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자를 위한 신앙생활 길잡이 /은사  

“성령의 은사”는 교회를 온전히 세우는 도구  

  '처음'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처음'에는 새로움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움도 있다. 마치 어린아이가 첫 걸음마 뗄 때에 설렘과 두려움이 있듯, 이제 막 신앙생활을 시작한 젖먹이 초신자들에게는 말씀의 새로움과 함께 '신앙생활은 어떻게 해야 될까'하는 두려움과 막연함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초신자에게서 가장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신앙생활 방법을 소개하는 연합공보의 '초신자를 위한 신앙생활가이드' <편집주>

Part 1.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 ‘카리스마’

초신자들이 교회에 다니면서 생소하게 느끼거나 고민하는 문제는 치유와 방언은사에 대한 부분이다. 일부 교회에서는 방언을 하지 못하면 성령을 받지 못한 것이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또한 일부 목회자 가운데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기보다는 초자연적인 현상인 치유의 은사나 방언을 강조해 교회성장의 밑거름으로 삼는다.
이런 영향으로 인해 성령의 은사는 신유은사(방언과 치유)만 있는 것처럼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주는 성령의 은사 종류를 대략 20여 가지로 말하고 있다(고전12장, 롬12장, 엡4장). 이렇게 수십 가지의 성령의 은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몇 가지 은사, 즉 초자연적인 은사만 은사인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그렇다면 은사란 무엇인가?

‘은사’를 의미하는 대표적인 단어는 헬라어 ‘카리스마’(charisma)로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 인간이 소유한 재능, 안수 시에 받는 선물, 교회를 봉사하도록 주어진 특별한 성령의 선물을 가리킨다. 또한 선물들을 의미하는 ‘도마타’(domata)나 ‘프뉴마티카’(영에 속한 것들)도 은사를 의미한다.
구약에서 성령의 은사는 성막 기술자(출31:3, 6), 사사(삿3:10, 14:6)나 선지자 등 소수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주어졌고, 일반적이지 못했으며 어떤 은사들이 있는지 구체적이지 못하다. 반면 신약시대 즉 오순절 성령강림의 역사 이후에는 성령의 은사가 많은 성도들에게서 보편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사도행전을 통해 잘 나타나고 있다.

은사는 은혜이며 달란트다
은사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카리스마’는 ‘은혜’를 뜻하는 ‘카리스’에서 파생됐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종종 은사와 은혜가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은혜(단수적)와 은사(복수적)에는 차이가 있다. 은혜는 인간이 죄로부터 구원받음과 관계되지만, 은사는 구원받은 성도가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것과 관계된다. 또한 은혜는 하나님과 나와의 수직적 관계에서 나타나는 것이라면, 은사는 교인과 나와의 수평적 관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은사는 교인들이 성령으로부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라는 구조 안에서 봉사하도록 부여받은 특별한 능력과 재능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에서 은사는 재능(달란트)과 상당히 유사한 점이 있다. 하지만 은사와 재능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재능은 비신앙인에게도 주어지는 일반은총(선천적)이라면 영적 은사는 중생한 성도에게만 주어지는 특별은총(후천적)이라는 점이다.

또한 은사는 직분과 밀접히 연관돼 있는데, 모두 교회공동체에 유익을 주고 섬기기 위한 목적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직분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 직분에 맞는 은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즉 예언자는 예언하는 은사를, 교사는 가르치는 은사를, 목사는 목회의 은사를, 복음전도자는 복음 전하는 은사를 가져야 한다. 그러나 평신도 가운데 어떤 직분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그 직분에 속한 은사를 가질 수 있다. 한 예로 목사나 교사, 전도사가 아니면서도 가르치는 은사나 복음전하는 은사를 성령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제자화 훈련이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도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가 무엇인지를 찾으며, 그 은사를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은사 중에는 안수를 통해 받는 경우도 있다(딤후1:6). 목사(가르치는 은사, 목회 은사, 다스리는 은사)나 장로(다스리는 은사, 믿음의 은사, 봉사), 집사(섬김, 봉사, 구제) 등의 직분을 받고 교회지도자로부터 안수를 받을 때 직분에 맞는 은사를 받기도 한다.

