 것보다 우선 교회 나와 예배 참석토록 한 후에 교회의 경건한 분위기와 성도들의 극진한 사랑에

취하도록 하면서 결신의 마음을 갖도록 하여야 한다.
주님의 몸된 교회는 사랑이 넘치며 새로운 꿈이 있으며 그 아름다운 모습이 성결한 신부(新婦)같아서 모든 불신자를

어린이같이 순수하게 만들어야 한다.
아무리 편견을 갖고 있던 불신자라도 경건하고 감동적인 예배를 경험한다면 지금까지 가졌던 교회에 대한 선입관이

변할 것이며 결국 뜨거운 성령의 역사를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많은 방문이 많은 열매를 거둔다 (多訪多實).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고후 9:6)


▶ 전도인은

많은 결실 = 많은 대상자 × 많은 방문 × 많은 대화

1) 많은 대상자(多者)를 만나고,
2) 많은 방문(多訪)을 하고,
3) 많은 상담시간(多談)을 가질 때 많은 열매(多實)를 얻는 것이다.



▶ 전도란 많은 전도대상자(多者)를 선정하고 많은 방문(多訪)을 하고 많은 상담 시간(多談)을 가질 때 많은

열매(多實)를 얻는 것이다.
그러므로 많은 전도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1) 많은 전도대상자를 선정하고,
2) 많은(여러번) 방문을 하고,
3) 많은 대화 시간을 가질 때 많은 전도 열매를 거둘수 있는 것이다.

개인 전도란 인간적인 친밀의 깊이에 비례하여 결신의 확률이 높은 것이다.
그러므로 많은 방문과 많은 상담 시간은 전도대상자와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게 됨으로서 결국

결신의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사람들은 계속적으로 만나야 친해지고 사건(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양적 확대가 질적 향상을 이룬다"는 원리에 의하여 많은 사람을 만나다 보면 믿음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될 것이며 또한 주님이 준비해 놓으신 구원을 원하는 예정된 영혼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것이다.

▶ 다방다실

⊙ 많은 방문이 있어야 많은 결실을 얻는다. (多訪多實)
⊙ 많은 방문과 많은 실패가 있어야 많은 열매가 있다. (多訪多失)
⊙ 전도란 많은 집과 많은 방을 찾아다니는 것이다. (多房多室)

♣†모든 성도는 전도에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전도는 프로(professional)정신으로 하여야 한다.
프로란 이일은 내가 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명감(使命感)과 나는 이일에 관한한 전문가라는

전문가(專門家) 정신과 힘들어도 참고하는 극기(克己)의 정신이다.
전도를 비전문가(非專門家)적인 아마추어 정신으로 시간 날 때만 적당히 해보다가 힘들면 그만두겠다는

마음으로 해서는 안된다.
아마추어는 취미이며 교육을 안 받고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며 힘들면 미련없이 포기할 수 있는 것이다.
전도는 아무나 하는 취미가 아니다.
전도는 바빠도 일부러 시간을 내서 힘들든지 말든지 생명을 걸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전문가적인 프로 정신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전도는 사단과 싸우는 영적 전투이기 때문이며 적당히 해서는 안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발은 교회에 한발은 세상에 걸치고 신앙 생활을 하면 조그마한 일에도 신앙에 갈등을 느끼고 쉽게 포기하기 쉬운 것이다.
신앙 생활도 하려면 일단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할 때에 은혜가 넘치고 참 만족이 있는 것처럼

전도도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매달리는 전문가적인 정신이 있어야 한다.
물론 아마추어의 순수성과 즐기는 정신은 좋지만 전도를 그렇게 비전문가(非專門家) 정신을 갖고 여벌로 생각하고

전도해서는 어려움을 만났을 때 단념하기 쉬운 것이다.
전도인은 "나는 전도에 전문가(專門家)다"는 끈기있는 프로 근성(根性)을 가져야 한다.

♣† 전도에는 실패해도 전도인은 칭찬 받아야 한다.

전도인은 전도에는 실패를 해도 인품은 좋은 칭찬을 받아야 한다.
상대방이 끝까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서 비록 전도에는 실패를 하였다 하여도 전도대상자로부터 "그래도

저 사람은 훌륭한 그리스도인이다" "저런 훌륭한 분이 다니는 교회라면 나도 다니고 싶다"는 평을 받아야 한다.
불신자가 지금은 거절했을 지언정 살다 보면 예수 믿게 될 상황이 있다.
사람은 평생에 3번의 위기가 있다고 한다.
위기란 바로 주님을 만날 위대한 기회를 말하는 것이다.
전도대상자의 삶이 어느날 어려워지고 예수 믿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에 자기를 전도했던 훌륭한 전도인을 기억하고

그가 나가는 교회를 찾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전도에도 실패하고 인격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는 평을 듣는 전도인이라면 그는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전도하는 것을 멈추고 자신부터 바르게 전도(傳道)하여야 한다.


♣† 세가지 부류의 신자들

1. 선두 그룹
첫째 평신도 그룹은 영혼 구원에 대하여 사명감과 자신감을 갖고 있는 선두 그룹의 전도인들이다.
{이들은 얼굴 표정이 밝고 항상 앞자리 중앙 밝은 곳에 앉으며 발걸음이 빠르고 목소리가 힘차며 모르는 사람에게도 먼저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다}

2. 중간 그룹
둘째 평신도 그룹은 전도하는 일에 자신이 없고 수동적으로 어쩔 수 없이 전도하는 그룹이다.
{이들은 얼굴 표정이 무뚝뚝하며 어디에 가든 뒷자리에 앉으며 발걸음이 느리고 목소리가 적으며 인사성이 없고

사람에게 먼저 말을 붙이지 않는다}

3. 후미 그룹
셋째 평신도 그룹은 전도를 해보기도 전에 "나는 전도를 못한다"고 생각하며 전도를 기피하고 실패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얼굴 표정이 어둡고 냉랭하며 어디에 가든 남의 눈에 안 띠는 곳에 앉으며 봉사하는 일엔 꽁무니를 빼고

불평과 불만이 많으며 나쁜 소문을 잘내며 남의 흉을 잘 보는 사람들이다}

♣† 전도왕 선발과 시상

어느 교회든지 10%정도 전도에 대하여 프로 정신을 갖고 열심히 전도할 수 있는 유능한 성도가 있음으로 목회자는

그들을 찾아내서 가르치고 독려하고 표창함으로서 나머지 잠자고있는 90%의 평신도들로 하여금 그들을 부러워하고

닮아 가도록 하여야 한다.
교회는 해마다 전도왕을 선출하고 시상을 함으로서 많은 성도들에게 귀감이 되고 그의 전도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려야 한다.
전도왕의 놀라운 전과(戰果)와 실제적인 전도 방법들이 간증을 통하여 널리 알려질 때에 간접적인 전도 교육이

되는 것이다.
아울러 그가 전도한 신입 교인 중에 5명 이상의 세례 교인이 탄생하게 될 때 교회에서 해외 성지 순례를 보내주는 등의

포상이 있음으로서 다른 성도들도 "나도 한 번 해보자"는 바람이 일어나도록 하여야 한다.
실제로 세례 교인 5명을 달성하거나 새신자 30명 등록시킬 경우 성지 순례를 보내는 시상을 시행한 결과 많은 성도들이

도전을 받고 너도나도 30명 채우기 작전을 벌임으로서 놀랍게 교회가 성장하는 교회들이 있다.

▶ 전도 시상

A) 세례 교인 5명 탄생 : 해외 성지 순례
B) 새신자 등록 교인 30명 : 해외 성지 순례 (중등부 이상)
C) 년말 전도 왕 : 시계
년말 전도 여왕 : 냉장고

▶ 전도인은 세가지 "뿐"을 갖추어야 한다.

1) 열성뿐
2) 기도뿐
3) 다방다실(多訪多實)뿐


♣† 주님에게 인정받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1)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 6:40)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교회 나와 경건하게 예배를 드려도 삶에서 경건에 능력이 나타나지 않고

주변에 죽어가는 영혼들의 외침소리를 외면하고 뒤로 나쁜 짖을 일삼는 이중인격의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는 천국에 영광이 없는 초라한 자가 될 것이다.
하늘나라는 우리가 주님의 손을 잡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의 손을 잡아 주어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니고 아무리 주여 주여 외친다고 천국에 영광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가는 자에게 주어 지는 것이다.(마7:21)
그리스도인은 주님이 가장 기뻐하고 소원하시는 영혼 구원에 최선을 다 함으로서 많은 전도의 열매를 얻게 될 때에

그는 천국에서 하나님으로 부터 많은 상급을 받게 된다.

 
생활전도 6강의


2장 :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복음을 증거하기 전에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세 한 사람이 달려와서 끓어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막 10:17)
"예수께서 그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눅19:5-6)

▶ 부유한 청년 관원은 마음의 문이 닫혀진 상태에서 먼저 자신의 재산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충격을 받고 결국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였다.
그러나 삭개오는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서 은혜를 받아 재산에 절반이라도 가난한 자를 위하여

나누어주겠다고 선언을 하고 결국 구원받았던 것이다.
두사람의 차이는 마음의 문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복음을 들었느냐 그렇지 않았느냐에 따라서 천국의 길과 지옥의 길로

갈라진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복음을 들려주기 전에 먼저 상대방의 마음의 문을 열도록 하여야 한다.
일부 평신도 중에는 불신자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것으로 전도인의 역할을 다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물론 복음은 선포하는 것이다 그러나 불신자의 마음의 문이 열리지도 않은 상태에서

복음을 선포하고 복음을 받아들이든 말든 그것은 상대방과 하나님의 소관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전도인은 복음을 선포하기 전에 전도대상자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하며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복음을 열심히 증거하여도 귀담아 듣지 않음으로서 흩어지는 복음이 될 뿐이다.


♣†사랑과 친절로 마음의 문을 연다.

바쁜 시장 상인에게 길을 물어 보면 대꾸도 안하려고 한다.

그것은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말을 붙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정한 모습으로 "바쁘신 데 죄송하지만 말씀 좀 여쭐 수 있을까요?" 라고

정중하게 양해를 구한 후 길을 물어 본다면 그는 친절히 길을 알려 줄 것이다.

더구나 돌아오는 길에 "덕분에 잘 찾았습니다"라고 다시 인사를 한다면 상인은 기분

좋은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상대방이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은 복음을 전해도 마이동풍(馬耳東風)식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전도대상자에게 복음을 들려주기 전에 먼저 사랑과 친절이라는 열쇠로 상대방의 마음의 문을 열어

놓는 작업이 필요하다.
아무리 크고 육중한 금고도 작은 열쇠 하나로 열 수 있듯이 아무리 강퍅하고 메마른 사람이라도 "사랑과 친절"이라는

열쇠라면 쉽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것이다.
살아 있는 조개는 억지로 열려고 하면 더욱 굳게 닫을 뿐이다. 그러나 조개를 따뜻한 물 속에 넣으면 자연히 입을 열듯이

불신자에게 사랑과 친절이라는 훈풍을 불어넣어 줌으로서 마음의 문을 열도록 하여야 한다.

▶ 선입관을 제거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불신자는 교회와 교인에 대하여 크든 작든 옳든 그르든 나름대로 선입관과 편견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그가 갖고 있는 교회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나 선입관등 불신의 이유들을 마치 양파 껍질을 벗기듯이

 하나씩 벗겨 준 후에 복음을 증거하여야 한다.

♣† 마음에 귀를 열어야 한다.

