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가 가져야할 12가지 기본적인 자세


유스미션 원주일(베네딕트)

1. 가리치려고 하기 보다는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목회자는 가르치는 자이기 보다는 배우는 자이다.
끊임 없는 배움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섬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으로 부터 배우고 다른 사람들 심지어 어른 아이들을 통해서도 배우려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배우려는 마음의 자세를 잃어버리는 순간 성장은 멈추어 버린다.

목회자는 두렵고 떨림으로 가르쳐야 한다 선생의 자리는 더 큰 심판이 있기 때문이다.

야고보서 3: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2. 움직이기 보다는 앉아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목회자는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앉아 있기를 즐거워하는 사람이다. 

 
마르다처럼 바쁘게 움직이며 일하기 보다는 예수님 앞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는 것을 즐거워해야 한다.
신앙은 내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믿고 기다리는 것이다. 

 
사역으로 인해 바쁘게 움직이다가 시간이 없어 하나님 앞에 앉을 시간이 없는 사역자는 결국 영양실조로 실족하게 된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배고픈 사람들을 먹이신 주님은 다음 사역 프로그램을 진행하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을 한적한 곳으로 보내시고 사람들을 친히 흩으셨고

예수님 또한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셨다.
목회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을 즐거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홀로 앉아 있는 시간이 즐거움이 되어야 한다.

시편 46: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3. 영혼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로마서 12: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목회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맡겨진 양떼를 사랑하는 것이다.
기뻐하는 성도와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사람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슬퍼할 수 있어야 한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결국 기계적으로 웃고 우는 배우가 될수 밖에 없다.
목회자는 배우가 아니다. 

 
목회자는 맡겨진 영혼들을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한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양떼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없이 말로만 위로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기도없는 위로는 삶의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 

 

4. 하나님의 종이라는 사실을 잊지마라.

목회자는 맡겨진 하나님의 자녀들을 잘 인도하고 돌보라고 부르심을 받은 종이다.
맡겨진 자녀들을 섬기는 자리이지 주인으로서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맡겨진 양 떼들 즉 하나님의 자녀들을 이용해서 자신이 주인이 되려고 한다.
이것은 목회자의 타락으로 이어지고 교회의 변질로 이어진다.
   
베드로전서 5:3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새번역: 여러분은      
여러분이 맡은 사람들을 지배하려고 하지 말고, 양 떼의 모범이 되십시오.)



5. 남의 죄는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디모데전서 5:22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며 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

목회자는 다른 사람의 죄와 문제에 대해서 비난하며 정죄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렇다고 자신의 의를 자랑하는 사람도 아니다. 

 
다른 사람의 눈에 티가 보이면 자신의 눈에 들보가 있는 줄 알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려고 하는 사람이다.
특별히 다른 목회자에 대한 비난과 정죄를 하지 마라.


종을 심판하는 것은 주인의 몫이지 또 다른 종의 역할은 아니다. 

 

6. 영적 치매를 경계하라.

모든 악한 죄에서 나를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

가장 무서운 것은 자신의 가난하고 연약했던 시절을 잃어버리는 것이고 지금의 자신은 자신의 노력과 열심 때문에 만들어진것이라고 믿고 있는 숨겨진 오만이다.

요한계시록 2: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7. 경쟁하지 말고 자랑하지 마라. 그리고 성공하려고 하지마라.

목회자는 자신의 업적과 승리를 자랑하려고 애써서는 안된다.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남과 경쟁해서 이기는 것도 목회자의 부르심이 아니다.

때로는 남들보다 뒤쳐져야 하고 져야하고 무릎도 끓는 것이 목회자의 부르심이다.
목회자의 부르심은 절대로 성공이 아니다. 

 
절대로 건물을 자랑하고 사람의 수를 자랑하지마라.

자랑하는 자는 그것이 나의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며 그런 사람은 종이 아니라 거꾸로 자신이 하나님 위에 앉아 있는 주인이 되어져 버린 사람이다.

예레미야 9:23-2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누가복음 17: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8. 말 조심해야 한다.

목회자는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목회자의 모든 말은 반드시 심판을 받는 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절대로 소문을 생산하거나 재생산하는 일도 해서는 안되고 비난하거나 정죄하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
보지 않은 것은 말하지 말아야 한다. 보았더라도 품어주고 감추어주는 사람이 목회자이다. 

 
사람 앞에서 말하지 못하고 뒤에서 남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용기가 없는 겁쟁이들이 가지는 질병의 현상이다.

로마서 2: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야고보서 4:11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9. 인터넷과 컴퓨터로 목회하지 마라.

세상은 목회자들에게 돌에게 명령하여 떡이 되게 하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목회자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만 사는 사람이다.
목회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필요와 요구가 아닌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아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을 본받지 않고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한다.

목회자가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컴퓨터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영적으로 메마르는 지름길이다.
목회자는 기도와 말씀으로 영혼을 섬기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목회자는 많은 시간을 기도하는 시간으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연구하는 시간으로 가져야 한다.

사도행전 6: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디모데전서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10. 미래에 대해 염려하지 마라.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미래에 대해 불안해거나 염려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아라. 오직 하나님으로만 살기로 작정한 사람이 목회자이고 그렇게 부르심 받았다.
미래에 대한 불안함 때문에 돈에 관심을 가지거나 욕심을 부려서도 안된다.
은혜로 산다는 것을 매일 같이 배워가야만 한다.
목회자의 관심은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11. 영적인 권위를 가져라.

목회자의 권위는 절대로 세상에서 오지 않는다.
지위나 자리에서 권위가 생기는 것이 아닌다.
목회자의 권위는 지극히 영적이며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다. 영적인 권위는 거룩함과 비례한다.
목회자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살아갈 때 영적인 권위가 생긴다.
여기서 목회자가의 권위가 생긴다.

고린도후서 1:12
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이 증언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

베드로후서 3:10-13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2. 세상의 힘을 빌리지 마라.

때로는 억울한 일을 당할 수가 있다. 그래서 세상의 힘을 빌려 문제를 해결하려고 세상 법정이나 권력에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하나님의 종이다.
세상에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호소해야 한다.
목회자는 우리의 주 되신 예수님의 본을 따라 차라리 십자가에 못 박히기로 결정한 사람들이다.
남들이 십자가에 못박기 원하면 못박히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죽음 이후의 부활을 믿는 사람들이다.
억울해도 억울하게 당해야 한다. 무시해도 무시 당해야 한다. 죽이려고 하면 죽임을 당해야 한다. 그것이 목회자의 삶이다.

누가복음 6:27-31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너의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고린도전서 6:2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

 

/출처ⓒ†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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