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원리

글을 쓰는 원리

 

1. 글을 쓰려는 충동을 사랑하라.

 1) 성경은 글을 써야 할 필요성과 충동에 의하여 기록되었다. (요20:21, 눅1:4)

 2) 땜쟁이 존 번연의 천로역정이 얼마나 중요한 책이 되었는지 생각해 보라.

 3)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해 주저하지 말라

 

2. 글을 열심히 쓰려는 노력만 있다면 작가로서의 자격이 구비된 셈이다.

 

3. 독자들은 나의 글을 읽기를 원하고 있다.

독자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라.

독자들이 나의 글에서 무엇을 찾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

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하라.

 

4. 자료는 충분하다.

 1)내가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없을 때 그 책이 바로 내가 써야 할 책이 될 지도 모른다.

 2)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은 뜻밖에 좋아하는 수가 있다.

 3)가장 잘 알려지고 익숙한 것이 가장 알맞는 주제일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작가 루프스 자르맨은 말했다.

 

5. 연구조사는 철저하게, 종합적으로 편견없이, 윤리적으로 하라.

 

6. 주제 소개는

 1)요약 리이드 – 기사의 중요사항 요약

 2)주제 리이드 – 특정 주제 소개

 3)기습 리이드 – 주의를 끌기 위해 놀라운 말을 하라.

 4)이야기 리이드 – 재미있는 일화를 사용

 5)질문 리이드 – 질문을 제시

 6)신비 리이드 – 고의적으로 독자를 어두움속으로 몰아 넣는다.

 7)인용 리이드 – 개인의 말을 인용, 주의를 끈다.

 

7. 내용전달

 * 보도기사에 포함해야 할 사항 *

 1) 답변되어야 하며 또한 될 수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한 대답

 2) 관련성이 있는 모든 사항 – 관련성이 없는 것을 제거할 것.

 3) 사실로부터 타당하게 끌어낼 수 있는 결론과 추론.

  ( 이 태풍의 결과로 채소값 폭등 예상 )

 4)사실의 진술에 대한 근거나 권위표시(정부소식통, 담당의사, 어떤학자의 설.)

 

8. 계획을 따르라.

 1) 견해를 체계화 하라.

  (1) 나의 주제의 한계는 무엇인가?

  (2) 이 주제에 관한 나의 관점은 어떠한가?

  (3) 이 주제를 완전하게 다룰 수 있는 요소는?

  (4) 어떻게 그 주제를 소개하고 설명하겠는가?

 2) 견해를 아우트라인 하라. – 아우트라인이 목차인 셈이다.

 

9. 작문의 절차

 1) 먼저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라. 그리고 주제를 객관화 시키라. 그 주제가 글로 쓰여진다면 벌써 나의 주제가 아닌 모든 이의 주제가 된 것이다.

 2) 통일성 – 본래 가려는 길인지 곁길인지 본명히 밝혀주라.

 3) 일관성 – 이런 얘기를 하다가 저런 얘기를 하고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일관성이 없다면?

     일관성은 논리적 전개와 훌륭한 전환으로 성취된다.

 4) 강조는 중요한 점들을 두드러지게 만드는 방법이다.        

  (1) 위치로 강조할 수 있다. 초두 또는 말미에 둔다.

  (2) 지면의 분량으로 강조할 수 있다.

  (3) 구두법이나 밑줄 등 지시하는 방법

  (4) 어휘 자체가 강조의 도구이다. ( 또 하나의 강한 이유,……세번째의 어려움은…….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여자” 등.)

 5) 강조에서의 유의할 사항

  (1) 고딕문자, 감탄부호 등 특별한 효과의 사용 횟수를 줄여야 한다.

  (2) 모두, 모든, 결코, 절대 불가능 등의 말로 과장된 표현을 피하라. 예외의 여지를 남겨두어야 한다.

 6) 읽기 쉬운 문장을 쓰려면,

  (1) 전달하기를 바라라.

  (2) 평범한 용어를 선택하라

  (3) 생각을 글로 옮길 때 분명하게 생각하라.

  (4) 무의미한 말을 제거하라

  (5) 능동형 동사를 사용하라.