"고린도 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었으니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고후 6:11-13)

사람들은 들리는 것 중에 20%만 마음속의 귀에 들리고 나머지 80%는 마음속 귀까지 들어가지 못하고 흩어지고 만다.
시장(市場)안에서 들리는 모든 소리에 일일이 신경을 써야 한다면 사람들은 얼마나 피곤하겠는가?
녹음기로 시장안에 소리를 녹음을 하면 모든 소리가 녹음은 되지만 그 소리들을 일일이 분석을 하다가는

혼란만 갖게 될 것이다.
다행히 사람은 자기가 듣고자 원하는 것만 마음속까지 전달되고 나머지는 소음으로 취급되어서 듣기는 하였으나

들어오지 못하고 흩어져 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신자가 복음(福音)에 대하여 마음의 문을 닫아 놓고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합리적인 이론과 증거를 대도 그의 마음에 귀속까지 들어가지 못함으로서 결국 거절하는 소리만 들을 것이다.
사람들이 어떤 것을 듣느냐 여부는 사전에 자신의 취향 선입관 편견 등에 의하여 듣고자 원하는 것을 선정하여서 마음속

귀를 지키는 문지기에게 미리 알려주고 승인된 소리만 마음속까지 들어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대상자에게 사전에 기독교에 대하여 호의적인 생각을 갖도록 함으로서 상대방이 마음의 문을 열어 놓고

복음의 소리가 마음속 귀까지 들어가도록 하여야 한다.


♣†불신자의 마음의 문을 여는 방법

1) 처음에 서로간에 "긴장"을 해소시켜야 한다.

사람들은 잘 아는 사람이든 아니든 첫 만남에서는 서로 상대방에 대하여 탐색 단계인 "긴장의 순간"이 있으며

서로간에 긴장감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는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1)자연스러운 태도와

2) 부드러운 말씨

3) 확실한 자기 소개로 긴장을 해소시켜야 한다.
처음에는 깍듯한 예절보다 오히려 자연스럽고 스스럼없는 태도와 재치 있는 위트로 긴장을 풀어야 한다.

2. 소속과 목적과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마음의 문을 연다.

사람들은 상대방의 소속, 거주지, 방문 목적 등이 확실하며 또한 어떠한 부류의 사람이며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확실히 알게 될 때에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다.

3. "성실성"을 보임으로서 상대방에게 "안도감"을 주어야 한다.

전도인의 자세가 진지하고 성의가 있으며 진정으로 돕고자 하는 마음이라면 전도인의 "성실성"은

상대방에게 감지(感知)될 것이며 아울러 상대방은 안도감을 갖게 되고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4. "열성으로 신뢰감"을 주어야 한다.

자신이 전하는 복음에 확신을 갖고 열성적으로 이야기할 때에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는 것이다.

전도인 스스로 자기가 전하려는 복음을 맥없이 말한다면 전도대상자도 흥미를 갖지 않을 것이다.
복음을 전하려는 전도인의 열성은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며 아울러 마음의 문을 열도록 한다.

5. 붙임성으로 친밀한 관계를 같도록 하여야 한다.

전도인의 쾌활하고 붙임성 있는 태도는 전도대상자로 하여금 좋은 기분을 갖게 하고 친밀감을 갖게 한다.
웃는 얼굴은 미워하기 어려운 것으로 아무리 완악하고 냉정한 사람이라도 전도인의 유쾌하고 붙임성 있는 태도와

신경을 써 주는 선한 마음가짐에는 불신자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논리적으로 설득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전도대상자를 논리적으로 설득을 하였다 하여도 사람들은 속으로는 그래도 자기가 옳다고 한다
전도하다 보면 성경 내용을 과학적으로 따지는 사람을 만나게 될 때에 그에게 논리적으로 하나님의 실존(實存)을

증명하거나 구원의 필요성을 이론적으로 설득하려고 해서는 소용이 없다.
상대방은 마음의 문을 닫고 불신(不信)의 마음과 거부감을 갖고 복음을 듣기 때문에 아무리 전도인이 설명해도 수긍하려

들지 않을 것이며 설령 자기가 설득시켰다 하여도 상대방은 기분 나빠하며 속으로는 그래도 자기가 옳다고 생각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에게 인간적인 정(情)과 사랑이라는 선물을 줌으로서 먼저 마음의 문을 열도록 하는 것이다.

▶ 전도인이 열어야 할 문

첫째 : 대문을 열어야 하고,
둘째 : 대화의 문을 열어야 하고,
셋째 :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하며,
넷째 : 교회의 문을 열도록 한다.


♣†3단계 전도 원리

1. 첫째 : 복음을 증거하기 전에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1) 성실한 자세와 신뢰감으로 상대방에게 안도감을 갖게 하고,
2) 서로간에 긴장과 오해를 친근과 이해로 바꾸며
3) 불신자의 마음의 문을 열도록 하여야 한다.

2. 둘째 : 그리스도를 납득시켜서 "내적 동의"를 얻어야 한다.

전도대상자의 마음의 문이 열렸으면 진실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눔으로서 이제까지 그리스도에 대하여 가졌던 편견과

선입관이 바뀌도록 하여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죄를 사(赦)해주시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시고 천국에서

영생의 삶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설득함으로서 "그렇군요"라고 내적 동의를 얻어야 한다.

3.셋째 : 교회로 발길을 돌리도록 "외적 동의"를 얻어야 한다.

전도대상자가 전도인의 설명에 수긍하였다고 전도가 다 된 것은 아니다.
결론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교회로 발길을 돌리는 행동이 뒤따라야 하는 것이다.
전도대상자에게 심리적 변화가 일어나고 성령의 감동에 역사가 나타나도록 하여야 한다.


☞ 전도인의 십계명

1) 나는 기도로 전도를 시작한다.
2) 나는 사명감을 갖고 전도한다.
3) 나는 성령님과 함께 전도한다.
4) 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전도한다.
5) 나는 열성을 갖고 전도한다.
6) 나는 자신감을 갖고 전도한다.
7) 나는 끈기있게 전도한다.
8) 나는 전도를 위하여 시간에 십일조를 드린다.
9) 나는 전도하며 만나는 고난이 나를 단련시키는 것으로 생각한다.
10) 나는 평생에 내 나이만큼 전도한다.



3장 : 누구를 전도할 것인가 ?

♣† 전도인은 화목한 대인관계를 이루어야 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고후 5:18)

주님으로 부터 화목하라는 직책을 받은 성도들은 먼저 기도와 말씀과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
다음에 불신자와 화목한 관계를 만들어야 하며 이어서 불신자를 주님과 화목한 관계로 만드는 것이 전도다.
전도인은 십자가의 모습처럼 먼저 수직적으로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맺어야 하며 이어서 불신자와 수평적으로 화목한

 관계를 갖음으로서 전도하기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전도인이 성령 충만하고 믿음이 좋아도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 관계가 잘못되어 있다면 아무리 전도를 열심히 하여도

냉대를 받거나 핀잔을 듣게 될 것이다.
전도인이 성경을 많이 알고 믿음이 좋아도 주변 사람들과 화목하지 못하고 인색하며 그들을 위하여 희생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면 전도하기 어려운 것이다.
전도인은 하나님과의 대신 관계가 화목하여야 하듯이 불신자와 대인관계도 화목하여야 한다.
전도인이 주변 사람들과 화목하지 못하고 전도에만 열성을 보이면 주변 사람들이 광신자로 보고 냉대할 뿐만 아니라 적대 관계가 되어서 전도를 방해하는 방해꾼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많은 신자들이 자기의 율법적인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안 믿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그들과 불편한 관계를 가짐으로서

그들의 신앙을 가로막는 경우가 많다.
생활전도란 불신자와 화목한 대인관계를 맺는 것이 1차적인 목표인 것이다.

▶ 화목한 관계 : 부부관계,이웃관계,가족 관계,상하관계,친구관계,부자관계


♣†가까운 사람일수록 신중히 전도하여야 한다.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 5:24)

우리의 우선 전도 대상은 주변 사람들이다.
그러나 주변 사람일수록 전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그것은 전도인의 생활이 본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비웃음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친한 사이라고 대뜸 결신부터 요구하다가 반응이 없으면 "싫으면 그만두라"며 단념하는 식으로 전도하고 있다.
가까운 사이라고 대뜸 결론부터 요구하는 전도를 하거나 친하다고 신앙에 대한 마음의 문이 열리기도 전에 성경책을

들이대고 전도하려고 해서는 상대방을 질리게 만들뿐이다.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라도 종교적인 문제는 평소 친분과는 별개의 문제다.
가까운 사이 일수록 모르는 사람을 대하듯 조심스럽게 접근하면서 신앙에 대하여 마음의 문을 열도록 한 후에

신중하게 생활전도 6단계를 밟아야 한다.

♣†주변 사람들을 우선 전도대상자로 삼는다(通求在異).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요 1:41-42)

사격을 할 때에 움직이는 과녁(Target)보다 고정된 과녁을 쏘는 것이 쉽듯이 거주지가 확실하고 약간이라도 안면있는

주변 사람을 전도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실제로 새신자들의 85%는 평신도의 주변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자신의 주변 사람들과 좋은 친분 관계를 맺으며 전도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려운 것은 보류하고 우선 쉬운 것부터 찾으라는 통구재이(通求在異)라는 중국 속담처럼 평신도인은

자신의 주변 사람 중에서 비교적 전도하기 쉬운 사람을 전도 대상으로 선정하여야 한다.
전도 성과란 지속적인 친분과 수고에 비례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낯선 사람보다 거주지가

확실한 주변 사람을 우선 전도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이 전도대상자다.

전도인은 생활속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이 전도 대상이다.
전도인은 항상 누구를 만나든지 "이 사람은 전도 대상이 아닌가?" 하고 신앙의 유무(有無)를 파악하면서 전도하는

기회를 엿보는 습관이 있어야 한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 말씀처럼 전도인은 항상 만나는 모든 불신자를 전도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 평신도의 전도대상자 : 평균 100명

1) 부모 형제와 가족 : 5명(평균)
2) 친척들 :10명
3) 처가및 친정 식구 : 5명
4) 친분있는 이웃집 사람들 : 10명
5) 얼굴만 아는 동네 사람들(반상회등) : 5명
6) 고향 사람과 가족들 : 10명
7) 동창회원 및 친목계원 : 10명
8) 동네 가게 사람들 : 5명
9) 최근에 이사온 사람들 : 3명
10) 자녀 친구의 부모 : 3명
11) 동네 경로당,청소부 및 아파트 경비원 : 5명
12) 우유 화장품,중국집,신문 배달원 : 3명
13) 반장 통장집등 동네 유지(복덕방) : 5명
14) 믿다가 낙심한 사람 : 3명
15) 직장 동료와 거래처 사람 : 8명
16) 주일학교 학부형들 : 5명
17) 기타 : 5명
= 총 100 명



♣†우선 전도대상자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롬 12:15)

◈ 어려움에 처한 사람부터 전도한다.

전도인이 첫 번째 전도해야 할 대상은 나를 사랑해 주고 또한 내가 사랑하는 나의 부모 형제 가족 친척 친구 이웃들이다.
두 번째 전도해야 할 대상은 주변에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형편이 좋거나 성공했다는 사람들은 신앙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은 형편이 어려워지면 종교를 찾게 되어 있다.
사람들은 어려울 때 도와주면 고마움에 거절을 못하게 되어 있다.
배부른 사람에게는 아무리 진수성찬을 차려 주어도 고마움을 모르지만 배고픈 사람에게는 빵 한 조각도

고마워하듯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신앙을 제의할 때에 결국 거절을 못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간사하여서 자신의 삶이 풍요로울 때는 교만에 빠져 살다가 경제적이나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낙담에 빠져서 무엇이든 의지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므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우선 전도 대상으로 삼고

하나님의 은혜(恩惠)를 소개하여야 한다.

