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지혜의 왕>

 

1.'솔로몬'은 '평화롭다'라는 뜻.

2.'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라는 뜻의 '여디디야'로도 불림(삼하12:24-25).

3.다윗이 예루살렘에서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에게서 낳은 아들(대상3:5).

4.통일왕국 이스라엘의 세번째 왕.

 

<시대적 배경>

아비 다윗이 통일왕국 이스라엘의 정치, 경제, 군사적 기반을 닦았던 시기.대략 B.C.970-931년에 이르는 40년간 통치했다.

 

<생 애>

1.나단 선지자의 신앙 교육으로 성장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20세의 어린 나이에 기브온에서 왕위에 오름(왕상1:32-2:46).

2.일천 번제를 드려 지혜를 얻고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해 종교적인 기반을 닦음.

3.부왕 다윗의 업적을 승계하여 영토를 확장하고 주변 국가를 제압, 최고의 부귀 영화를 누림(왕상10:14-25).

4.노년에 이르러 무리한 결혼 정책으로 온갖 이방 우상이 범람하고, 백성들을 억압하여 결국 왕국 분열의 위기를 맞음.

5.40년간의 통치를 끝으로 임종함(왕상11:41-43).

 

<성품과 행적>

1.왕이 된 솔로몬이 하나님께 제일 먼저 구한 것이 지혜였던 것으로 보아 분별력 있는 총명한 성품의 소유자였던 것 같다.

2.이스라엘의 숙원 사업인 성전(7년)과 왕국(13년) 건축을 오랜 시일에 걸쳐성취한 것을 볼 때 계획적이고 조직적이며 치밀한 인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
   (왕상6:38).

3.주변 국가의 제민족을 제압하고 결혼 정책을 통해 우호를 다진 점은 그의뛰어난 정치 수완을 보여 준다.

4.말년에 이르러 강력한 국가를 지속하기 위해 억압으로 백성을 다스린 것은 고대 전제 군주의 일반적 특성을 엿보게 한다.

 

<평가 및 교훈>

1.왕위에 올라 제일 먼저 지혜를 구한 솔로몬이 부와 영광도 아울러 얻었듯이 하나님은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후히 주실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것까지도채워 주신다.

2.솔로몬이 첫번째 사업으로 성전건축에 역점을 둔 것은, 성도는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사역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3.부귀영화로 한순간 하나님을 떠남으로써 왕국 분열 위기를 초래한 솔로몬의 실수는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잠4:23)는 잠언의 교훈을 실감케 한다.

 

<핵심 성구>

"...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왕상3:12).



 

솔로몬의 생애의 교훈 1 - 초기의 기회와 영광

 

왕상3:6-13 솔로몬의 겸손과 충성

 

(선지,25)[솔로몬의 초기의 생애는 전망이 밝았고 하나님의 목적은 그가 점점 강성해지고 영광스럽게 되어

끊임없이 하나님의 품성을 비슷하게 닮아감으로 당신의 백성에게 감명을 끼쳐,

그들로 하나님의 진리의 보고(寶庫)로서의 거룩한 임무를 성취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예) 왕상3:6-13 세속적 이익보다 하나님의 맡기신 사명을 성취하고자 했던 겸손한 모습.

그러기 위해 지혜와 총명, 민첨한 마음, 넓은 도량, 부드러운 정신을 구함.

거기에 대해 하나님은 구하지 않은 것 까지 허락하심.

 

예수님이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정말 솔로몬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한 왕이다.

 

* 솔로몬에게 정말 필요했던 것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

오늘 우리도 외적인 것, 세속적인 것,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심령과 품성의 내면적인 것을 구해야

한다. 솔로몬이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였을 때 결과는?

 

예) 시편72편(솔로몬의 시) -의로판단, 의인흥왕, 평강, 번영, 가난한 자 건짐, 타인에게 복을..

개인의 마음에 하나님의 의로 충만하고, 교회가 의인으로 가득하고

나아가 나라가 의로운 사람들로 가득하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 의인이 가득한 교회가 되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쁨이 넘칠까!

의인이 가득한 국가가 되면 얼마나 평안할까!

사실 국가가 이렇게 불안하고, 가정이 위태롭게 된 것은 의가 사라져가기 때문이다.

의로운 이들이 줄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세상에서 돈많이 벌어 부자가 되는 것이 나은가? 의로운 자들이 되는 것이 나은가?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구할 것인가?

 

(선지,32) [여호와의 성호는 솔로몬의 치세의 초기 동안에 크게 영화롭게 되었다.

