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앙을 아는 6가지 지식

 

첫 번째 지식: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

 

당신은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이 세상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당신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만물의 창조주께서 당신을 창조하셨고, 이 세상에 살게 하셨습니다.

 

당신이 살고 있는 땅, 당신이 호흡하는 공기, 당신을 따뜻하게 하는 햇살

이 모든 것은 창조주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허락하신 은총입니다.

당신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이러한 전도의 말씀을 통하여 당신을 부르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의 참된 백성이 되길 원하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당신을 향해 크고 놀라운 목적과 계획을 자지고 계십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1.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성경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과

공간이 만들어지기 이전부터 존재하신 영원하신 분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하여 하신 최초의 일이

바로 천지, 즉 하늘과 땅과 시간과 공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성경 맨 처음 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느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창세기1:1,2)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로마서11:36)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우연에 의해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6일 동안 창조하셨습니다.

빛과 어두움과 물과 땅과 하늘과 해와 달과 별과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들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2. 당신을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26,27)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과 뜻을 위하여 창조된 피조물입니다.

피조물이지만,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당신이 바로 이렇게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과 뜻을 가지고 창조된 도덕적인 피조물입니다.

도덕적인 피조물이라는 것인 본능적 감각능력만 있는 생물과 동물과는 다르게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혼을 가진 피조물이라는 뜻입니다.

당신은 이렇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가진 매우 특별한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창조하신 후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1:21)

 

하나님께서 창조한 이 세상은 완벽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든 뜻이 아름답게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따라 살아야 되었고, 살 수 있었습니다.

인간은 그 하나님 안에서 행복과 만족과 안정을 누리며 살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지식: 인간의 죄와 악을 아는 지식

 

1. 타락된 세상 

그런데 인간의 역사 속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죄라는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된 것입니다.

이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던 세상이

죄책과 오염으로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고,

모든 피조물은 인간을 대적하며,

자신의 욕망을 위해 다른 이를 이용하고 죽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인간에게 큰 고통을 준 죄는

첫 사람인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세상에 들어 왔습니다.

 

창조자이신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명령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으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 2:16,17)

 

하나님의 명령은 단 한 가지 였습니다.

모든 나무의 열매는 마음대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 만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2. 죄의 기원 

이렇게 하나님이 금지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게 된 이유는

뱀의 유혹에 넘어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뱀은 아담과 하와에게 이렇게 유혹하였습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직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창 3:5,6)"

 

이때부터 모든 인간은 자신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피하고 도망 다니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3장5절 이하의 말씀을 통해서

인간이 범한 죄와 죄의 결과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금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은 것입니다.

두 번째로 그들의 눈이 밝아지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과 같이 되었습니다.

네 번째로 선악판단의 기준이 인간에게 생기게 된 것입니다.

 

성경은 그것을 선악을 알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3. 타락의 결과: 저주와 고통 

이러한 죄로 말미암아 인간은 결국 저주와 고통을 당하게 되었고

모든 피조물들과의 관계가 단절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가 파괴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다른 사람을 용납하고 받아들이는 대신에

다른 사람을 지배하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 다른 사람을 짓밟게 된 것입니다.

 

또한 인간과 자연의 관계도 파괴되었습니다.

자연은 더 이상 아담의 말에 순종하지 않게 되었고,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냄으로 평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것입니다.

인간은 영원하신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소외를 당하고

에덴이라는 안식의 장소에서 쫓겨나 유리함이라는 놋 땅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창 3:22-24)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창세기 4:16)

 

4. 선악의 주체가 된 인간 

죄의 본질은 인간이 선악 판단의 주체가 된 것입니다.

선악을 판단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외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유일한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의 길을 막으셨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은 그들이 생명나무 열매를 먹지 못하도록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시고,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담의 자손인 모든 인류는 에덴동산에서 창조되었지만,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놋 땅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놋 땅에서 인류는 자신들의 문명을 이루며 살았지만,

죄는 점점 더 확장되어 인간의 마음과 생활 속에 가득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 6:5)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인간의 마음이라" (렘 17:9)

 

5.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아래 있는 인간 

이러한 죄는 이제 모든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강력한 권세가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모든 인간이 죄의 지배 아래서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로마서는 이러한 인간의 절망적 상태를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고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로마서 1:18-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 3:4)

 

이러한 죄로 말미암아 인간은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아래 있게 됩니다.

