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 증거들


 화석

- 미국 KCR 부소장: 듀엔 기쉬

I. 창조론의 예상과 진화론의 예상


화석 자료는 창조냐 진화냐의 논쟁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성경의 기록 외에 옛날에 살았던 생물들에 대한 자료는 화석뿐이다.

그러므로 화석 자료가 창조냐 진화냐 하는 것을 결정하는 결정적 자료가 된다.


만약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진화를 지지하는 화석 자료가 나타나야 한다.
그리고 창조론이 사실이라면 창조를 증거하는 화석 자료가 나타나야한다.


그러면, 진화를 증거하는 화석 자료는 어떠해야 하는지 또 창조를 증거하는 화석 자료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자.
창조론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종류대로 창조됐다고 했기 때문에 화석에도 그대로 완전한 형태로 나타나야 한다.

만약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간단한 생명체에서 시작하여 조금씩 복잡해져 가는 과정이 화석으로 나타나야 한다.


진화론자들은 처음 생명체가 간단한 단세포에서 시작해서 복잡한 다세포 생명체로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해면(Sponge) 이라든가 해파리(Jellyfist), 조개 (Clam)등의 무척추 생물이 진화해서 물고기 같은 척추생물에서 척추 생물로 진화하는 데

1억년이 걸렸다고 말한다.


그러면, 무척추 생물에서 척추생물로 가는데 1억년이 걸렸다면 그 동안에 생물들은 수십억 종류가 살다가 죽고 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 사이에 살다간 중간종들이 화석으로 남아야 할 것이다.


또 진화론자들은 지금의 물고기들이 양서류로 진화했다고 하고,

그 양서류가 파충류가 됐다고 하며 또 파충류의 일부가 조류로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결국 포유류에서 사람까지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그런 중간 단계의 화석이 수없이 발견되어야 한다.



II. 화석의 증거


1. 캄브리아기의 폭발적 출현


가장 다양하고 풍부한 화석 자료가 나타나는 지층이 캄브리아기이다.
진화론자들은 캄브리아기가 지구의 가장 오래된 지층이라고 본다.

그리고 그 지층이 형성되기까지는 8천만년이 걸렸다고 한다.

또한 캄브리아 지층에서 발견된 화석은 6억년 전에 살았던 생물들이라고 주장한다.


만약 진화론자들의 주장처럼 그같이 오랫동안에 걸쳐서 지층이 형성됐다고 한다면 화석은 형성될 수 없다.

생물체가 화석으로 남기 위하여서는 생물체가 죽어서 썩기 전에 재빨리 묻혀야 한다.


지금 화석은 전세계에서 찾을 수 있다. 창조론의 입장에서 볼 때 이 화석들은

창세기에 기브리아기에서는 해면(Sponge), 해파리(Jellyfish), 삼엽충(Trlobite), 섬모충(Ciliate), 완족류(Brachiopods) 등의

무척추 생물들의 화석이 모두 발견되고 있다.


캄브리아기보다 앞선 지층을 선캄브리아기라 말하는데,

진화론자들의 주장대로라면 선캄브리아기 지층에는 캄브리아기에서 발견되는 화석들보다 앞선 화석들이 발견되어야 하고,

또 진화의 중간 화석들도 많이 나와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캄브리아기에서 발견된 다양한 무척추 생물들의 조상이라고 생각되는 화석이 발견된 적이 없다.


다시 말해서 해면체는 처음부터 해면체였고, 조개도 처음부터 지금의 조개로 있었고,

삼엽충도 처음부터 그대로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생물체의 중간종이라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다윈 이후 125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중간종을 찾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실패하였다.
한편, 캄브리아기에 이렇게 다양한 화석이 발견되는 것에 대해 진화론자들은 '캄브리아기의 폭팔적인 생물의 출현'이라고 말한다.

그들도 이들 무척추 생물들의 조상을 발견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생명의 역사에서 이 사실이 가장 신비로운 것이라 말한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이 볼 때는 캄브리아기에서 수많은 화석이 한꺼번에 발견되는 것만큼 창조를 지지하는 증거도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한꺼번에 완전한 형태가 다양하게 출현하니 그것이 창조가 아니고 무엇이냐하는 말이다.

이 사실 하나만 보도라도 진화론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2. 중간종이 없는 현상


그런데 이 사실을 설명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이 무척추 생물에서 다른 종으로 진화했다고 계속 말한다.

그리고 그렇게 진화하는 데 1억년 정도가 소요됐다고 한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참으로 1억년이 걸려서 다른 종으로 진화했다면 그 진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화석이 수십 개가 나타나야 한다.

