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론에서 그리스도의 재림

 


  1. 재림의 사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신약에 300번 이상이나 기록되어 있다. 바울은

 그의 펀지들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적어도 50번쯤 기록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기록은 그의 초림에 대한 기록 보다 팔배나 더 많

 다고 한다. 데살로니가 전후서와 마태복음 24장과 마가복음 13장은 예수 그리스

 도의 재림에 대하여만 언급하고 있다. 재림론이야 말로 신약에서 찾아 볼 수 있

 는 가장 중요한 교리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육체를 입고 오시는 인격적인 것이다. (요 14:3,

 행 1:10,11 살전 4:16, 계 1:7. 22:7)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문자 그대로의

 재림이다. (행 1:10. 살전 4:16,17. 계 1:7. 슥 14:4)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볼 수 있다. (히 9:28, 빌 3:20. 슥 12:10)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영광스럽다

 (마 16:27. 살후 1:7-9. 골 3:4. 마 25:31).

  어떤 사람들은 에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문자 그대로의 인격적인 재림을 부인하

 기 위하여 그것에 해당하는 성경 구절을 교묘히 해석한다. 어떤 사람들은 죽음

 을 그리스도의 재림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죽음은 그리스도의 재림과는

 동일한 것이 아니다. 왜 그러냐 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그리스

 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부활하기 때문이다. 죽을 때에 우리들은 그리스도 앞으

 로 간다. 그러나 재림하실때 그는 우리들을 위하여 오신다. 만일 죽음으로 그리

 스도의 재림을 대치시킬 수 있다면 어떤 성경 구절들은 (마 16:28. 빌 3:20)

 무의미하게 되고 말 것이다. 죽음이란 우리들의 원수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재림은 우리들의 영광스러운 소망이 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오순절에 성령이 임한 것을 가리켜 그리스도의 재림이라고 주장

 한다. 또 다른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고께서 AD 70년에 예루살렘성이 멸망될 때

 에 재림하였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재림시에 있을 여러 가지 현상 즉 죽은 자들

 이 부활하는 일과 살아 있는 성도들이 공중에 휴거되는 일이 위에서 언급한 그

 어느 경우에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다.

  

    3.재림의 때


  지금껏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를 계산하여 예언하였다. 그

 러나 모든 예언이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날과 그 시는

 오직 하나님 만이 아시고 다른 사람은 알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마 24:36-42,

 막 13:21,22)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하나님 이외에 아무도 모르게 한 것은 매

 우 현명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자기의 죽을 날자를 아는 사

 람은 한 사람도 없는 것이다. 자기의 죽을 날자를 만일 알 수 있다면 그 사람은

 그 날자를 알므로서 도리어 그의 일상 생활을 올바르게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언젠가는 죽을 수 밖에 없다는 이 엄연한 사실을 아는 것으로 족한 것이다. 이

 와 같이 한 번은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됨으로 "일할 수 없는 밤이 오기 전

 에" 힘써 일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이세상의 종말이 임할 날자

 를 아는 일을 우리들에게 허용치 않은 것이다. 이 세상의 종말이 임할 날자는

 우리들 중에 아무에게도 계시된 바, 전혀 없다. 그러나 우리들이 알 수 있는 것

 은 그날이 갑자기 임할 것과 (고전 15:52. 마 24:27) 그날이 언제 임할지 기대

 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벧후 3:4. 마 24:48-51. 계 16:15) 주님께서 그의

 종들을 향하여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고 말씀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재림시에 관하여 주신 그의 가르침을 다음과 같이 일

 반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예루살렘 성이 멸망된 후에 유대인들은 만방에 흩

 어져 방랑객이 될것이다. 저들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만백성을 심판하기 위하여

 모으실 때 즉 이 세상의 끝날이 올 때까지 이방인의 지배하에 있게 될 것이다

 (눅 21:24). 이 기간 동안에 그리스도의 종들은 그의 사업을 계승하여 실천 할

 것이다 (눅 19:11-27). 그런데 이 사업의 완성은 만백성에게 복음을 전파함으로

 써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마 24:14).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지연 된다고 생

 각하여 때때로 교회는 왜 예수 그리수도께서 출현 하시지 않는가고 생각할 때도

 있을 것이다(눅 18:1-8). 이 동안에 어떤 사람들은 신랑이 더디온다고 생각하여

 준비에 소홀할 것이다 (마 25:1-11). 불 신실한 교역자들은 마음 속으로 "주인

 이 더디 오리라"고 생각하며 타락하게 될 것이다 (눅 12:45). 그러나 "오랜 후

 에" (마 25:19) "밤중에" (마 25:6)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알지 못하는 그

 시간에 (마 24:36,42,50) 주님께서 홀연히 나타나서 그의 종들을 불러 모아 놓

 고 저들의 행의대로 심판할 것이다(마 25:19. 고후 5:10) 복음이 만방에 전파되

 었으나 저들이 복음을 받아드리지 않고 거부하고 세상 사람들이 노아의 때와

 같이 (눅 17:28,29) 전혀 세계의 파멸적 종말이 오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며

 살고 있을 때에 인자는 영광과 권세를 갖고 재림하여 만백성을 심판하고 다스릴

 것이다 (마 25:31-46).


