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신앙의 절개를 지킨 선지자)
사자굴 사건 이전 | ||
출생 | ― | ― |
제1차 바벨론 유수시에 포로로 끌려감 | B.C. 605 | 단 1:1 |
약 3년 동안 바벨론 왕궁에서 교육받음 | B.C. 605-602 | 단 1:10-21 |
2차에 걸친 느부갓네살의 꿈 해몽 | B.C. 602-562 | 단 2:25-45; 4:19-27 |
손가락으로 벽에 씌어진 글씨 해석 | B.C. 539 | 단 5:1-5,17-28 |
다리오 왕에 의해 총리로 임명됨 | B.C. 538 | 단 6:1,2 |
방백들의 음모로 사자 굴에 들어갔다가 살아남 | 〃 | 단 6:3-27 |
사자굴 사건 이후 | ||
네 짐승의 묵시를 봄 | B.C. 550 | 단 7:1-28 |
수양과 숫염소의 묵시를 봄 | B.C. 547 | 단 8:1-27 |
70이레의 묵시를 봄 | B.C. 538 | 단 9:20-27 |
힛세겔 큰 강가에서 일련의 묵시를 봄 | B.C. 536 | 단 10:1-12:13 |
다니엘서 기록 | B.C.530년경 완결 | 단 1:1-12:13 |
죽음 | ― | ― |
다니엘:Daniel(인명)
(laEniD;,Danihvl, Daniel)「하나님은 나의 심판자」
유대 왕족으로서, BC 605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간 청년 중의 하나이다(단 1:1,렘 25:1). 이스라엘 자손 중 왕족과 귀족으로서 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재조를 통달하며, 지식이 구비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모실만한 소년 몇사람을 뽑으라는 왕명에 따라 환관장 아스부나스에 의해 하나냐(사드락-악의 명령)˙미사엘(메삭-악과 같은이가 어디 있을까?)˙아사랴(아벳느고-느고신의 종)와 더불어 뽑혔다(단 1:1-7). 그는 다니엘을 `벨드사살'(그의 생명을 보호하라)이라 이름하였다.
왕은 다니엘과 이들 세 소년들에게 바벨론 왕궁에서 교육을 받고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먹게 했으나, 그들은 뜻을 정하여(단1:8) 모세의 율법에 따라 이를 거절하고 채식을 했다(단 1:8-16). 이 네 소년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지식을 얻고 학문과 재주가 명철하게 된 외에 다니엘은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게 되었다(단 1:17). 3년간의 준비 기한이 차서 그들이 왕 앞에 설 때,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10배나 더하였다(단 1:20).
그리하여 다니엘은 왕의 시종으로 뽑혀 고레스 원년까지 섬겼다(BC538, 단 1:21). 느부갓네살 왕 제2년에 그는 다른 박수와 술객, 그리고 점장이들이 풀지 못하는 왕의 잊어버린 신상(神象)의 꿈을 해석했다. 즉, 우상의 정금 머리는 바벨론과 그의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뜻하며, 은 가슴과 팔은 메대˙바사와 그의 연합국을 뜻하며, 놋 배와 넓적다리는 헬라와 헬라의 통일, 그리고 그 후신 애굽과 수리아의 분립을 가리키고,철 종아리는 로마와 그의 군사 정치를, 양 다리는 동서 로마의 분립을 가리키고, 뜨인돌은 크신 하나님의 장래 일(그리스도의 왕국)을 뜻한다고 해석해 주었더니, 왕은 다니엘에게 엎드려 절하고 예물과 향품을 드리라고 명하는 한편,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단 2:47)라고 말하면서, 그를 높여 바벨론의 박사장(博士長)과 총독을 삼고, 다니엘은 왕궁에서 일했고, 그의 세 친구(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들도 바벨론 도(지방)를 다스리게 하였다(단2:1-49).
