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있기 전의 햇빛 (Sunlight Before the Sun)


John D. Morris / 지질학자 / ICR(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회장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은 창조 주간의

첫째 날에 하늘과 땅(the heaven and the earth)을 창조하셨다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어두웠다 (3절).


둘째 날과 셋째 날에 바다, 궁창(대기), 대륙이 나타났고, 식물이 창조되어져서,

마치 땅이 인간의 거주를 위해 점차 준비되고 있는 것과 같았다.


넷째 날에 하나님이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14절)”라고 선언하시면서,

해, 달, 그리고 별들을 창조하셨고, 이것의 목적은 땅에 빛을 비추기 위해서였다.(15절).

이 빛은 방향성이 있었고, 특정 광원으로부터 왔다.

지구는 분명히 그 빛 아래서 회전하고 있었으므로, 빛과 어둠의 시간이 교대로 바뀌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셨다.(5절).

회의론자들은 이 점에서 성경적 창조론의 과학성을 오랫동안 비웃어 왔다.

태양이 창조되기 전에 어떻게 지구에 빛이 있을 수 있는가? 이것은 성경의 오류임이 분명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늘 그렇듯이, 이 명백한 오류로 보이는 이 구절은 우리로 하여금 관련된 과학적, 성경적 자료들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한다.

실제로 태양만이 아니라, 많은 광원(sources of light)들이 있다.

또한 가시광선뿐만이 아니라 많은 형태의 빛들이 있다.

단파장의 빛들로서 자외선, X선, 그리고 다른 빛들이 있다. 

장파장의 빛으로는 적외선, 라디오파 등이 포함된다.

빛은 마찰에 의해서, 불에 의해서, 수많은 화학반응들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뿐만 아니라 태양에서처럼 원자분열 및 융합의 핵반응에 의해서도 빛은 생성된다.

하나님은 그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서 손가락 끝에 많은 선택사항들을 가지고 계신다.

빛은 자동적으로 태양만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우리는 창조 이야기에 사용되어진 히브리 단어(Hebrew words)들에서 중요한 자료들을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이 3절에서 “빛(light)”을 창조하셨을 때,

사용된 단어는 오직 빛의 존재만을 의미하는 반면에,

넷째 날에 “빛들(lights)”을 위해 사용된 단어는 “빛을 지닌 것들(light bearers)”,

또는 영원한 빛의 근원(permanent light sources)들로 번역하는 것이 가장 적절해 보인다.

그것들의 목적은 빛을 내는 것뿐만 아니라,

창조되어진 인간들을 위한 시간기록계(timekeepers)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가장 유용한 별 창조 이론에 따르면,

넷째 날 우주의 모든 곳에서 창조되어진 별들로부터의 빛은 지구 시간으로 이틀 걸려 지구에 도착했을 것이고,

여섯째 날에 아담에게 효과를 발했을 것이다.

(더 많은 정보를 위해서 www.icr.org에 있는 러셀 험플리(Russell Humphrey) 박사의 우주론 기사를 참조하라.)

명심해야할 것은 창조 주간(Creation Week)은 유일하게 기적의 시기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적적인 사건들은 오늘날의 자연 법칙을 초월해서 일어났을 것이라고 추측해도 무방하다.

특히 “하나님은 빛이시라(God is light)”(요한일서 1:5)는 것을 우리가 깨달을 때, 지구 밖에 자연 광원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창세기 1장의 하루(days)들이 오랜 기간(long periods)들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준창조론자(semi-creationists,

오랜 지구 연대를 믿는 창조론자)들에게는 좀 더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한다.


창세기는 분명히 식물들이 셋째 날에 나타났고 태양은 넷째 날에 나타났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식물들은 광합성을 위한 태양 없이 수백만년 동안을 암흑 상태로 견딜 수 없다.

만약 창조 주간의 하루가 문자적 창조 주간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주장처럼 오랜 시대라면, 식물들은 생존할 수 없었다.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더 적절하고 만족스런 설명인가.

성경이 현대의 과학적(진화론적) 견해를 따라 이해되어지고 설명되어질 필요는 없다.

그저 성경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것만 필요할 뿐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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