어류만 하더라도 어류의 기본 조상에 대한 아무 흔적도 없고 중간에 변했다는 흔적도 전혀 없고 갑자기 완전한 형태로 나타난다.

이것은 진화론자들도 다 아는 사실이다.

필자가 미국에서 진화론자들과 토론을 할 때 이 자료를 여러번 제시하면서 설명을 요구했지만 설명을 하지 못한다.

이것 자체가 진화가 옳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갑자기 이렇게 완전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창조됐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진화론을 믿는 것은 자유이다. 그러나 과학적인 자료는 진화를 부정하고 있다.

이런 화석 자료 외에 진화를 부정하는 또 다른 자료가 있다.
진화론자들은 진화 과정에서 돌연변이가 개입되어 진화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돌연변이란 유전인자가 무작위로 바뀌는 것을 말한다. 즉 유전적 실수가 바로 돌연변이이다.

진화론자들은 사람이 처음 단세포생물에서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수백만 번 일어나서 사람으로 되었다고 주장한다.


인간 몸에는 약 30조 개의 세포가 있고 뇌에는

1.5kg 의 무게에 120억 개의 뇌세포가 있으며 이것이 1억 2천만 개의 신경세포와 연결되어 있다.

단세포생물에서 이렇게 치밀하고 복잡한 다세포로 진화했다는 것은

그것도 수만은 우연의 돌연변이를 통해 진화했다는 것은 아주 믿기 어려운 일이다.



3. 어류에서 양서류


진화론자들은 물고기가 양서류로 진화했다고 하면서 돌연변이로 물고기의 지느러미가 앞다리와 뒷다리로 변했다고 말한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지느러미가 조금은 다리가 되다가 말다가 하는 중간 단계가 자료로 나타나야 한다.

시카고에 위치한 자연사박물관에 소장된,

진화론자들의 양서류의 조상이라고 생각하는 물고기인 크로소프테리기안(Cro-ssopterygian)과

가장 오래된 양서류로 주장되는 익티오스테가(Ichthyostega)를 비교하면 뼈대는 비슷하다.

그러나 잘 보면 물고기의 지느러미는 완전한 지느러미이다. 다리로 진화하는 중간단계의 지느러미가 결코 아니다.


그리고 골반뼈가 다르다. 물고기 뼈는 척추에 붙어있지 않고 떨어져서 매달려 있다.

그런데 양서류의 골반뼈는 척추에 튼튼하게 붙어있다.
즉 구조 자체가 물고기는 물고기이고 양서류는 양서류이다. 중간종이 없다.

중간종이 없으니까 많은 박물관에서 중간종이라고 추정되는 상상화를 그려놓고 중간종이라고 일반에게 소개한다.

이것은 과학적 자료가 될 수 없다.

실제로는 없는 것을 과학자들의 말을 듣고 미술가가 상상해서 그려놓은 것에 불과하다.


진화론자들은 물고기에서 양서류로 진화한 것이 지금으로부터 7천만년 전에 일어났다고 본다.

그리고는 멸종되었다고 했다.

그런데 1938년 남아프리카에서 7천만년 전에 전부 잔멸해서 없어져버렸다는, 그래서 '화석과 물고기'로 알려진 실러칸스가 발견됐다.

그것도 같은 종류로 지금까지 30마리 이상을 찾아냈다. 이로써 그 옛날에도 똑같은 종류의 물고기가 살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여기서 말하는 연도도 창조론적으로 보면 그렇게 1억년이니 7천만년이니 할 정도로 오래된 것 같지 않다.



4. 날아다니는 것들의 기원


날아다니는 생물로는 크게 네 종류가 있다.

곤충으로서 날아 다니는 곤충이 있고, 파충류 가운데 날아다니는 종류가 있고,

포유류 가운데도 날아다니는 것이 있다.

예를 들면 박쥐가 그것이다. 날아다니는 파충류는 지금은 살아있지 않고 모두 잔멸해버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류가 있다.


이렇게 네 종류가 있기 때문에 진화론자들은 이들이 크게 네 번 진화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날지 못하는 생물이 날아다니는 생물로 진화하는 데는 수 억년이 소요됐다고 말한다.

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날지 못하는 생물이 날아다니는 생물로 진화하는 사이에 있어야 할 수많은 중간종의 생물들이 화석으로 있어야 한다.

진화론자들은 이 중간종의 하나로 3억 8천만년 전에 살았던 잠자리 화석을 예로 든다.


그러나 이 잠자리화석을 보면 오늘날에 날아다니는 잠자리와 다를 것이 없다.

