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Anselm(11세기 스콜라 신학의 아버지)이전의 속죄론
 
1. 이레네우스(Irenaeus of Lyon. 115- )의 속죄론
 
총괄갱신설 (Racapitulation Theology)을 주장하였다.
아담이 범죄 하므로 온 인류가 초대된 저주에 임했다. 그러나 둘째 아담인 그리스도가 순종하므로 온 인류가 총괄적으로 갱신되게 되었다. 아담 이전에 에덴동산이 있었듯이 둘째 아담이 총괄되고 난 후에는 지상 천년왕국이 있다. Irenaeus는 예수님이 온 인류의 죄를 다 속죄하셨다는 이야기인지, 애매한 주장을 하였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죽음이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켰고, 사람을 해방시켰다고도 하였다.
총괄갱신설은 이론이 뚜렷하지 않으므로 이것을 가리켜 Esoteric(무언가 비밀스러운, 비교(秘敎)적인, 비밀 종교적인)한 속죄설이라 한다.
 
2. 오리게네스(Origen of Alexandria 185-.)와 그레고리(Gergory of Nyssa,320-.)의 속죄론
이 두 사람은 속전신학(Ransom Theology)을 주장했는데, 이것을 속전설 또는 속상설이라고 한다
▶ Origen의 이론

그리스도의 속죄는 사단에게 지불한 속전이다. 사단은 그리스도의 인성의 미끼를 삼키고 신성의 낚시에 걸려들었다. 그래서 지옥에 있는 영혼까지 사단의 권세에서 자유 함을 받았다. 만인구원설을 주장한 것이 되고. 나중에는 사단, 귀신까지도 구원받는다고 주장하였다. 공개적인 Exoteric 이론이다.

▶ Gergory of Nyssa의 주장
사단이 기만 당하였다고 주장한다. 이 속상설은 사단 기만설이다.
⑴ 기만자가 기만당하는 것은 당연하다.
⑵ 사단도 기만당하므로 유익을 얻었다. 사단도 구원을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3. 아우구스틴과 그레고리(Gregory 540-)Ⅰ세의 속죄론
이 두 사람은 형벌 대속설을 주장하였다.
▶ 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은 스스로 죄와 죽음의 지배아래 떨어졌으므로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 값을 대신 갚으시고, 하나님의 진노를 대신 받는 속죄의 죽음을 당하였다고 하였다. 형벌 대속설을 주장한 것이다.
▶ GregoryⅠ세는 칼빈과 비슷한 형벌 대속설을 주장하였다.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인 인간이 죄 없는 그리스도의 속죄 제사를 통해 진노를 면하고 죄의 부채를 면하게 되었다고 한다. 후대의 칼빈이 주장한 형벌 대속설과 같은 맥락인 것을 보게 된다.
 