  (6) 어떤 말이 감정을 움직이며, 어떤 심상을 그려내는지 알아야 한다.

 

10. 문장론 

 1) 문체는 백여개에 달한다.

 2) 주제에 알맞는 문체를 선택하는 것은 작가의 기술이다.

 3) 문체의 종류

  (1) 가장 짧은 형 – 정의, 비문체의 시문, 상용문구, 농담, 격언, 좌우명, 금언, 말장난, 주제.

  (2) 짧은 형 – 광고, 풍유, 일화, 대화, 사설, 우화, 머리말, 삽화, 전설, 편지, 메모, 각서, 비유, 기도, 요약, 서문, 선언문, 결의문, 단편소설, 소논문.

  (3) 중간 형 – 연설문, 기사, 연대기, 비평, 수필, 강연, 풍자적 개작 시문, 단막극, 보고, 설교, 약전, 풍자.

  (4) 긴 형 – 자서전, 전기, 일기, 논문, 연극, 소책자, 회고록, 소설.

  (5) 기타

   묘사 – 생생한  문장을 창조한다.

   서술 – 연속적인 사건을 이야기 한다.

   논증 – 어떤 주장을 하기 위해 한가지 혹은 여러가지 이유를 제시한다.

   해설 – 사실을 말하고 그것을 설명한다.

 

11장. 원고의 편집

 1) 나의 글을 편집자가 수정하는 것을 내가 원치 않는 것처럼 편집자도 남의 글을 수정하는 것은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편집자(독자)가 원하는 글을 쓰도록 하라. (어떤 목사님은 설교 원고가 길어서 인쇄소에서 마음대로 줄여 버렸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알아 볼 수 없도록 만들어 놨다고 불평하는 것을 들었다.)

 

 2) 좋지못한 문장

  (1) 비유는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

       길고 복잡한 문장으로 서로 정확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을 때 그 비유는 의미가 없어진다. 이런 점을 극복하려면 단순한 개념이 1:1로 대응되도록 비교하라.

  (2) 두개 이상의 개념을 복잡한 한 문장으로 표현할 때 : 이 점을 극복하려면 먼저 한가지 개념을 말하고 그 다음 두번째 개념을 말하라.

  (3) 글이 무조건 일반화 되어 버릴 때 이 점을 그복하려면 개인적인 글로 만들어라.            

 

일반화	특수화
“누구는……………….”	“철수가 …………………”
“어디서든지 ……………”	“교회에서는 ……………”
“언제나………………..”	“식사할 때는 …………..”

 

  (4) 글이 일정한 목적이 없이 산만하게 흩어져 구성이 없을 때 : 이 점을 극복하려면 분명한 목적 의식을 가지고 뚜렷한 구성을 하라.

 3) 훌륭한 작가로서 편집자의 일까지 하려면,

  (1) 문법이나 철자법에 실수가 없도록 단정한 주부가 되라.

  (2) 진술이나 인용문의 타당성, 정확성을 확인하는 완고한 형사가 되라.

  (3) 나의 창작품에 대수술을 감행하여 잘라 내 버리는 외과 의사가 되라

  (4) 흠과 거친 것이 제거되고 아름답게 장식되도록 마무리 작업에 끈기있는 장인이 되라.

  (5) 독자들을 돕고 사랑하는 성실한 조언자가 되라

  (6) 독자에게 개인적으로 접촉하려 하는가?

 4) 그러나 주의할 것은 워치만 니의 말처럼, 결론은 결여 되었어도, 모든 질문에 답변을 다하지 못했어도,

    모순처럼 보이고 논리는 좀 빈약해도 생명과 은혜안으로 인도하라.

 

12. 설명문(주석, 연구조사, 보고문 등)

 1) 설명문은 사실에 관한 진술이다. 고로 진실성이 가장 중요하다.

 2) 경우에 따라 독자들이 모를 전문 용어가 나와도 목적을 향한 진행이 똑바르면 극복될 수 있다. 그러므로 중간에서 머뭇거리지 말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라.

 3) 용어 정의 요령

 (1) 용어 자체 설명

 (2) 유사한 단어와 동일시 함으로 다른 것과 분류된다.

 (3) 또한 유사한 단어들과 다른 점을 설명함으로 구별할 수 있다.

