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업산 산행

(경기 . 가평)

 

〈산행기〉

2016. 5. 14 (토요일)

 

전철7호선 이용하여 상봉역 도착.

경춘선 전철 이용하여 청평역 도착.

 

청평버스터미널 도보 후

설악 청심병원 행 버스 탑승 

 청심빌리지 버스정류장 하차

 

입산

울업산(신선봉) 정상

사룡리 방면으로 하산 하다가

선촌1리회관-울업버스정류장-한양고개

-설악시외버스터미널까지 도보 

버스 32-22번 이용하여 청평버스터미널 도착

청평전철역에서 전철 이용하여 상봉역 도착

전철 7호선 이용하여 귀가.  

 

 -동행자-

나와 내 그림자

 

 -산행지도-

 웹사이트에 있는 지도 옮겨옴

 

곡달산에서 바라본 울업산

(산은 좀 작아 아담하지만 그러나 갖출것은 다 갖춘 산이다. 산 뒷켠에 자리잡은 청평호의 풍광은 한 폭의 그림...)

 

08:09 출발

 

08:58 도착

 

 

 

09:50  설악 청심병원 행 탑승

 

청평버스터미널 → 청심병원, 병원 탑승시간표

 

차창 밖에서 비췬 청평댐과 호명산

 

여기 하차후 도로를 건넌 뒤, 실버타운 입구까지 도보(60여m)

 

10:21 도착

 

실버타운 옆 길로...

 

원래는 실버타운 옆이 산행 코스였는데 사유지라 이를 막고, 그 입구에 흰둥이가 못 올라가게 컹컹대고 있다  

 

장락산 아래 자리잡고 있는 통일교의 건물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시원한 호반을 만날 수 있다

 

 

 

멋있고 쉬원한 waterskiing

 

다시 올라와서 울업산을 향하고

 

통일교의 종교시설과 병원

 

 

 

 

 

임도가 끝난 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다

 

 

 

이러한 깔딱길이 제1 전망대 데크까지 연결되다

 

 

 

제1 전망대 데크

 

 

 

여기서부터 또 깔딱길이 이어지다

 

 

 

 

 

길게 펼쳐진 청평호의 풍광

 

 

 

나뭇가지 사이로 얼굴을 내민 울업산 정상 신선봉

 

 

 

동그란 원을 그린 소나무

 

여기가 케연봉?

 

세월의 풍랑속에 이런 그림도 생겨나다

 

 

 

死木의 모습

 

 

 

울업산 그 규모는 작지만 빡센 등산로는...

 

 

 

 

 

제2 전망대 데크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waterskiing하는 사람들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신선봉

마지막 남아있는 힘을 다하여...

 

love tree

 

산과 호수를 천천히 구경하고 한 걸음 한 걸음...

내가 시인이라면 그럴싸한 詩가 나올 법도 한데, 아쉽다.

 

死松은 말이 없어도 아름답기만 하

 

 

 

 

 

신선들이 여기서 장기를 두었다고 하는 전설따라 3천리...,  석재 장기판이 이채롭다

 

 

 

 

 

울업산 신선봉 정상 area (12:11 도착)

 

 

 

이렇게 다녀가다

 

 

 

 

 

 

 

 

설악면과 곡달산

 

저 멀리 보이는 화야산과 뾰루봉

 

 

 

천사봉, 용문산과 유명산이 병풍을치고...

 

 

 

 

 

 

 

내려서는 길도 이렇게 가파르다

 

 

 

 

 

 

  

청평호의 아름다움

 

청평호 다리 신축 공사장

 

미끄러운 하산길

 

내려오는 길도 예사롭지 않다

 

잣나무 군락지에서 피톤치드를 마셔볼까?

 

3거리 갈림길(선촌리, 신선봉, 사룡리)

 

선촌리로 발길을 돌리

 

 

 

날머리 지점

울업산 산행을 여기서 접다

 

왼쪽 산은 삼태봉, 오른쪽은 산은 곡달산

 

설악 버스터미널로 가는 길목

 

 

 

민들레 홀씨들

 

직진

  

직진

 

벌써 모내기를 하려 논에 물을 대고...

 

설악 버스터미널 도착 (13:42)

청평행 버스출발 (14:10)

 

 

 

 

 

상봉행 열차가 들어오고...

 

 

울업산은

그리 높은 산이 아니다.

산행코스는 체력 단련장 같은 느낌은 들지만,

 

그런데

이상하다.

이 울업산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아서 그럴까?

공휴일인데도 이 산엔 사람 한분도 보이질 않는다.

 

그러나

청평호에 둘러싸여 있는 울업산을 본다면

神仙들의 장기놀이에

'도끼자루 썩는 줄도 모른다' 고 하는 말이

거져 하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을텐데...

 

다시 한 번 더

찾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들이 내 뿜고 있는 風光 때문에...

 

 

「오늘도 감사」

 

 

흐르는 음악은,

 Szentpeteri Csilla의

To Christofer 입니다.

 

감상해 보시지요.

듣기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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