1. 병중에 있는 사람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약5:15)

사람들은 건강 할 때는 신앙을 무시하던 사람도 병중에 있게 되면 신앙에 관심을 갖게 된다.
질병에 걸리면 사람들은 건강의 문제, 직장 문제, 가정 문제, 경제적인 문제,생업의 문제, 자녀 문제, 죽음의 문제 등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나약해 지고 무엇이든 의지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므로 병중에 있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주님을

영접함으로서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이 회복될 수 있음을 소개하며 전도하여야 한다.


2. 경제적으로 곤궁한 사람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 (눅 4:18)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유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유케 하려 하심이니라" (고후 8:9)

하나님의 은혜로 물질의 축복을 받을 수 있음을 전한다.
그러나 세상의 부유(富裕)보다 영혼의 구원과 영적인 부유가 더욱 중요한 것임을 깨닫도록 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영육간에 축복 받는 신앙인의 길을 소개한다.

3. 상을 당한 집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 (전 7:2)

주변에 초상집이 생기면 문상과 함께 가서 주방일 부터 도와주어야 한다.
사랑하던 사람을 잃게 되었을 때에 사람들은 마음에 공허함과 죽음에 대한 공포와 앞으로 삶의 걱정 등으로 어려운 지경에 처해 있음으로 그들에게 하나님을 믿음으로 이 땅에 평안과 천국에 소망을 갖도록 한다.

4. 삶의 공허와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좋은 일만 있는 것 같아도 저마다 문제와 불안 속에 살고 있음으로

그들에게 하나님을 믿음으로 삶에 참된 평안과 기쁨을 찾도록 한다.

5. 선하게 살려는 사람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엡 2:8-9)

불신의 삶속에 선하게 살려는 것은 헛된 것으로 인간의 착한 행실로는 구원받을 수 없으며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증거한다.

 
생활전도 7강의


3부 : 생활 전도 6단계

♣†이웃집 생활 전도 6단계 (접선파 소간초)


1) 접촉점 단계 : 인사 / "편지책"을 빌려줌으로서 접촉점을 만든다.
2) 선 물 단계: 정(精) / 음식을 선물함으로 정(精)을 준다.
3) 파 악 단계: 문제 / 상대방의 삶의 문제를 파악한다.
4) 소 망 단계: 동기 / 예수믿으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소망을 준다.
5) 간 증 단계: 확신 / 받은 은혜와 자신이 체험한 간증으로 확신을 준다.
6) 초 청 단계: 명분 / 집으로 식사 초대하고 교회 나올 명분을 준다.


▣ (평신도): 이웃집 생활 전도 6단계 (접선파 소간초)

1) 접촉점 단계. (편지책,인사) 태신자 작정, (책주기 운동)

(1)전도대상자를 선정하고 친절한 인사로 모르는 사람을 아는 사이로 만든다.
(2) 대상자에게 "편지책"을 빌려줌으로서 "전도 접촉점"과 "거래관계"를 만듦.
(3) "편지책"으로 다음 자연스런"방문이유"를 만들고 방문에 두려움을 제거함.
(큰 거래를 위하여 작은 거래(접촉점)부터 만든다)

2) 선물 단계. (김치), 김치로 정(精)을 준다 (김치주기 운동)
(1) "편지책"을 찾으러 가는 이유로 방문을 하며 김치(부침개,떡)를 선물한다.
(2) 정성이 깃들인 음식 선물로 정(精)을 주며 고마운 마음을 주고 호감을 산다.
(3) 다음번 방문의 이유를 만들기 위하여 그릇을 두고 온다. (30%는 집안으로)
(정(精)을 주는 것이 생활전도다)

3) 파악 단계. (밑반찬), 문제를 파악한다 (밑반찬 주기 운동)
(1) 빈 그릇을 찾으러 가면서 밑반찬(장조림,고추조림,녹두지짐)을 갖고 간다.
(2) 가능한 집안에 들어가며 초대 안하면 "물 한모금" 부탁으로 들어간다.
(3) 자신의 인생, 삶의 문제를 먼저 털어놓으면서 상대방의 문제를 파악한다.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다) (50%는 집안으로)

4) 소망 단계. (토산품), 문제에 소망을 준다 (유익과 이유)
(1) 토산품(김), 음식(마늘쫑,식혜,갈비찜,잡채,게장)을 갖고 간다.
(2) 모든 삶의 문제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될 수 있다는 소망을 준다.
(3) 교회 나올 이유를 주고(문제해결) 예수 믿음으로 얻는 유익을 이야기함
(유익과 소득이 있어야 움직인다)

5) 간증 단계. 간증으로 확신을 준다 (복음을 전한다)
(1)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하나님의 은혜를 감동적으로 간증한다.
(2) 하나님이 부각된 체험담으로 하나님에 대한"실존성""현재성"을 느끼게 한다.
(3) 진실한 사랑을 베풀고 열성적으로 끈기있게 전도함으로서 감동을 준다.
(간증은 가장 호소력이 강하다.)

6) 초청 단계. 초대장으로 명분과 계기를 준다 (교회 전도상품)
(1) 부부를 집으로 초대하여(土) 잘 대접하며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갖는다.
(2) "부활절"등 교회 잔치에 초청함으로서 교회 나올 계기와 명분을 준다.
(3) 교회 전도상품(신앙서적,도자기?,불고기판,농구공,앨범)을 미리 선물한다.
(대접받으면 거절을 못한다)


♣†예수님의 사마리아 여인 생활전도 6단계

예수님이 요한복음 4장에서 사마리아 여인을 전도하는 모습에서 생활전도 6단계의 원리를 찾았다.

▣ 1단계 : 접촉점
7절에서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고 함으로서 자연스럽게 인사말을 하며 전도에 접촉점을 만들었다.

▣ 2단계 : 선물
10절에서 "하나님의 선물"이 있음을 말씀함으로서 그녀에게 선물을 줄 수 있음을 알려 주었다.

▣ 3단계 : 파악(문제)
16절에서 예수님은 그녀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하여 "네 남편을 불러 오라" 고 문제를 제기하자 그녀는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라고 하면서 지금의 남편은 본래 자기의 남편이 아니라며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게 하였다.

▣ 4단계 : 소망
15절에서 자신의 떳떳치 못한 행실로 남의 눈을 피하여 물 길러 다니는 것이 그녀의 문제임을 파악하시고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가 있다는 소망을 제시하자 "여기 물 길러 오지 않게" 생수를 달라며 자신의

소망을 사모하게 하였다.

▣ 5단계 : 간증
26절에서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 땅에 모든 소망을 이루는 그리스도가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라고 말씀함으로

자신이 바로 메시야임을 간증하셨다.

▣ 6단계 : 초청
21절에서 그녀에게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지금 임을 이야기함으로서 그리스도 앞으로

나와 구원받아야 할 때와 계기를 강조하셨다.



♣†전도는 한 단계씩 올라간다.

농부가 농사를 지을 때에 씨앗을 심는 단계 김을 메는 단계 추수하는 단계가 있듯이 전도에도 단계가 있는 것이다.
불신자의 거절을 승낙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전도인이 불신자를 이인삼각(二人三脚)의 모양으로 함께 생활전도 6단계를

하나씩 밟아 올라가는 끈기가 있어야 한다.


▶ 결신으로 인도하는 불신자의 심리적 변화 상태

▣ 전도인의 행동
▣불신자의 심리상태
1단계. 인사로 1."호감이 간다" (호의)
2단계. 선물함으로서 2."고맙다"(보답심리) (고마움)
3단계. 문제를 털어놓음으로서 3."친근감이 간다" (친밀)
4단계. 소망을 제시함으로서 4."그럴까"(꿈) (소망)
5단계. 솔직한 간증으로 5."그럴는지 모르겠다" (감동)
6단계. 명분과 열성으로 6."그렇겠다" (확신)


▶ 주는 전도

- 1단계 : 책과 친절을 준다.
- 2단계 : 김치를 주면서 정(精)을 준다.
- 3단계 : 밑반찬으로 보답심리를 준다.
- 4단계 : 소망을 준다.
- 5단계 : 간증으로 확신을 준다.
- 6단계 : 잔치에 초청함으로서 명분을 준다.



▶ 교육 준비물 :

1) 태신자 작정, 명단
2) 교안
3) 출석부
4) 단계별 일정표,
5) 1,2,3차 선물
6) "오빠가 보내는 전도 편지"책


♣†전도할 때 주의할 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마11:28)

1】이성(異性)간에는 전도를 삼가며 가능한 동성(同性)끼리 전도한다.
2】자기 자랑으로 시기심을 주지 말고 겸손으로 칭찬받은 전도인이 된다.
3】처음부터 전도하기 위하여 왔다는 인상을 주거나 결신을 요구하면 마음에 문을 닫게 되거나 거절부터 받음으로서

더 이상 대화를 진전할 수가 없다.
4】사람들은 자기와 비슷한 형편이나 공통점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서로 비슷한 처지와 공통점을 먼저 찾는다.(고향,같은 성씨,동창관계,취미,연령,직업,자녀관계,남편관계) (類類相從)
5】전도대상자와 금전 거래를 해서는 안되며 더구나 이자(利子)를 받아서는 안된다. 금전은 빌려주는 것보다 차라리

그냥 줄 수 있는 금액 정도로 빌려주고 잊어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6】이웃이나 집안간에 손익을 계산하는 일이 있으면 전도인은 항상 손해 보는 쪽이 되며 먼저 양보하고 먼저 베풀어야

한다.
7】전도는 1대1로 전도한다. 사람들은 둘이 있을 때 솔직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눈다. 제3자가 있으면 속마음을 털어놓는

진지한 대화를 기피한다. 불신자는 제 3자 앞에서 전도 받는 것을 창피하게 생각하며 제 3자를 통해서 방해를 받게 된다.
8】2명이 한 팀으로 전도하는 경우에 한 사람만 전도 대화를 나누며 다른 한 사람은 아기를 봐주는 등 시중드는 것에

그쳐야 한다. 2명이 함께 전도를 하면 협공(挾攻)당하는 기분이 되어서 거부감을 갖게 된다.
9】먼저 전도대상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문제가 무엇인지 찾아서 도와 주어여 한다.


- 1단계 : 접촉점.(편지책,인사) 태신자 작정
친절한 인사로 모르는 사람을 아는 사람으로 만든다.