   4. 재림의 징조


  육적 불안과 전쟁과 경제적 곤런과 도덕적 타락과 종교적 배신과 불신과 일반

 적 공포와 난국 등으로 특징지워질 환란의 과도기가 지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여 이 땅 위에 천년 왕국을 건설할 것이라고 성경은 가르쳐 주고 있다.

 활란의 후기를 가리켜 특별히 "대환란기" 라고 하는데 이 동안에 전 세계는 완

 전히 하나님을 대적하고 반 기독교적인 정치의 지배를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

 을 믿는 신자들은 몹시 핍박을 받게 될 것이다. 특별히 유대인들은 고난과 박해

 를 받게 될 것이다.


   5. 재림의 목적


    (a) 교회와의 관계에 있어서


  파딩톤(Paedington)박사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초림하여 이 세상에 삼십 여년 동안 계시면서 여러 가지

 일을 행하셨던 것 처럼 그가 재림하게 되면 또한 여러 가지 일을 하실 것이다.

 초림시에 그는 베들레헴에서 한 아기로 출생함으로써 자신을 계시하였고 또한

 세례를 받으실 때에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나타났으며 갈보리 언덕에서는 구

 세주로서 나타나셨다. 재림시에 그는 먼저 성도들에게 비밀리에 나타나 어린 양

 의 혼인 잔치에 저들을 데리고 가실 것이다.(마 24:40,41)"


  이와 같은 예수의 출현을 휴거 (rapture)라고 칭한다. 이 휴거(携擧)라는 말을

 헬라어로는 파로시아(Parousia)라고 하는데 그뜻은 출현(appearing) 또는 임재

 (presence) 또는 도착(arrival)을 뜻한다. 이 때에 신자들은 행한대로 심판을

 받고 봉사의 보상으로서 상급을 받게 될 것이다. (마25:14-30)

  성도들이 휴거되어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여 즐거움을 나누는 기간이

 끝나게 되면 지상의 대환란도 끝나게 될 것이다. 이 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공공연하게 나타나서 메시아의 왕국을 건설할 것이다.


    (b) 이스라엘과의 관계에 있어서


  하늘 나라의 백상인 교회의 머리되시며 구세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지상

 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약속된 메시아도 된다. 메시아로서 그는 저들을 환란 가

 운데서 구원하여 사방 팔방으로부터 흩어진 저들을 불러모아 저들의 고토를 회

 복하여 나라를 세워 저들을 다스릴 것이다. 다윗의 혈통에서 메시아가 출현하여

 나라를 다스릴 것에 대하여는 오래 전부터 약속되어 온 바 있다.


    (c) 적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있어서


  이미 적 그리스도의 영은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요1서 4:3, 2:18, 2:22). 그러

 나 마지막에 적 그리스도 자신이 나타날 것이다 (살후 2:3) 말세에 그가 옛 세

 에서 일어나 (계 13:1) 전 세계를 다스릴 부활된 로마 제국을 통치할 것이다.

 그는 정치적으로(단 7:8,25) 경재적으로 (단 8:25. 계 13:16,17) 종교적으로 (

 계 17:1-5) 큰 권세를 취하게 될 것이다. 그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리스도를

 대적하며 완전히 기독교를 멸망시키려고 모든 신자들을 몹시 박해 할 것이다

 (단 7:25, 8:24. 계 13,7:15).  인간은 어떤 종류의 종교이든지 갖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그는 인간의 정신과 국가의 우월성에 기초를 둔 종교를 

 세울 것이다. 그는 국가의 화신으로서 자신을 예배할 것을 모든 사람에게 요구

 할 것이며 또한 제사장을 임의로 임명하여 그에 대한 예배를 강요케 할 것이다

 (살후 2:9,10. 계 13;12-15).

  적 그리스도는 극단적으로 국가의 우월성을 강조하여 국가는 모든 것을 다스리

 는 최고의 권력이라고 가르칠 것이다.

