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어떤 곳인가? 

 

만일 당신이 오늘밤이라도 이 세상을 떠난다면 천국에 들어갈 확신이 있는가?
많은 사람들은 천국의 실재를 믿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실제로 천국이 어떠한 곳인지 잘 모르고 신앙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당신은 천국에 관해 무엇을 알고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을 때 당신은 어떻게 대답해 주고 있는가? 나는 그곳에 가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른다고만 대답을 해버리고 말 것인가? 당신은 전도에 대해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지금 전도폭발훈련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천국에 대해 전문지식을 알고 있어야 한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는가?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지금 천국을 향해서 가고 있으며 마침내 그 나라에 이를 것이다. 나는 영원무궁토록 그 아름다운 나라에서 살 것이라고 늘 기대한다. 당신이 만약 어느 나라에 이민을 간다거나 다른 곳에 이사를 가서 살려고 한다면 틀림없이 당신은 그 장소와 그곳의 기후와 주변환경 등등에 관해서 세밀하게 알아보고 그곳에 관한 정보들을 가능한한 다 입수하려고 할 것이다. 아무런 정보도 가지지 않고 이사나 이민을 가는 사람을 보았는가?

이제 우리 함께 천국 관광 가이드를 손에 들고 신나는 여행을 떠나보자.

1. 천국의 주인은 누구인가?


천국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천국에 관해서 가장 신뢰성 있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은 그곳에 있어본 사람일 것이다. 이에 가장 적합한 분은 하나님 아버지뿐이다. 하나님은 천국에 계실 뿐만 아니라 천국을 소유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천국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우리가 천국에 관해 이해할 수 있고, 깨달아 알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성경을 통해서 알려주고 계신다.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2:9-10)

2. 천국은 어떤 곳인가?


천국은 상상으로 지어낸 허구이거나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나라가 아니다.
(여기에서는 현재적 천국을 이야기하지 않고 내세의 천국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미래에 있을 처소를 준비하러 가신다고 말씀하셨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14:1-2)

또한 성경의 여러 곳에서 내세의 천국을 분명하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21:1)

1) 천국은 더 나은 본향
천국은 이 세상과 비교할 수도 없는 훨씬 나은 곳이다.
성경에서 믿음으로 살았던 사람들은 이 땅에 살면서도 항상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면서 살았다.
"이제는 저희가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11:16)

2) 새 예루살렘 성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계21:2)

이 세상에서 우리 인생은 나그네 인생이다. 이 세상은 우리의 영원한 도성이 아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이 세상에 살면서 텐트(장막)인생을 살았다. 그것은 하나님이 지으실 영원한 도성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 것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함께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히11:9-10)

그 나라가 도래하면 죄 많고 냄새 많은 이 인간의 성은 사라지고 새 예루살렘 성, 하나님의 성이 나타날 것이다.

3) 새 예루살렘 성의 아름다움
새 예루살렘 성은 거룩하고 아름다운 성이다. 이 거룩한 성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 빛은 벽옥에 비교되고 있다.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예루살렘을 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계21:10-11)

4) 천국의 크기와 건축재료
거룩한 성은 금 갈대로 척량된다. 그 하나님의 성은 정육면체이다.
그 성은 일만이천 스다디온으로 척량되어 있다.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이천 스타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그 성을 척량하매 일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계21:16-17)
이 수치는 상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문자적으로만 생각해보아도 가로 세로 높이가 2,200㎞ 의 거대한 빌딩을 생각해 볼 수 있겠는가?

◑ 이 성의 건축재료는 무엇인가? 우리는 솔로몬이 성전이 금도금을 했다는 것을 기억한다. 그러나 그 새 성은 단순한 금도금에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빛으로 빛나는 정금인 것이다.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둘째는 자정이라."(계21:19-20)

◑ 그 성문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가? 그 길은 어떤가?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같은 정금이더라"(계21:21)

문마다 거대한 진주들이 박혀있고 맑은 유리 수정 같은 정금으로 된 도로가 당신이 천국에 가면 저벅저벅 걸어다닐 도로이다. 더 이상 도로 보수할 필요가 없고 통행세도 필요 없다.

R. C. Sproul 은 말하기를 "교리화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러한 회화적인 이미지들은 하늘에 존재할 영광을 가장 잘 상징해 주고 있다. 우리는 요한이 환상에서 본 것과 꼭 같은 성을 만들어낼 수 없으시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말하였다.(고난과 죽음의 의미.P.178) 나는 스프로울의 말에 동의한다. 천국은 이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성일 것이다.