즉 그 사이에 바뀐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리고 수백만년 전에 있었다고 주장되는 개미화석을 보아도 오늘날에 기어다니는 개미와 조금도 틀리지 않다.


화석 자료에 보면 날지 못하는 곤충들의 화석이 많다.

이런 것들은 모두 3억5천만년 이전에 있었다고 주장되는 것인데 예를 들면 거미,

지네(Centipede), 바퀴벌레가 모두 화석으로 남아있다.

그런데 그렇게 오래 전에 살았다는 생물들과 지금 살아있는 거미나 지네,

바퀴벌레가 차이 없다는 것이 진화론자들을 난처하게 만들고 있다.

이들 화석에는 지금도 살아있는 곤충들이 마치 어제 죽은 것처럼 아주 생생하게 그대로 찍혀져 있다.


또한 곤충화석이 많이 발견됐지만 날지 못하는 곤충이 날아다니는 곤충으로 진화하는 그 중간단계가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날지 못하는 곤충화석이 나는 곤충으로 변하려면 날개가 생기는 과정이 있을텐데 그런 과정을 보이는 화석이 하나도 없다.



5. 날아다니는 파충류와 박쥐


진화론자들은 날아다니는 파충류가 날지 못하는 파충류로부터 진화해서 나타났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그 증거로써 네번째 손가락만 길게 발달하여 날개를 지탱하고 날아다니는 파충류인 프테라노돈(Pteran-don)을 제시한다.


그들은 이 파충류가 수백만년 동안 유전적 돌연변이로 하나의 손가락만 길어졌다고 주장한다.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날개, 근육 등에도 돌연변이가 생겨 날아다니는 파충류로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날개 간격이 15m 나 되는 이 파충류는 날개가 차츰차츰 길어져 변화해온 중간종 화석들이 무수히 발견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프테라노돈의 화석은 긴 날개 그대로 완전한 형태로 발견되지 중간종은 하나도 찾을 수 없다.

날아다니는 파충류는 진화된 것이 아니라 완전한 형태로 살다가 공룡과 함께 멸종되고 말았다.


박쥐는 날아다니는 포유동물이다.

진화론자들은 박쥐가 쥐나 다람쥐와 비슷한 어떤 것으로부터 진화하지 않았는가 하고 보고 있다.

박쥐의 손가락들이 박쥐 날개를 지지한다.

박쥐는 소리를 감지하는 음파탐지기(so-nar system)라는 장치를 가지고 있다.

자기들이 소리를 내서 어디엔가 부딪혀 울려서 다시 돌아오는 그것을 듣도록 하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또 박쥐는 캄캄한 데서 다닌다. 이것 또한 아주 복잡한 메카니즘으로 되어있다.

진화론자들이 5천만년 전의 박쥐 화석이라고 주장하는 화석을 보면 지금 있는 박쥐와 완전히 똑같다.

그토록 오래 전에 살았다고 하는 박쥐인데 지금의 박쥐와 다르지 않고 완전한 형태로 나타난다.


조상도 없고 진화해서 다른 곳으로 갔다는 흔적도 전혀 없다.

즉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대로 5천만년 전에 그 박쥐가 있었다면,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으니 5천만년 동안 하나도 변한 것이 없는 것이다.

그때의 박쥐도 지금의 박쥐들이 가지고 있는 음파탐지기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니,

오히려 이것이 창조론을 지지하는 자료가 된다고 할 수 있다.



6. 시조새


진화론자들이 진화의 증거로 내세우는 자료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시조새이다.

그들은 시조새가 1억 5천만년 전에 있었던 파충류와 조류의 중간종이라고 주장한다.
그렇지만 진화론자들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자료에 근거해서 시조새가 가지고 있는 날개는

지금 살아있는 조류와 똑같은 날개의 구조이고, 깃털도 그렇다.

 파충류의 비늘과 깃털은 구조가 전혀 다르다.


비늘은 아주 빳빳하고 평평하지만, 깃털은 조직적이고 복잡한 구조를 가졌는데,

원 줄기가 있고 거기에 가지처럼 붙은 새끼들이 있다.

그리고 깃털 끝에 가서는 조그마한 고리(hook) 같은 것이 붙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깃털은 아주 가볍고 단단하며 질기게 되어있다.

사람의 머리털도 모근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데 새의 깃털도 깃털근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파충류의 구조는 그냥 껍질이 나와있는 것이다.

비늘은 새의 깃털과 사람의 머리털처럼 복잡하고 체계적이지 않다.
그리고 시조새의 다리는 새의 다리처럼 되어있고, 뼈도 새처럼 되어있다.

필자는 시조새를 가지고 15년이 넘게 연구를 했다.

연구해 온 결과 시조새는 여러 면에서 새와 같다.

