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사망,死亡,death)


죽음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죽음에 대한 논쟁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 끝없이 연구해온 과제였습니다

건강의 문제가 화두로 쟁점화되면서 생명의 연장을 향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100세시대를 바라보는 인간의 몸부림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죽음은 맥박이 정지되고 심장박동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습니다

호흡은 정지되고, 그 어떤 움직임은 물론 언어, 감각, 내외적 반응이 일시적이 아닌 항구적으로 정지된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죽음은 그 어떤 의학적 조치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의 진전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시간의 경과에 따라 부패가 일어나는 현상이 증거가 됩니다 

때로는 뇌사상태와 장기적 식물인간의 상태도 죽음의 일부라고 보는 견해도 있으나 종교적, 사회윤리적 관점에서는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죽음에 대하여 두가지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육적인 죽음이고 하나는 영적인 죽음입니다


육적인 죽음은 사람이 연수를 다하거나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인생을 마감하는 것을 말합니다

육적인 죽음은 더이상의 현재가 없고 현실이 정지되며 모든 생애는 이것으로 완전히 종결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죽음은 육적인 죽음과 다른 시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간도 달리할수 있습니다 


육적인 것은 보이는 형체이지만 영적인 것은 보이지 않는 형체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는 영생에 이르거나 영원한 지옥에 이르는 두가지의 길이 있습니다 


이것은 육적인 죽음이후에 발생하는 것이지만 현세에서 결정되기도 합니다 

성경은 죽음의 원인에 관하여도 설명하고 있는데 그것은 죄로 인한 결과라고 단정하고 있습니다(창세기2:17,로마서5:12~17)


의학적으로는 불의의 사고나 각종 질병, 그리고 노환으로 인한 자연적인 죽음을 그 원인으로 추정하지만 성경은 죽음을 죄의 댓가로 발생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성경은 육체와 영혼이 항구적으로 분리되는 것이 육체적 죽음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죽음은 사람의 심리에 공포와 두려움을 주는 심판과 정죄를 보여주는 상징성을 갖고 있습니다(로마서1:32,5:16)

그러나 죽음은 두가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천국으로 가는 단계이며, 또 하나는 지옥으로 가는 단계인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양극단의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사람들은 죽음앞에서 두려움과 공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현대신학자들은 인간의 죽음과 부활사이에는 스올(Sheol)과 하데스(Hades)와 같은 중간지대가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이곳은 보상과 형벌의 장소가 아니라 선과 악의 구별없이 모든 운명자의 장소이며 무능력, 무반응의 장소라는 것입니다 


로마 카톨릭에서는 사후 세계에 대하여 연옥(煉獄,Purgatory)과 같은 중간지대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연옥은 완전히 정화되지 못한 자의 영혼이 구원의 전단계를 거치는 과정으로 일종의 정화훈련장소와 같은 개념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적 근거가 전혀없는 인간적인 사고에서 기인한 망상에 불과한 것입니다

또한 로마 카톨릭이 부패로 만연한 중세시대 면죄부를 매매하기 위해 이용하던 죄악의 창조물인 것입니다 


누가복음 16장에 나타난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는 연옥과 같은 중간지대에서 일어난 현상이 전혀 아닙니다 

로마 카톨릭에서는 선조림보(Limbus Patrum)와 유아림보(Limbus Infantum)와 같은 완성되지 못한 성도의 처소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 또한 성경적 근거가 없는 인간적인 감정에 의해 귀결된 허구인 것입니다

 

성경은 믿는 자가 사후에 무의식, 무자아 상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즉시 의식적 생활을 향유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16:19~31,고린도전서5:8,빌립보서1:23,요한게시록6:9) 


영적 수면의 상태이거나 무감각, 혼돈의 세계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 또한 무의식 상태가 되거나 항구적으로는 멸절상태가 되는 이른바 영적수면론과 멸절설의 이론은 허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믿는자들의 영생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죄인들은 영원한 사망에 이르는 고통에 직면하게 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10:27~28,로마서2:7,마태복음25:46,요한계시록14:11)

 

/출처ⓒ†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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