다니엘이 섬긴 왕들
왕 | 성경본문 | 나라 | 특 징 |
느부갓네살 | 다니엘1-4장 | 바벨론 |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풀무불에 던짐 |
벨사살 | 5장 | 바벨론 | 연회 도중 벽에 쓰여진 글씨를 다니엘이 해석하고 바벨론의 최후를 왕에게 알려줌 |
다리오 | 6장 | 메대바사 | 다니엘을 사자굴에 던짐 |
고레스 | 10-12장 | 메대바사 | 유다 백성을 예루살렘 성전재건을 위해 돌려보내라고 조서를 내림(스 1:1-4) |
다니엘은 또 그 후 왕의 발광을 예고하는 큰 나무 꿈을 해석했다. 즉, 나무는 느부갓네살 왕이요, 견고함은 바벨론의 창대함이요, 높이가 하늘에 닿음은 왕의 교만이요, 땅 끝에서도 보인다 함은 왕의 명성이 천하에 퍼짐이요, 잎사귀는 바벨론의 부강이요, 열매는 만방인에게 그 은택을 입힌다는 것이요, 순찰자는 천사요, 베는 것은 심판이요, 그루터기를 남겨둔다는 것은 회개하면 회복시켜 주신다는 뜻이라고 풀고, 왕에게 회개할 기간을 1년간 주었다.
만일 회개 안하면 들짐승과 같이 일곱 때(7년)를 지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에스겔이 그의 의와 지혜를 언급한 것은 이 무렵일것이다(겔 14:14,20,28:3).다니엘이 궁전에 있던 시기에 느부갓네살 왕의 명령으로 제작된 많은 격언들이 기록된 점토판 느부갓네살 왕의 사후, 그는 그 직을 내 놓고 은퇴한 것 같다. 그런데, 벨사살왕(느부갓네살의 아들)이 큰 술잔치를 배설하여 고관 1천 명을 초청하여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간 금은 기명으로 마시게 하며 우상을 찬양할 때,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 왕궁 촛대 맞은 편 분벽(粉壁)에 글자를 쓰는데, 바벨론 박사나 술객들이 이를 읽고 해석을 못했다.
다니엘이 불리어오자 그는 예물을 사퇴하고 느부갓네살의 역사적 죄를 책망함과 동시에, 벨사살의 죄(음주, 성전 기병 더럽힘, 우상숭배 등)를 책망하고, 글자를 읽고 해석했다. 그 글자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 신"이었는데,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 `베레스'(의 복수 `우바르신')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고 푸니, 벨사살은 그에게 자주옷을 입히게 하며, 금사슬을 목에 드리우게 하고, 총리로 삼았다(단 5장).
그날 밤 벨사살은 죽임을 당하고, 메대 사람 다리오왕이 나라를 차지하고, 방백 120명을 세워 통치케하고, 다니엘을 그 위에 세운 총리 셋 중의 하나로 임명했다(단 6:1,2).
다니엘은 이 세 총리 중에서 제일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하니 다른 총독과 방백들이 이를 시기 질투하여 고소할 책을 잡으려고 했으나, 틈과 허물을 찾지 못하여 이를 얻고자 왕에게 권하여 향후 30일 동안 누구든지 왕 외에 다른 신이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진다는 조서를 내리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하루에 세번씩 자기 방에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그 무리들이 이를 발견하고 왕에게 보고하고, 그를 사자굴에 던졌다.
이 때 다니엘은 80고령이었다고 한다. 평소에 왕은 그를 사랑했던 연고로 밤새 금식하며 잠도 안 자고 슬퍼하다가 이튿날 새벽 사자굴에 이르러 비장한 소리로 다니엘을 부를 때 천만 뜻밖에도 그는 건재한 다니엘을 발견했던 것이다. 왕은 천사가 사자의 입을 봉하여 다니엘을 해치지 않게 한 것으로 인해 그의 무죄함을 확실히 깨닫고, 참소한 무리들을 사자굴에 던지니 이들은 사자의 밥이 되었다.
이에 다리오 왕은 모든 백성에게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 할찌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시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라고 조서를 내려 하나님을 섬기게 하였다(단 6장). 이렇게 다니엘은 다리오 왕과 고레스 왕 시대에 형통한 사람이었다.