"오빠가 보내는 전도 편지책"으로 접촉점을 만든다.
1) 주변에 우선 전도대상자 4-5명을 선정한다.
2) 모르는 사람이라도 먼저 친절한 인사를 나눔으로서 아는 사이로 만든다.
3) 인사를 나누다가 간단한 대화를 나눔으로서 친분있는 관계로 만든다.
4) 불신자로 확인이 되고 거주지가 확인되면 자연스럽게 전도책을 빌려준다.
"이책 한번 읽어보세요 재미있어요"
5) 인사를 나눌 때 종교를 파악하기 위하여서 지나가는 말로 물어 본다.
"교회 다니시는 모양이지요?" "아닌데요 왜요?" "인상이 좋아 보여서요"

♣†인사로 모르는 사람을 아는 사람으로 만든다.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경계심을 갖게 된다. 그러나 낯선 사람이라도 먼저 친절한 인사를 건네게 되면

경계심을 풀게 되고 아울러 몇 차례 인사말을 나눔으로서 호의적인 관계로 변하게 된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모르는 사람이라도 친절한 인사를 나눔으로서 호의적인 인간관계를 만드는 작업을 먼저

시작하여야 한다.
전도는 모르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함으로서 냉정한 거절을 받고 쉽게 전도가 안되는 것이다.
전도는 먼저 인사를 함으로서 초면에 사람을 구면에 사람으로 만들고 모르는 사람을 아는 사람으로 만들어 놓고 전도를

할 때에 냉정한 거절을 받지 않고 전도에 성공률이 높은 것이다.
매일 보는 이웃도 못 본체 고개를 돌리고 인사도 없이 지내면 서로 냉소적이 되고 인사성이 없다는 등

비평의 대상이 되어서 이유없이 미움이 싹트는 것이다.
친절한 인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따뜻하고 우호적인 관계로 만드는 것이므로 전도인은 누구를 만나든지

친절한 인사를 나눔으로서 전도하기 좋은 텃밭으로 먼저 갈아 놓아야 한다.

▣ 일제시대에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된 미국인 선교사가 지방 교회를 찾아 여행중

어느 시골 주막집에 들어가 낯모르는 사람과 한 방에서 자게 되었다.
선교사가 이부자리에 누워서 방에 들어오는 상대방의 모습을 보니 도적같이 보였음으로 벽에 걸어 논 두루마기 속에

선교비가 걱정이 되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보는 대서 달리 간수할 만한 곳도 없어서 밤새 두루마기를 쳐다보고 부스럭 소리가 나면 헛기침을 하며 뜬눈으로 지냈다.
아침에 식사를 겹상으로 받게 되었는데 상대방이 밥상 앞에서 식사 기도하는 것을 보고 이제까지 그 사람을 도적으로

의심했던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엊저녁에 서로 인사를 나누지 않은 자신을 책망했다고 한다.
전도인에게 인사란 전도를 시작하는 첫 출발신호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친절한 인사를 함으로서 모든 이웃을 전도하기 좋은 이웃사촌으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


♣†먼저 인사함으로서 대화에 주도권을 잡는다.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요 13:14,15)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인사를 먼저 하기 마련이며 먼저 인사하는 쪽이 여유가 있어 보이고 대화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는 것이다.
인사를 받는 쪽은 먼저 인사를 나누지 못한데 대한 미안한 감정을 갖는 반면 먼저 인사를 건넨 사람은 대화의 주도권을

잡는 위치에 서는 것이 중요하다.
인사를 기피하는 사람들은 마음의 여유가 없으며 옹졸한 자존심을 갖고 있으며 이기적이고 인색한 사람들이 많다.
멀리서 오는 사람을 발견하고 인사를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그냥 지나침으로서 서로간에 어색한 관계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
전도인은 비록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라도 먼저 인사를 건넴으로서 여유 있는 자세로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어

 놓아야 한다.

인사란 사람끼리 원만한 관계를 만들기 위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사람끼리 친절한 인사를 나누는 것은 당연히 지켜야 할 의무이며 사회 예절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설령 자신의 기분이

언짢아도 누구를 만나든 명랑한 인사를 나누어야 한다.
기차나 고속버스 여행에서 옆사람과 몇 시간을 함께 가도 말 한마디 없이 냉랭한 사이로 종점까지 가서는 인사도 없이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도인은 거리든 엘리베이터 안이든 차 속이든 만나는 모든 사람과 친절한 인사를 나눔으로서 친분 있는 사이를

만들어 놓고 주님의 지상 명령인 전도하는 기회를 노리는 크리스천이 되어야 한다.

♣†불신자의 세가지 심리상태

1) 경계심을 제거하기 위하여 자기의 신분을 분명히 밝힌다.

전도대상자는 낯선 사람을 보고 경계심을 갖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상대방이 경계심을 풀도록

자신의 신분과 목적을 분명히 밝히며 도움을 주러 온 선한 사람임을 인식시킨다.
"저는 00교회에 다니며 앞동 00호에 사는 동희 엄마입니다"
"저는 00교회에 다니며 옆 동네에 사는 00 엄마입니다"
"저는 00세탁소 뒷집에 사는 000입니다 이번에 저히 00교회에서 "

2) 축복의 말로 호기심을 갖게 하라.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마 10:12)

불신자는 방문자에게 경계심과 함께 호기심을 갖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흥미있는 제안을 함으로서

호기심과 함께 호감을 갖도록 하여야 한다.
"아기 엄마에게 기쁘고 복된 삶에 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큰 행운을 주셨습니다"
"당신을 도와주기 원하시는 분을 소개하려 합니다"
"저는 애기 엄마에게 행운을 드리고자 왔습니다"
"하나님은 이 가정에 복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3) 자기의 허점을 안 보이려고 냉정을 가장하고 있다.

불신자는 전도인의 제안에 휩싸이지 않고 거부하기로 다짐하며 자신의 본심과 허점을 않보이려고 냉정을 가장하고 있다.
그러한 거부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상대방에게 직설적으로 설득하려고 해서는 역효과만 얻을 뿐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먼저 상대방의 마음의 문을 열도록 하여야 한다.


♣†미소가 전도인의 첫 인상이 되어야 한다.

"사라가 가로되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창 21:6)

미소란 "나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라고 표정으로 말하는 것이다.
주님은 성도들에게 빛의 자녀들처럼 행동하라 하였으니 더욱이 전도인들을 말과 행동이 밝고 얼굴에서는

미소가 넘쳐야 한다.
전도인의 상냥한 미소는 상대방을 안심하게 만들고 마음을 가볍게 함으로 전도인은 항상 미소 짖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또한 미소는 하품과 같이 전염성이 있어서 전도인의 미소는 불신자의 얼굴에도 미소를 짖게 만든다.
얼굴은 정직한 "표정 언어(expression‎‎!!! language)"로서 사람의 감정은 얼굴에 드러나기 마련이므로 본인이 자기 감정을 아무리 숨기려고 하여도 표정에서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따뜻하고 친절하며 미소를 띤 "표정 언어"를 보여 줌으로서 "나는 지금 기분이 좋으며 당신을

좋아합니다"라고 표현하여야 한다.
미소란 상대방에게의 "마음에 꽃"을 주는 것이므로 전도인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기쁜 "마음에 꽃"을 선물하는

선행(善行)을 베풀어야 한다.
사람들은 낯선 사람에게 우선 경계심을 갖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낯선 사람에게 먼저 미소라는

마음에 꽃다발을 주면서 친절한 인사와 함께 가벼운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항상 미소 짖는 점원은 그렇지 않은 점원보다 20% 이상 매출이 많으며 항상 미소 짖는 치과 의사는 그렇지 않은

 치과 의사 보다 환자가 20% 이상 많으며 항상 미소 짖는 전도인은 그렇지 않은 전도인보다 20% 이상 많은 결실을

거둘 수 있는 것이다.


♣†첫인상 : 10초 동안의 평가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행 6:15)

전도인의 얼굴은 바로 살아있는 전도지의 앞장과 같다. 그 얼굴에서 호감을 줄 수 없다면 좋은 첫인상을 주는

훈련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낯선 사람을 만나면 10초 동안의 첫인상으로 판단을 하며 세가지 관점에서 평가하고 그에 맞는 처신과

대접을 한다 그러므로 전도인에게 첫인상이란 중요한 것이다..

1) "이 사람은 좋은 사람인가 나쁜 사람인가?"
2) "이 사람은 예의 바르고 중요한 사람인가 무례하고 천한 사람인가?"
3) "이 사람은 나에게 유익한 사람인가 손해를 끼칠 사람인가?"

전도인의 첫 인상은 "이 사람은 예의 바르고 좋은 사람이며 나에게 유익하고 중요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아야 한다.

▶ 좋은 첫인상을 만들기 위한 거울 앞에서 반문 (거울에 부착)
(아래 내용을 거울 앞에서 자주 읽음으로서 자신에 첫인상을 바꾼다)

1) 나의 얼굴은 미소를 잃고 있지 않은가 ?
2) 나의 외모는 단정하고 세련되어 보이는가 ?
3) 나는 중요한 사람으로 보이는가 ?
4) 나는 친절하고 겸손해 보이는가 ?
5) 나는 앞에선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 ?
6) 나는 앞에선 사람을 집안으로 들어오게 할 것인가 ?
7) 나의 얼굴에서 예수의 향기가 나는가 ?


▶ 미소 훈련

전도인은 미소 짖는 자신의 얼굴이 삶에 어떠한 변화를 주는가 체험하기 위하여 한달 동안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상냥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거울 앞에서 미소 짖는 연습을 하며 손으로 입을 가리고 눈으로 미소 짖는 모습도 함께 연습한다.

▣ 행동 태도 습관 인격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단순한 행동은 30일 이상, 30번 이상 반복함으로서 습관으로 변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매일 30번 이상 미소 짖는 연습을 한달 이상 계속함으로서 누구를 만나든 자연스럽게 미소 짖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 미소란 상대방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1) 나는 친절하며 상냥한 사람입니다.
2) 나는 당신을 좋아하며 당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습니다.
3) 나는 진정으로 당신을 도와주고 싶습니다.
4) 나는 당신이 중요한 사람임을 인정합니다.
5) 나는 당신과 친해지고 싶습니다.

▶ 미소는 전도인에게 이런 유익을 준다.
1) 불신자의 닫혀져 있는 마음을 열게 한다.
2) 주변 사람을 협조적인 인간관계로 만든다.
3) 전도인 스스로 기쁘고 활기찬 사람으로 만든다.
4) 전도인 스스로 적극적이며 자신있는 자세를 갖게 된다.


⊙ 미소 짖는 부인을 상상하고 돌아오는 남편의 발걸음은 그렇지 않은 부인을 둔

남편보다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한결 가볍고 빠르다.



♣†인사 예절

1】가까이 서로 눈을 마주 볼 수 있을 때 눈 도장을 찍듯이 서로 눈을 확인후 인사를 한다.
2】여자는 손을 앞으로 모으고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잡는다.(男左女右)
3】남자는 달걀을 쥔 듯이 다리 옆에 두손을 붙이며 무릎과 발뒤꿈치는 붙인다. (멈춰서 인사할 때)
4】머리와 상체를 함께 숙이며 엉덩이는 뒤로 나가지 않도록 한다.
5】인사말은 마주칠 때부터 시작하여 머리를 숙이는 동작 안에 끝낸다.
6】허리를 굽힌 상태에서 잠시 멈추었다가 허리를 편다.
7】허리를 굽혔을 때 시선은 상대의 발을 보며 허리를 펴고 다시 상대방과 눈을 맞춘다.
8】화장실에서는 정면으로 마주치지 않는 한 인사를 하지 않아도 되며 정면으로 마주칠 때는 가벼운 목례(目禮)만 나눈다.
9】엘리베이터는 여성이 먼저 탄다. 전도인은 먼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계기판 옆에서 문이 닫히지 않도록 열림 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나중에 탄 사람의 층수를 대신 눌러 줌으로서 호감을 사도록 하며 시선은 층별 숫자 판을 본다.