왕이 나타낸 지혜와 의는 그가 섬기는 하나님의 속성의 탁월함을 만방에 증거하였다.

한동안 이스라엘은 세상의 빛으로서 여호와의 위대하심을 나타내었다.

솔로몬의 초기 치세의 참 영광은, 탁월한 지혜와 큰 부와 원방에 미친 그의 권세와 명성 가운데가 아닌,

그가 하늘의 선물을 현명하게 사용함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호에 가져온 영예 가운데 있었다.]

 

솔로몬이 개인적인 영예와 국가적 번영을 누리게 된 이유가 어디에 있었다?

- 그의 탁월한 지혜에? 큰 부에? 먼나라까지 퍼진 그의 권세와 명성에? ...아니다.

하늘의 선물을 현명하게 사용함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에 가져온 영예 가운데 있었다.

 

솔로몬은 나라를 다스리던 초기에는 이 겸손함과 신실함을 잃지 않았다.

 

(선지,32) [다년간 솔로몬의 생애는 하나님께 대한 헌신, 정직과 확고한 원칙,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철저한 순종으로 특징지어졌다.]

 

(선지, ) [여러 해가 지나고 솔로몬의 명성이 더해감에 따라

그는 자기의 지적 영적 능력을 증가시켜 받은 축복들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기를 계속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노력하였다.

그는 여호와의 은총을 통하여 이 같은 권세와 지혜와 총명을 소유하게 되었다.

이 선물들은 그가 만왕의 왕에 대한 지식을 세상에 전하도록 하기 위하여 그에게 주어진 바 되었다는 사실을 그보다 더 잘 이해하는 사람은 없었다.]

 

예) 잠언 말씀 - 잠언 1장

“내 아들아.” 하면서 백성들을 마치 자기 사랑하는 아들에게 교훈하듯 지혜를 택하라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얼마나 신실히 교훈했는가!

 

(잠 3:13~18)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너의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그 우편 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좌편 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잠 4:7)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무릇 너의 얻은 것을 가져 명철을 얻을지니라”

(잠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선지,34) [솔로몬의 잠언에는 거룩한 생애와 고상한 삶의 원칙들의 대요가 제시되어 있는데 그것들은 하늘로부터 온 원칙들이요 경건으로 인도하는 원칙들이며, 생활의 모든 행위를 주관해야 할 원칙들이다. 솔로몬의 초기의 치세가 도덕적으로 향상하고 물질적으로 번영했던 시대를 이룬 것은 이 원칙들을 광범위하게 보급시키고 하나님을 모든 찬양과 영광을 받으셔야 할 분으로 인식한 때문이었다.]

 

(선지,466) [다윗의 치세와 솔로몬의 초기의 통치 기간에 이스라엘에게 힘을 준 것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존경심이었]다.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지혜를 구하였던 왕.

하늘로부터 온 원칙들이요 경건으로 인도하는 원칙으로 생활의 모든 행위를 주관해야 할 원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보급시키기위해 힘썼던 왕.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기위해 마음을 구별했던 왕. 솔로몬.

 

적용: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하는 분이 아니시다. 솔로몬에게 슬기로운 식별력을 주신 그분은 오늘날의 당신의 자녀들에게도 기꺼이 동일한 축복을 나누어 주고자 하신다. 그분의 말씀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고 선언하신다. 오늘 우리도 부나 권세나 명성을 구하기보다 지혜를 구한다면 그는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선지,30) [기브온에 있던 옛 제단 앞에서 솔로몬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사용한 말은 그의 겸손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는 강한 소망을 나타낸다. 솔로몬은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자기에게 맡겨진 책임들을 전혀 감당할 수 없는 무력한 작은 아이임을 깨달았다. 그는 분별력이 부족함을 알고 그것의 필요를 절실히 느껴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게 되었다. 그의 마음속에는 자기가 다른 사람보다 위대하게 되려고 지식을 갈구하는 이기적인 야망이 없었다. 그는 부과된 의무들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하였고 그의 통치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방편이 되게 할 재능을 선택하였다. 솔로몬이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합니다. 라고 말했을 때보다 더 부요하고 현명하고, 참으로 위대했던 때는 결코 없었다.


오늘날에도 책임 있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솔로몬의 기도가 가르치는 교훈을 배우려고 노력해야 한다. 사람이 지위가 높으면 높을수록, 져야할 책임이 크면 클수록 그가 끼치는 감화도 커지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할 필요도 커지게 된다. 일하라는 부르심에는 그 동료들 앞에서 신중히 행하라는 부르심도 따른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여야 한다. 배우는 자의 태도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지위가 품성의 거룩함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분의 명령을 순종함으로써 사람은 참으로 위대하게 된다.]