Ⅱ. 안셂(Anselm)에서 종교개혁까지의 속죄론
 
1. Anselm(1033~1109)의 속죄론
그는 “왜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나”(Cur Deus Homer?)란 저서에서 구원을 얻기 위해서 속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이 속죄론의 신기원을 이루었다.
▶ 이의 속죄론을 만족설(Satisfaction Theology)=상거래설 이라고 한다.
⑴ 인간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계약아래 있었으나, 인간은 범죄하고 하나님 영광을 도둑질 또는 더럽혔다.
따라서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은 회복되어야만 한다.
그래서 속죄는 절대 필요한 것이라 하여 속죄 절대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⑵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는 길은 형법적으로 형벌을 부과하던지 아니면 민법적으로 손해배상을 해야만 한다.
⑶ 인간은 배상할 능력이 없으므로 하나님은 독생자를 보내셔서 무죄하신 분이 자원해서
수난을 받으심으로 하나님께 무한한 영광을 돌리셨다.
그리스도는 수난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손해배상을 한 것이다. 그리스도의 속죄를 민법적 속죄 배상으로 본 것이다.
⑷ 이 업적은 성례전을 통해 죄인들에게 이전된다. 성례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손해배상의 업적이 이전된다.
Satisfaction Theology란 하나님이 손해배상을 다 받으시고 만족하신 다는 것이다. 그래서 상 거래설 이라고도 한다
◉ Anselm의 이론에 대한 평가
① 속죄의 객관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는 공헌이다.
②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대리적 죽음이라는 개념이 약하다.
대리적(Vicarious) 개념이 약하고 단지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성부의 영광을 위해 자발적으로 받쳐진 성물로 보았다.
입다가 자기 딸을 받친 것같이 그렇게 보았다.
③ 그리스도의 공로가 인간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신앙에 대한 설명이 없다. 성례전적인 요소만 강조했다.
그리스도의 공로가 믿음을 통해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성례전적으로 전달된다고 본 것이다.
④ 그리스도의 죽으심만 강조했고, 삶에도 구속적인 측면이 있는 것을 부인했다.
종교 개혁가들은 그리스도의 죄 없는 삶을 굉장히 중요시 했던 것이다.
⑤ 공법과 사법 가운데 양자 택일하는 것은 아니다. 개혁가들은 둘 다 보았으며, 주로 공법 쪽으로 보았던 것이다.
 
2. 아벨라드(Peter Abelard, 프,1079-1142)의 속죄론
도덕감화설(Moral unifluence theology)을 주장하였다.
그리스도의 속죄는 꼭 필요한 것이 아니었는데 죄인의 고난을 체험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이라는 것이다.
인간에게 영향을 주어서 회개로 이끈다는 도덕 감화설이다
◉ 아벨라드 속죄론의 문제점.
① 속죄의 동기로 사랑만 강조되었지 공의는 무시되었다.
② 속죄의 객관성이 무시되고 주관적인 화해만 강조되었다.
③ 예수님을 감화주시는 도덕 교사로 전락시켰다.
 
3. 롬발드(Peter Lombard)와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1227-1274)의 속죄론
안셀름과 아벨라드의 주장을 혼합한 혼합적 속죄관이다.
(1) 속죄는 꼭 필요한 것은 아니었다. 속죄의 필요성을 부인하였다, 하나님은 배상없이도 죄를 용서하실 수 있었다.
(2) 그러나 하나님은 배상을 요구하는 길을 택하셨다.
그리스도의 죽으심도 꼭 필요한 것은 아니었으나 위대한 사랑의 표시였다.
삶과 죽으심으로 충분한 배상이 되었고 인간은 성례전을 통해 이 업적을 전가 받았다.
(3) 아퀴나스는 그리스도의 고난은 네 가지 측면에서 죄인의 구원을 가져왔다고 한다.
① 죄인들에게 구원의 축복을 받게 하는 공로
②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에 충분히 만족한 대속
③ 하나님이 기뻐하신 자원적 희생
④ 죄인들을 노예와 형벌에서 구속한 것이라고 본 것이다.
 
4. 던스 스코터스(Duns Scotus, 1255-1308)의 속죄론
던스는 인정론(Acceptilation Theory)이라는 속죄론을 주장하였다.
(1) 프란체스코 소속으로 실제론과 유명론의 다리를 놓은 사람으로서 속죄는 필연적인 것이 아니었으나
‘하나님의 전횡적 의지’에 의해 결정되었다.
죄에 대한 배상은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 배상자가 꼭 그리스도일 필요는 없다. 천사일 수도 있다.
(2) 그리스도의 공로는 유한한 인성의 공로이므로 죄의 부채에 미치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즐겨 받으시고 인정해 주셨다는 것
 
