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고

기도하는 법

기도할 게 많으면

기도를 쉴 수 없다.

기도할 게 많으려면

모든 것을 다 맡겨야 한다.

모든 것을 다 맡기려면

나는 아무것도 아님과

아무것도 못함을 인정해야 한다.

그래서 겸손한 사람은

쉬지 않고 기도할 수밖에 없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건

기계적으로, 습관적으로, 시간적으로

기도의 양을 늘리라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아래 있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겸손하라는 것이다.

기도의 목적은 기도의 양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진짜 응답이다.

특별하고 대단한 것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이 다 맡겨야 하는 것들이다.

그래야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다.

기도를 멈추게 하는 것은

내 뜻과 내 힘으로 하려고 하는 교만함이다.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함은

멈추지 않는 기도의 연료다.

쉬지 않고 기도할 때

쉬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를

쉬지 않고 경험할 수 있다.

신재웅, <페이지 처치 2-쓰러진 김에 엎드려 하나님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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