 (4) 사용되는 실례를 들어 설명할 수 있다.

 4) 강조를 위한 지나친 과장, 근거없는 통계, 분명치 못한 숫사 사용을 금하라

 5) 의미있고 필요한 지식, 정보, 내용등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하라. 완전한 글은 말하고 있는 주제에 관하여 언급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쓴 것이 아니다.

    이해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써야 한다.

 6) 보고서는 독자가 그 보고서를 보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결정하게 해 주는 자극제가 된다.

    더 많은 헌금이 필요 하다든지, 유능한 재정관리, 소비절약에 결단을 하게 해 준다.

 7) 보고는 시기가 적중 되어야 하고, 중요한 변화, 평범한 성공, 뛰어난 업적, 용기를 북돋우는 개인적인 사건등을 두드러지게 만들어야 한다.

 8) 보고요령

 (1) 중요한 것은 많은 지면을, 중요하지 않은 것은 적은 지면을 할애하라.

 (2) 도표와 도형은 훌륭한 요령이다.- 눈에 뜨이고 인상에 깊다.

 (3) 보고서의 서두에 무엇에 대한 보고인지 분명히 밝히라.

 (4) 질서 정연하라. 당황하지 말고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보고하라.

 (5) 결론은 전체의 핵심이다. – 무엇이 성취, 발견, 충고, 교훈되었고, 어떤 동기를 부여했는가?

 

13. 전기를 쓰는 요령

 1) 뛰어난 그리스도인들의 전기는 많은 영적인 비밀을 보여준다.

 2) 전기는 주인공의 생애 전체를 쓰는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을 선택해서 써야 한다.

 3) 주인공을 오판하여 지나친 비판이나 칭찬을 하기 쉽다.

 4) 주인공의 초상화를 그리는 셈이다. 성격 뵤사에 힘쓰라.

 5) 주인공의 특색을 찾아내라. 엄지 손가락의 지문이 사람마다 다르듯.

 6) 주인공의 중요성을 극적으로 표현하라.

 

 일화 또는 실례가 되는 이야기

 

리이드

↓

개인의 중요성

↓

활동 무대에 대한 공헌

↓

출생과 성장

↓

현대까지의 발전

↓

미래를 위한 계획

 

14. 의견을 발표하려면

 1)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중에 발언의 자유가 있다

 2) 의견은 근거있는 것이어야 한다. ( 인물, 자료, 역사 등)

 3) 겸손과 확신을 가지라. 그리고 열광적으로 발표하라.

 4) 나의 의견이 반대에 부딪칠 수도 있다. 그러나 반대 의견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또 두 의견이 같이 존립할 수도 있다.

 5) 나의 의견이 비난받게 될까봐 미리 보호색으로 위장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뛰어난 특징을 사용하라.

 (1) 먼저 나의 의견을 진술하라

 (2) 나의 의견과 상반되거나 또는 마찰이 있는 예외의 여지를 남기기 위해 분석하라.( 반대 의견을 인정하면서 분석해 주라.)

 (3) 중요한 일격(공격) 을 가하라. ( 나의 의견의 정당성을 밝히라.)

 (4) 그러므로 왜 어떻게 독자들이 생각이 바뀌어야 하는지를 말하라.

 6) 불필요한 삽입구, 힘없는 어휘, 설교조의 말을 제게하라.

    가장 힘찬 말로 목적지를 향해 신속히 내리 달아라.

    독자들에게 스스로 약간의 숙고와 통합을 할 여지를 남기라.

 7) 칭찬과 감사를 말하기에 게으르지 말라.

 

15. 설득력 (서론적인 글에서 특히 주의할 점)   

 1) 격식없는 편안한 자세로 시작하라. 친절과 확신을 가지고,

 2) 반대를 다루는 기술을 익히고 독자의 굳어진 마음을 부드럽게 하는데 시간을 할애하라.

 3) 주제의 필요성을 신중하게 제시하라.

 4) 글의 목적을 솔직하게 선언하라.

5) 흥미를 일으키라. 그리고 나서 힘찬 주장을 하라.

 

* (데이비드 우드워드의 “크리스챤 저술가가 되려면”을 요약한 것임)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