  즉 인간의 양심까지도 국가에 복종시키지 않으면 안된다고 가르칠 것이다. 국

 가의 권력 보다 더 높은 권력이나 법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과 그의 율법도 폐하

 고 국가를 신으로 섬겨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국가를 예배으이 대상으로 섬기는 일에 대한 최초의 기록을 다니엘서 3장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느브갓네살 왕은 자기가 건설한 그의 대제국을 자랑으로 삼았

 다. "이 큰 바베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단 4:30) 그는 인간의 능력과 정치적

 권력에 어찌나 현혹되었든지 그의 눈에는 국가가 하나의 신(神)으로 보였던 것

 이다. 국가의 상징을 숭배하라고 명령을 내리는 것 보다 더 강력하게 사람들에

 게 국가의 영광에 대하여 인상을 줄 도리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금으로

 만든 큰 신상을 세우고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그 신상에 절하도록 명했던 것이

 다. 만일 이 명령을 어기면 그 형벌로서 죽임을 당해야 했던 것이다. 이 신상은

 어떤 지방의 신을 상징한 것이 아니라 국가 자체를 상징한 것이었다. 이 신상을

 예배하는 것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무신론자 내지 반역자 취급을 당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새로운 신앙의 대상을 만들어 내면서 느브갓네살 왕은 백성들에게 이

 렇게 말하였다. "누가 너희에게 아름다운 도시와 좋은 도로와 우아한 정원을 주

 었느냐? 바로 국가가 너희에게 준 것이다. 누가 너희에게 먹을 것을 주며 일터

 를 주며 너희들의 학교를 지어주었으며 또 너희 사원(寺院)들을 지어 주었느냐?

 바로 국가가 그렇게 한 것이니라. 그러면 국가란 하나님과 같이 강한 세력을 갖

 고 있는 것이 아니냐? 참으로 너희들은 너희들의 정부 보다 더 위대한 신(神)을

 구할 필요가 어디에 있는가? 대 바벨론의 상징 앞에 절하라!"  만일 하아님께서

 그의 불경스러운 교만을 꺾지 않았던들 느브갓네살 왕은 국가의 수반으로서의

 자기를 숭배할 것을 끝끝내 요구했을 것이다(단 4:28-37).  히브리 세 청년이

 (단 3장) 느브갓네살 왕에게 절하기를 거부함으로 말미암아 박해를 받았던 것과

 꼭 같이 제일세기의 기독교 신자들이 씨자 (Ceasar) 의 신상을 신(神)으로 섬기

 기를 거부함으로써 큰 박해를 받았던 것이다.  로마 제국 안에는 온갖 종교에게

 자유를 허용했던 것이다. 그러나 씨자의 신상을 국가의 상징으로서 숭배한다는

 조건 하에서 모든 종교는 자유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이다. 기독 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는 까닭에 주도 박해를 받는 것 보다 씨자를 주로 시인하기를

 거부함으로써 박해를 받았던 것이다. 저들은 국가를 신(神)으로써 섬기지는 않

 았던 것이다.

   우리들은 불란서 혁명을 통하여 이와 같은 정책의 또하나 본보기를 찾아 볼

 수 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는 추방되고 국가를 신(神)으로 모시게 되었다. 어

 떤 지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가는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우월하다. 국가가 말할 때에 교회는 할말이 없

 는 것이다."


   즉 국가에 대한 충성울 종교의 지위 보다 더 높은데 올려 놓은 것이다. 입법

 자들은 모든 촌락에 다음과 같은 글을 써서 붙이라고 명령을 내렸던 것이다.

 "모든 시민들은 국가를 위해서 출생하여 살다가 죽는 것이다." 시민의 세례와

 시민의 결혼과 시민의 장례를 위한  의식이 마련되었었다. 국가라는 종교도 찬

 송과 기도와 금식과 축제의 의식을 갖고 있었다.

  신약 성경은 인간의 정부는 질서와 정의를 유지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정하신

 제도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도 자기의 나라에 대하여 충성을 다

 해야하는 것이다. 교회와 국가는 각기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시키는데 있어서

 자기가 맡은 바,직무를 수행할 뿐이다. 그러므로 교회와 국가는 각기 활동하는

 영역이 다른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을 받고 가이사는 가이사에게

 속한 것을 받아 드린다.

  그러나 가끔 가이사는 하나님에게 속한 것까지 요구할 때가 있었다. 그러므로

 교회와 국가가 조화를 잃어버리고 갈등을 일으키는 결과를 종종 초래하였다.

  교회와 국가 간에 알력이 극도에 달할 날이 오리라고 성경은 예언하고 있다.