은사는 교회를 세우는 도구
성도에게 있어 은사는 무엇일까? 은사는 개인의 덕을 세우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은사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성령이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신 도구이다. 그렇기 때문에 은사는 열심의 노력으로 주어지는 대가는 아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며, 은사를 받는 사람의 공로와도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다.
일부 성숙치 못한 교인 가운데는 초자연적인 은사를 이용해 자신의 의를 드러내거나 돈을 벌려고 하고, 존경받기를 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은사는 값없이 받은 하나님의 선물로 교회를 공고히 하는데 쓰여야 한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선물인 은사를 받지 못했다고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님을 영접한 성도라면 누구나 성령의 은사를 받는다. 단지 자신이 받은 은사를 발견하지 못한 것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의 은사로 인해 낙담하거나 교만해서는 절대 안 된다.

또한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은사(초자연적인 은사 - 치유나 방언 등)를 동경해서는 안 된다. 고린도교회도 지금의 한국교회처럼 방언을 강조한 경향이 있었던 것 같다. 이에 대해 사도 바울은 교인들에게 ‘나는 너희가 다 방언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고전14:5)라고 말함으로써 방언의 은사가 예언의 은사보다 못한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 그것은 고린도교회 교인들이 방언은사를 너무 과신했기 때문이다. 방언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표적이며, 참 방언과 거짓방언을 구분할 것과 자신을 높이기 위해 방언하지 말 것을 지적했다.

은사로 열등감과 우월감은 절대금물
은사에는 근본적으로 차별이 없다. 자신이 받은 은사로 인해 열등감과 우월감을 갖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왜냐하면 고린도전서 12장 20-22절에서 인간의 지체가 어느 것도 쓸모없는 것이 없듯이 성령의 은사도 각기 상황과 위치에 따라 귀중한 것이다. 물론 로마서 12장에서 “큰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라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이는 것도 있고 천히 쓰이는 것도 있나니”라는 말씀처럼, 금 그릇처럼 귀하게 쓰이는 은사가 있고 질그릇처럼 빈번히 쓰이는 은사가 있지만 이 모두 성령이 정해주신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다. 굳이 은사의 등급을 매긴다면 방언, 치유의 은사보다 말씀을 가르치고 깨닫게 하는 은사나 말없이 헌신·봉사하는 은사를 더 귀하게 여겨야 할 것이다.
한편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의 종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듯이 성도 한 사람에게 한 가지 은사만 주는 것은 아니다. 한 사람에게 여러 개의 은사를 함께 주시기도 한다. 그래서 성령의 은사는 ‘달란트의 비유’에 비유되기도 한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과 두 달란트 받은 종, 그리고 한 달란트를 받은 종처럼 한 사람이 여러 은사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달란트 비유처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를 활용하지 않는 것은 달란트를 땅에 묻어둔 불의한 종과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 받은 성도는 먼저 자신에게 주어진 성령의 은사를 발견하고, 발전시키고, 사용해야 한다.

Part 2. 은사의 종류
“화려한 은사보단 드러내지 않는 은사가 더 귀하다”

사도 바울은 은사의 다양성을 강조하고 있다. 고린도전서 12장, 로마서12장, 에베소서 4장에 기록된 성령의 은사를 정리하면, 크게 ‘말씀(가르치는)의 은사’, ‘지도력의 은사’, ‘봉사의 은사’, ‘능력의 은사’ 그룹으로 구분된다. 말씀의 은사는 예언, 사도, 교사, 목회, 선교, 전도 등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닫게 하고 선포하는 은사들이다. 지도력의 은사는 지혜, 지식, 믿음, 다스림, 권위, 권면 등으로 교회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굳건히 하고 올바르게 행정관리(치리)하는 은사들이다. 봉사의 은사는 서로 돕고(협력), 구제, 긍휼, 섬김, 대접, 재정, 재능 등으로 교회를 섬기고 봉사하는데 필요한 은사들이다. 능력의 은사는 기적, 병 고침, 방언, 방언통역, 영분별, 귀신 추방 등의 초자연적인 힘을 발휘하는 은사로 가장 외형적인 은사들이다. 이외에 특수 은사로 순교의 은사(고전7:7-8), 독신의 은사(고전13:3), 신령한 노래의 은사(엡5:19), 중보기도의 은사(약5:14) 등이 있다.