Ⅲ. 종교개혁기의 속죄론
 
1. Anselm과 개혁가들의 속죄론 비교
⑴ 속죄의 필요성 :
Anselm ― 절대 필요성을 주장. 하나님 것 훔치고 배상해야 한다는 개념.
개혁가 ― 필요하기는 한데 상대적 필요성을 주장.
⑵ 죄의 개념∶
Anselm ― 하나님의 영광 침해요, 손해의 배상을 동반한다.
개혁가 ― 하나님의 율법 위반으로, 형벌을 동반한다.
⑶ 속죄의 개념
Anselm ― 속죄란 민법적으로 파악하여 하나님의 영광 회복을 위한 손해배상으로 보았다.
개혁가 ― 공의를 만족시키는 형법적으로 파악하여, 공의를 만족시키기 위한 희생적 형벌이었다.
형벌대속설(Penal Substitution)
⑷ 그리스도의 사역
Anselm ― 그리스도의 죽으심만 강조하였다.
개혁가 ― 그리스도의 속죄는 능동적으로 죄 없는 삶을 사셨다.수동적으로 죄 있는 자처럼 죽으셨다.
⑸ 그리스도의 공로가 전가되는 방법
Anselm ― 성례전적 이전을 강조 ― 성례전을 통하여 이전된다는 주장.
개혁가 ― 믿음에 의해 죄는 그리스도께 전가되고, 그리스도의 義는 죄인에게 전가된다.
 
2. 소키너스파(Sociniem)의 속죄론
모범설 (Example Theory)을 주장하였다, 대속적인 속죄 개념을 전면 부인했고 속죄 필요성을 부인했다. 그리스도는 삶과 죽음을 통해 믿음과 순종의 모범 을 보이셨을 뿐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공로로 죄 사함과 화 목의 기초로 결합시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하였다.
 
3. 그로티우스(Hugo Grotius)의 속죄론
Hugo Grotius는 항론파의 알미니안 주의자로서 화란에서 무기징역을 받았으나 1621년 파리로 도망갔다.
1617년 「the Satisfaction of Christ」(그리스도의 관점) 라는 책에서 율법 위반에 대한 형벌은 엄격히 집행되지 않는다고 했고, 고로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죄에 대한 거룩한 불쾌감을 표현하신 것이다. 꼭 안 죽어도 되는데 율법이 꼭 그렇게 실행되지 않는데, 그리스도가 죽으신 이유는 하나님이 죄에 대한 거룩한 불쾌감을 나타내신 것이다. 따라서 우주적 통치 방법으로 사용하신 것이다. 즉 율법 위반을 방지한다는 의미에서 우주적 통치의 수단으로 그리스도를 사용하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일벌백계(一罰百戒)하신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통치설(Goverment Theory=정치적 속죄설)이라 한다.
◉ 이 주장의 문제점
① 속죄의 절대적 필요성을 부인했다는 점이다.
② 속죄는 공의를 만족시키기 위한 형벌 대속이 아니라,
미래 죄 방지를 위한 모범일 뿐이라 하여 속죄의 가치를 떨어뜨린 점이다.
 
4. 아르미니안(Arminian)주의 속죄론
(1) 그리스도의 속죄는 완전한 공의의 완전한 대속물로 볼 수 없다고 한다.
하나님은 죄인에게 형벌을 가할 권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속죄가 완전한 대속이라고 보지 않았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대속적 형벌이 아니라 자선의 대속이라고 하였다.
(2) 그리스도의 속죄 대상은 모든 사람이나(일반 속죄설), 그 효과적인 적용은 궁극적으로 죄인 자신의 의지에 달렸다.
알미니안 주의자는 속죄의 범위를 확대했고 속죄의 효력은 엄청나게 약화시켰다.
그러나 도르트 대회에서는 이들의 보편적 속죄설의 잘못을 지적하고, 제한 속죄설을 채택하였다.
5. 사우머르(Saumur)파의 속죄론
 
이들은 도르트회의 엄격한 칼빈주의를 부드럽게 하고 동시에 아르미니우스주의의 잘못을 피하려 절충설(Amyraldus, Placaeus)을 주장하였다.
이들은 가설적 만인 구원설을 주장했다, 하나님의 제 1작정과 제 2작정이 있다고 말하였다..
▶제 1 작정 ―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어 모든 사람 위해 죽게 하셨다.(일반속 죄설)
▶제 2 작정 ― 추가적 작정으로서 그대로 두면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므로 은 혜를 베푸실 대상을 선택하셨다.
칼빈주의와 알미니안주의의 조화를 이루려고 노력한 것을 보나 부자연스러운 것을 면할 수 없다.
 