◑ 천국의 정원은 어떻게 꾸며져 있는가?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계22:1-2)

천국의 정원은 에덴동산을 능가한 훨씬 더 아름답고 좋은 곳이다.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 강이 흐르고 강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있다. 그런데 그 나무들은 달마다 새로운 실과를 맺는다. 그 잎사귀들도 시들거나 죽지 않는다. 이 자연계 내에 있는 가시덤불이나 엉겅퀴를 찾아볼 수 없다. 그 나무의 잎사귀들은 열방을 새롭게 한다.

5) 성전이 없는 성
"성 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이라."(계21:22)
성전은 하나님과 어린양 즉 하나님의 아들의 직접적인 임재로 대체되고 있다.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계21:23)

빛 되신 예수님이 계시기에 그 나라에는 더 이상 밤이 없고(계21:25) 어둠의 그림자가 없다.

3. 천국에서는 어떻게 생활할까?


1) 세상적인 제약과 속박이 없는 생활
◑ 슬픔이 없는 생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21:4)
하나님께서 당신의 눈물을 씻겨주실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에서 눈물을 씻겨 주실 때 더 이상 우는 일이 없을 것이다. 영원한 위로와 영원한 기쁨만이 있을 것이다. 그곳에서는 슬픔의 눈물도 죽음의 눈물도 흘릴 필요가 없다. 새 예루살렘 성에는 장의사도 응급실도 병원도 진통제도 필요 없다. 모든 것이 새롭게 될 것이다.(21:5) 앉은뱅이와 절름발이가 달음박질을 하게 될 것이며, 눈먼 소경이 보게 되고, 귀머거리가 듣게 되고, 벙어리가 존귀하신 주의 이름을 높이 찬양할 것이다.
기근과 전쟁과 목마름이 사라질 것이며(계7:16) 집이 없어서 전셋집 사글세 방을 전전긍긍하는 일은 없어질 것이다. 모든 환란풍파는 물거품처럼 다 사라질 것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와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만이 있을 것이다.
(시16:11 -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 더 이상 저주가 없는 생활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계22:3)

천국에는 더 이상 이 땅의 저주는 없다. 저주는 끝이 났다.
저주의 종말은 하나님의 구속이 완성되었다는 신호이다. 저주라는 개념은 에덴동산에서 인류의 타락으로 말미암았다. 저주는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다. 궁극적으로 저주에는 하나님의 임재로부터 단절되는 것이 포함된다. 저주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 나라에서 저주가 사라지면 더 이상 불순종은 존재하지 않는다. 천국에는 저주의 원인인 죄가 존재하지 않는다.

2) 하나님의 얼굴을 보면서 동행하는 생활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계21:3)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계22:4)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린도전서 13:12)
그 나라에 가기까지 그 누구도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그분을 사모하며 보고 싶어했는가! 영광의 그 나라에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스럽고 찬란한 영광의 빛을 직접 바라보면서 살 것이다.

3) 천국에서의 활동
◑ 하나님을 경배하는 생활
천국의 생활은 그저 구경만 하고 사는 나라가 아니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으름의 나라가 아니다. 천국에 있는 사람들은 아주 활발하게 능동적으로 주님을 경배하는 삶을 살아간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삶은 소극적이고 지루한 활동이 아니다. 경배는 인간의 가장 신성한 의무이며 특권이다. 인간이 처음에 창조되었을 때 주된 목적이 경배였다.(엡1:3-14) 그러므로 경배는 존귀하고 영혼을 만족시켜주는 대상을 향한 가장 깊은 감정의 표현이다.

경배에는 대부분 음악이 수반된다. 천국에서의 음악이란 노래하는 것이다. 노래는 천국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기쁨의 표현이다. 그것은 세상에서 하는 대부분의 노래처럼 슬프거나 우울한 것이 아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목소리인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온 인류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성취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다.

