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7가지 ‘자기 선언’


요한복음 10장 1~10절


라준석 목사

 

예수님은 양의 문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그 문으로 들어가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께서 붙들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7가지 ‘자기 선언’


성경에는 기적에 대한 기록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병이 기적적으로 낫거나 기적적으로 만들어진 빵을 먹는 것을 모두 좋아합니다.

그러나 기적을 일으키신 예수님은 환영받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로부터 거부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자기 선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에 대한 선포를 하셨습니다.


①“나는 세상의 빛이다,

②생명의 빵이다,

③양의 문이다,

④선한 목자다,

⑤부활이요 생명이다,

⑥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⑦참 포도나무다”라고 일곱 가지의 자기 선언을 하셨습니다. 


여러분, 기적의 빵을 먹는다고 해서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기적의 빵이며, 참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받습니다.

기적을 체험한다고 해서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기적을 일으키신 그분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일곱 가지 자기 선포 가운데 두 가지 말씀을 먼저 들었습니다.

첫 번째는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요, 두 번째는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오늘은 세 번째 ‘양의 문’에 대한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2절을 보겠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양의 우리에 들어가되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다른 길로 넘어 들어가는 사람은 도둑이요, 강도다.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양들의 목자다.

” 오늘 본문 말씀은 양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양에게 접근하는 두 종류의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양이 강도나 도적을 만나면 죽고, 참된 목자를 만나면 산다는 말씀입니다.

 

진정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도둑이나 강도는 왜 양에게 접근합니까? 죽이기 위해서 접근합니다.

그러나 목자는 양을 살리기 위해서 접근합니다.

도둑이나 강도는 자기 이익을 위해서 접근합니다.

그러나 목자는 양의 이익을 위해서 접근합니다.

이 세상에는 강도 같은 리더가 있고 목자 같은 리더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내는 강도 같은 리더가 있고,

사람의 상처를 싸매주고 행복을 주고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목자 같은 리더가 있습니다.

그래서 만남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항상 영적인 강도를 만날 것인지,

진정한 영적인 목자를 만날 것인지 잘 선택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시편 23편에는 진정한 목자에 대해 “여호와는 내 목자시니 내게 부족한 것이 없다.

나를 푸른 목장에 눕히시고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신다.

내 영혼을 회복시키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해 의로운 길로 인도하신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신다.

주께서 내 적들 앞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내 머리에 기름을 부으신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한결같은 사랑이 진실로 나와 함께하실 테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서 영원히 살 것이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목자 되신 모습을 그림처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도와 도둑은 바로 거짓 선지자들, 유대 종교지도자들, 잘못된 선생들을 말합니다.

진정한 목자는 누구십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목자와 양의 관계


목자와 양의 관계에 있어서 자신의 모습을 잘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문은 목자에게 열린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의 문을 꼭 예수님께만 열어주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두 번째,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습니다.


세 번째, 목자는 자기의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릅니다.


네 번째, 목자는 양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갑니다.


다섯 번째, 목자는 양들을 앞서서 갑니다.

목자는 양을 몰고 가지 않습니다.

앞서서 이끌고 나갑니다.


여섯 번째,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뒤따라갑니다.


일곱 번째, 양들은 결코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고 그에게서 피해 달아납니다.

양들은 낯선 지식과 낯선 영적인 경험과 낯선 사상들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목자와 양의 관계를 아름답게 말씀하십니다.

그게 바로 예수님과 성도와의 관계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목자와 양의 관계를 한 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목자의 관심은 양에게 있고 양의 생명은 목자에게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목자가 양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처럼 예수님은 오늘 당신에게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내 멋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진정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가고,

예수님께서 하라는 것은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않을 때 우리가 살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하실 때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합니다(6절).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을 향해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양의 문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7절).

예수님께서 책망하지 않고 다시 말씀해주십니다.

진정한 목자이신 주님께서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시 설명하신 것입니다.


상대방이 살기를 원한다면,

상대방을 사랑한다면 책망하지 않고 비판하지 않고 손가락질하지 않고 다시 설명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사람들에게 다시 설명하신 말씀이 7절부터 10절까지 기록돼 있습니다.

위대한 말씀은 이렇게 해서 탄생했습니다.

제자가 깨닫지 못해서 예수님의 위대한 말씀이 탄생한 것이 아니라

깨닫지 못하는 사람에게 다시 설명하고 싶은 목자의 사랑에서 오늘 말씀이 기록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문을 통과하십시오.


예수님께서 “나는 양의 문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7절).

그 당시 양의 우리는 산이나 들판에 임시로 지었거나 문이 없거나 매우 열악했습니다.

목자들이 양 우리의 출입구에 누워서 밤새도록 양떼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양들이 나갈 때, 들어갈 때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서 내보내거나 우리 안으로 들여보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양들은 목자를 통해서만 양의 우리를 출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간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그 문으로 들어오면 두 가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구원을 얻고, 두 번째는 꼴을 얻을 수 있습니다(9절).

구원을 얻은 백성이 이 세상에 살 때 필요한 것들을 얻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구원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주어집니다.

구원뿐만 아니라 구원 이후에 천국의 삶을 누리는 것도 예수님을 통해서만 주어집니다.


도둑은 훔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오지만,

예수님은 양들을 생명을 얻게 하고 더욱 풍성히 얻게 하려고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10절).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는 순간이 있고,

구원받은 이후에는 아름답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삶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풍성한 삶을 누리고 있습니까? 영원한 생명을 순간적으로 얻는 것도 양의 문인 예수님을 통해서 얻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현재 삶에서 천국의 기쁨을 누리는 것도 양의 문인 예수님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여러분, 공부를 해도 예수님의 문을 통과해서 하십시오.

사업을 해도 예수님의 문을 통과해서 하십시오.

결혼을 해도 내 마음대로 하지 말고 예수님의 문을 한 번 통과해서 하십시오.


꿈을 설정할 때도, 삶의 방식을 설정할 때도,

어떤 일을 할 때도 항상 예수님의 문을 한 번 통과하십시오.

구원받은 백성으로 누릴 수 있는 풍성한 삶,

주님께서 약속한 이 풍성한 삶을 누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양의 문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그 문으로 들어가십시오.

예수님을 통해 들어가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통해 나아가십시오.

예수님을 통해서 나아가면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께서 붙들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오늘 구원의 문, 생명의 문, 풍성한 삶의 문인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가,

아름다운 천국 백성의 삶을 누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 정리 임재금 기자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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