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신분
1.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인이란 구원 관계에 있어서의 신분이다.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에 예속된 사람, 그리스도와 한 몸인 사람. 소유가 그리스도인 사람을 말한다. 십자가의 대속이 아니고서는 이 관계가 이루어 질 수 없다. 근본 적으로는 인간은 하나님으로 하여금 창조되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격을 상실했기 때문에 단절되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과의 단절이 회복되고 상실된 신분이 회복된 것이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창조주로 믿는 믿음과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는 믿음을 가진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라 한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셨기에 생명의 주인이시고 죄로 상실된 자들을 그리스도께서 죄값을 지불하시고 생명을 샀기 때문에 그 사실을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인인 것이다. 교회를 나다닌다고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생명의 주인 되심과 그리스도가 생명의 주인 되심을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인인 것이다.
오늘 날에는 내가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 구분하지 않고 사는 시대로 기울어 간다. 이 때일수록 내 신앙적 신분 의식을 뚜렷하게 가지고 사는 자가 참 그리스도인이다.
(마 7:21)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 소금과 빛.
소금과 빛의 신분은 이웃과 사회에 관계된 신앙 생활적 신분을 말하는 것이다.
1) 소금의 신분
(마 5:13)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한 가지 맛 하늘의 진리를 믿는 믿음으로 하여금 세상에 삶의 맛을 주는 즉 삶의 의미를 주는 신앙생활을 말한다. 즉 신앙으로 삶의 즐거움을 주며 만족을 주는 신분이 소금의 신분이다. 그리스도인이 있는 자리에 기쁨이 되고 즐거움이 되며 삶의 소망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또한 썩어져가는 세상에 내 존재를 희생하여 죄악으로 생명이 부패되는 것과 삶이 부패되는 막아 생명과 삶을 신성하게 보존하게 하는 신분이 소금의 신분이다. 그리스도인이 있는 자리에 부정이 없어지고 불의가 없어지고 죄악 된 생활이 없어져야 한다는 말이다.
진리로 살지 않은 세상은 시대가 흐를수록 삶의 의미가 없어져 가고 화려해 갈수록 참 기쁨과 갈증이 더욱 심해져간다. 삶이 소금 없는 음식처럼 맛이 없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진리의 삶으로 맛을 내는 생활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2) 빛의 신분.
(마 5:14-16)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15)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16)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빛은 등경 위에 밝혀 놓은 빛으로 사람들을 비취게 하는 본분이 있는 자라는 말이다. 어두운 마음을 밝게 춰주고 어두워진 세상을 비춰주고 높은 등경위에 비추는 빛으로 등대와 같이 인간인 가야할 길을 못 찾고 못가는 자들에게 하나님을 향하도록 인도하는 본분임을 말한다. 또한 절망에 처한 사람들을 소망으로 이끌어 주는 것을 말한다. 고난과 괴로운 인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영적 생활을 해야 할 것을 말한다.
또한 소망이 없기 때문에 삶의 목적이 현실이 되고 이 세상을 끝으로 살기 때문에 그것이 영원한 죽음으로 간다는 사실을 모르고 겁 없이 질수하는 세상이기에 하늘의 소망의 빛을 비추어 참 삶의 목적을 알려주고 영원한 생명으로 안내 하는 생활을 하는 것이 빛의 신분을 가진 성도이다.
소금과 빛의 생활은 착한 행실이라 했다. 그리스도인의 선한 행실을 보고 세상의 본이 되어 따라서 살도록 하는 것이다. 오직 한 마음으로 한결같은 선한 생활 착한 생활로 사람들에게 보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라 즉 하나님께 돌아 오도록 하라는 본분이 소금과 빛의 본분이다.
3. 그리스도의 편지.
그리스도의 편지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관계된 신분이다.
(고후 3:2-3)너희가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그리스도가 가는 곳에 그리스도가의 말씀이 읽혀져야 말이다. 그리스도의 마음이 전달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주님이 이 땅에 계시면서 가르치신 말씀 또한 부탁한 말씀이 그대로 전해져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스도인의 가슴 심비(心碑)에 새겨진 하늘의 선지자로서 가르치신 하늘의 교훈과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삶과 십자가의 대속의 사랑과 그리고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사신 부활의 소망이 전해져야 한다는 말씀이다. 비록 이 땅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하늘나라 왕 그리스도를 모신 백성으로서의 삶이 전달되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가브리엘에 사가랴에게 마리아에게 하나님의 계시인 편지를 전해준 것처럼 천군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그리스도의 편지를 전해준 것처럼 사도 요한이 교회들에게 그리스도의 계시인 편지를 전해 준 것처럼 성도의 본문은 그리스도의 뜻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다.
4. 포도나무 가지.
그리스도인의 생명과 관계된 신분이다.