<말씀의 은사>
1) 사도의 은사
특징 :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거나 미개척 사역의 조직체계를 개발하고 감독하는 능력. 성격 새로운 사역이나 교회를 개척하고 설립하며, 다른 지역이나 나라에서 사역코자 한다.
성격 : 모험적, 적응성, 원인 지향적, 기업가적이다.
관련성구 : 고전12:28-29, 엡4:11-12, 롬1:5, 행13:2-3

2) 예언의 은사
특징 : 바르게 함, 회개, 덕을 세우기 위해 진리를 드러내고, 적절한 방법으로 진리를 선언하는 능력. 하나님과 교통하며 하나님의 메시지를 받아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말씀을 전달한다.
성격 : 솔직하고 직설적이며 타협하지 않는다. 책망을 잘 한다.
관련성구 : 고전12:10, 28, 엡4:11-14, 롬12:6, 행15:32, 벧후1:19-21

3) 전도(선교)의 은사
특징 : 불신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믿음으로 응답하게 하며, 제자화시키는 능력. 복음을 분명하고 확신있게 전하며, 불신자들과 영적 문제를 이야기할 기회를 찾는다.
성격 : 진지함, 솔직함, 영적, 헌신지향적, 영향력이 있다.
관련성구 : 엡4:11, 행8:26-40, 눅19:1-10,

4) 목사의 은사
특징 : 목회의 은사로 지속적인 영적 성장과 예수를 닮게 하기 위해 사람들을 양육하고 지도하는 능력. 성도들의 영적인 부요를 위해 양육하며 감독하는 일에 책임을 지고, 삶을 통해 예수를 따르는 삶의 모범을 보여준다.
성격 : 사람들을 전 인격적으로 지도, 보호, 양육, 인도, 훈련한다.
관련성구 : 엡4:11-14, 딤전3:1-7, 벧전5:1-4, 요10:1-18

5) 교사의 은사
특징 : 가르치는 은사로 사람들이 무언가를 배우고 영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바르게 사역할 수 있도록 말씀을 전달하는 능력. 말씀에 순종하도록 고무시키며 삶의 변화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말씀으로 가르친다.
성격 : 지각력과 분석력이 뛰어나며, 가르칠 때 명확한 표현을 한다.
관련성구 : 고전12:28, 엡4:11-14, 롬12:7, 행18:24-28, 딤후2:2

<지도력의 은사>
1) 지혜의 은사
특징 : 영적 진리를 특별한 상황에서 맞도록 효과적으로 적용시키는 능력.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알 수 있다.
성격 : 상황에 민감하고 통찰력이 있으며, 문제를 상식적으로 현명하게 해결한다.
관련성구 : 고전2:1-13, 12:8, 행6:3, 약3:13-18, 벧후3:15-16

2) 지식의 은사
특징 : 계시나 성경적 통찰을 통해 교회에 진리를 전하는 신성한 능력. 교회 성장과 관련된 생각들과 정보를 찾아내고 분석하는데 비범하며, 통찰과 이해력으로 성경의 진리를 탐구한다.
성격 : 학구적이고 관찰(통찰)적이고 이해가 빠르며, 일에 대해 심사숙고한다.
관련성구 : 고전2:14, 12:8, 행5:1-11, 골2:2-3, 요1:45-50

3) 믿음의 은사
특징 :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확신하며, 철저한 신앙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좇아 행하는 능력.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전적인 확신을 갖고 행동하며 다른 사람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도록 한다.
성격 : 기도에 대한 확신이 넘치고, 긍정적이지만, 합리성보다는 신앙을 강조한다.
관련성구 : 고전12:9, 13:2, 히11:1, 롬4:18-21

4) 다스림의 은사
특징 : 행정관리의 은사로 조직을 움직일 수 있는 통찰력, 사역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과정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능력.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철저히 조직적으로 전략을 세우고 계획을 추진한다.
성격 : 목표 지향적, 객관적, 능률적이며 책임감이 강하다.
관련성구 : 고전12:28, 행6:1-7, 출18:13-36

5) 권위의 은사
특징 : 신앙을 버렸거나 용기를 잃어버린 성도들이 강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촉진시키는 능력. 하나님 약속 안에서 신뢰와 희망을 갖도록 도전하거나 위로하며, 성경적 진리를 적용하여 행동하도록 재촉한다.
성격 : 긍정적이고, 동기를 유발하며, 사역을 지원한다.
관련성구 : 롬12:8, 행11:22-24, 15:30-32