즉 시조새는 날아다니는 조류였던 것이다.


그런데 진화론자들은 시조새 가운데 어떤 구조들은 파충류의 특성을 가졌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시조새가 파충류처럼 이빨과 발톱이 있었고,

보통의 새와 달리 날개 끝에 고리같은 길쭉한 갈퀴가 있었다고 해서

이런 특성들이 파충류에서 온 것이 아니냐고 말한다.


하지만 그럴 수도 있고 안 그럴 수도 있다. 지금 있는 조류는 이빨이 없다.

그런데 화석을 보면 어떤 새들은 이빨을 가지고 있다. 어떤 물고기는 이빨을 가지지 않았다.

또 양서류도 이빨을 가진 양서류가 있는 반면에 이빨이 없는 양서류도 있다.

포유류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이빨이 있다 없다가 시조새의 파충류 특성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발톱 또한 마찬가지로 증거 가치가 희미한 부분이다.

지금 살아있는 새 가운데도 날개 끝에 갈퀴 같은 것이 달려있는 새가 있다.

남미에서 사는 작은 호애친(Hoatzin)이라는 새는 날개 밑에 갈퀴가 두 개나 있다.


그리고 타조 가운데에도 어떤 타조는 날개 밑에 갈퀴가 세개 달려있다.
몇년 전에 미국 텍사스에서 시조새보다 7천 5백만년 전에 살았다고 추정되는 새의 화석을 찾아냈다.

만약에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이 새는 시조새보다 훨씬 파충류에 가까워야 한다.

그런데 이 화석 새는 시조새보다도 오히려 훨씬 새처럼 생겼다.

다시 말해서 진화론자들이 기대한 것과 정 반대로 생긴 것이다.


날아다니는 곤충은 항상 날아다니는 곤충이었고,

날아다니는 파충류로 만들어진 것이다.

첫 박쥐는 처음부터 백퍼센트 박쥐로 태어났다.

이것이 가장 강력한 창조론의 증거이다.



7. 공룡


끝으로 공룡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지구상의 모든 대륙에서 공룡의 화석이 많이 발견됐다.

알라스카 북쪽에서도 공룡 화석이 발견됐다.

진화론자들은 전에는 알라스카가 지금보다 훨씬 북쪽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북쪽에서도 공룡 화석이 발견됐는데 이들 화석들은 한꺼번에 떼로 발견된다.


그리고 공룡은 크기도 다양하다.

병아리만 한 공룡도 있고 백톤 무게를 가진 커다란 공룡도 있다.

만약 공룡이 진화한 것이 사실이라면 진화 과정의 중간종들이 수없이 나타나야 한다.

공룡 가운데 어떤 것은 뿔이 세 개 난 것이 있고 또 뿔이 하나만 있는 공룡도 발견된다.

그러나 뿔이 하나만 있든 세 개가 있든 관계없이 이들은 모두 완전한 형태의 공룡들이다.


쥬라기에 살았다고 추정되는 스테고시우루스 (Stegosaurus) 라는 공룡을 보면,

뿔이 하나도 없고 꼬리에 뾰족뾰족하게 나온 접시 모양의 스파이크(spike)가 네 개 달려있다.

그런데 그 뾰족뾰족하게 나온 스파이크 하나의 길이가 1m 나 된다.

만약 이 공룡이 진화한 것이라면 그 특이한 모습을 가진 모양으로 조금씩 변하는 전이형태의 화석이 있어야한다.

그러나 하나도 발견할 수 없다.


알로사우루스라는 공룡은 고기를 먹는 공룡으로 추정되는데 이 역시 쥬라기에 생존했다고 본다.

고기 먹는 공룡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큰 이 공룡은 턱길이가 2m 이고 이빨 하나의 길이가 20cm 가 넘는다.

이 공룡 또한 중간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다.


또 트라코돈이라고 불리는 공룡은 키가 6m 나 되는데 여러 종류가 발견되며 그대로 나타난다.

브론토사우루스(Brontosaurus) 는 40톤 무게에 약 25m 길이의 공룡이다.

그런데 이 공룡은 해부학적으로 특이한 구조를 지녔는데, 콧구멍이 앞에 달리지 않고 머리 꼭대기에 달렸다.

아무도 왜 이 공룡의 콧구멍이 머리 꼭대기에 위치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리고 아무도 그 공룡의 콧구멍이 조금씩 머리를 향하여 진화해가는 중간종 화석을 발견한 적도 없다.

모든 종류의 브론토사우루스 화석은 그대로의 브론토사우루스를 보여줄 뿐이다.