▣ 악수 인사

1) 손을 안에서 내놓으며 손바닥이 비스듬히 보이도록 크게 벌린다.
2) 부드럽게 잡으며 너무 힘주어 잡거나 무기력하게 잡지 않는다.
3) 대등한 사이에는 손을 1자로 세워서 잡도록 하며 순종을 보일 때는 손을 누이며 명령적이며 지지 않겠다는 뜻일 때는

엎어서 잡는다.
40 두손을 사용하여 한 손으로 상대의 손등,손목,팔,어깨를 잡아 줌으로서 친밀감을 표현한다. 위로 올라갈수록

지배적이다.
5) 힘없이 악수하는 사람은 무기력하거나 신뢰성이 없는 사람이다.

▶ 인사할 때 몸의 각도

1) 머리만 5도 : 목례(目禮) (실례합니다)
2) 허리 15도 : 일반적 인사 (안녕하세요)
3) 허리 30도 : 귀한 손님 (어서 오십시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4) 허리 40도 : 최고의 경의를 표할 때 (상대방에게 사과를 할 때)

▶ 몸 동작: 3초

1) 허리 숙이는 시간 :1초
2) 숙인 정지 상태 :0.8초 (잠시 멈춘다)
3) 허리 펴는 시간 :1.2초 (허리를 숙일 때보다 조금 느리게 편다)


♣† 기쁜 마음으로 얻는 몸안에 유익

"우리는 구원얻은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
(고후 2:15,16)

사람이 화를 낼 때 몸안에서 나오는 아드레날린(Adrenalin)은 마치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화학 작용과 같아서 사람을

우울하게 만들고 실수를 유발하며 몸안에 불균형적인 신체리듬으로 위장병을 일으키는 등 모든 육신에 관계를

부정적으로 몰고 가지만,
사랑의 마음,기쁜 마음 상태에서 나오는 엔돌핀(Endorphines)은 마치 꽃향기와 같은 좋은 향내로 인하여 하는 일마다

 힘이 생기며 자신감을 갖게하고 몸안에 저항력이 왕성하여져서 질병을 몰아내며 모든 인간관계를 아름답고

화목한 관계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항상 기쁜 마음으로 웃는 얼굴을 가져야 한다.

♣†인사말은 적극적이며 자연스럽게 즉시 나와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것을 신사의 예절로 지키는 서양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인사말을 몸에 베도록 배움으로서 모르는 사람을 만나도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서로간에 좋은 기분을 갖는다.
그러나 우리들은 어려서부터 인사말을 잘 가르치지 않고 철저히 배우지 않음으로서 어른이 되어서도 거만하고

인사성이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인사말을 자연스럽게 구사하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전도인은 어떤 상황에서 누구를 만나든지 즉시 적절하고 바른 인사말을 사용함으로서 예의바른 사람이라는 평을

들어야 한다.

1】아이들 칭찬은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인사말이다.
가능한 처음부터 어른에게 말을 붙이지 않는다. 어른은 일반적으로 방문자에게 경계심을 갖고 배타적이며

좋지 않은 편견을 갖고 있다.
먼저 어린아이를 상대로 하여 아이를 칭찬하는 대화를 함으로서 옆에 서있는 어른을 즐겁고 기쁘게 한다음 부모에게 말을 붙여야 한다.

"너는 어쩜 이렇게 잘 생겼니? 몇 살? 이름은? 몇 학년?
"아이가 참 영리해 보이는군요 공부도 잘하지요?"
"아이가 참 잘 생겼군요 몇 살이지요?"
"아이가 장군감이군요 몇 살 인가요?"(남자아이)
"어쩜 아이가 이렇게 공주같이 예쁘게 생겼어요"(여자아이)

2】날씨를 화제로 한 인사는 무난한 인사법이다
날씨를 화제로 하여 질문형으로 인사하는 것은 무난한 인사법이며 자연스럽게 대화로 연결이 된다.
"벌써 여름이군요" "날씨가 참 좋군요?"
"오늘 날씨가 춥지요?" "제법 비가 많이 오지요?"
"올 여름은 참 덥지요?" "요즈음은 날씨가 변덕스럽지요?"

3】인사말 뒤에 칭찬함으로서 호감을 얻도록 한다.
"안녕하세요! 더욱 젊어 보이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더욱 예뻐 보이네요"
"안녕하세요 혈색이 좋아 보이네요"

4】쇼핑 물건에 질문함으로서 대화를 연다.
"어디서 사셨어요?"
"얼마 주고 사셨어요?" (확인하는 식이어서는 안된다)
"참 싸게 잘 사셨군요"(칭찬)

5】전도대상자의 행선지를 인사말로 묻는다.
"어디 좋은데 가시나 봐요"
"좋은데 갔다 오시나 봐요"

6】날짜나 요일을 물어 봄으로서 대화로 이끈다.
"오늘이 무슨 요일이지요?"
"오늘이 며칠이지요?"

7】병문안 인사말
병 문안 가서 꼬치꼬치 병세를 물어 보는 것보다 "힘을 내세요" "곧 회복될 거예요." 라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인사를 한다.
"좀 어떠신가요 곧 회복될 겁니다 힘을 내세요"
"혈색을 보니 많이 좋아지신것 같군요 용기를 잃지마세요"

8】문상(問喪) 인사말
상가(喪家)에서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구차하게 길게 위로하는 것보다 낮은 목소리로 "얼마나 상심이

되겠습니까?"라고 위로 인사를 하며 고인의 훌륭한 점을 상기하거나 장지(葬地)에 대하여 간단하게 물어 보는

인사말이 지혜롭다.
"얼마나 상심이 되십니까?"
"생전에 참으로 훌륭한 일을 많이 하셨는데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시다니 실감이 안 가는군요"
"장지(葬地)는 결정이 되셨나요?" "발인(發靷)은 언젠가요?"


♣†전도인은 3A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전도인은 3A 외모(Appearance) 옷차림(Apparel) 접근 태도(Approach)에 세심한 주의를 함으로서 좋은 대우를 받으며

전도하여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복음을 갖고 갔어도 무례하게 접근(Approach)하거나 외모(Appearance)가 불결하거나 옷차림(Apparel)이

남루하다면 귀중한 복음을 들려주기도 전에 냉대와 멸시를 받을 것이다.
레오날드 다빈치가 "최후의 만찬"이라는 그림을 그릴 때 외모가 아름답고 훌륭한 "반디넬리"라는 사람을 예수님의 모델로 삼았지만 몇년후 타락하여 거지가 된 반디넬리는 추한 외모로 인하여 다시 "최후의 만찬"속에 유다의 모델이 되었다.

이와 같이 사람은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데 따라서 예수님같은 모습 일수도 있고 유다같은 모습 일 수도 있는 것이다.

1. 옷차림도 전도 전략이다.

옷이 마음에 들면 기분도 좋아진다.
그러나 남루하고 초라한 옷차림은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며 사람들로부터 초라한 대접을 받게 된다.
청바지를 입던 여성도 한복을 입게 되면 태도와 말씨가 부드럽게 바뀌듯이 옷차림은 사람의 마음과 태도를 바꾸는 것이다.
단정한 복장은 단정한 마음을 갖게 하고 품위 있는 복장은 품위 있는 자세를 갖게 하며 자신 있는 복장은 자신 있는

사람으로 만든다. 옷맵시가 깔끔한 사람은 마음씨도 깔끔하지만 옷맵시가 지저분 한사람은 마음씨도 지저분하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항상 옷을 단정하고 품위 있게 입음으로서 자신 있고 기분 좋은 마음을 갖도록 하여야 한다.
전도인의 호감가는 옷차림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기분도 좋게 만들어 줌으로 전도인은 항상 기분 좋은

옷차림을 함으로서 기분 좋은 전도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2. 옷은 신분을 이야기한다.

옷은 사람의 직업과 직위와 품격을 나타내는 신분증 역할을 한다.
대기업 일류회사 사장의 복장과 공장 종업원의 복장과 상점 점원의 복장이 모두 다른 것은 옷은 사람의 직업과

신분에 따라서 다르게 입기 때문이다.
전도인은 크리스천으로서 품위를 지킬 수 있는 단정한 옷차림을 하여야 한다.

3. 옷에 따라 대접을 받게 된다.

사람들은 상대방의 옷차림에 따라서 대접하기 때문에 전도인이 좋은 대접을 받으며 전도하려면 좋은 차림새를 갖추어야

한다.
불신자들은 전도인의 옷차림을 보고 나름대로 평가를 내리고 어느 정도 대접하여야 하는지 일방적으로 결정해 버린다.

4. 평소에 옷에 대한 투자를 늘인다.

세익스피어는 "돈에 여유가 있는 한 옷은 훌륭하게 차려 입어라"고 하였듯이

전도인은 옷에 대한 투자를 늘려서 품위 있는 옷차림으로 자신감을 갖고 전도하여야 한다.

5. 가능한 정장을 한다.

전도인은 비록 가까운 곳을 가더라도 가능한 정장(正裝)을 하며 옷차림을 통해서 전도대상자에게 자기가 세련되고

중요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 주어야 한다.


▶ 옷차림 검토

1) 유행에 뒤진 옷은 아닌가 ? (유행에 뒤진 옷은 궁색해 보인다)
2) 핸드백이나 구두가 낡거나 악세사리가 허름하지 않은가 ?
3) 너무 화려한 옷차림은 아닌가 ?
40 이웃집이라도 외출복의 옷차림으로 방문하는가 ?
5) 구두 핸드백 넥타이 혁띠 옷등이 구색이 맞는가 ?
(구색이 맞지 않으면 뭔가 부족한 사람으로 보인다)

⊙ 옷의 칼라는 가능한 밝은 색 계통을 입음으로서 밝고 희망적인 이미지를 보이도록 한다.

보라색은 성(聖)스러움을 빨강색은 정열을 청색은 청결함 녹색은 밝고 희망찬 것을 상징한다.


♣† 자주 사용되어야 할 인사말

아래 인사말들은 누구나 다 아는 인사말들이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음으로서 필요할 때

즉시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전도인은 아래 인사말들을 항상 입에 담아 두었다가 누구를 만나든지 즉시 반사적으로 사용함으로서 예절바르고 겸손하다는 평을 들어야 한다.

- 인사 : 반갑습니다. 오랜만입니다.
- 환영 : 어서 오세요.잘 오셨습니다,
- 사과 :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실례했습니다.
- 칭찬 : 수고하셨습니다. 참 잘하셨습니다.
- 양해 : 실례합니다. 실례해도 될까요 ?
- 감사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도움 : 도와 드릴까요 ? 제가 도울 일이 있을까요 ?
- 겸손 : 송구스럽습니다. 모두 선생님 덕뿐입니다.
- 작별 인사 :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좋은 시간 감사합니다.
폐만 끼치고 갑니다.

- 특별히 자주 사용해야 될 인사말 :
반, 고, 미, 안, 감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 전도인의 소지품

1) 전도지와 전도책 그리고 전도 수첩을 항상 소지하고 다닌다.
2) 남녀 노소 누구에게나 무엇이든 주면서 전도한다는 자세로 껌과 사탕 과자 등 부담없이 받을 수 있는

 작은 선물들을 항상 갖고 다닌다.
3) 성경책을 드러나게 갖고 다님으로서 불신자에게 처음부터 거부 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한다.
4) 지갑에는 항상 여유있는 비상금을 갖고 다님으로서 마음의 여유를 갖도록 한다. 자신의 수중에 돈이 없을 때는

 불안을 느끼고 마음이 가난해지지만 수중에 돈이 많이 있을 때는 마음이 부유해지며 여유와 자신감을 갖기 마련이다.