그것은 육신의 질병과 고통과 아픔들과 영혼의 어두움과 심령의 강퍅함,

양심의 두려움, 재산의 손실, 불명예와 수치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두움의 권세자인 사탄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네 몸에 염병이 들게 하사 네가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마침내 너를 멸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염증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하게 할 것이라." (신 28:21,22)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 8:44)

 

인간은 이러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아래서

더 이상 소망을 품을 수 없게 되었고,

지옥이라는 이 땅에 갇혀 하나님의 진노아래 영원한 지옥을 향해 가게 된 것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인간의 마음은 어두워지고 무지함과 마음의 굳어짐으로 말미암아서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게 되었고, 자신들의 힘으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절망적 상황에 있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길이 이전부터 예비되었고, 실행이 된 것입니다.

 

세 번째 지식: 구속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하나님은 죄로 말미암아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당할(살후 1:9) 인간을 위한 구원의 길을 준비하셨습니다.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롬 3:22)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자신의 의로써 홀로 인류의 구원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완전하게 이루셨습니다.

 

1. 구속주를 예비하심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죄를 범한 직후 인간을 죄와

그 죄의 비참함 속에서 구원하실 구원주를 예비하셨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라 하시고" (창 3:15)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아래 나게 하셨습니다." (갈 4:4)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계 12:5)

해석: 여자는 교회를 상징하고 그 교회가 아이를 낳는데, 그아이는 인류의 구원자인 예수 그리스도이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이 여자의 후손인 예수님이 바로 성육신 하신 하나님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1:14)

 

우리의 중보자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아래 복종하셔서

율법을 온전히 다 이루시고

이 땅에서 여러 가지 모욕과 사탄의 시험과 육신의 연약함 속에 계셨습니다.

그는 그의 제자들에게 버림을 받으시고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을 받아 배척을 받고

빌라도에게 정죄를 당하시고 박해자들에게 고문을 받으셨습니다.

사망의 두려움과 흑암의 권세와 싸우시며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셨습니다.

결국 십자가에서 인간이 당하여야 할 모든 형벌을 대신 당하시고, 저주를 받아 죽으셨습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 53:5)

 

대속적 죽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개인의 잘못으로 말미암는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한 대속적 죽음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5:21)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롬 5:19)

 

4.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천년 전 한 젊은 인간 예수의 죽음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의 구원을 위한 대속적 죽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으로 그의 사역을 끝낸 것이 아니라,

부활하심으로 자신의 의로움 나타내시고, 죄와 사망의 모든 절망을 극복하셨습니다.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롬 1:4)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위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롬 4:25)

 

좌와 사망의 세력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 후 40일 동안 많은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신 예수님은

이 세상의 마지막 날 모든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 위해서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5. 성령강림과 구원의 적용 

인류의 모든 문명과 역사는 예수님이 심판주로 다시 오실 때 종말을 맞게 됩니다.

사라지고 사멸하게 됩니다.

그 때까지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세우시고, 지키시고, 은혜를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령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신 예수님이 당신의 백성에 성령을 보내신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예수님의 영으로

예수님이 이 땅에 사시면서 이루신 모든 구속의 사역을

우리의 마음과 삶 속에서 믿을 수 있도록 믿음을 주시는 분입니다.

즉 예수님의 속죄 사역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하시고 적용시키셔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혹은 말씀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신비를 깨닫게 하십니다.

우리의 주님으로 오신 성령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감동시키시고 믿게 하고, 순종하게 하시고, 통치하십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 16:7,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엡 4:18)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엡 1:13)

 

6.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최후의 심판

예수님의 재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 4:16,17)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계 22:20)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하시는 최후의 사역은

바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 위해서 다시 오시는 재림을 통해서 완성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창조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구속의 사역이 완성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한 구속의 역사는 끝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원함 속으로 모든 피조물이 존재성이 함몰되게 됩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왔고, 주님으로 말미암고, 다시 주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계 21: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내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으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나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최후의 심판 

예수님이 이렇게 재림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공의로 당신의 도덕적 피조물을 심판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고후 5:10)

 

바울은 아덴에서 헬라 철학자들에게 이렇게 전도하였습니다.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마찬가지로 로마서에서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운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 (롬 2:5)에 대해서 말합니다.