Ⅳ. 종교개혁 이후의 속죄론
 
1. 스코틀랜드(Scotland)의 Marrow(정수,알맹이)논쟁(1717~1722)
Marrow 논쟁은 율법과 복음의 관계에서 일어난 논쟁이다.
▶ Scotland 역사∶
1560년 John Knox가 장로교를 국교로 하였다.
1603년 James Ⅰ세와 Charles Ⅰ세가 Willam Load라는 대주교를 통하여 James Ⅰ세 때부터 영국과 스코틀랜드는 한 왕이 통치를 한다. 그러나 행정적으로 한 나라가 된 것은 아니었다. 한 나라가 된 것은 1703년의 일이다. Charles Ⅰ세가 스코틀랜드에 감독정치를 강요하였다.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이제까지 장로 정치를 해왔는데 감독정치를 강요하니까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영국의 의회 청교도들과 연합하여, ‘거룩한 연맹’을 맺는다. 이 사람들을 언약주의자(Covenanters)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이 사람들은 많은 핍박을 받았다.
1689년 William Mary가 공동으로 장로정체를 인정하기 시작하였다. 문제는 스코틀랜드 장로교회는 17세기 한 세기동안 너무 심한 율법 주의적 장로교였다.
18세기 초 Moderate파(Calvin주의도 완화하고, 신앙생활도 완화하는 파)가 스코틀랜드에서 득세하게 되었다. 득세를 하게 되자 이들은 자꾸 신학적인 변질을 하게 된다. 자꾸 변질을 하게 되자 정통적인 신학을 가진 사람들이 Free Church를 만들게 되었다. 1843년 Thomas Chalmers를 중심으로 Free Church로 분리하게 된 것이다.
▶ Marrow 논쟁 :
18세기초에 Moderate파와 Moderate파에 반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율법과 복음의 관계의 문제로 일어난 사건이다. 18세기 초에 두 가지 파가 나타났다.
 
⑴ 신 율법주의(Neo-Nomianism = Moderates)의 속죄론
18세기 초 Scotland 국가교회가 주도하던 파로서,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의 구원을 가능케 했고, 인간에게 먼저 회개와 믿음을 요구하셨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의가 전가된 것이 아니고, 회개와 믿음(신앙과 회개=회심 ― 이것을 신율법이라 하였다)으로 되는 것이라 하였다. 신 율법에 순종한 의가 칭의의 근거라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이름만 바꾼 Arminianism 이었다.
 
⑵ 머로우(Marrow Men)파 의 속죄론
1647년 Edward Fish가 「Marrow of Modern Pivinity」(현대 신학의 정수)라는 책을 썼는데 이 책에서 신 율법주의를 비판하자, 이 사상을 따르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이들을 Marrow Men이라고 불렀다. 18세기에 이를 따르는Marrow Men 중에는 James Hog , Thomas Boston등이 있었다.Marrow Men의 주장은 칼빈주의와 비슷하면서 Saumur주의와 비슷했다.
① 그리스도는 택함 받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다고 하며 선택적 사랑 (Electing love)을 강조하였다.
② Giving love를 강조하고, 그러나 그리스도의 죽음은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죽음이라고 하였다.
그리스도에 대한 즉각적 신뢰를 하게 되면 그리스도와 합일이 되고 그리스도와 합일이 오면, 그 다음에 선행을 행할 능력이
오고, 죄를 버릴 능력이 온다는 것이다. 칼빈주의와 비슷한데, Saumur가 섞인 완화된 칼빈주의다.
Marrow Men은 Moderates를 율법주의자라고 부르고, Moderates는 Marrow Men을 율법 폐기론자라고 불렀다.
1720년 Scotland의 Neo-Nomianism(=Moderates)들은 Marrow Men을 율법폐기론 자라 하여 정죄 하였다.
 