"새 노래를 노래하며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하더라."(계5:9-10)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계7:9-12)

4) 결혼이 없는 생활
결혼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주신 제도이다.(창2:21-25) 그러나 어떤 사람은 천국에서 결혼이 없다고 할 때 이 세상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온 사람들은 거부감이 느껴질지도 모르며, 반대로 이 세상에서 비참한 결혼생활을 해온 사람들은‘그러한 날이 좀더 빨리 올 수는 없을까' 하고 생각할 것이다. 어쨌든 천국에서는 분명히 이 세상에서와 같은 부인과 남편이라는 부부관계는 없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눅20:34-35)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마22:30)

이처럼 성경은 천국에서의 결혼을 가르치지도 요구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알고, 예수님이 우리의 신랑이 되기에 우리는 하나님이 세상의 결혼관계보다 우리를 더 행복하고 더 좋은 관계로 이끌어 주실 것을 믿는다.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그의 자녀들에게 천국에서 최상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계획하고 계시리라 믿는다. 세상에서 결혼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도 천국에서는 더욱 새롭고 멋진 관계 속에서 살아갈 것이다. 천국에서는 서로간에 의가 상하는 일이 없을 것이며, 무관심하게 고개만 끄떡여 주는 그러한 냉랭한 인간관계는 없을 것이다.

4. 천국에서는 어떤 몸을 가지고 살아갈까?


1) 신령한 몸을 가지고 산다.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가 이 세상을 떠나게 될 때 그는 신령한 몸을 덧입게 된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니니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니"(고후5:1-2)
현재 가지고 있는 세상적이고 육신적인 몸은 일시적인 구조일 뿐이다. 이 육체는 갈수록 후패하고 낡아진다.(고후4:16) 흙으로 만든 몸은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신령한 몸은 실존하는 것이다. 천국은 몸이 없는 영혼들이 떠돌아다니는 곳이 아니다. 천국의 사람들은 한번 사용하면 낡아지는 장막(텐트)같은 것이 아니라 식별가능하며 잘 만들어진 몸이다. 하나님께서 직접 고안하시고 만드신 특별한 작품이다.
이 신령한 몸에 대하여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40-57절에서 매우 명확하게 말씀하고 있다.
신령한 몸을 갖게 된다.(44절)

 

(1) 땅에 속한 형체가 아닌 하늘에 속한 형체를 갖게 된다.(40절)
(2) 썩지 않을 몸을 갖게 된다.(42절,52-54절)
(3) 영광스럽고 강한 몸을 갖고 살게 된다.(43절)
(4) 육의 몸이 없어지고 신령한 몸을 갖게 된다.(44절)
(5)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게 된다.(49절)


이 땅에서 육신의 연약함과 질병의 고통과 불편한 몸을 가지고 살아온 자가 있는가?
그렇다면 천국은 바로 당신의 것이다.

(6)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게 된다.(49절)
이 땅에서 육신의 연약함과 질병의 고통과 불편한 몸을 가지고 살아온 자가 있는가? 그렇다면 천국은 바로 당신의 것이다.

2) 완전한 의식을 가지고 산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죽은 이후에 무의식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서 죽은 자들을 말할 때 종종 잠자는 것으로 표현한다.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살전 4:14)
그러나 천국에서는 의식이 없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깨어 있는 상태, 지적능력과 의식이 있는 상태의 생활이다.
누가복음16:19-31절까지에 나오는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이 사실을 잘 깨우쳐 주고 있다. 이 이야기에서 거지의 경우 우리로 하여금 현세의 삶을 넘어서서 내세의 세계를 바라보게 해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깨닫게 해준다. 이 이야기에서 사람은 죽은 후에도 사물에 대해 이야기하고 말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여전히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자녀가 죽는다는 것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그리스도와 함께 있게 되는 것이며, 단지 그분을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대화도 나눌 수 있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6:10절에서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라는 말씀 속에서도 사고력과 이성적 판단능력이 있음을 보게 된다.

3) 완전한 지식을 가지고 산다 .
하나님은 바울로 하여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고전13:10) 고 말씀하고 있다. 온전한 것이 올 때란 미래의 천국이 올 때를 말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잘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왜 의인이 고통을 당하는가?
왜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가?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야만 하는가?
그러나 천국에 들어가는 날 모든 비밀과 수수께끼는 풀릴 것이며, 세상 만물의 의미와 왜 하나님이 나를 그토록 사랑하셨는지 하나님의 목적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고린도전서 13:12절에서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천국에서 우리는 완전하게 지식을 이해하고 습득하는 능력을 소유하게 되므로 하나님의 나라에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이든지 배울 수 있다.

