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과 시바의 여왕

(1959년,139분)

 

Solomon And Sheba

 

 

감독: 킹 비더

 

출연: 율 브린너 / 지나 롤로브리지다

 

 

 

구약성경 열왕기를 바탕으로 한 역사서사 로맨스 영화
시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와 성전 그리고 중계무역을
위해 이스라엘에 방문하면서 솔로몬을 사랑하게 되는데...

 




배우 율 브린너의 대표작이며
지나 롤로브리지다의 관능미가 돋보이는 작품.
본래 주연을 맡은 타이론 파워가 촬영 도중 사망해
솔로몬 왕역이 율 브린너에게 제안되고 교체된다.

 

        원래 솔로몬 왕으로 캐스팅 된 타이론 파워

  솔로몬 왕의 카리스마를 완벽히 소화한 율브리너

 


개봉 후 율 브린너의 연기에 대한 혹평이 있었으며
타이론 파워가 적격이라는 의견들도 있었다.
원거리에서 잡은 장면의 일부는 타이론 파워의 모습이라 함.

 


 

당시 율 브린너는 주연을 맡기로 했던
스파르타쿠스의 주인공 역을 뒤로 미룬다.

 

 

 

 

하지만 영화에서 솔로몬 역을 맡고 있는 율 브리너의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는 단연 돋보인다.

 


 



이 작품에서 백성들의 존경과 한 여인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지혜로운 솔로몬 왕의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벤허와 같은 해에 개봉된 영화이기도 하다.
북미에서 550만 달러 전세계 1220만 달러를 벌어들인 흥행작
1958년부터 스페인의 마드리드 사라고사 등지에서 촬영.

 


시바여왕이 등장하는 향연에서의 관능적인 장면이 유명한데

 

 


지나 롤로브리지다가 열연하는데 동시대의 영화 중
가장 표현 수위가 높다고 여겨질 만큼 파격적이다.

 

 

 

'
백주의 결투로 유명한 킹 비더 감독의 후기 작품
전쟁과 평화,솔로몬과 시바의 여왕같은 대작을 연이어 연출

 

 

이 영화는 삼손과 데릴라에서 데밀이 입증한 흥행공식을
고스란히 보존한 작품으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요부로 등장

 

 

 

이 시기 영화 장르의 주류는 대체로 서부극과 성서 영화
방패를 이용해 적을 무찌르는 장면이 인상적이며
킹 비도 감독이 창조한 세기를 빛낸 웅장한 시대극의 걸작이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일만큼 스케일 있는 영상과
대규모 엑스트라의 동원과 역사의 고증을 통한 의상과 건물 등의
세심한 배려가 시대극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요인이다.

 

 

'하느님의 분노는 순간이지만 그 사랑은 영원하다라는
솔로몬 왕의 마지막 대사가 실질적으로 이 영화의 주제이다.

 

 

 

 


La Reine De Saba - Raymond Lefevre
이 곡은 프랑스에서 활약하였던 북아프리카 출신의 남성 가수
[Michel Laurent(미셀 로랑)]이 1967년 작사, 작곡, 레코딩한 것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시바의 여왕에 비유하여 노래한 샹송의 대표적인 명곡으로
[Raymond Lefevre(레이몽 르페브르)] 연주로 1969년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Raymond Lefevre]는 1929년 프랑스 칼레 태생으로 50년대 초반 [Franck Pourcel
(프랑크 푸르셀)] 악단에서 피아니스트로 활동한 이지 리스닝 악단의 리더 편곡자
겸 작곡자로 1968년 [Soul Coaxin(Ame Caline)]으로 알려졌다.

 

 

La Reine De Saba - Sylvie Vartan


* Delon *
http://cafe.daum.net/music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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