가능한 자기 나이 숫자와 맞게 비상금을 갖고 다닌다.


♣† 호감 받는 전도인이 되기 위한 자세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 높아진다" (마 23:12)

1) 친절을 베풀어야 한다
전도인은 불신자에게 친절을 베풀면서 전도를 시작한다.
친절한 미소는 돈들이지 않고 상대방에게 기쁜 "마음의 꽃"을 선물하는 것이므로 상대방에게

1.진정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품고
2) 친절한 미소를 지으며
3) 세심한 배려를 한다.

2. 겸손하여야 한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 11:29)

- 호감을 얻으려면 먼저 겸손하여야 한다.
내가 교만하면 상대방이 나를 낮출 것이며 내가 겸손하면 상대방이 나를 높여 줄 것이다.

그러므로 호감 받으며 전도하려면 항상 겸손하여야 한다.
제 3자에게 칭찬을 받으려면 우선 겸손하여야 한다.

3. 진실로 도와주어야 한다.

사람의 느낌이란 예민하여서 가식적(假飾的)으로 상대방을 위하는 척해서는 곧 알아채기 마련이다.

진실로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전도대상자를 도와주며 전도할 때에 감동을 주는 전도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4. 첫인상이 좋아야 한다.

사람끼리의 만남에는 첫 인상이 중요한 것으로 사람들은 상대방의 첫 인상에 따라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첫 인상의 이미지는 오래도록 기억되는 것이며 잘못된 첫 인상을 바꾸는 데에는 많은 수고가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좋은 첫인상"을 얻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생활전도 8강의


2단계: 선물 (김치,정(精) 김치 선물로 정(精)을 주고 고마운 마음과 보답 심리를 줌.

김치 선물
1. 집으로 "편지책"을 찾으러 가면서 김치를 선물한다.
2. 음식을 가장 좋은 그릇에 담아 간다.
3. 그릇은 다음 방문의 이유를 만들기 위해서 가능한 두고 온다.
4. 반응이 좋으면 이유를 찾아서 집안으로 들어간다.
5. 전도책을 읽은 소감을 물어 보며 신앙에 관심도를 체크한다.
6. 문제를 찾으며 전도 때문에 왔다는 부담을 주어서는 안된다.

▶ 책을 찾으러 가서 김치를 선물하며 집으로 들어갈 때 대화

1) (문이 열리면 상냥하게 눈도장을 찍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빌려 드린책 다 읽어 보셨어요?

누가 좀 빌려 달라고 해서요?" (불신자: 네 )

2) "그리고 제가 김치(게장)를 담아 봤는데 맛좀 보세요" (불신자: 아이 고마워서 어쩌나)

3) "저 애기엄마 나 잠깐 들어가서 물 한잔 먹을 수 있지요" 또는 "어쩜 이렇게 집을 아름답게 꾸미셨어요

잠깐 구경해도 되겠지요?" (불신자: 그러믄요 들어오세요)

4) "아이가 참 잘 생겼네요 몇 살이에요? 이름이 뭐니? 엄마 말 잘 듣지요?" "이 꽃나무 이름은 무어예요?

참 예쁘군요 물을 많이 먹나요" "이 상장은 누가 탓나요?" "이 사진은 어디서 찍은 거예요?"

♣ †전도는 선물로 시작한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 (행 20:35) "너희는 거져 받았으니 거져 주어라" (마10:8) 백마디의 말보다

사랑이 담긴 정성어린 선물이 쉽게 친해질 수 있으며 가장 호소력이 강하다.

남녀 노소 누구나 선물을 받는 것은 기쁘고 즐거운 일이다. 그러므로 전도대상자에게 무조건 선물을 함으로서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고 호감을 받으며 전도를 하도록 한다. 진정 행복한 사람은 선물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선물을 주는 사람이다.

열차간에서 옆자리 사람에게 껌 하나라도 주면서 전도하는 것과 아무것도 없이 맨 입으로 전도하는 것과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자세가 상당히 다른 것이다. 선물은 상대방에게 고마운 마음을 주고 호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므로 전도대상자의 집을 방문할 때에 빈손으로 가지 말며, 항상 무엇이든 선물을 갖고가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

1. 선물은 전도에 접촉점을 만든다.
선물은 이웃집을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며 아울러 전도를 시작하는 접촉점을 만드는 것이다. 그

러므로 전도인은 정성어린 선물을 들고 방문함으로서 이웃집과 "전도 다리"를 놓도록 한다.

2. 선물은 "방문의 두려움"을 해소시켜 준다.
이웃집 방문할 때 선물을 갖고 가는 것은 방문에 따른 쑥스러움과 두려움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낯선 집을 방문할 때에 선물을 갖고 감으로서 방문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하고 자연스러운 대화의 물꼬를 트도록 한다.

3. 선물은 상대방에게 정(情)을 주는 것이다.
이웃집에 김치를 선물하는 것은 함께 전도인의 정(情)을 선물하는 것이다. 전도인은 정(情)이 담긴 선물을 함으로서

정(情)이 많다는 인상을 주어야 한다. 사람들은 정(情)에 약하다. 그러므로 정(情)에 호소할 때 거절을 못한다.

4. 선물은 서로간의 관계를 친밀하게 만든다.
정겨운 선물은 서로간의 관계를 친밀하게 만든다. 평소 대화없이 냉랭하게 지내던 옆집 사람이 어느날 찾아와

깍듯이 인사를 하고 선물을 주고 간다면 이제까지 그에게 가졌던 무관심이 호감으로 변하게 되고 나아가 전도인을 향하여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도록 만드는 것이 선물의 위력이므로 전도인은 바로 선물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5. 선물은 거절을 못하게 한다.
선물은 상대방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갖게 하며, 결국 신세진 것을 갚아야 한다는 마음의 부담으로 전도인의

제의를 쉽게 거절하지 못하게 만든다. 선물은 마치 소금과 같아서 소금을 많이 먹으면 물을 찾게 되듯이 선물을 받은

사람은 고맙다는 답례를 하여야 하는 부담을 갖고 있어 전도인의 제의를 거절하기 어려운 것이다.

6. 선물에는 정성이 담겨 있어야 한다.
음식을 정성 들여 만들어 선물함으로서 상대방에게 진정으로 감사한 마음이 일도록 하여야 한다.

선물은 비싼 것보다 정성이 담겨져 있을 때에 더욱 고마움을 느끼기 마련이다.

김치를 선물한다 김치를 맛있게 담가서 가장 비싼 좋은 그릇에 담아 선물함으로서 그 집에서 화젯거리가 되도록 하며

그릇을 놓고 옴으로서 다음 방문의 계기로 삼는다. 전도대상자에게 선물에 대한 부담감을 주지 않으려면 먼저 간단한

소모품이나 공구(工具)등을 빌린 후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한다.

♣†음식 선물

"선물은 그 사람의 길을 너그럽게 하며 또 존귀한 자의 앞으로 그를 인도하느니라" (잠 18:16)

주님은 공생애 동안 제자들과 떡과 포도주로 함께 식사를 하면서 좋은 교제속에 말씀 증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도 최후의 만찬을 나누었으며 이 땅을 떠나시기 전에도 마지막으로 제자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셨다.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은 사람끼리 친해 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음식은 사람 사이에 가장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것이다. 음식 선물은 가격을 논할 수 없음으로 상대방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으며 또한 전도인의 정성이 담겨 있음으로

더욱 상대로 하여금 고마운 마음을 갖게 한다.

음식을 선물로 들고 간 전도인은 상대방으로부터 집안에 들어오라는 청을 받게 될 때에 앉아서 대화를 나눔으로서

서로간에 거리감을 허물며 친한 사이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기도 한다. 식사를 대접하거나 음식을 나누어 먹을 때에

전도인은 최대한 정성을 다 하여 대접할 때에 불신자의 마음에 감동이 일어나는 것이다.

인색하게 대접 할 바에는 차라리 안하는 것이 나으며 사람들은 정성어린 대접에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다.

한국 사람에게는 얻어먹게 되면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됨으로 대부분 얼마후 그가 음식을 갖고 오게 될 때에

그를 집안으로 초청하여 유리한 위치에서 전도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의 재물은 주님의 전도 사역을 위하여 쓰여져야 한다 일부에서 {유산 안 남기기 운동} 을 펴는 것은

 "자신의 재물은 하나님의 축복에 소산이므로 나는 단지 청지기 정신으로 주신 재물을 맡았을 뿐이며 나에게 맡기신

재물은 주의 뜻을 위하여 쓰여져야 한다"는 정신이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재물이 나의 것이라는 "소유 개념"에서 탈피하고 하나님께서 맡긴 것을 내가 잠시 지킨다는 "청지기 정신"을 가져야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재물은 하나님의 가장 큰 뜻인 복음 전파를 위하여 기꺼이 사용되어야 한다.

재물에 인색한 사람은 마음도 인색하다. 재물에 인색한 사람은 정(情)이 없는 사람이다. 재물에 인색함으로서

인정(人情)이 없는 전도인이라는 말을 들어서는 안된다.

♣†전화 대화 준비없이 전화를 하다 보면 정작 할 말을 빠뜨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화기를 들기전에 용건을 머리 속에

 정리한 후 전화를 한다. 사람의 성품과 대화의 능력 즉 말을 잘하는 사람인가 여부는 통화를 해보면 곧 알 수 있다.

1】대화할 내용과 요점을 정리하고 전화기를 든다.
2】다른 사람이 먼저 받았을 때에 자신에 대하여 분명히 밝혀야 한다. "잘 아는 사인데요 바꿔 주세요" 라고

자기를 소개해서는 안된다.
3】단정하고 편하게 앉아서 전화를 한다. 단정하고 편안한 자세는 단정하고 편안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4】전화 목소리의 음 높이는 평소보다 약간 높은 것이 좋다. "솔"정도의 높이로 밝게 말한다.
5】미소를 띠고 대화를 나누면 비록 얼굴은 안보여도 미소가 상대방에게 전달된다. 인사할 때에 머리를 숙이는 것도

그 마음씨가 상대방에게 전달된다.
6】일하면서 통화하면 상대방이 곧 알아채기 마련이며 상대방은 자기를 무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대화는 서서 하는것 보다 앉아서 한다 귀중하고 소중한 복음을 길거리에 서서 어정쩡하게 대화를 나누어서는 상대방이

귀담아 듣지 않는다. 사람들이 서 있는 자세는 반항의 자세이며 앉아 있는 자세는 수용의 자세이며 누워있는 자세는 항복의 자세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어디서든 상황을 보아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찾아 앉아서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인간의 반항심은 서 있는 상태보다 앉았을 때 적게 일어나며 앉아 있을 때보다 누워 있을 때는 더 적게 일어 나는 것이다. 사랑을 고백할 때에 서서 하는 것보다 조용하고 아늑한 자리에 앉아서 할 때 효과적인 것처럼 전도란 서서하는 것보다 앉아서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누워서 대화하는 것이 의외로 효과적인 경우도 있다.