4) 천국상급을 누리며 산다 .
당신이 이 세상에서 복음과 그리스도를 위해서 핍박받고 헐벗고 고난 당하며 불이익을 당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정말 그 나라에서 예수님이 주시는 큰 상급과 함께 멋진 천국을 누릴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하나님을 위해 흘린 땀과 눈물과 수고와 헌신에 대하여 빚쟁이가 아니시다. 당신의 눈에서 눈물을 씻겨 주시고 당신의 머리에 찬란한 면류관을 씌워 주시고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사랑의 대화를 나누면서 동행하는 삶을 살 것이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마5:11-12상)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15:58)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운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4:7-8)

5. 천국에는 누가 살고 있는가?


1) 성부, 성자, 성령님이 계신다.
천국에는 성부 하나님이 계신다. 성경은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 자주 언급하고 있다.(마태6:9)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대부분의 세상 아버지와 같은 단점이나 부족함이 없으시다. 그 분은 완전한 지혜와 충만한 사랑을 가지신 완벽한 아버지이시다. 천국이란 하나의 장소로서만 아름다운 곳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충만한 기쁨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관계는 우리가 이 세상에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거듭남을 통하여 이미 시작된 것이며, 천국에서는 완벽한 상태로 되어 지속되는 것이다.
천국에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신다. 예수님은 분명히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요16:28)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저에게 순복하느니라."(벧전3:22 ,골3:1참조)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히브리서9:24)

성령님에 대해서는 성경에서 별로 언급하고 있지 않은 것은 아마도 성령님만이 유일하게 하나님의 자녀들과 지금까지도 세상에서 함께 살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2) 순종하는 천사들이 있다
성경에는 순종하는 천사들과 불순종하는 천사들을 언급하고 있다. 불순종하는 천사들에 대해서는 유다서1:6절에서 언급하고 있다.
"또 자기의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그러나 성경은 여러 곳에서 하늘에 있는 순종하는 천사들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천사의 이야기는 성경에서 어느 한 부분, 한 저자, 한 시대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천사라는 말이 성경 34권에 걸쳐서 273번이나 언급되고 있다.(우리가 아는 천국,James A. Nelson,순 출판사,P.54 참조) 천사들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가 있으며(계5:11) 하나님과 동등한 힘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능력 있는 존재들이다.(계5:2, 시103:20)
천사들 중에는 세상에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섬기라고 보냄을 받는 천사도 있다.(히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천국에 있는 자나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천사는 숭배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되지만(고2:18) 귀한 존재로 여겨야 할 것이다.

3) 구약시대의 하나님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천국의 영광과 기쁨은 예수님 시대 이후에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구약시대의 아벨이나 노아, 아브라함, 요셉, 모세, 엘리야, 이사야, 다윗 등등 그밖에 알려지지 않은 수천 수만의 사람들이 천국에 있다. 그들은 육신의 짐에서 자유로와진 상태로서 세상에 살던 때보다 더욱 온전한 상태로 되어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알지 못한 그리스도 이전의 사람들로서 하나님의 선택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 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 변화산에 올라가셨을 때 몸이 천국의 몸으로 변형되셨을 때 천국에 있는 두 명의 사람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났던 적이 있었다.(마17:1-3)

4) 먼저 이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성도들이 살고 있다.
이 세상에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요1:12) 이 세상에서의 삶이 끝날 때 천국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영원히 살게 된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천국을 그토록 열망하고 고대하는 것은 하나님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곳에 있으리라는 것 때문이다. 우리가 집에 대하여 그토록 애착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아름다운 집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까? 멋진 가구와 장식품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까? 그것은 우리가 사랑하는 자들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요17:24)
우리는 그 나라에 이르렀을 때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알아보고 함께 천국에 앉을 것이며(마8:11) 부활하여 승천하신 주님을 볼 것이며(요일3:2절) 사랑하는 자들을 만나 영광스러운 하나님께 찬송과 경배하는 기쁨의 삶을 살 것이다.

6. 천국에는 누가 살고 있는가?


인생은 중요한 두 가지 결단을 해야 한다.


◑ 첫 번째 결단은 어디서 영원을 보낼 것인가?
  영원히 아름답고 행복한 천국인가? 아니면 어둡고 비참한 형벌이 있는 지옥인가?

◑ 두 번째 결단은 어떤 천국을 누릴 것인가?
  이것은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이다. 밥을 먹는 이유이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8-20)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 1:8)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유하며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행28:30-31)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15:58)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운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4:7-8)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22:12)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계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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