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6요소 

 

 

목소리의 6요소는 빠르기, 크기, 높이, 길이, 쉬기, 힘주기이다.

이 6요소를 적절하게 구사할 대 박력있는 스피치가 된다.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각 요소를 변화무쌍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1.빠르기

빠르기란 주어진 시간내에 얼마나 많은 말을 하느냐를 가리킨다.

스피치의 속도가 내내 한결같을 필요는 없다.

때로는 빠르게, 느리게 진행하면서 호흡의 완급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다.

사실 역동적인 스피치를 하려면 목소리의 바르기가 변화무쌍해야 한다.

 

2.크기

목소리의 크기는 그목소리가 얼마나 멀리까지 울려 퍼지는지를 결정한다.

같은 자리에서 듣는 경우 큰목소리는 고막을 강하게 때리기 때문에 시끕러게 들리고 작은 목소리는 고막을 약하게 흔들기 때문에 조용하게 들린다.

스피치는 대화보다는 큰 목소리로 실행해야 한다.

그러나 얼마나 크게 해야 하느냐는 청중의 마이크 사용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스피치의 목소리는 모든 청중이 충분히 들을 수 있을 정도로만 크게 하면 된다.

 

3.높이

목소리의 높낮이는 소리의 억양을 만들어낸다.

흔히 목소리의 높이와 크기를 혼동하는데 크기는 강함을, 높이는 예리함을 가리킨다.

큰소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대의 폭은 그대로 둔 채 제한된 시간 내에 더 많은 공기를 통과시켜야 하고,

높은 소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대의 폭을 좁혀야만 한다.

노래에 비유하면 높낮이는 제명으로, 크기는 여리게 또는 강하게 등으로 표현한다.

 

4.길이

목소리의 길이는 한 음절을 얼마나 오래 끌며 발음하느냐를 가리킨다.

우리나라 말은 단어를 발음할 때 고저를 구분하지 않고 장단만 구분하기 때문에 긴소리와 짧은 소리를 정확하게 구분해서 발음할 필요가 있다.

 

5.쉬기

쉬기란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잠깐 멈추게 되는 시간의 길이를 가리킨다.

한 단어는 붙여서 읽는 것이 정상이지만 단어와 단어 사이, 구와 구 사이, 절과 절 사이,

문자과 문장사이 그리고 스피치의 각 구성요소들 사이에서 일정 시간동안 쉬어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단어와 단어 사이에서 쉬는 시간이 가장 짧아야 하고,

서론과 본론 그리고 본론과 결론 사이에서 쉬는시간이 가장 길어야 한다.

 

6.힘주기

힘주기 또는 강세란 특정 음절이나 단어 또는 구를 다른것들보다 더 힘주어 말하는 것을 가리킨다.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스피치를 할때는 자신이 강조하고자 하는 중요한 단어나 구에 강세를 주어야 한다.

강세는 문장의 어느 위치에 놓여 있느냐에 따라 결정되어서는 안되고 내용상 얼마나 중요하느냐에 따라 결정해야한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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