<봉사의 은사>
1) 서로 돕는 은사
특징 : 자신이 가진 재능을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영적인 은사들을 좀더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능력. 다른 사람의 사역이나 은사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곳의 배후에서 봉사한다.
성격 : 충성되며 일을 가리지 않고, 협력하며 남을 돕는 것을 즐거워한다.
관련성구 : 고전12:28, 롬12:7, 16:1-2, 행6:1-4, 9:36

2) 섬김의 은사
특징 : 봉사의 은사로 교회지도자를 보조하고 돕는 능력.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이며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며 그 필요한 부분을 충족시켜 사역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성격 : 헌신적이고 겸손하며 사역을 주도하기보다는 돕는 역할을 한다.
관련성구 : 롬12:7, 딤후1:16-18, 행6:1-7, 갈6:2, 10

3) 구제의 은사
특징 :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거액의 재산과 물질을 바치는데 기쁨으로 인색하지 않게 내놓는 물질의 능력. 재물을 버는 능력을 갖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아낌없이 재물을 제공한다.
성격 : 청지기 지향적으로 풍요로운 마음을 소유하고 자선적이다.
관련성구 : 롬12:8, 고후6:8, 눅21:1-4

4) 긍휼의 은사
특징 : 고통 받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해 동정과 용서하는 마음을 갖고 돕는 능력. 각종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으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베풀고 불쌍히 여긴다.
성격 : 친절하고 동정적이며 문제에 예민하다. 어려운 사람에 관심을 갖고 보살핀다.
관련성구 : 롬12:8, 행16:33-34, 마20:29-34, 눅10:33-35

5) 대접의 은사
특징 : 친교와 음식, 잠자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환영하고 보살피는 능력. 처음 만난 사람이 가치 있고 관심을 받는다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성격 : 친절하고 인정이 많아 이웃을 돌보거나 초대하길 좋아한다.
관련성구 : 벧전4:9, 롬12:9-13, 16:23, 행16:14-15, 히13:1-2

<능력의 은사>
1) 기적의 은사
특징 : 초자연적인 현상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메시지와 사역을 인증할 수 있도록 부여된 능력. 하나님께서 기적적인 일을 행하실 때 도구로 쓰임을 받아 사람의 상식을 뛰어넘는 현상을 일으킨다.
성격 : 하나님을 경외하고 확신하며, 모든 일에 담대하고 권위적이다.
관련성구 : 고전12:10, 행9:36-42, 19:11-20, 롬15:18-19, 고후12:12

2) 병 고침의 은사
특징 : 여러 종류(감정적, 영적, 육체적 등) 치유가 가능하며 사람을 온전케 회복시키는 능력. 과학적 수단이 아닌 하나님의 역사로 사람들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매개하는 역할을 한다.
성격 : 동정적, 겸손, 믿음, 순종적이다. 기도나 접촉, 말로 치유를 행한다.
관련성구 : 고전12:9, 28, 30, 행3:1-16, 막2:1-12

3) 영분별의 은사
특징 : 영을 분별하며, 진리와 잘못된 것, 선악과 옳고 그름을 구별하는 능력. 다른 사람의 속임수를 정확하고 적절하게 찾아내며 악의 존재를 감지할 수 있다. 또한 가르침이나 설교, 해석을 모순성을 인지한다.
성격 : 깨달음과 통찰력이 본능적이며, 옳고 그름이 명확하다.
관련성구 : 고전12:10, 행5:1-4, 마16:21-23

4) 방언의 은사
특징 : 말하는 사람이 알지 못하는 언어로 말하고 예배하며 기도하는 능력. 배운 적도 없으며 들은 적도 없는 언어로 교회를 위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한다. 방언은사는 통역은사와 함께 표현돼야 한다.
성격 : 헌신적, 즉각적이며 예민하다. 알지 못하는 말로 기도한다.
관련성구 : 고전12:10, 28-30, 14:13-19, 행2:1-13, 10:44-46

5) 통역의 은사
특징 : 방언하는 사람의 말의 내용을 교회에 알리고, 그 말 속에 하나님의 메시지를 인식하는 능력. 배우지 않은 언어를 이해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메시지를 통역함으로서 교회에 덕을 세운다.
성격 : 영적으로 민감하고 헌신적이며, 방언의 내용을 통역한다.
관련성구 : 고전12:10, 14:13, 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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