2. 실라이마허(Schleiermacher)의 속죄론
실라이마허는 신비설(Mystical Theory)을 주장했다
▶ Schleiermacher의 주장
대속 교리를 완전 부인하고 그리스도는 죄성을 소유한 인간이나 성령의 감화로 죄성이 범죄로 나타나지 않도록 보호를 받았다. 그리스도의 활동은 창조적인 것이어서 심령을 감화시키며, 생명을 주는 영의 위대한 힘이며, 그는 자발적인 순종과 죽음을 통해 인간에게 심오한 주관적 변화를 일으켜서 인간의 “신 의식성”을 높인다고 하였다.
예수 보통인간
인간---신 망각성 0% 100%
신 의식성 100% 0%
그래서 예수님의 수난과 죽으심은 보통 인간에게 “신 의식성”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신비설이라 한다.
▶ 신비설은 도덕 감화설과 공통점 및 차이점을 다음과 같이 가지고 있다.
공통점 ― 영향을 미쳐서 변화를 초래한다는 것.
차이점 ― 도덕 감화설은 도덕의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인데, 신비설은 잠재 의식의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 Schleiermacher는 현대 신학에 영향을 크게 주었다. 그는 현대 조직신학의 아버지라고 부른다. 그래서 오늘날 현대 조직신학은 Schleiermacher 이후로 객관성을 상실하고 주관화되었다. 그래서 학자마다 제각기 주장하는 것이 다른 것을 보게된다. Schleiermacher가 영향은 크게 미쳤으나 좋은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 엄청나게 악한 영향을 미친 것이다.
 
3. 리츨 (Ritschl)의 속죄론
리츨의 견해는 그리스도의 구속 사실과 그 가능성을 부정하고, 화목은 완전히 하나님에 대한 죄인의 태도의 변화에서 생겨진다고 하였다.
▶ Ritschl의 개념은 타원에 두 개의 중심이 있듯이, 하나는 그리스도의 속죄이고, 또 하나는 하나님 나라라고 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 나라는 완전히 윤리적인 나라이면서, 현세적인 나라이다. 영적인 나라가 아니다. 이 공동체를 위해서 예수께서 죽으셨다는 것이다. 죄란 공동체에 대한 반역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속죄라는 것은 이 공동체 안에서 승리하는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속죄라고 주장하였다.
▶ 속죄는 일차적으로 공동체에 관련되는 것이고, 이차적으로 그 공동체에 속한 개인과 관련된 것이다. 그리스도는 속죄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창설하셨고, 그리스도의 속죄는 공동체 안에서 순종, 신뢰, 세상 향한 승리 의식을 일으키는 것이다.
Ritschl을 따르는 사람은 공동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Ritschl의 속죄론은 개인의 형벌 대속과는 무관한 것을 보게된다.
 