 인류의 최후의 문명은 반신적 문명이 될 것이며 적 그리스도가 그 국가의 수반

 이 되어 전 세계를 다스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모든 법보다 우월한 세계 정부

 와 법을 제정하여 국가를 神으로 섬기도록 강요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또한 하나님께서 마침내는 반 기독교적 세계 정부를 파괴시키고 승리하여 하나

 님의 나라를 건설하리라고 예언하고 있다. (단2:34,35,44,계11:15,19:11-21)

  (d) 만백성과의 관계에 있어서


  이 지상의 모든 사라믈은 전복될 것이며 만백성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며 모든

 사람들은 왕중 왕에게 복종하게 될 것이다. (단 2:44,미4:1,사49:22,23, 렘23:

 5.눅 1:32,슥14:9.사24:23,계11:15) 그리스도께서는 만백성을 철장으로 다스릴

 것이며 이 지상에서 모든 불의와 압박을 제거하실 것이다. 이와 같이 한 후에

 천년 왕국을 건설하실 것이다. (시2:7-9,시72,사11:1-9 계20:6)

  "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고전15:24)

  중보자로서의 그리스도의 역할에는 세 가지 면이 있다. 즉 예언자로서의 그의

 역할은 지상에서 보낸 그의 공 생애 기간에 성취되었다. 그리고 제사장으로서의

 그의 역할을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때로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도 계속되

 고 있다. 그리고 왕으로서의 그의 역할은 그의 재림시에 시에 시작하여 천년 왕

 국 시대를 통하여 내내 계속될 것이다. 천년 왕국 시대가 끝나면 그는 인간과

 하나님을 연합시키는 일을 완성하여 지상에 살고 있는 자들과 하늘 나라에 살고

 있는 자들을 한데 연합시켜 하나의 큰 가정을 이루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 때

 에 하나님께서는 이 가정의 가장이 되시며 모든 것의 모든 것이 되실 것이다.

 (엡1:10.3:14,15)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도 참 하나님과 참 사람으로써 여전히

 다스리게 될 것이다.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

 하리라."(눅1:33).

그리스도의 재림


  신약은 그리스도의 초림이 있은 후 재림이 있을 것이라고  분명히 가르치고

있다. 예수님께서 그의 다시 오심을 여러 번 말씀하셨으며(마  24:30, 25:19,

26:64; 요 14:3), 천사도 예수님의 승천시에 그의 재림에  주의를 환기시켰고

(행 1:11), 바울 서신에서도 재림에 대하여 여러 번  언급하고 있다(빌 3:20;

살전 4:15,16; 살후 1:7,10; 딛 2:13, 히 9:28).


  1. 재림 전의 대 사건들

  성경에 보면, 여러  가지 중요한 사건들이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일어난다

고 했다.

  1) 이방인의 부르심

  천국 복음은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온 세계에 전해져야만 한다(마  24:14;

막 13:10; 롬 1:25)고 성경은 말해준다. 이 구절들이 내포하고  있는 뜻은 전

국민이 완전히 복음화되어  복음이야 말로 국민생활에 능력이 되며,  결신(결

신)을 촉구하는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2) 이스라엘의 회심

  고후 3:15와 롬  11:25-29는 이스라엘의 회심을 말해 주는데, 특히  로마서

는 이 회심을 시간적  종말과 관련시키는 것 같다. 어떤 학자들은 이  구절들

을 들어서 이스라엘 전체 또는 국가적 이스라엘이 결국은  주님에게로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롬 11:26의 "온 이스라엘"이라는 표현은  단순

히 고대  언약 백성으로부터 선택하여 낸  충족한 무리를 의미할 것이다.  이

모든 구절은  이스라엘 많은 무리가 세상  끝날에 주님께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3) 큰 배도와 큰 재난

  성경은 끝날이 가까울수록  크게 배도(배도)하는 일이 있을 것이라고  여러

번 가르쳐 주고 있다. 세상 끝날에 죄악이 증가할 것이며,  많은 사람의 사랑

이 식어질 것이다(마 24:12;  살후 2:3; 딤후 3:1-7, 4:3,4). 하늘에  사무친

악으로 인하여, 천지가  시작된 후로 전무후무한 무서운 재난이 초래될  것이

다.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했더라면, 구원을 얻을 영혼이 없었을  것이지만,

택한 자들을 위해 그 날들을 감할 것이다.