 

"또 내가 크고 횐 보좌와 그 위에 않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계 20:11-15)

 

심판에 내용 

이 최후의 심판은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을 믿는 의로운 백성을 보상하는 것과

하나님을 거스리는 불의한 자들을 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벨과 노아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세와 다윗은 구원하셨지만,

불순종과 불신앙을 고집하였던 멸망의 자식에 대해서는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그 심판은 홍수로 불의한 역사를 쓸어버리시기도 하였고,

바벨탑으로 사람들의 성을 무너뜨리기도 하였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불로 심판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역사 속에 구원의 기회를

사용하지 못하는 자들을 향하여 지금도 여전히 심판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우리 역사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심판은 최후의 심판의 전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 심판의 근거는 도덕과 윤리와 헌신과 종교심이 아니라, 의와 불의의 문제입니다.

중요한 것은 진리의 속해 있느냐, 진리를 알고 있느냐, 진리를 따르고 있느냐 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의입니다.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고전 3:11-13)

 

종말을 준비하는 신자의 삶

"마 24: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 홍수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44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을 때에 인자가 오리라"

 

네 번째 지식: 구원에 대한 지식-회개와 믿음

 

1. 가난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은혜는

성령 하나님이 말씀을 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진리로 조명하시고 마음의 눈을 밝히사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모든 은혜를 받는 사람의 마음에는 영적인 변화가 생깁니다.

그 마음이 바로 그리스도의 은혜와

자신에 죄에 대한 통회하고 가난한 마음이며 겸비하고 낮아진 심령입니다.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 (사 57:15)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 51:17)

 

2. 회개와 돌이킴 

이렇게 사람의 심령이 깨어져 준비되면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믿음의 씨앗을 주십니다.

 

이 믿음의 씨앗은 하나님의 새 생명으로

자연인의 본성을 새롭게 함으로 은혜에 대한 각성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자신의 죄에 대해서 회개하게 되고, 죄와 악의 길을 돌이키게 됩니다.

 

"사 55:

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겔 33:11)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행 4:19)

 

3. 그리스도를 의지함 

이러한 회개는 죄에 대한 참된 애통과 단념이며

그것을 멀리하며 그리스도께 순종하며 행하겠다는 신실한 헌신입니다.

 

이렇게 회개하고 돌이킨 사람은

그의 삶 속에 아주 중요한 열매가 나타나는데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를 향한 참된 의존입니다.

 

그래서 회개하고 돌이킨 자에게 나타난

첫 번째 삶의 열매가 바로 그리스도를 향한 의존과 신뢰입니다.

그는 그리스도만을 믿고, 그분만을 의지하는 마음이 가난하고, 겸비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를 이 죄와 악으로부터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

바로 그리스도라는 인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마 5:36)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민 21:9)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듣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 4:16)

 

이러한 일은 우리의 마음 속에 성령으로 말미암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즉 죄를 용서받고자 하는 강렬한 소망을 품고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얻기 위해 부르짖는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눅 15:18,19)

 

4. 믿음의 능력 

하나님은 이렇게 당신의 모든 은혜의 약속에 따라

불쌍한 죄인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확신하게 하시고,

그로 말미암아 죄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이러한 확신이 바로 살아 있는 믿음입니다.

 

이렇게 믿음을 가진 사람은 하늘의 것을 갈망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고 그리스도의 은혜를 덧입고자 열망하는 것으로 그 믿음이 나타납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내주하신다면 그 믿음이 연약할지라도 진정한 믿음입니다.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 하시느니라." (롬 8:23,26)

 

5. 구원을 얻는 믿음 

이렇게 겸비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게 되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믿음을 보시고

그를 모든 정죄와 심판과 진노와 비참함에서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의롭다함" 즉 칭의라고 합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 3:22-24)

 

당신은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예수를 믿고 의지하는 자에는 구원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마음 새롭게 해주실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을 영적으로 밝히사 하나님의 것을 이해하도록 하실 것입니다.

당신의 돌 같은 마음을 제하여 버리시고

당신에게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고 당신의 뜻을 새롭게 하시고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선한 일에 열심하게 하시며

효력있게 당신을 그리스도께로 이끄실 것입니다.

