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구조 


뇌의 구조 및 각 부위별 역활 [대뇌에는 두개의 반구가 있다]


인간의 뇌는 척수와 연결되는 "뇌간", 뇌간의 뒤에 있는 작은 "소뇌", 그리고 뇌의 90%를 점하고 있는 "대뇌"로 이루어져 있다.

대뇌는 위에서 보면 우반구와 좌반구로 나누어져 있고 우반구에는 "우뇌" 좌반구에는 "좌뇌"라고 부른다.

둘은 각각 별개의 역활을 맡고 있고 2억본 정도의 신경선유로 되어 있는 "뇌량"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대뇌를 위에서 보았을 때]


(좌뇌)


1. 언어를 이해하는 뇌

오감을 통해 들어 온 정보를 언어로 바꾼다.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등의 기능을 담당하고 언어를 말할 수 있게 되면 좌뇌 우위의 상태가 계속된다.


2. 의식을 관장하는 뇌

외부에서 들어 온 정보를 처리하고 "이것은 좋다', "저것은 싫다" 등의 희노애락을 시작으로 인간 생활에 필수 불가결한 정신 활동의 대부분을 관장한다.

 

3. 이론을 조립하는 뇌

정보를 수령해 이해하고 분석하고 판단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다. 다른 동물에는 없는 인간이기 때문에 가능한 기능이다.

 

 

(우뇌)


1. 이미지로 파악하는 뇌

오감을 통해 들어 온 정보를 그대로 이미지로 포착한다. 일일이 언어로 바꾸지 않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순식간에 파악할 수 있다.

 

2. 감이 움직이는 뇌 

순식간에 이미지로 기억하기 때문에 정해지지 않은 요구가 있을 때 사고나 논리를 뛰어 넘어 축적된 정보가 순식간에 살아난다.

 

3. 지도를 읽는 뇌 

정보를 공간이나 형태를 포함한 입체적인 영상으로 포착한다. 때문에 다시 같은 장면에 직면하면 이전에 본 상황이 즉시 떠오른다.

 

 

[대뇌를 옆에서 보았을 때]


1. 전두엽

이마 내측 부분에 있고 대뇌의 4개 부위 중에서도 가장 넓고 3분의1을 점하고 있다. 주위에 관한 정보나 기억 정보, 그것에 대한 판단력을 시작으로 사물을 생각한다거나 결정 하거나 상상력을 발휘하는 등 의사, 사고, 창조, 감정 등 정신 활동의 대부분에 관여한다. 성격의 형성도 이 부분에서 행해진다.

 

2. 측두엽

대뇌 좌우의 측면에 있고 전두엽 다음으로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귀로 들어온 청각 정보를 처리하는 것이 주요 기능. 언어를 관장하는 언어 중추는 좌뇌의 이부분에 있어 언어를 말하거나 상대의 말을 이해할 때 기능한다. 이곳이 손상을 받으면 뇌는 언어나 소리가 들려 올 때 판단할 수 없다.

 

3. 두정엽

전두엽 뒤로 넓게 퍼져있는 상부 부분. 입체 감각이나 시각 정보 등 신체가 받아들인 각종 지각 정보를 짜 맞춰 주위를 인식한다. 사물의 크기나 피부 접촉, 상하 좌우 위치 관계나 거리감 등도 이곳에서 인식. 이곳이 손상을 받으면 신체에서 느끼는 감각이 없어지고 동작이나 행동에도 지장을 끼친다.

 

4. 후두엽

대뇌의 뒤 부분에 있고 4개의 부위중에서 가장 면적이 좁다. 눈으로 들어온 정보를 관장한다. 눈으로 들어 온 정보를 관장하는 "시각야"는 이곳에 있고 색의 다름이나 밝음, 어두움, 형태, 깊이, 움직임 등의 외부에서 들어 온 정보를 처리한다. 시각 정보를 우선하는 인간은 이 시각야가 다른 감각야 보다도 우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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