 

결언: 겸손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자! 이보다 더 부요하고 현명하고 참으로 위대하게 되는 때는 없다. 지위가 품성의 거룩함을 주는 것은 아니다. 목사, 장로의 지위가 품성의 거룩함을 주지 못한다.


오늘 우리에게도 많은 기회가 주어져 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회이다.

우리는 모두 왕같은 족속이다. 이 기회와 신분으로 끝까지 겸손히 하나님을 신뢰하자. 그리고 우리 교회가 진정 의로운 자들로 가득한 의로운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솔로몬의 생애의 교훈2-번영중에서의 교만


초기- 하나님의 말씀 따름-- 번영함.

[솔로몬이 하늘의 율법을 높이는 동안에는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에게 이스라엘을 공평과 자비로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주셨다. 그는 처음에는 부귀와 세상의 명예가 그에게 이르러 왔을 때에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였고 그의 감화는 매우 널리 퍼졌다.]

 

*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때는 안전함, 번영함.

 

그러나 번영중에서 교만 -- 타락과 범죄.


[그러나 전도가 유망하던 시기가 지나자 그의 생애는 배도로 어두워졌다. 역사는 여디디야 즉 “여호와께서 사랑하심”(삼하 12:25)이라고 불리었던 자, 너무나 혁혁한 하나님의 은총의 증거들로 말미암아 그의 지혜와 정직함이 온 세상의 명성을 얻도록 하나님께서 영화롭게 하신 자, 다른 사람들을 인도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던 자가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서 돌아서서 이방 신상들 앞에 절했다는 슬픈 사실을 기록하였다.]

 

범죄의 과정


1. 강대국과의 정치적 연합위해 믿지 않는자와 결혼.(왕상3:1)

- 이 결혼이 하나님의 말씀과는 반대.(신17:17)

- 처음에 그의 생각은? “개종시킬 수 있으리라.” - 꿩먹고 알먹고!


처음에는 그의 생각대로 된 것 같았다. 왜냐하면 이 우상숭배하는 애굽 아내가 개종하여 참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연합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강대국 애굽과도 동맹을 맺을 수 있었다. 그러나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백성의 순결을 유지하기 위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경솔하게 취급하고 무시하게 되었고 자기의 권세와 영광의 근원이신 분을 그의 시야에서 놓치기 시작하였다. 자신감이 더해 감에 따라 그는 정치적, 상업적 결합으로 다른 많은 나라들에게도 참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전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더 많은 나라들의 공주와 결혼으로 동맹을 맺었다.


- 그렇게 해서 아내와 후궁들이 몇 명?

- 나중에는 어떻게 되었는가?

(왕상11:4,5)

 

- [솔로몬의 행위는 분명한 형벌을 받게 되었다.

그는 우상 숭배자들과의 교제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게 되어 자기 자신을 파멸로 몰고 갔다.

그가 하나님께 대한 충절을 버렸을 때에 자신을 지배할 수 없게 되었다.

도덕적 능력은 사라지고 총명하던 감수성은 둔화되어 그의 양심은 마비되어 갔다.


그의 통치 초기에 아무것도 모르는 유아를 비통에 젖어 있던 그의 생모에게 돌려줄 수 있을 만큼 지혜롭고 동정심이 많던 사람이 아이들을 산 채로 제물로 바치는 우상을 세우는 일에 동의할 만큼 타락하였다.


청년 시절놀라운 판단력과 총명을 받았던 사람, 건장하던 성년 시절에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고 기록할 만큼 영감을 받았던 사람이 말년에는 그모스와 아스다롯 예배와 관련된 음탕하고 반역적인 의식들을 지지할 만큼 순결에서 멀리 떠나갔다.


성전 헌당식에서 그의 백성들에게 “그런즉 너희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화합하여 완전케 하”(왕상 8:61)라고 말하던 그가 이제는 자기 자신이 범법자가 되어 마음과 몸으로,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자신의 말을 부인하게 되었다...


한때 고상하고 장부다웠던 그의 성품은 무기력하고 연약하게 되었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 대한 그의 신앙은 무신론적 회의(懷疑)로 대치되었다. 불신은 그의 행복을 파괴하고 그의 원칙을 약화시키고 그의 생애를 타락시켰다. 그의 통치 초기에 보여 주었던 공의와 아량은 압제와 폭정으로 변하였다. ]

 

* 인간의 마음과 의지가 강한 것 같은가? 약한 것 같은가?