 

구원의 서정

1. 선택(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구원받도록 선택하심)

2. 복음으로 부르심(복음의 메시지를 선포하심)

3. 중생(새 생명이 심기어짐)

4. 회심(회개와 믿음)

5. 칭의(의롭다 인정됨)

6. 수양(하나님의 자녀됨)

7. 성화(거룩하여짐)

8. 성도의 견인(끝까지 그리스도인으로 남음)

9. 죽음(주님의 품으로 돌아감)

10. 영화(부활의 몸을 받음)

 

네 번째 지식: 구원을 아는 지식

 

신비한 구원의 지식 창조주 하나님, 인간의 죄와 악,

그리고 구속주 예수님을 배우고 난 후 우리가 알아야할 지식은 우리의 구원에 관한 지식입니다.

신자가 경험한 구원의 지식은 신비한 지식입니다.

다시 말해서 인간의 보편지식과 경험, 혹은 상식과 통념으로는 해석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천년의 교회의 역사와 신학적 해석과 성경의 연구,

그리고 우리의 경험을 통해서 구원이 무엇이며, 우리가 구원을 받았는지, 아닌지 검증해야 합니다.

그래서 구원을 받은 사람은 그 구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고,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구원에 이르도록 진리를 배우고, 자기를 부인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조국 교회의 위험 

오늘날 조국 교회의 큰 위험과 문제점 중에 하나가

이 구원에 관한 지식에 있어서 피상적이고, 소극적이고, 관념적인 태도입니다.

자신이 교회를 다니면서 구원을 받았는지, 받지 않았는지 스스로 검증을 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이 구원에 대하여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는 분위기가 교회 안에 형성되었습니다.

사탄이 아주 효과적으로 교회를 유혹하고 있고,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상을 향하여 복음을 외치기 전에 먼저 교회 스스로 복음으로 무장되어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자신들도 확신하지 않는 복음을 들이대니까?

세상이 웃기다 하는 것입니다. 너네나 잘하세요? 그러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구원에 대해서 묻고 따질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기분을 나쁘게 하더라도 해야 할 인간 자아 실존의 문제이고,

영원한 천국과 지옥을 결정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기분 좋게 지옥에 가는 것보다, 기분 나쁘게 천국에 가는 것이 더 낳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은 이 구원에 관한 지식을 배우면서

여러분은 모두 기독교 신앙에서 말하는 구원이 무엇인지 분명히 배우고 확신하고, 경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구원을 받았는지, 받지 않았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 맞는 합당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구원의 서정

신자가 이 땅에서 그리고 영원한 천국의 백성으로 구원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이 땅의 역사를 설명하기 전에 영원의 역사를 먼저 설명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지금 여기 이 땅에서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는 고작해야 믿음이라는 것을 발휘하면 되지만(물론 이것이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하나님의 영원 속에서 하나님이 이루신 사역을 이해해야 합니다. 

 

1- 영원한 선택

우리가 이 땅에 구원을 받기 위해서 하나님이 제일 먼저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은 선택이라고 합니다.

선택이란 하나님께서 피조물로부터 어떤 공적을 미리 보시기 이전에

당신의 주권적이고 선하신 뜻에 의해서 구원받을 사람을 미리 택하신 하나님의 행위입니다.

 

롬 8:28-30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엡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향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살전 1:

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5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의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어떻게 믿음이라는 초월적인 것을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까?

믿음이라는 신적인 것은

인간의 그 무엇으로 만들 수 없고, 학습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만 허락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그들을 택하셨기 때문에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그들이 믿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선택 

이렇게 우리의 믿음의 기원은

우리 안에서 우리의 의지적 결단이 있기 전에

영원 전에 하나님께서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구원받은 우리는 이렇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여 주셨는가?

나의 무엇에 근거한 것인가?

이런 질문에 우리는 답을 내릴 수 없습니다.

 

나의 무슨 행위나, 근거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건적 선택과 뜻과 목적에 의한 것입니다.

 

이것을 교리적 용어로 "무조건적인 선택"이라고 합니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 선택과 구원을 통하여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 보이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역사 속에 구속의 역사를 침투 시켜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보면서,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면서 감사하고, 찬송하게 되는 것입니다.

 

2. 부르심

우리가 이 땅의 역사 속에서 구원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영원한 선택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구원의 근거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세워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 천 년 전 이스라엘 땅에서 세워졌지만,

그것은 우리의 역사 밖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역사 속에서 경험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영원 전에 세워진 것입니다.