♣†간단한 부탁을 함으로서 친밀해질 수 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을 때에 보람을 느끼고 또한 도와준 상대를 좋아하게 된다. 전도대상자에게 작은

부탁을 함으로서 그의 자존심을 북돋워 주며 상대방으로 하여금 도와주었다는 보람을 갖도록 함으로서 서로간에 쉽게

친근한 사이가 될 수 있다. 노인이나 소일거리가 없는 사람에게는 잘 모르는 사이 일지라도 도움을 요청하여 도움 받고

아울러 깍듯이 감사를 표시하면서 그를 중요한 사람으로 인식시켜 주고 그의 위상(位相)을 높여 주면 그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중요성과 자존심을 회복하게 되고 마음속에 보람과 기쁨이 생기면서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것이다. 전도인은 전도대상자와 마주쳤을 때에 날짜와 길을 물어 보거나 간단한 생활 도구를 빌리며 아울러 상대방이 꽃꽂이나 붓글씨를 즐기는

사람이면 가르침을 부탁함으로서 좋은 교제 시간을 갖도록 한다.

방문전 체크 리스트 (시간 활용)
1】오늘은 몇 번째 전도 단계를 올라가야 하는지 확인한다.
2】시간 약속을 할 때 1시 10분이나 2시 20분 등으로 약속하는 것은 기억하기 좋고 시간을 쪼개서 쓴다는 좋은 인상을 준다.
3】시간 약속을 철저히 지키도록 한다. 습관적으로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책임감이 없으며

신용하기 어려운 사람이다.
4】방분 약속은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유있는 시간을 택해서 약속한다. 상대방이 시간에 쫓기고 있으면 대화가 제대로

될 수 없음으로 여유있는 시간을 찾아야 한다. 시간 약속할 때에 시간대 별로 상대방의 기분이다르다. 오전 시간은 잠에서 덜 깨어 있어서 아침 잠을 자는 경우가 많으며 오전 시간은 머리가 둔한 법이다. 그러나 오후 늦은 시간부터 머리가 맑고

모든 신경이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시간이므로 창조적이며 협동적인 대화는 오후 늦은 시간일수록 좋다.

♣†방문처에서의 처신 예의 바른 태도는 정중한 대접을 받는다.

1】초인종과 함께 문을 노크하면 중요한 방문으로 인식된다.
2】초인종은 엄지 손가락으로 누르며 마음속으로 "주여 믿습니다" 복창한다.
3】문을 두드릴 때는 분명히 안에서 들릴 정도로 약간 세게 두드린다. 약하게 두드리면 소심하고 자신이 없는 사람으로

인식이 되어서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4】문이 열리면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온몸을 드러내야 한다.
5】머뭇거리거나 주춤거려서는 안되며 상냥하고 당당한 자세를 보인다. 내가 불안하면 상대방도 불안해하며

내가 자연스러우면 상대방도 자연스럽다.
6】자신의 두손이 상대방에게 보이도록 한다.
7】다정하게 눈 도장을 찍으며 미소로 말을 한다."나는 지금 기분이 좋으며 당신을 좋아합니다"
8】미소띤 밝은 얼굴로 인사한다. 웃는 얼굴은 전염성이 있다.
9】긴장을 풀기 위하여 자연스러운 태도와 부드러운 말씨 그리고 확실한 자기 소개로 신뢰감을 준다.
10】유능한 낚시꾼은 물고기보다 물결을 먼저 보는 것처럼 집안 분위기와 상황을 빨리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11】집안으로 들어가야겠다고 판단이 섰을 때 적극적인 제안과 함께 전도인의 발은 문지방을 넘어서 있어야 한다.
12】문은 실내를 보면서 닫지 말고 뒤돌아 서서 정중하게 문을 닫는다.
13】갖고 간 선물이나 핸드백은 거살 바닥에 놓아서는 안되며 식탁이나 빈 의자 위에 올려놓는다.
14】불신자의 집에서는 승락없이 드러나게 기도하지 말며 마음속으로 기도한다. 15】자연스러운 방문 이유로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 "책을 찾으러 왔어요" "잠간 지나는 길에 들렀어요"
16】오늘 어떤 결론을 얻고 돌아가야겠다는 마음을 가져서는 오히려 긴장과 거부 반응만 갖게 한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17】그 집에 특징과 주인의 취미와 칭찬 거리를 빨리 찾아야 한다.
18】아이들이 있으면 아이들을 대상으로 칭찬섞인 질문으로 대화의 문을 열도록 한다.
19】상패와 상장,장식품들을 보면서 그 사람의 취미와 관심 사항을 파악하여 칭찬섞인 질문으로 상대방이 말문을 열도록 하면서 자랑 할 기회를 주고 잘 들어주어야 한다. (나무에 취미가 있는분) "이 나무는 참 아름답군요 이름이 무어예요?"

 "물을 많이 먹나요?" "추위에도 강한가요?"
20】유쾌하고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대화에 유모와 위트가 있어야 한다. 사람은 서로 웃음을 함께 나눌 때

쉽게 친해진다.
21】다(茶)종류 주문을 받으면 신속히 일반적인 것으로 주문한다.


♣†전도인의 태도

1】전도인은 매사에 민첩하게 처신하여야 한다. 전도하기 좋은 사람을 만났을 때에 민첩한 처신을 함으로서

전도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2】전도인의 걸음걸이는 약간 빠르고 힘차며 당당하게 걸어야 한다. 걸음이 힘이 없으면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걸음의 그 사람의 작업과 성품에 따라서 구별된다.(임금의 걸음,거지의 걸음,종업원의 걸음,사장의 걸음)
3】계단을 오를 때는 남성이 먼저 내려 올 때는 여성이 먼저 내려온다.
4】남녀가 함께 걸을 때는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에 서서 걸으며 대로변에서는 남자는 차도쪽 여자는 인도쪽으로 걷는다.(男左 女右)
5】방에 들어갈 때 문지방을 밟거나 장판지의 이은 선을 밟지 않는다.
6】모든 좌석은 상석(上席)과 하석(下席)이 있으므로 하석이 어디인지 찾아서 앉는다.
7】온돌방에서 아랫목을 먼저 차지해서는 안될 것이며 문에서 가까운 쪽과 변두리 쪽이 하석이다. 가능한 문간보다

안으로 들어가 않는다.
8】앉을 때 의자 선택의 잘못으로 전도인의 머리가 전도대상자보다 높아서는 안되며 의자는 주인석과 가까운

안쪽,왼쪽에 앉도록 한다.
9】손은 항상 상대방의 눈에 띄게 자연스럽게 무릎 위에 놓는다.
10】승차시 여성은 엉덩이가 먼저 들어가고 나올 때는 예쁜 다리가 먼저 나오도록 한다.
11】전도인은 겸손과 담대함을 함께 지니고 다님으로서 냉정한 거절에도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12】자연스러운 태도를 가져야 한다. 내가 불안한 자세로 있으면 상대방도 불안을 느끼며 내가 평안한 마음을 가지면

상대방도 평안한 마음을 갖는다.
13】전도인은 밝은 인상을 주기 위하여 머리를 올리고 미소를 지음으로서 항상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3단계: 파악(문제).
(밑반찬) 삶과 신앙의 문제를 파악한다.
1.빈 그릇을 찾아가는 목적으로 방문한다.(전화로 확인한다)
2.밑반찬을 좋은 그릇에 담아 선물한다. (장조림,고추조림,마늘쫑)
3.들어오라는 말을 안하면 물한모금 작전으로 들어간다. "애기엄마 나 잠깐 들어가서 물한잔 먹을 수 있지요"
4.먼저 상대방의 관심 사항을 찾아 대화를 나눈다.
5.자신의 문제를 털어놓으면서 상대방의 삶의 문제를 파악한다.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 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마 9:12-13)

▶ 모든 사람은 문제를 갖고 있다 길가를 다니는 사람들을 바라보면 겉으로 행복해 보이지만 터놓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 보면 마치 세상에 가장 심각한 문제를 자기가 모두 갖고 있는 것처럼 세상에서 자기와 같이 불행한 사람이 없다며

자신의 모든 환경이 불만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천성이 열등감을 갖고 있으며 이기주의자이며 욕심이 한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 스스로는 참 만족을 참 기쁨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예배 후 목사님에게 어느 남자가 찾아와서 상담을 하였다. "목사님 저는 너무나 많은 문제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고 하루를 지내면 그 다음날에 또 다른 문제가 생겨서 매일 문제속에서 살고 있으니 문제가 없는 곳에서 살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자 목사님은 "사람들은 모두 문제속에 살고 있으며 또한 문제를 풀기 위하여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가 없는 사람이란 공동 묘지에 있는 사람들밖에 없습니다"고 대답하였다.

문제가 있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뜻이며 문제가 없는 사람이란 죽은 사람이며 세상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다.

부자든 가난하든 지위가 높든 낮든 누구나 문젯거리를 갖고 있으며 "자식 많은 집에 바람 잘 날 없다"는 말과 같이 부자나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일수록 걱정과 문제가 많은 법이다. 만약에 사람들에게 문제가 없다면 아마도 모든 사람들은 게으름의 노예가 되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문제가 있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통해서 발전이 있고 강해지는 것이다.

개개인의 사소한 문제들은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으나 인간의 궁극적인 문제 해결은 자신의 유한(有限)성을 깨닫고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하나님을 통하여 찾아야 한다. 그러나 불신자들은 하나님과 단절된 삶을 살아감으로서 문제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매일 번민과 두려움속에서 헛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환자를 맞은 의사는 느긋하게 청진기와 엑스레이로 진찰하여 정확한 문제를 찾은 후에 치료를 시작한다. 이와 같이 전도인도 불신자에게 무엇이 문제인가를 파악하여야 하며 문제를 찾았으면 그 문제에 진정한 해결은 주님에게 있음을 제시한다.


♣† 파악하여야 할 네가지 문제

첫째: 기독교와 신앙생활에 대한 견해(見解)를 파악한다.

불신자들은 매스컴과 여러 경로를 통하여 교회에 대하여 나름대로 소견(所見)을 갖고 있으며 또한 주변에 있는

많은 교인들의 모습을 보고 신앙생활에 대한 자기 견해를 갖고 있다. 그러나 상대방이 아직까지 불신자로 남아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견해보다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그러한 잘못된 선입관을 바로 잡아 주기 위하여 그가 갖고 있는

잘못된 견해를 파악하여야 한다.

둘째: 신앙의 길을 가로막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불신자들은 4만개의 교회와 1.200만 명이라는 교인들과 수많은 전도지등,

어떤 경로를 통하든 신앙생활에 제의를 받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신앙의 길을 가로막고 있는 이유가

있으니 1.이해되지 않는 성경의 내용 일수도 있으며 2.잘못 비춰진 교회와 교인들에 대한 선입관 때문 일수도 있으며

3.참된 복음의 진리를 모르고 있기 때문 일수도 있으며 4.과거 교인에게 억울함을 당한 좋지 않은 문제들 일수도 있으며

 5.신앙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그 자신 일 수도 있다.

셋째. 가족과 주변 상황을 파악한다.

중국 손자(孫子)도 지피지기 백전불퇴(知彼知己 百戰不殆) 라며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이길 수 있다고 하였듯이 전도인은 전도대상자에 대하여 충분한 정보를 갖고 전도하여야 한다.

1.가족 관계 2.성격과 습관 3.취미및 관심 사항 4.가정 문제 (질병,경제적인 곤란,자녀 문제,부부문제등)

5.가족 중에 교회 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6.가족 중에 신앙을 반대하는 사람은 누구이며 이유는 무엇인가?