어떤 독자는 그러면 성경에 왜 공룡이란 말이 안나오는지 궁금하게 생각할 것이다.

성경이 영어로 번역될 때는 공룡이라는 말 자체가 영어로 만들어지지 않았을 때였다.

성경이 영어로 번역될 때가 1600년대인데 그 이후 250년이 지난 다음에야 처음으로 공룡 화석이 발견된 것이다.


성경에 보면 공룡을 표현하는 구절들이라고 추측되는 부분이 있다.

욥기 40장 15절에 아주 거대한 피조물이라는 말이 나온다.

영어성경에는'Behemoth'라고 번역했는데,

히브리어 성경에 보면 그 큰 생물의 뼈가 철근같이 튼튼하다고 되어있다.

또 너무 커서 강물을 싹 마셔 버릴 것 같다는 표현이 있다.

그리고 꼬리가 히말라야 삼나무 같이 길다는 표현도 있다.

즉 욥기 40장 15절에서 말하는 것은 공룡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공룡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사람들이 기억을 해서 그렇게 표현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왜 공룡이 다 멸종되었을까? 과학자들은 여러 가지 다양한 설명을 해보려고 한다.

공룡이 멸종된 것에 대한 가장 최근의 설명은, 큰 천재지변,

예를 들어 천체에서 운석같은 것이 떨어지면서 한꺼번에 멸종되지 않았나 하는 설명이 있다.

만약 그렇게 운석들이 떨어져서 지구에 대격변이 일어나 공룡들을 다 죽였다면,

 왜 다른 생물들은 죽지 않고 살아 남았을까? 생각하기에 공룡이 그렇게 멸종된 것 같지는 않다.


필자가 생각하기로는 노아 홍수같은 격변의 때에 공룡이 멸종됐다고 보여진다.

성경에 보면 노아의 홍수 때 40일을 밤낮으로 비가 거세게 왔다고 했다.

오늘날에는 그렇게 비가 많이 올 수 없다.

지구 전체에 가득하게 비가 온다면, 오늘날에는 1-2 인치 정도의 강우량밖에 되지 않는다.


성경에 사실에 비취보면 그 옛날에는 지구상에 수증기층이 지금보다 훨씬 많았다.

이 수증기층은 태양에너지를 흡수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 옛날에는 이 수증기층이 더 컸으므로 온실효과를 가져와 지구에 있는 식물들이 아주 왕성하게 자랐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때 공룡은 북극에서도 살았고 남극에서도 살았고 지구 여기저기에 다양하게 분포해서 살았을 것이다.

그러다가 홍수가 나서 그 큰 수증기층이 다 내려와서 거의 없어지고 그에 따라 지구의 기후가 크게 변하게 됐다.


북극과 남극이 아주 추운 곳으로 변하고, 적도와 같이 아주 더운 지방이 생기고, 사막이 형성됐다.

그러니까 노아의 홍수 때 살아남았더라도 그렇게 환경이 바뀌어가니까 계속해서 살아남을 수 없는 조건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창세기에 보면 노아가 방주에 지상에 사는 생물들을 종류대로 한 쌍씩 보존했다고 되어 있다.

노아의 홍수를 전후로 해서 지구의 기후와 기온이 변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공룡은 이 변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III. 맺음말


지구 여러 곳에서 발견되는 각종 동식물의 화석은 창조론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그것들은 각기 완전한 종으로 남아 처음부터 그렇게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세계적 천문학자인 프레드 호일 경은 일생 동안 무신론자였다.

수년 전에 그는 생명의 기원에 관하여 흥미를 갖게 되었다.

그래서 지구상에서 생명이 우연하게 생길 수 있는 확률은 50억년이라는 진화론적 지구의 나이를 감안하고 계산해 보았다.

그 결과 나온 확률은 1/10(4000) 이었다. (수학에서 1/10(50) 은 0 으로 봄).

물론 이것은 수학확률적으로 0이다.


그래서 그는 우주의 모든 별들을 염두해 두고 2백억년이라는 시간을 주고 확률을 계산해 보았다.

그 계산 후 결론적으로 그는 지구상에서 생명이 저절로 생길 확률을 계산해 보았다.

그 계산 후 결론적으로 그는 지구상에서 생명이 저절로 생길 확률은 없으므로 하나님이 있어야만 한다고 했다.

과학적 자료만 가지고서도 무신론에서 하나님이 있다고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창조를 지지하는 과학적 증거는 화석 자료 외에도 매우 많다.

그러나 화석 자료 안에서도 창조는 충분히 증명된다.

진화론은 무신론자들이 찾아낸 '신화'이다.

이 세상과 만물은 진화되어 나타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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