어쨌든 이 두 사건 구원의 계획으로서 선택과 구원의 실행으로서

십자가 사건이 우리의 역사 속에 경험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야 합니다.

로마서 8:3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롬 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의 호출 명령 

영원 전에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백성을

이 땅에서 구원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부르셔야 합니다.

 

이 부르심은 우주의 왕으로부터의 호출을 의미합니다.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하와는 안식의 땅인

에덴에서 쫓겨나 유리함의 땅인 놋 땅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 땅이라는 지옥에 갇혀 있는 인간들을 향하여

그곳에서 나오라는 것이 곧 부르심입니다.

 

벧전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유효적 부르심 

이러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우리를 "유효적 부르심"이라고 합니다.

유효적 부르심이란?

"인간의 복음 전파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성부 하나님의 행위로서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는 믿음으로 반응하도록 자신에게로 부르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러한 부르심에 반응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온 자들입니다.

 

이러한 부르심이 참된 유효적 부르심이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측면에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첫째로는 하나님께서 복음을 듣는 그 사람의 마음을 열어주셔야 하고,

둘째로 말씀을 듣는 자가 자발적으로 그리스도를 의지해야 겠다는 결심과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효과적인 설교와 말씀의 전파는

깊고 충분한 기도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복음 전파가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역사하지 않으면

구원에 이르는 참된 반응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나니" (요 6:44)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바울이 빌립보에서 루디아에게 복음을 전할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행 16:14) 고 하였습니다.

 

영혼의 목마름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선포되는 복음에 반응을 하기 전에 우리 마음의 깊은 변화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말씀을 듣기 전에 도 일어날 수 있고,

들을 때도 일어날 수 있고,

혹은 듣고 난 후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에 대한 목마른 심령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자연인이 복음이라는 진리에 반응하기 위해서는 그 마음에 어떤 변화가 있어야만 합니다.

구원적 경험은 아니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할 수 있는 준비된 심령이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것은 "영혼의 목마름"이라고 말합니다.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 (사 57:15)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 51:17)

 

영혼의 소생함 

하나님께서 누구와 함께하시고, 어떤 마음을 소생시키신다고 합니까?

보십시오. 하나님은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시고,

겸손한 자의 영혼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킨다고 합니다.

 

여기 소생시키다 는 영혼을 살게 하다. 라는 뜻입니다.

허물과 죄로 하나님을 향하여 죽어있었던

에스골 골짜기의 해골과 같은 영혼을 살게 한다는 것입니다.

 

놋이라는 지옥에서 죽음의 실존 속에 있는 한 영혼을

에덴이라는 기쁨과 안식의 장소로 옮기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마음이 겸손하고 통회한 심령을 가진 자에게 임하는 구원의 복락입니다.

이러한 마음이 하나님의 생명이라는 실체를 경험할 때

인간 마음과 자아 속에 일어나는 자각 증상입니다.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으로 서라 

이런 관점에서 여러분의 마음이 어떠합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을 향하여 목마름과 가난한 마음,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며 은혜를 구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반드시 그 은혜를 구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나 가난하고 목마름 심령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서 있는 자에게 주십니다.

완악하고, 강퍅한 자들의 마음에는

이렇게 하나님을 향하여 겸비한 마음, 상한 심령, 통회하는 영혼이 없습니다.

아주 교만하고 방자합니다.

겸비한 심령으로 주의 은혜를 구하는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3. 중생

이렇게 복음이 혹은 진리가 우리 인식 속에 들어올 때

우리 안에는 우주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성경은 이러한 내적 갱신을 중생, 혹은 거듭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중생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영적 생명을 부여하시는 신비스러운 행위"라고 정의합니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생명이 우리 영혼에 주입되는 것입니다.

 

"요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벧전 1:

2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25 너희에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라"

 

"약 1:18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자녀가 그의 부모로부터 난 자들인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신적 생명에 의해서 난 자들입니다.

인간이 정자와 난자라는 생육법칙에 의해서 육적 생명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인간 영혼의 생명은 진리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에 의해서 탄생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딛3:5)" 나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4. 회심

이러한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인 중생으로 말미암아

자연인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생명력이 심기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이제 영적인 것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반응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 영적 반응을 회심이라고 합니다.

