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 말리온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아프로디테가 인간으로 환생시켜 준 신화 간절한 열망이 꿈을 이루게 하고 자기 암시의 예언적 효과를 통해 긍정적 사고가 사람에게 미치는 좋은 영향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합니다.


그리스 신화를 보면 키프로스에 사는 피그말리온이라는 젊은 조각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추한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에 가득찬 그는 주변의 사람과의 관계보다 자신 속에 스스로 갇혀 살기를 더 좋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이 사랑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여인을 조각하여 늘 변함없이 그녀와 대화를 하고 사랑을 하게 됩니다.

어느날 아프로디테 여신 축제일에 간절한 기도를 올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그는 조각상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간절한 기도를 올리게 됩니다.


그 후 피그말리온은 조각상의 여인과 결혼하여 딸 파포스를 낳고 행복하게 산다는 신화의 이야기입니다.

또는 로젠탈효과라고 하기도 합니다. 자기충족적 예언의 효과를 실험을 통해 입증한 사람은 하버드대학 심리학 교수인 로버트 로젤탈이었습니다.


1964년 그는 한 초등학교 교사 집단에게 특정 아이들의 이름을 주고 이들의 지능지수가 높기 때문에 공부를 잘 할거라는 믿음을 심어주었습니다. 그 아이들은 무작위로

선정된 평범한 아이들에 지나지 않았지만, 학년말 실제로 이 아이들의 성적은 상위권이었습니다. 로젠탈은 쥐를 이용한 미로찾기 실험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로젠탈 효과는 이처럼 인간에게 기대와 칭찬, 격려가 갖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심리학 효과입니다.

 

 

스티그마 효과(Stigma effect)

 

스티그마란 미국 서부개척시대에 자신의 가축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불에 데워진 도장을가축의 등에 찍어 소유를 표시한 ‘낙인’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교육심리학이나 정신의학에서 사용하는 스티그마 효과는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행적으로 낙인이 찍혀사람과의 교류를 거부 당하거나 능력이 떨어져서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 혹은 소위 ‘왕따’같은 격리현상 등을 통하여 스스로 자신감의 상실 속에 갇히는 현상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물론, 유전적으로 사회적 능력이 떨어져서 격리되는 사람도 있고, 후천적으로 좋지 않은 행동의 결과로서 격리되는 사람이 있겠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배척심리를 통하여 삶의 부정적인 현상속에 갇혀 지내는 상태를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도 처음부터 그렇게 태어난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격려나 위로, 칭찬보다는 "넌 안돼! 근본적으로 할 수 없는 사람이야! " 등의 부정적 용어를 통하여 자신감을 상실시키는 경우가 바로 "스티그마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행위가 사회적 규범에서 벗어났을 경우, 주변 사람들이 단지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

 

또 반도덕적 행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를 일탈자로 낙인찍으면 결국 그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범죄자가 되는 원리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아프로디테 효과는 피그말리온 효과에 등장하는 아프로디테의 인간환생의 신화적 요소를 일컫는 말로 보입니다만, 아프로디테 효과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피노키오효과


거짓말을 자주 할 때 나타나는 몸짓 중 코만지기가 있다고 합니다.

 

시카고에 있는 후각과 미각 치료 및 조사재단의 과학자들은 거짓말을 하면 카테콜아민이라는 화학성분이 분비되어 코 속의 조직을 팽창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몸속의 형액 흐름을 볼 수 있는 특수 카메라를 이용해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하면 혈압이 상승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르윈스키와의 성파문으로 심문을 받던 클린던 역시 4분마다 1번씩 총 26번의 코를 만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직한 답변을 할때는 한번도 코를 만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미국의 신경학자 알란 허쉬와 정신과 전문의 찰스 울프는 덧붙여 특수카메라를 통해 조사하면, 남자의 경우 거짓말을 하면 혈액의 흐름으로 인해 성기 역시 팽창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피노키오 효과란 우리가 어려서 읽던 동화 거짓말을 하면 할수록 코가 늘어나는 동화의 주인공 피노키오의 이름을 따서 거짓말을 할때 나타나는

증상을 피노키오 효과라고 합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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