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선 박사의 유언


박윤선 박사가 생전에 작성(1979년 3월)한 유언장의 내용은 그의 관심과 마음의 자세를 잘 보여 준다.

그는 가족들을 위해서는 하나도 남기지 않았다.

그는 주석 “박윤선 주석(영음사 발행)”의 발행에 따른 인세를 다음과 같이 분배할 것을 유언으로 남겼다.


10% 는, 학문성과 헌신이 뛰어난 학생을 위하여.

10% 는, 너무 가난하여 공부할 수 없는 학생을 위하여.

10% 는, 한국의 복음화를 위하여.

30% 는, 해외 선교를 위하여.

10% 는, 군(軍) 선교를 위하여.

10% 는, 가난한 농촌 목회자의 자녀 교육을 위하여.

10% 는, 나환자나 시각장애인과 같은 장애인을 위하여.

10% 는, 고령의 신자들을 위하여.

 

그가 할당한 비율을 보면 그가 무엇에 더 비중을 두었는가를 알 수 있다.

그는 선교비에 역점을 두었다.


첫째, 인세의 20%는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할당했다.

둘째, 인세의 50%는 선교를 위하여 할당했다.

        이중 30%는 해외선교 그리고 한국 복음화와 군 선교를 위해 각각 10%를 배분했다.

셋째, 인세의 30%는 가난한 농촌 목회자 자녀와 장애인을 위해 그리고 고령의 신자를 위해 할당하고 각각 10%씩 배분토록 했다.



/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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