중생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생명이 우리 영혼 안으로 주입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무의식 속에 일어납니다.

그러나 여인의 자궁 속에 생명이 잉태되면 그 안에서 자라고 출산하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것을 회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의식 속에서 자각하는 것으로 신앙의 중요한 경험이고 체험입니다.

 

회심은 이렇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회심이란 우리의 죄를 진실하게 자각하고, 회개하여 그 죄에서 돌이키고

우리의 구원을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믿는 행위입니다.

 

회심이란 단어적 의미는 돌아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죄로부터 돌아서는 것을 회개라고 하고, 돌아선 다음

그리스도께로 향하는 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회심은 회개와 믿음으로 통합되는 것입니다.

 

거짓믿음: 1. 지적인 정보 자연인이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심을 해야 합니다.

이 회심은 단순히 지식 자체나 지적인 동의가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의 생애와 죽으심,

우리를 위한 부활에 관한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실을 알고도 좋아하지 않거나 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알았으나 좋아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롬 1:32)

심지어 마귀도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며

예수님의 생애와 구원의 역사에 대한 사실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약 2:19)

그렇지만 그 지식 때문에 마귀가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회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거짓믿음: 2. 지적인 동의 또한 예수님에 대한 지적인 동의만으로도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안다고 구원 받는 것도 아니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구원받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고백하는 믿음 중에 태반이 지적인 동의 수준으로서의 믿음입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임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가르침이나 그의 놀라운 기적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향하여 당신은 하늘로부터 오신 분이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그 고백을 했다고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소유한 것은 아닙니다.

 

유사그리스도인 이보다 더 심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울이 전도한 아그립바라는 왕입니다.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을 아나이다.(행 26:27)"

그러나 아그립바는 열렬히 전도하는 바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구나" (행 26:28) 라고 합니다.

 

이 본문을 해석한 청교도 메뉴 미드는

그의 책 유사 그리스도인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거의 그리스도인이 될 뻔 하게하는구나" 라고 합니다.

아그립바는 바울의 탁월한 설교를 듣고 감동도 받았습니다.

마음의 가책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그를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단지 그리스도인이 될 뻔 하게 한 것입니다.

거의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그리스도인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메튜 미드는 이런 사람을 "유사그리스도인" 이라고 했습니다.

이 유사 그리스도인도 구원을 소유한 사람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회심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약점 

특히 이 부분에서 여러분처럼 어렸을 적부터

교회 생활 한 지체들은 더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교회에서 회심이라는 신적 경험을 하기 전에

먼저 교회생활, 교회 문화, 교회 분위기, 교회 친구에 적응하였기 때문에

회심하기 더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 종교교육으로 사람이 회심할 수 없습니다.

단순한 성경적 정보를 읽고, 외우는 것만으로 회심할 수 없습니다.

교회 봉사하는 것은 더욱 그러합니다.

회심은 정말 복음의 진리를 마음으로 듣고,

성령의 감동과 역사로 아담적 죄악의 심령이 깨뜨려져야지만 경험되는 신적 체험입니다.

 

그렇다면 참으로 구원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한 사람의 자연인이 참으로 구원 받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의지하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이것은 복음에 관한 사실들에 대한 지식과 이 사실들에 대한 인정과 아울러서,

구원받기 위해서는 주님을 의지하기로 결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함으로 나는 구원의 사실과 성경의 가르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던 관찰자에서

복음 사실에 참여자로 예수 그리스도와 새로운 관계를 가진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란 이렇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살아있는 사람으로서 죄 사함과

하나님과의 영생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의존하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지식: 은혜의 수단에 대한 지식

 

그렇다면 이러한 참된 믿음을 얻기 위해서,

그리고 믿음을 통해 임하는 하나님의 복을 얻기 위해서

우리가 사용해야 하는 수단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것이 바로 은혜의 수단으로서의 말씀과 기도입니다.

 

1. 은혜의 수단 : 말씀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 10:14,17)

 

우리에게 믿음을 주는 하나님의 말씀은 기록된 성경 말씀입니다.

성경책은 인간의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고 공부하면 성령께서 양심을 설득하여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게 합니다.