이어 벨사살 원년(BC 558), 그러니까 다니엘이 사자굴에 던지운 사건보다 약 20년전에 그는 네 짐승의 꿈(4 제국의 흥망)과 다른 꿈에서 성도의 고난과 최후의 승리 등을 계시 받았다. 즉, 네 짐승의 꿈에 있어서 (1) 사자 같은 짐승은 바벨론의 강함이요,(2) 곰과 같은 짐승은 메대˙바사의 열국 탈취를 의미하고, 잇사이에 있는 갈빗대는 갈대아˙루디아˙애굽을 바사가 합병할 것을, 많은 고기를 먹음은 바사가 250만의 대군으로서 많은 국가와 백성을 해친다는 것을 각각 의미하며, (3) 표범 같은 짐승은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이요, 네 날개와 네 머리는 대왕의 네 대장이 대왕의 사후에 분할점령할 것을 뜻하며, (4) 무서운 짐승은 로마요, 열 뿔은 구라파 열 나라를 뜻한다.또 그가 벨사살 왕 3년에본이상의무대는바사 왕 고레스의 수도 수산 성이지만(단8:2,20 고레스), 다니엘은 이 환상을 바벨론에서 보았을 것이다(→스 8:1,3). 이 환상은 메대˙바사˙마게도냐 제국과 성도를 멸하는 흉악한 왕에 대한 계시였다.
다리오가 갈대아 왕으로 즉위한 원년(BC 521) 예레미야의 말(렘 25:11,12,29:10,대하 36:21,22,스 1:1)에서 포로생활의 종식이 임박함을 안 그는, 하나님 앞에 엎디어 백성의 죄를 자복하고 기도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에 대해 70주(週)의 계시로 답하셨다(단 9장).또,다니엘은바사왕 고레스 3년에 세상 세력과 하나님 나라의 최후의 싸움에 대한 환상을 보았다(단 10-12장).
그는 느부갓네살 치세로부터 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까지 봉사했으므로 상당한 고령(약90세)까지산것같다.그의 죽음에 대하여서는 아무런 기록도 없다(바사 궁전에서 죽은 것 같다). 어떤 비판자들은 말하기를, "다니엘 1 6장에 기록되어 있는 다니엘의 이야기는, 이것이 도덕적 종교적 교훈의 목적을 가지고 쓰여진 것은 분명한데, 다니엘이 역사적 인물인지 아닌지는 분명치 않다.
에스겔 14:14, 20에 다니엘이 나오는데,노아와 욥과 같이 의인으로 기록되고, 또 28:3에는 지혜있는 자로서 기록되어 있다. 에스겔이 노아나 욥과 같이 기록된 것을 보면, 그는 이 다니엘을 이스라엘 전설 중에서 귀중한 인물로 생각한 것만은 틀림없으나, 다니엘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 또 어떤 비판자는, "에스겔서의 다니엘은 니느웨 왕조 때 산 이스라엘 12지파의 포로 중의 한 사람으로서, 정의와 지혜를 가지고 나타났던 자이든가, 후세 유대의 전설이 이것을 바벨론에서 산 사람으로 한 자"라고 상상했다. 혹은, 실제로 다니엘이라고하는 훌륭한 유대인이 바벨론에 있어서 처음에 느부갓네살, 다음에 바사 왕의 총애를 받았다고 상상하는 것도, 또 지혜와 정의를 위해 에스겔서에 기록된 고인(古人)에 따라 이것을 `다니엘'이라고 명명했다고 상상하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란다.
또, 다니엘의 세 친구(단 2:17)에 대해서는, 느헤미야기에는 하나냐(10:23), 미사엘(8:4),아사랴(10:2)의 이름이 있는데서 다니엘서의 기자가 그들의 이름을 빌리지나 않았나 시사하는데, 모두 추측에 불과한 설이다. 다니엘이 받은 계시 중에는 사도 요한이 받은 것과 비슷한 것이 많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기독교 이야기 > 기독신앙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 (0) | 2017.07.02 |
---|---|
요한복음 Jhon, Gospel. 서신 1, 2, 3書 / 사도와 성서저술가, 요한 (0) | 2017.06.29 |
쯔빙글리(Zwingli, Ulrich) (0) | 2017.06.25 |
이사야 (희망과 복음의 선지자) (0) | 2017.06.23 |
에스겔 (환상과 소망의 선지자) (0) | 2017.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