4. 미국 후기 뉴잉글랜드파(New England Theology)의 속죄론
Joseph Bellamy, Samuel Hopking은 Timothy Dwight의 제자들인데 Yale 大에서 1820년에 큰 부흥(제 2차 대각성운동)을 일으켰던 사람들이다. Timothy Dwight의 외할아버지 Jonathan Edward 때에는 철저한 칼빈주의 였다. 그러나 Timothy Dwight 때에 와서는 약간 수정 칼빈주의(Modifier Calvinism)로 수정 되었다. 이후 Joseph Bellamy 때에 와서는 완전히 알미니안주의로 빠졌다. 조금 지나서 Yale 大에서 Horace Bushnell이 나오게 됐는데. 그는 완전히 자유주의자(Liberalism)가 되었다. 이것을 가리켜 New England Theology라고 한다.
Joseph Bellamy,와 Samuel Hopking의 속죄론은 통치설과 간접 전가설을 따랐으나 Horace Bushnell은 “인간이 왜 죄인이냐?”며 인간의 죄성을 점점 부인하고 인간은 착한 존재라 하고, 그러므로 인간은 양육을 해야 한다고 하였다. 착한 인간을 잘 길러주면 착한 인간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속죄론은 도덕 감화설이었다. 그의 저서 ‘대리적 희생「Christian Nerture Vicarious Sacrifice」'에서 도덕 감화설을 취하였다. 여기서 그는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셔야 한다는 관념을 거절하고, 인간이 하나님과 화목 되어 사랑과 순종의 새 정신을 보이는 것만이 유일한 요구 조건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리스도는 인간에게 그의 모든 거룩과 고난받으신 사랑으로서 하나님을 계시하셨으니 이것이 속죄라고 하였다.
▶ 유화(宥和 Propitiatiation)설
신의 진노를 달랜다는 것으로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하나님의 진노가 달래진 것이라고 한다. 예수님의 속죄의 한 단면 가운데에는 Propitiatiation이라는 단면이 있다. (레온 모리스가 Propitiatiation 개념을 박사학위 논문으로 썼는데 그는 성경의 속죄 가운데에는 Propitiatiation 개념이 가장 핵심적인 개념이라고 하였다.)
Horace Bushnell을 가리켜 미국 자유주의 신학의 아버지라고 부른다.
 
5. 켐벨(McLeod Campbell 1800~1872)의 속죄론
Scotland 신학자로서 1856년 「The nature of Atonement」(속죄의 본질)에서 대리 회개설을 주장했다.
그리스도는 인류를 위하여 대리해서 하나님께 회개를 드리셨고, 사죄의 조건을 다 이루셨다고 한다. 그는 대리 회개에 의한 일반 속죄를 주장하였다. 칼빈주의에서 멀어졌다. 이의 주장은 성경적 근거가 없고, 대리 회개의 개념은 찾을 수 없다.
 
6. 신비적 속죄론 (Edwerd Irving,) = 어빙설
이 이론은 실라이어마허에 의하여 처음 주장된 이론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그리스도는 타락 후에 아담에게 있었던 것과 같은 인성, 즉 나면서 부패하고 도덕적으로 악한 성벽을 지니고 있는 인성을 입으셨다고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성령과 그의 신성의 권능을 통하여 부패한 인성을 인격적으로 죄로 나타나지 못하게 하였고, 받으신 고난을 통하여 그것을 점진적으로 깨끗하게 하였으며, 죽음으로서 하나님과 다시 연합할 수 있었는데 이것이 그의 속죄라는 것이다.
인간이 구원을 받은 것은 어떤 객관적 대속에 의하여 된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새 인간성을 나누어 받은 자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 속죄론 비교 도표
이 론
주 창 자
주 장 내 용
문 제 점
사단 배상설
오리겐
사단의 노예가 된 것을 그리스도가 속전을 지불한 것
사단을 심판했지 배상한 것이 아니다
총괄 갱신설
이레뉴스
죄를 포함 아담이 행한 모든 것을 자신 안에 다 요약했다
그리스도의 무죄성과
위배되는 것이다
만족설
Anselm
죄가 하나님의 명예를 빼앗았는데, 그리스도의 죽음이 하나님을 명예롭게하여 죄인을 용서케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대리로 속죄한 것이다
도덕 감화설
Abelard, 부쉬넬
리츨,실라이마허
단지 죄인이 회개하도록 마음에 어떤 감화를 주었다
그의 죽으심은 본보기가 아니라 속죄였다
모범설
Socinus, Altizer
Unitarian.
사람들에게 순종과 신앙의 모범이 되어 그렇게 살라는 것
그리스도를 모범적 인간으로 격하시킨다.
통치설
Grotius
그리스도의 죽음은 하나님이
율법을 제쳐놓고 용서케 한것
그리스도는 율법을 충족시킨 것이다
사고설
Schweitzer
메시야 콤플렉스에 빠져 실수로 십자가 지고 죽은 것이다
그의 죽음을 실패로 본다
대리 회개설
Campbell
용서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죄의 대리적 고백을 한 것이다
죄의 고백과 기도로 속죄가 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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