 

그리고 성경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읽고, 공부하고, 설교될 때 사람들을 겸손하게 만들고,

지옥으로 떨어뜨리기도 하며, 다시 일으켜 세우기도 합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엡 1: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 4:12)

 

1) 설교의 말씀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풀어주고 해석해주는 것이 바로 설교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해주는 설교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이 설교의 말씀은 믿음을 낳고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선택된 자에게는 구원을 주며,

멸망하는 자에게는 나중에 정죄와 심판의 근거가 됩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 1:17)

 

2) 말씀을 듣는 바른 태도 

이렇게 구원을 이루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공부하고 설교를 들을 때 우리는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굶주린 사람이 음식을 구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식욕이 왕성한 사람처럼 그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반드시 주의를 집중하고 믿음으로 받아들이야 합니다.

두렵고 떠리는 마음으로 우리 자신을 말씀에 복종시켜야 합니다.

말씀이 우리를 책망하더라도 그 말씀을 받드시 심령에 두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삶과 대화의 골격을 만들어야 합니다.

 

"두아디라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행 16: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사 66:2)

 

말씀이 우리에게 은혜의 수단이 되는 방법은

설교가 가장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성경 읽기와 성경공부 암송하는 것과 묵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선포되는 설교의 말씀과 함께

이렇게 개인적으로 성경을 읽고 공부함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더 풍성한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5-17)

 

2. 은혜의 수단: 기도

두 번째로 우리의 믿음을 증가시키는 수단은 기도힙니다.

기도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기도 가운데 우리는 필요한 것을

주님으로부터 얻기를 갈망하거나 혹은 이미 받은 것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그를 향하여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일 5:14)

 

우리가 구하여야 할 기도의 제목은 크게 여섯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자신의 심령을 지배하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뜻을 행하시고 자신의 육신의 소욕을 이루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넷째, 이 땅에서 필요한 것과 관련하여 하나님의 섭리에 자신을 맡길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다섯째, 하나님의 자녀로 그 양심에 거리낌이 없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여섯째,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유혹에 대항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6,7)

 

여섯 번째 지식: 종말에 대한 지식

 

1. 죽음과 영원한 심판 

당신은 인간의 이 세상에서의 짧은 인생이 지나간 다음에는

무엇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9:27)

 

모든 사람은 죽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이 죽으면

그들의 몸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경건한 자들은의 몸은 흙으로 돌아가 잠시 쉬게 되고,

그들의 몸은 곧바로 천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죽음 이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있습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심판주로 오실 것입니다.

그분은 엄위와 영광 가운데 천사들의 무리와 함께 구름 가운데 오실 것입니다.

 

나팔 소리와 함께 죽은 자들이 일어나고,

살아 있는 자들은 변화되어

자신의 몸을 가지고 모두 그리스도 앞에 모일 것입니다.

이러 일이 일어난 후에는

믿음이 있는 다와 없는 자가 구별되어,

믿음이 있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오른 편에,

믿음이 없는 자들은 외편에 서게될 것입니다.

 

"그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마 24:31)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마 25:32,33)

 

그리스도의 심판대에는

모든 사람의 행동이 기록된 책이 펼쳐질 것이며,

사람들의 양심이 변명하거나 고소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 행한 행동들을 심판받을 것이며,

그에 따라서 믿음이 있었는지, 불신앙 가운데 이었는지가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 5:24)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계 20:12)

 

이러한 심판 후에 경건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토록 거할 것이며,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그리스도와 교제하며 그분과 함께 영원히 다스릴 것입니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정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 21:2-4)

 

2. 영원한 세상: 천국과 지옥 

그러나 심판 이후에 악인들은 지옥 불 가운데서 영원한 멸망과 파멸에 처해집니다.

여기에는 특별히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분리되며,

둘째, 악한 천사들과 함께 거하며,

셋째, 악인들에게 쏟아 붓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음으로써 영원토록 몸과 영혼에 무서운 고통이 계속됩니다.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살후 1:9)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계 21:8)

 

그리스도께서 심판날이 있을 것을 확실하게 믿게 하신 것은

모든 사람으로 죄를 짓지 못하게 하고

경건한 자들이 그 역경 중에서 더 큰 위로를 받게 하려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그날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으셨는데,

사람들이 육신의 모든 안정감을 덜어버리고

어느 때에 주께서 오실는지 알 수 없게 함으로 항상 깨어 있으며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할 수 있도록 예비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고후 5:10)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마 24:42,43)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하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계 22:20)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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