(요 15:5-6)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그리스도는 포도나무이고 믿는 자는 그 나무의 한 가지이다. 그러기에 그 나무에서 떨어지면 이미 생존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가지가 원목에서 떨어지면 일시적으로 생명력이 있는 듯 보이지만 이미 죽은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가지의 신분으로 그 원목인 그리스도와 항상 연하되어 살어야 생존할 수 있다는 말씀이다.
포도나무 가지는 열매를 맺기 위해 존재하게 되는데 열매를 맺지 않은 가지는 모두 전지해 버린다. 그러므로 열매를 맺어야 참 포도나무 가지이다. 열매를 맺으려면 원목에 항상 붙어서 자라야 한다. 그러므로 선도는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알 수 없음을 말씀하신 것이다. 생존하는 것도 원목에 붙어 있어야 하고 자라는 것도 원목에 붙어 있어야 하고 열매를 맺는 것도 원목에 붙어 있어야 한다. 무엇이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가능하다는 말이다.
5. 하나님의 양자.
영적 윤리관계이다.
(롬 8:14-15)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아버지와 아들 관계는 율의 관계를 말한다. 선생은 많아도 아버지는 둘일 수 없다. 아버지는 생명을 부여해 주신 분을 아버지라 한다. 인간은 하나님으로 하여금 생명을 부여 받았지만 아들로서 상실되었다. 그런데 다시 양자의 영을 주셔서 아들을 삼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한 가족이라는 말이다. 그러기에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으니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아버지와 아들 관계는 상속 관계를 말한다. 아버지와 아들은 상속관계이다. 그러기에 아버지 것이 나의 것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창조하신 아담에게 창조한 모든 것을 상속하셨다.
(창 1:28-30.)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30)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예수께서도 믿는 자들에게 나라를 상속한다고 했다.
(마 25:34)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하라.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상속받을 자들이다. 그러므로 결콘 헛된 인생이 아니며 불행한 인생이 아니다. 영원한 생명도 상속받고 영원한 기업을 상속받는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이 땅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의 상속자이다.
6. 하나님의 밭
(고전 3:9)우리는 하나님의 동역 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마 13:1-9)그 날에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2)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섰더니 3)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저희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5)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8)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배, 혹 육십 배, 혹 삼십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9)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이 세상에 사는 믿는 자들은 하늘 생명을 키우는 하나님의 밭이라 했다. 이 밭에 영원한 새 생명을 심어 잘 익은 곡식은 하늘 곡간으로 거두러 가신다고 했다.
(마 13:29-30)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알곡이 되어야 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교회를 다닌다고 구원이 완성된 것이 아니다.
알곡으로 여물어야 한다. 진리로 여물어야 한다. 생명의 씨가 있는 믿음으로 여물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7. 성령의 전.
(고전 3:9)우리는 하나님의 동역 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하나님은 성막을 지어 법궤로 임재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 냈다. 그리고 성전을 짓게 하여 율법을 통하여 임재 하여 그 백성들과 함께 하셨다. 법궤를 모셔 놓은 성막 법궤를 모셔 놓은 성전은 하나님이 계신 곳이었다.
신약 시대에는 교회 안에 말씀을 통해 임재하시고 함께하신다. 또한 우리 마음 안에 성령 하나님이 직접 임재 하셔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세상에서 내 생명을 인도하신다.
그러기에 성막을 더럽히면 백성 중에서 끊어 질 것을 말씀했다.
(민 19:13)누구든지 죽은 사람의 시체를 만지고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막을 더럽힘이라 그가 이스라엘에서 끊쳐질 것은 정결케 하는 물을 그에게 뿌리지 아니하므로 깨끗케 되지 못하고 그 부정함이 그저 있음이니라.
그리스도인의 신분은 하나님의 전으로 거룩하게 관리해야 할 것을 말씀하신다. 교회는 말씀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전이다. 그러기에 말씀이 바로 전해지지 않으면 그것은 하나님의 교회가 아니다. 그리고 성도의 마음은 성령이 거하시는 집이니 더럽히면 성령은 떠나시고 나와 관계가 끊어진다. 그러므로 항상 거룩하게 관리해야 한다.
하나님의 성막 하나님의 성전은 죄인인 인간을 거룩하게 하기 위한 방편으로 삼으셨다. 그래서 속죄의 제사를 드리므로 하나님과 관계를 했다. 교회는 선택한 백성을 거룩한 자로 성화 시키는 수단으로 삼으시고 우리 안에 성령 하나님이 직접 임재하여 나를 거룩한 백성으로 성화시키신다. 그 성령이 임재하는 전을 항상거룩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고전 3:16)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결 론
그리스도인의 신분은 그리스도인 소금과 빛의 신분 그리스도의 편지 하나님의 양자 포도나무 가지의 신분 하나님의 밭 성령의 전이라 했다.
성도의 보든 삶이 이 신분을 인지하고 살때 그리스도인라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완벽하게 살수는 없지만 최소한 이 신분을 의식하면서 살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생활을 하라는 말씀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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