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

(슬기봉, 태을봉, 관모봉)

 

경기도 안산시, 안양시와 경계를 이루며 군포시를 양분하고 있는 산.

높이 475m. 견불산(見佛山)이라고도 한다.

주위에 수암봉(秀巖峰 : 395m) 등이 있다.

 

 

〈일시〉

2014.05. 02

 

산행 코스

 

수리산역 3번출구

 

철쭉동산- 둘레길- 임도5거리-전망대-슬기봉

-칼바위-병풍바위-태을봉-관모봉-수리천 샘물

 

-도보-

안양시 만안구청-만안평생 교육센터 앞 정류장-시내BUS 6번-범계역

 

소요시간

약 4시간

10:05(수리산역 3번 출구)-14:07(수리천 샘물터) 

 

동행자

나와 내 그림자

 

 

 

 

 

 

 

둘레길이  마음에 든다

 

 

 

 

너 임마! 배가 고파서 나왔지?

너 줄 먹걸이가 없어서 정말 미안하다

 

 

정말 숨쉬기가 좋다

 

 

감시 초소라?

 

임도5거리 휴식처

 

 

 

 

 

 

슬기봉 올라 가는 길

 

 

현대식 화장실

 

이 건 뭐꼬?

 

슬기봉 꼭대기에서 내려온 이 긴 관들은 화장실로 연결되어 있어 오폐수관 같기도 한데...

 

입에서 단내가 나기 시작한다

 

 

에구! 오금이 땡기지 않수?

 

슬기봉 정상

 

여기서 서로 길이 갈라지고...

 

 

수리산 정상(태을봉)을 향해 내려가는 길

 

 

 

괴석

 

 

 

내려가는 길이 많으면 또 빡세게 올라가는 길이 많다는 뜻이지!

 

 

뚜꺼비 어미 새끼?

 

좀 힘들것 같다

 

저 돔을 보라

 

수암봉

아직 저 곳은 안 가봐서...

 

주둥이가 길면 매 같이 보이는데...

 

칼바위 능선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것이 사람들의 못된 생리!

오늘 나도 못됐다

 

아! 여기도 수석이 있네...

 

뚜꺼비 형상이라고 할까?

 

여기도 수석이

 

코끼리 같이 생겼다?

 

돌을 쌓는 사람들의 심정!

 

괴석

 

열나기 시작한다

 

영차

 

어영차

 

이 말씀을 곱게 새기고 지켜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용서 하옵소서

 

 병풍바위

 

다 올라왔다

 

수리산 정상

 

 

 정상에 있는 표지석

 

사진 잘 찍어 주셔서 고맙지만 좀 아쉽네요

위 아래가 잘려 나가서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이 찍으니 좀 괜찮다

 

 

〈배낭 수납함에서 꺼내놓은 내 먹거리〉

 

롤케익 1조각 

방울 토마토 5알 

낑깡 7알 

식수 1병

커피 1병(칸타타)

컵라면(65g) 1개

 

이것 먹고 집에가서 저녁식사다

그래도 되는가?

 

 

 

 

 

괴석이 많네

 

 

내가 사진찍고 난 뒤

 어떤 젊은 처자가 연인과 함께 올라와서

표지석 맨 꼭대기에 냉큼 올라가 

쪼거리고 앉아서 사진찍더라.

 

그런데

 

좋지않게 보이는 것은

나만의 생각인가?

 

 

 

또 내려가나!

장딴지에 살붙기 십상이네

 

꼬깔을 쓴 여인이 두 손을 모으고

땅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군!

 

고인돌 ?

 

 

 

 

 

 

 

 

오염되지 않은 샘터

 

 

안양 범계역으로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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