- 얼마나 연약한지! 불쌍하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의지할 마음이 없는 사람들을 위하여 하실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으시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사단은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를 받지 아니하면 가장 지혜로운 자, 하나님을 향한 열성이 있었던 자라 할지라도 거의 알지 못하는 사이에 영혼의 요새를 약화시킬 환경을 만들 것이다. 우리 주위에도 그런 사람이 없나? 한 때는 정말 신실했고 열심이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믿음에서 떠나 세상과 짝하여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멀리 떠나는 것이다.


[우리는 발걸음마다 “이것이 주의 길인가?”라고 물을 필요가 있다.

생명이 지속하는 한 확고한 목적으로써 애정과 정욕을 감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감춰져 있지 않고서는 한 순간도 안전할 수 없다.

깨어 기도하는 것이 순결의 방벽이 된다.]

 

솔로몬이 우리보다 더 지혜로왔다. 우리보다 더 강했다.

그런데도 세상은 솔로몬을 하나님과 분리시켰다.

그렇다면 우리는 얼마나 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해야 되겠는가! 오늘날 하나님께 우리에게 경고하신다.

 

(고후 6:17, 18)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자.

하나님을 신뢰하는데 실패하지 말자.

 

- 솔로몬의 이렇게 하나님을 거스리고 자신의 길을 감으로 백성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이 배도의 기간에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끊임없이 쇠퇴해 갔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른 민족들과의 통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과 친밀한 접촉을 갖게 되어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사랑은 크게 줄어들었다. 하나님의 높고 거룩한 품성에 대한 예민한 감각도 약하게 되었다. 순종하기를 거절함으로 그들의 충성심은 하나님께로부터 의의 원수에게로 옮겨 갔다. 우상 숭배자들과의 잡혼도 평범한 관습이 되고 우상숭배에 대한 그들의 증오심도 신속하게 사라졌다. 일부다처제도 묵인되었다. 우상 숭배자인 어머니들은 그 자녀들을 이교의 의식을 준수하도록 양육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저들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순결한 종교적 예식을 빼버리고 가장 흉악한 우상숭배로 대치하였다.]

 

그가 나이 들어 마치 꿈에서 깨어난 사람처럼 양심의 깨우침을 받아 자신의 어리석음을 사실 그대로 보기 시작하였다. 정신적으로 가책을 받고 몸과 마음이 약해진 그는 지친 갈증을 채우기 위해, 세상의 터진 웅덩이에서 또 다시 생명의 샘으로 돌이켰다. 그가 마음을 찢으며 회개한 후에 자신의 죄로 백성들이 도탄과 죄악에 빠진 것을 보고 자기의 악한 행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괴로워하면서 다음과 같이 솔로몬은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전9:18 한 죄인이 많은 선을 패궤

전10:1 죽은 파리가 향기름으로 악취

- 한 죄인, 죽은 파리는 누구를 상징?

 

[솔로몬의 생애가 가르친 많은 교훈들 중에서 선이나 악에 대한 감화력보다 더 강하게 강조된 것은 없다.

우리의 활동 범위가 아무리 좁다 할지라도 우리 역시 복이나 화의 감화를 끼친다.

우리의 지식이나 감독의 범위를 넘어서까지 이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나 저주를 고한다.]

 

예) 집안에서 우리의 말과 행위 - 집안에서 감화, 집 담장을 넘어 이웃에게 감화.

교회안에서 우리의 말과 행위 - 교회 담장 안에서 감화, 교회 담장 넘어서 지역 사회에 감화.

 

예) 감화 = 향기 - 좋은 냄새 혹은 나쁜 냄새.

 

[그것은 불만과 이기심의 그늘로 침울할 수도 있고 치명적 오점으로 해로울 수도 있다. 그것은 또 생명을 주는 신앙의 힘과 용기와 희망과 달콤한 사랑의 향기로 가득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선이나 악에 대한 강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우리의 감화가 죽음에서 죽음으로 이르게 하는 냄새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무서운 일이지만 이 일은 가능한 것이다. 잘못 인도되어 영원한 천국의 복락을 상실한 한 영혼의 손실을 누가 평가할 수 있는가! 우리가 행한 한 번의 경솔한 행동과 부주의한 말이 다른 사람의 생애에 깊은 영향을 미쳐서 그것이 그 영혼을 멸망시킬 수도 있는 것이다. 품성에 나타난 한 가지 오점이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서 떠나게 할 수 있다.

