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는 직접화법으로 하라!


 간접화법은 책임회피를 하기 위해서 말꼬리를 흐리거나

확신이 없을 때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직업적으로는 법률에 종사하는 자들,

나라는 일본사람들이 많이 쓰는 어투입니다.



1. 확신을 가지고 명확하게 전하라.
현재 완료형이나 현재 진행형으로 하라

회개하라는 말씀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회개하라는 말씀입니다)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말씀입니다)
이런 비유를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비유를 주셨습니다)



2. 수동적 표현이다.
자기 생각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요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요약할 수 있습니다” “변하게 되어집니다→변합니다”

이런 표현은 어법에도 맞지 않을 뿐더러 듣는자로 하여금 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3. 문장을 짧게 말하는 것이다.
문장이 길어질수록 설교 핵심을 부각시키기 어렵습니다.

동사적 표현을 명사적 표현으로 잘못 사용하는 것도 대표적으로 오·남용되는 유형입니다.

“점심을 먹음과 동시에” “진행이 더딤을 보게 됩니다” 이는 “점심을 먹자마자” “진행이 더딥니다”로

4. 상투어도 주의해야 할 표현이다.
'겠'은 미래를 나타내는 시제 보조 어간입니다.
현재형은 '겠'자를 넣지말아야 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미래형)→기도합니다(현재형)
광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광고합니다. 모이도록 하겠습니다→ 모입니다.

5. 쓸데없는 '부사어' '접두어' 금지.
습관적으로 쓰는 언어는 삼가해야 합니다.
'이제' '진정' '이' '저' 등은 청자로 하여금 지루하게 만듭니다.

설교를 청중이 수용하든 수용하지 않든 간에

잘못된 어법으로 애매하게 말씀을 전달했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설교자에게 있습니다.


목회자들은 ‘설교가 말로 하는 의사소통 행위’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바른 단어와 어법을 사용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출처ⓒ†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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