7.지연 학연 혈연등 전도인과 공통점이 있는가? (취미,고향,학교,직업,나이,자녀 관계)

넷째. 불신자의 공통적인 문제 :
"삶에 대한 불안" 불신자에게 공통적인 문제
1) 현재 삶에 불만과 어려움
2) 장래에 대한 불확실성, 혹시 닥치게 될 위험으로 부터의 두려움
3) 죽음에 대한 두려움 불신의 삶에서 생긴 문제들을 모두 주님앞으로 갖고 나와 온전히 주님을 믿고 맡길 때에

해결될 수 있음을 증거하여야 한다. 길가에 쌓인 모든 눈을 인간의 힘으로 깨끗이 치운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나님이 비춰 주시는 따듯하고 찬란한 햇빛에는 모든 눈이 순식간에 녹아 없어지듯이 불신자의 모든 문제들은

하나님이 비춰 주시는 은혜로 해결될 수 있음을 증거하여야 한다.

대화를 많이 해야 친해진다.
전도인은 불신자를 전도하기 위해서는 친밀한 인간관계를 가져야 한다. 친밀한 인간관계란 얼마나 많은 대화 시간을 갖느냐에 따라서 친밀의 정(情)이 더해지기도 하고 적어지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전도대상자와 자주 만나 많은 대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화분도 사람의 손길이 자주 갈 때 아름답게 잘 자라듯이 인간관계란 자주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눌 때에 아름다운 인간관계가 형성된다. 그러나 자주 만나지 않고 대화가 적어지면 소원(疎遠)한 관계가 되어서 부부

사이라도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적다면 함께 살아도 마음은 멀어지기 마련이다. 전도인이 전도대상자와 친구처럼 친하게 될 때에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대로 결국 친구 따라 교회 나오게 되는 것이다.

♣†어떻게 상대방을 파악하는가 ?

1: 세심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들어준다 말은 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인간 관계에서 유리한 것이다.
전도인은 전도대상자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줌으로서 그의 이야기 속에서 상대방을 파악하고 나아가 그 사람의 문제를 파악하여야 한다. 사람들은 상대방에 대하여 세심한 관심을 두지 않으면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눈썹이 많은지 머리의 가르마는 어느 쪽으로 빚었는지 쌍꺼풀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불신자의 문제 파악을 위하여

 상대방의 문제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경청하면서 주의를 기울이면 곧 문제들이 드러나는 것이다.

2: 내가 먼저 속을 털어놓아야 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어려운 문제들을 잘 드러내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전도인이 먼저 자신의 문제들을 털어놓을 때에 상대방도 뒤따라서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게 되는 것이다.

내가 먼저 속을 털어놓으면 금방 친해지는 것이다. 전도인이 먼저 가면과 위선의 옷을 벗을 때에 상대방도 가면과

위선의 옷을 벗는 것이며 사람들은 상대방이 털어놓은 수준만큼 자기도 털어놓는 것이다.

3: 질문으로 문제를 파악한다.
상대방에 대하여 파악하기 어려울 때에는 정면으로 질문을 한다.
1) "신앙생활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세요?"
2) "교회 못 나오는 어떤 문제가 있나요?"
3) "가족 중에 신앙생활을 반대하는 분이 있나요?"
4) "얼굴이 수척하신 데 혹시 어려운 문제가 있나요?"
5) "저도 처음에는 이러한 문제들이 있었지요. 그러나 결국 예수 믿고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었지요"

♣†전도인의 대화 순서

1: 흥미를 자극하고 긴장을 풀며 상대방의 관심 사항을 선택한다.
얼굴을 마주 대하고도 대화가 없으면 긴장감이 흐르고 거북하게 된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위트와 칭찬이 곁들인 가볍고 부담 없는 이야기로 시작하되 상대방이 대화에 흥미를 갖도록

가능한 상대가 관심을 갖고 있는 소재를 대화의 주제로 선택한다.

2: 삶의 문제를 거론한다 어느 정도 마음의 문이 열리고 상대방을 파악할 단계에 이르면 생활속에 어려운

문제들을 제기하면서 삶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눈다.

3: 종교 문제를 거론하며 신앙의 필요성을 거론한다.
처음부터 신앙 이야기는 상대방에게 거부감을 주고 기피하기 마련이므로 삶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앙을 서서히

부각시킨다. 사후(死後)세계의 불안과 내일을 예측하기 어려운 험한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신앙생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4: 간증으로 감동을 시킨다.
지금도 살아 계셔서 어려울 때마다 우리를 도와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축복 받은 신앙 체험을

감동이 가도록 증거한다. 불신자가 복음의 내용에 대하여 경청할 수 있는 분위기라면 구원의 5계단을 설명하며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이유와 목적"을 설명한다.

5. 결신을 촉구한다 모든 전도의 일차적인 목적은 전도대상자를 교회에 나오도록 하는데 있음으로

단호하고 열성적인 설득으로 우선 예배 참석을 권유한다.

▶ 대화 순서
1) 재미있고 편한 대화로 서로간에 긴장을 풀어야 한다.(칭찬과 유모어)
2) 흥미있는 대화로 시작하여 상대방이 귀를 기울이도록 한다.
3) 상대방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상대방이 먼저 말문을 열도록 한다)
4) 인생(삶)의 문제를 거론한다.
5) 종교에 필요성을 제시한다.
6) 간증으로 체험담을 들려줌으로서 확신을 갖도록 한다.
7)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한다.

♣†대화의 소재를 어디서 찾을 것인가 ?
처음부터 신앙 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은 "알고 보니 그 이야기로군" 이라며 마음의 문을 닫고 거부감을 가짐으로 더이상

전도할 수 없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본래 이기적이므로 자기에게 관심 있는 화제가 나올 때 대화에 흥미를

갖기 마련이므로 처음 대화의 소재는 상대방이 관심을 갖고 있는 화제를 질문함으로서 말문을 열도록 한다.

▶ 대화의 소재

1】개인의 솜씨(음식,장식)와 취미 등 상대방이 흥미를 갖고 있는 이야기를 질문하여 상대방이 말문을 열도록 한다.

"이 작품은 아기 엄마 솜씨 인가요?" "어떻게 만드셨기에 이렇게 맛있지요"
2】여성으로서 아름답게 되고 싶은 본능에 맞춰서 의상과 미용 그리고 유행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삼는다.
3】가계(家計)살림과 부업 문제와 주택에 관한 문제를 대화의 소재로 삼는다.
4】나이가 많은 분들에게는 건강과 자녀 자랑 그리고 소일거리가 될 만한 취미 생활에 대한 화재를 나눈다.
5】지연,혈연,학연,직업,취미,자녀 같은 학교,남편사업 등 공통적인 점을 찾아 대화의 화제로 삼는다. 사람들은 서로간에

공통점이 있는 것에 호감을 갖기 마련이므로 말씨를 듣고 같은 고향이면 고향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거론함으로서 친밀을 나눈다.

♣†화제를 찾는 노력
1】같은 이야기를 두번씩 되풀이하거나 지나간 시사 문제를 뒤늦게 거론하는 우둔함을 보여서는 안된다.

대화의 소재는 항상 새롭고 유익하여야 한다.
2】화제의 범위를 넓히기 위하여 신문을 읽으며 사설이나 독자 투고란을 읽음으로서 시사문제에 대하여

예리한 판단과 주장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전도를 나서는 날에는 조간(朝刊)신문을 읽음으로서 불신자로부터

그날의 새로운 시사문제가 이야기로 나올 때에 함께 어울릴 수 있어야 한다.
3】자녀 교육과 건강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좋은 대화 소재가 되므로 전도인은 아동 교육과 건강 관리에 대한 책을

분야별로 3-4권 정도 읽어야 한다.
4】상대방의 직업과 취미에 대한 대화를 위하여 미리 전문 서적을 구하여 읽은 후 대화를 나눔으로서 의외로 쉽게 친밀한 사이가 될 수 있다. 가축을 기르는 사람에게는 인공위성 이야기보다 가축에 대한 전문 서적을 읽고 대화 상대가 되어 주며 질병으로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는 관련된 건강 서적을 미리 읽고 대화를 나눈다면 호감을 받으며 전도할 수 있는 것이다.

♣†훌륭한 대화는 잘 들어주는 것이다.

대화의 명수(名手)란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다. 유능한 전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말을 잘하기보다 말을

잘 들어주어야 한다. 사람들은 자기 자랑을 하고 싶어하는 것은 본능이다. 그럼으로써 인정받고 싶고, 칭찬 받고 싶으며,

사랑받고 싶은 본능이 있음으로 자기 마음속에 쌓여 있는 이야기들을 털어놓고 싶어한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상대방이

하고 싶은 말을 잘 들어줌으로서 상대방에게 좋은 말상대가 되어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여자는 하루에 2만 단어 이상을 남자는 1만 단어 이상을 이야기하여야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애로 사항과 속마음을 털어놓았을 때에 마음이 후련해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며 또한 들어준 상대방에

대하여 친밀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전도대상자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기만 하여도 좋은 사람으로 호감을 사고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은 상대방의 눈을 계속 쳐다보아야 하며 입은 꼭

다물어야 하고 말하고 싶은 욕구를 참아야 함으로 여간 고역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만 전도인은 불신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맞장구를 쳐주고 적당히 칭찬하며 잘 들어주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 이야기를 잘 들어줌으로서 얻는 이점

1. 전도대상자의 기분을 좋게 한다.
2. 전도대상자와 친밀해 진다.
3. 전도대상자로부터 호감을 산다.
4. 전도대상자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얻는다.

▶ 전도인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대화 소재들

1.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어렵고 험한 세상 이야기
2. 인간의 능력으로 감당키 어려운 삶에 대한 문제들
3. 예수 믿고 거듭난 삶의 기쁨과 축복에 대한 이야기들
4. 항상 우리를 도와주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이적들
5. 사랑이 넘치는 교회와 훌륭하신 목사님의 이야기

♣† 부정적인 대화를 해서는 안된다.
부정적인 대화를 나눔으로서 상대방에게 쉽게 거절을 당해서는 안된다.

더구나 상대방이 거절하기 좋은 대화를 나누거나 질문해서는 안된다. {아무래도 교회 나오기 어렵겠지요?}

 {교회에 안 나오시겠어요?} 라는 질문에 상대방이 {네} 라고 대답한다면 더이상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교회에 안 나가는 이유가 있는 모양이지요?} 라고 물어 본다면 전도대상자는 거절의 이유를 찾기가 곤란할 것이다.

▶ 부정적인 대화와 질문

1. 아무래도 교회나오기 어렵겠지요.(네)
2. 그럼 교회에 않나오시겠어요? (네)
3. 그러면 않믿으시겠군요? (네)
4. 하나님은 않계시다고 생각하세요? (네)
5. 지옥에 가도 좋다는 이야기인가요? (네)
6. 믿어지지 않으세요? (네)
7. 천당은 없다고 생각하세요? (네)
8. 교회 못나올 이유가 많은가 봐요. 긍정적인 대화 긍정적인 화법은 긍정적인 결론을 얻기 쉬운 것이다.

긍정적인 대화에 "네" 라는 대답은 쉬워도 "아니요"라는 대답은 하기 어렵다.

1】예수 믿음으로 문제가 해결되고 삶에 보람을 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2】
예수 믿음으로 마음에 평안히 오고 기쁨을 얻을 수 있다면 참 좋겠지요?
3】삶이 어렵고 힘들 때 나에게 힘과 평안을 주시는 분이 있다면 좋겠지요?
4】험한 세상에 하나님의 축복으로 평화롭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5】메마르고 바쁜 삶속에서 한시간 정도 교회 나가 자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지요?
6】교회 나가 하나님께 기도해서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교회 못나 갈 이유가 없지요?
7】교회에 못 나오는 중요한 이유가 있는 모양이지요?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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