 

예) 우리의 말과 행동 하나 하나 = 씨앗(종자)

 

집안에서 내가 말한 한마디 한마디가, 행동 하나하나는 자녀들의 마음밭에 파종되어 자녀들에게서 더 많은 열매를 수확한다. 그러면 자녀들의 마음속에 악의 쓴뿌리가 생겨난다. 그 악의 쓴 뿌리는 좀처럼 제거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 자녀의 평생에 고통스런 싸움이 있게 만든다. 그리고 그 쓴열매는 자녀들만 먹는 것이 아니라 그 자녀의 가족과 자녀의 이웃사람들도 함께 먹게 된다. 내가 말한 불평의 말, 불신의 말, 부정적인 말, 비판하는 말, 험담하는 말, 충동적인 말, 서로 모욕하는 말, 다투는 말, 언성을 높이는 말, 용서치 못하겠다는 말, 교회 안나가겠다는 말, 가벼운 거짓말, 욕하는 말은 영원까지 미치는 결과를 가져온다. 내가 한마디 말하면 자녀들의 삶을 쓰라리게 하고 자녀들에게는 두 마디가 나온다. 얼마나 무서운 결과인가!!


이런 다른 사람들에 대한 험담과 비평이 특히 식탁에서 많이 나온다. 밥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된다. 오늘 우리는 결심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 대해 정말 사랑하는 맘으로 직접 말하지 않으려면 뒤에서 말하지 않기, 또 좋은 것만 이야기하기. 다른 사람의 외모든 행동이든 성격이든지, 교회에 대한 이야기든지, 교인에 대한 이야기든지 자녀들 앞에서 긍정적으로 말하기. 칭찬하기. 감사하는 말하기. 예수님에 대한 사랑의 이야기들은 자녀의 마음에 감사와 신앙의 뿌리가 되어 자녀들의 삶을 축복되게 하고 그 결과는 영원까지 미친다. 지금까지 혹 이런 부분에 잘못 교육 받아 왔든지, 혹 지금 그렇게 교육하고 있다면 마음을 깊히 뉘우치도록 하자.

 

[파종된 종자는 수확을 내고 다시 이 씨를 뿌리면 그 수확은 증가한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관계에서도 이 법칙은 들어맞는다. 모든 행동과 모든 말은 열매를 맺게 될 종자이다. 모든 사려 깊은 친절과 순종과 극기의 행위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재현될 것이며 그들을 통하여 또 다른 사람들에게서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시기와 악의 알력의 모든 행위는 “쓴 뿌리”(히 12:15)에서 돋아나는 종자이며 그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더렵혀질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사람”을 못쓰게 만들고 있는가! 그와 같이 선과 악을 파종하는 일의 결과는 이 세상과 영원까지 미친다.]

 

솔로몬은 우상을 숭배하는 다른 나라들과 상업적 동맹으로 막대한 부를 가지게 되었다.(대하1:15)

[부(富)는 그것에 수반되는 모든 유혹과 함께 솔로몬 시대에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파고들었고 품성이라는 정금은 광채를 잃고 못쓰게 되었다.]

- 돈이 이기적으로 사용 됨.

 

[번영에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각 시대를 통하여 부와 명예에는 항상 겸손과 영성을 해칠 위험이 따랐다.]

예) 옮기기 어려운 컵은 빈 컵이 아니라 균형을 잡고 조심스럽게 옮겨야 할 가득 찬 컵이다.

 

[고통과 역경이 슬픔을 가져올 수 있으나 영적 생애에 가장 위험한 것은 번영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끊임없이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지 않는 한,

그들이 진리로 성화되지 않는 한 번영은 확실히 그들을 오만으로 기울어지게 할 것이다.]

 

예) 부자 되려 하지 말라.

유산을 물려주지 말라.

돈 모아서 자녀들에게 그냥 주면 그것이 자녀들에게 올무가 될 수 있다.

우리는 하늘 가는 것이 목적이기에 결국 해가 될 수 있는 것을 죽으라하고 벌고 있는 것이 되지 않도록 신앙 교육이 최선이라 생각된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고 무슨 일이든지 행하는 사람은

“여호와께서 복을 주심으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잠 10:22)신다는 약속의 성취를 알게 될 것이다.

부드러운 은혜에 접촉할 때 구주께서는 영혼들로부터 불안정하고 거룩하지 못한 야망을 몰아내시고 증오를 사랑으로, 불신을 신뢰로 변화시켜 주신다.

구주께서 영혼들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실 때에 세상의 미혹의 마력은 깨어진다.

그분의 음성을 들을 때에 탐욕과 야망의 정신은 마음으로부터 떠나간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해방되어 일어나 구주를 따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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