  4) 적 그리스도의 출현

  적 그리스도의 영은  이미 사도시대에도 분명히 있었으며(요일 4:3),  많은

적 그리스도들이 그들의  모습을 드러내었다(요일 2:8). 그러나 성경은  우리

에게 가르치기를  끝날에 개인이 악의 화신으로서  일어날 것이라 한다.  즉,

"죄악의 사람"이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

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살후 2:3,4)

  5) 표적과 기사

  성경은 이상한 표적을  세상 끝날이 시작되는 징조로서 말해주고 있다.  전

쟁, 기근,  지진이 각처에 있을 것이니  이것이 재난의 시작이며, 이  재난은

우주의 재생전에 일어날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에 무서운 징조가 나타날  것

이며, 그때에  하늘의 권세가 흔들릴 것이다(마  24:29,30; 막 13:24,25;  눅

21:25,26).


  2. 재림 자체

  앞서와 같은 징조가 있은 후에는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시는 인자(인자)를

보게 될 것이다.

  1) 재림의 시기

  어떤 학자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다고 믿는다. 즉, 어느  때든지 방금

그 일이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성경은 앞서  말한 사건들과 징조들이

재림 전에 앞서 일어난다고 가르쳐 준다. 하나님 펀에서 볼  때, 재림은 언제

나 가까운 것이다(히 10:25;  약 5:9; 벧전 4:5). 그러나 그 누구도 그  확실

한 때를  결정적으로 말할 수 없으며,  심지어는 천사들이나 인자라도 알  수

없다(마 24:36).

  2) 재림의 양식(양식)

  그리스도의 인격은 다시  오실 것이다(인격적 재림). 그는 이미 오순절  날

에 영으로 오셨으나,  육체로 다시 오실 것이므로(형태적, 육체적 재림),  각

인의 눈이 볼  수 있을 것이다(가견적 재림)(마  24:30, 26:64; 행 1:11;  딛

2:13; 계 1:7). 많은  징조가 재림 전에 일어날 것이지만, 그의 재림은  사람

들이 생각지 않은 때 불시에 일어날 것이다(돌발적 재림).  하늘의 구름이 그

의 마차가 될 것이며(마 24:30), 천사들은 그의 호위병이며(살후  1:7), 천사

장들은 그의  전령관이 되며(살전 4:16),  하나님의 성도들은 그의  영광스런

수행원이 될 것이다(영광의 재림)(살전 3:13; 살후 1:10).

  3) 재림의 목적

  그리스도께서는 미래의 시대, 곧 사물의 영원한 상태를  도입하실 목적으로

재림하실 것인데, 그는  두 가지 사건 즉,  부활과 최후 심판을 통해  이러한

목적을 실행하실  것이다(요 5:25-29; 행 17:31;  롬 2:3-16; 고후 5:10;  빌

3:20,21; 살전 4:13-17; 벧후 3:10-13; 계 20:11-15, 22:12).


  3. 천년왕국(천년왕국)

  혹자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천년왕국 전에 또는 천년왕국 후에  될 것이라고

믿는다.

  1) 무천년설(무천년설)

  이는 천년왕국에 대한 부정적 견해이므로 다룰 필요가 없다.

  2) 후천년설(후천년설)

  후천년설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천년왕국 후에  될 것이라고 가르쳐  준다.

천년왕국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복음시대라고 생각되는데,  이 시기  끝

(말)에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것이라 한다.  복음은 세상 끝날에  현재보다

훨씬 효과적이  될 것이며, 의와 평화의  시대와 풍요한 영적 축복의  시대로

인도하여 들일  것을 이야기한다. 현재에도  어떤 학자는 천년왕국이  진화의

완전한 자연적 과정의 거대한  결과가 될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이 모든  개

념은 세상 끝날에 배도하는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성경의 가르침에  부

합치 않는 것 같다.

  3) 전천년설(전천년설)

  전천년설에 의하면,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지상 위에 다윗의  왕국을 재건

하시고 천년 동안  예루살렘을 통치하실 것이라 한다. 이 이론은  선지서들과

계 20:1-6의 여자적(여자적)  해석에 근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전천년설

은 하나님 나라를 지상적 왕국과 국가적 왕국으로 만드는  반면에, 신약은 하

나님 나라를  현재에도 존재하는  영적, 우주적  왕국으로 표현하고  있다(마

11:12, 12:18;  눅 17:21; 요 18:36,37;  골 1:13). 신약은 그리스도의  그와

같은 지상적이고  일시적인 왕국에 대해 말한  일이 없지만, 그의  하늘(딤후

4:18)의 영원한 왕국(벧후  1:11)에 대하여만 말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이론은 계 20:1-6에  근거한 것인데, 이 구절은 하늘의 한 장면을  나타내

주며, 유대와 지상적, 국가적 왕국이나 장차 예수께서 다스릴  곳인 팔레스틴

에 대해 언급한 일이 없다.

  30. 부활과 마지막 심판, 그리고 무궁세계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