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왜 마귀를 없애지 않는가?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마 25:41)

 


인간의 고통은 창세기 3장으로부터 시작됐다. 인간을 불행하게 만든 그 배후세력이 마귀이다.

요한계시록 12장에 보면 그 존재에 대해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다.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계12:7-9)

 

 

하나님은 왜 사단을 없애지 않는가? 하나님이 없애면될텐데 왜 그냥 놔두시는가?

여기에 지금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의 문제가 있다. 이 마귀에 대해 너무 무지한 것이 문제이고, 또는 너무 여기에 집착을 해서 문제를 일으킨다. 마귀에 대해서 너무 모르거나, 또 아무데나 대고 마귀라고 걸고 드는 것도 문제란 말이다. 이렇게해서 결국은 마귀를 막지 못하는 결과가 나오고 마귀가 승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귀에 대해 몇가지 난제되는 부분들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마귀는 지금 분명히 건재하게 활동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이미 다 이기지 않았느냐" 말하고, 심지어 보수 교단에서도 그리스도가 꺾어냈는데 쫓아내고, 싸우고 할 것이 있겠느냐?"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다. 하나님께서 영적인 존재를 창조하셨는데 천사, 마귀,그리고 사람이다. 영적인 존재란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존재란 의미이다. 그런데 마귀는 처음부터 타락한 존재가 아니었다. 천사가 하나님을 대적하여 결국에는 패하고 쫓겨나게 되었는데 그 존재가 바로 마귀이다.

 

그리스도께서 마귀의 권세를 완전히 꺾었지만 마귀의 존재를 없앤 것은 아니다. 마귀는 지금도 건재하게 활동하고 있음을 성경을 통해 확실히 알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불신자가 죽어서 귀신이 된다고 말한다.

절대 그렇지 않다. 귀신이 부모의 흉내를 내고 전생을 알아내는 것처럼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이는 전부 마귀의 속임수이다. 마귀에 대해 무지한 것도 문제이지만, 여기에 너무 집착하는 것도 문제이다.

 

그리스도께서 완전히 마귀의 권세를 꺾으셨지만 존재를 없앤 것은 아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승리하고 나신 후에도 성경에 보면 많은 기록이 나오는 것이다. 다 끝난 것 같으면 바울이 말할 필요가 없다.

예수님께서 직접 베드로에게 말씀하셨고 베드로도 이 마귀 얘기를 했다. 요한계시록에도 보면 마지막때는 활동이 어마어마하다. 다만 권세를 꺾어 버리셨고, 우리에게 그 권세를 주셨다.


베뢰아에서는 불신자가 죽으면 귀신이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다. 성경에는 불신자가 죽으면 심판받을 때까지 갇혀 있지 나와서 귀신이 되어서 돌아다니는 법은 없다. 만약에 베뢰아에서 말하는 것처럼 불신자가 죽어서 귀신이 된다면 제사를 지내야 한다.  성경은 말하기를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히브리서 9장 27절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전생을 알아 맞힌다고 하는 것도 모두 거짓말이다. 인생은 그런 것이 없다. 그리고 또 이렇게 얘기했다.

"천사가 따라 다니는데 여러분이 자꾸 범죄하면 이 천사가 미혹의 영으로 바뀐다?" 상당히 겁주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베뢰아는 이러한 잘못된 귀신론으로 반대를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마귀라고 하는 존재를 놓고 보았을 때는 아무데나 귀신을 걸고 말하는 베뢰아 단체보다는 마귀에 대해서 무지한 단체가 더 문제이다. 베뢰아는 틀린 것이고 이것은 모르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1. 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존재

 

성경에는 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존재에 대한 말씀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른 종교나, 사상들은 눈앞에 보이는 것들만 얘기했는데 성경은 주로 영원한 것에 대해서 얘기한다.

성경은 영원하신 하나님에 관해 말씀하고 있다(사40:27-31). 그리고 인간의 영혼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천국과 지옥에 간다는 영원한 부분에 관해 말씀하고 있다(눅16:19-31). 또한 천사도 영원한 존재로 그래서 아브라함을 돕고, 모세를 도왔던 천사는 지금도 활동하고 있다(히1:14, 12:22).

그리고 마귀도 영원한 존재이다. 하나님을 대적하여 쫓겨난 타락한 천사가 사탄 즉 마귀이다.

 


2. 마귀가 가야 할 영원한 처소

 

지옥은 마귀를 가둘 영원한 감옥인데, 왜 사람이 죽어서 지옥에 가게 되는 것일까?

천국과 지옥은 반드시 존재한다. 천국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가는 곳이라면 지옥은 마귀를 가두는 곳으로,  "영영히 타는 불"이라고 했다(마25:41). 이곳이 마귀가 갇히는 영원한 감옥이라고 보면 된다.

결코 없어지는 존재가 아니기에 영원한 감옥에 가게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전혀 없는 곳"이 지옥이다.

 

그러므로 마귀를 섬기고, 마귀의 자녀로 살았기 때문에 마귀와 마귀의 자녀들이 영원히 함께 고통 당하게 되는 것이다(눅16:19-31).  아무리 착하게 살았어도 평소에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 없다고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가 전혀 없는 지옥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죄를 많이 지어서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에 지옥으로 가는 것이다(계14:1-13).

 

 

3. 이 땅에 존재하는 마귀의 능력
 

성경은 불신자의 아비가 마귀라고 말씀한다(요 8:44). 불신자의 아비 노릇을 하는 것이 마귀이다. 마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 했다. 그래서 하나님을 모르고 믿지 않는 불신자가 불쌍한 것이다. 지금도 이 사실을 모르고 속고 있기 때문이다.

 

또 성경은 마귀가 "이 세상 신", "세상 임금"이라고 말한다(고후4:4-5, 요16:11~14). 그러므로 사람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제사를 지낼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우상숭배하지 말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바로 이 마귀가 이 세상 신음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마귀의 일을 완전히 멸하셨다(요일 3:8). 또한 우리에게 마귀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셨다(눅 10:19). 분명히 "뱀과 전갈을 밟으며"라고 했고, 그리고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신다고 했다. 이 부분들은 영적인 비밀이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고 영적인 눈을 뜨고 깨어 있어야 한다.

 


4. 인간을 구원할 시간

 

어떤 종교에서는 죽고 난 후에도 구원 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틀린 것이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육신을 가지고 있을 때만 구원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사도 바울은 ‘지금이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라고 말씀했다(고후6:1-2). 그래서 세상이 중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더 늦기 전에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이다. 기회는 영원히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모든 것이 끝나게 된다. 그때는 더 이상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내일 일을 알 수 없기 바로 지금이 구원받을 절회의 찬스인 것이다

 

 

/출처ⓒ†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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