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나 거리의 SI 단위인 미터.
현 과학계에서 사용하는 표준단위기도 한데요.
현재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지요.
(미국, 미얀마, 라이베리아는 제외)

이와같은 미터는 1790년 프랑스 정부에서 전 세계적인 단위의
표준을 정할 필요성을 느끼고 이와같은 미터법도 제작 및 도입하게 되지요.

 


처음에 이런 1m를 정하기 위한 초안 중에서 '파리를 통과하는 자오선의,
북극에서 적도까지 자오선 길이의 1000만분의 1'이 정해지게 되었습니다.


이 결정에 따라 당시 프랑스과학아카데미가 선발한 최고의 천문학자였던
장바티스트조제프 들랑브르와 피에르프랑수아앙드레 메솅이 측량원정을 떠나지요.
(이와같은 원정에서 각종 고생을 하게 되면서 완성하게 되지요)

그리고 1799년 6월 미터법을 국가 표준으로 할 것을 법령으로 공포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1870년 8월에 이르어 파리에서 국제미터법 위원회가 발족되고
1875년 5월 프랑스 외에 영국, 독일 등 17개국 사이에

처음으로 이와같은 미터 조약이 체결되게 되었습니다.

이후 몇차례 수정을 거쳤는데요.
현재는 1983년 제 17차 국제도량형총회에서 미터는 빛이 진공에서
299,792,458분의 1초 동안 진행한 경로의 길이로 정해진 상태입니다.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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