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979m, 베일벗은 ‘전설의 폭포’ 장관

 

앙헬폭포

 베네수엘라의 카나이마 국립공원에 있는 폭포.

막힘없이 낙하하는 높이 807m를 포함하여 총 높이 979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이다.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주(州) 카나이마 국립공원]

199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카나이마 국립공원에 있는 이 폭포는

엄청난 낙차 때문에 수량이 적은 시기에는 물이 바닥에 떨어지기도 전에 안개로 변해 날아간다고 합니다.

면적이 약 3만㎢에 달하는 카나이마 국립공원에는 폭포가 많이 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이 앙헬폭포입니다.
1930년대에 이 폭포 주변을 최초로 비행한 미국인 비행사 지미 앤젤의 이름을 따서 앙헬 폭포로 이름 지어졌고,

지금도 이 폭포 주변을 관광하는 유일한 수단은 비행기라고 합니다. 



( cvgr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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