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 가장 애로점은 바쁜 생활 가운데서 온전한 신앙생활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과 특히 히8:10-12에 있는 말씀처럼 새 언약의 말씀을 생각과 마음판에 새겨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과 영생을 소망하는 오늘날의 신앙인들이 성경 66권을 보다 쉽고 빠르고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신앙의 수준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이를 수 있도록(엡4:13-15)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우선 기초 단계인 성경 쉽게 보는 방법 7단계를 제시합니다.

 

1. 단계

성경은 우리가 지켜야 할 언약서(예언서, 약속서)라는 확실한 인식을 합시다.

 

우리는 언제인가부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성경이 우리 신앙인들이 지켜야 할 하나님의 약속이 기록된 책이라기 보다는 단순히 하나님의 신령한 말씀이 기록된 책이라는 정도의 인식만을 가지고 신앙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구약(옛 언약, 첫 언약)과 신약(새 언약)으로 되어 있는 엄연한 언약서요 예언서요 장래 이루어 질 장래사요 우리 신앙인들과 맺은 약속의 책인 것입니다.

 

구약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메시야를 보내 주시겠다는 것이었고 약속대로 예수님께서 초림으로 오셔서 구약의 약속을 다 이루셨습니다.(요5:39, 요19:28-30)

 

그러나 약속의 대상이었던 육적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성경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고 오해하므로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므로 하나님의 약속으로 오신 메시아인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하고 오히려 십자가에 매달아서 처형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하나님은 첫 언약(구약)을 육적 이스라엘 자손들이 지키지 않아서 흠이 생기므로(히8:7-12) 새 언약 즉 신약의 약속을 예수님을 통해서 눅22:20에서 오늘날의 영적 이스라엘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셨습니다.

 

그 약속의 핵심 내용은 바로 다시 오실 예수님과 하나님이 이 땅에 이루시는 천국에 대한 것이며,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에는 예언의 내용을 잘 깨달아 알아서 그 약속(예언)대로 이루어 질 때 그 것을 믿고 예수님께 나아오라는 것입니다.(요14:29, 계1:3, 요13장, 요14:23)

 

하나님은 새 언약의 약속을 지키실 것을 맹세로서 보증하셨으므로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약속의 책이며 그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을 해야 할 것입니다. (히6:17-18)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신약(새 언약)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부한다면 이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바라보는 초점을 무엇 보다도 먼저 언약(예언, 약속)에 맞추고 성경을 상고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할 때에 성경을 보는 묘미가 살아날 것입니다.

 

2. 단계

성경의 내용을 간단하게 분류해서 봅시다.

 

성경의 내용은 네 가지로 분류해 볼수 있는데

첫째는 역사적인 내용,

둘째는 교훈적인 내용,

세째는 예언적인 내용,

넷째는 실상적인 내용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 역사적인 내용은,

지나간 일이나 사건을 의미하는 것으로 고전10:1-11에 보면 신앙인들이 언약을 지키려고 신앙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거울과 경계로 삼으라고 기록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역사 속에도 교훈과 예언의 부분도 있습니다. 이 역사적인 내용은 우리가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둘째, 교훈적인 내용은,

좋은 훈계, 사람의 도리를 가르치는 것이며 딤후3:16-17에 보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시려고 기록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교훈적인 내용도 우리가 쉽게 이해 할 수 있으나 다만 행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셋째, 예언적인 내용은,

장래에 이루실 장래사 또는 후래사 및 언약이요 약속을 미리서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14:29에 보면, 일이 이루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예언)은 일이 이룰 때(약속의 성취) 믿게 하시려고 예언을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예언의 말씀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서 비유의 말씀으로 봉해 놓으셨고 예수님도 천국복음을 전파하실 때에 비유로만 말씀하셨기 때문에 예언적인 내용은 우리가 부분적으로만 알 뿐 온전하게는 깨달을 수 없는 것입니다. (호12:10, 사46:10, 단12:4,9, 요16:25)

 

넷째, 실상적인 내용은,

예언 즉 약속의 기간이 끝나고 약속이 이루워져서 그 약속한 바가 실상으로 나타나는 내용입니다. 이 실상적인 내용이 성경중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아무리 약속의 내용을 잘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막상 약속을 지켜야 할 때 그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 구약의 유대인들은 약속의 내용은 참으로 잘 믿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서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그들에게 보내셨을 때 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었어야만 구원을 얻을 수가 있었는데 그들은 실상이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으므로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멸망당하고 말았던 사실을 우리가 거울과 경계로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경을 네 가지로 분류해서 보게 되면 저 방대한 성경의 범위가 상당히 좁아 지는 느낌을 받게 되고 실제로도 좁아 지게 되는 것입니다.

 

3.단계

성경은 하나님의 비밀을 비유로서 감춰 놓은 봉해진 책이라는 것을 인식합시다.(그래서 성경의 표지를 검정색으로 했다는 설도 있음)

 

호12:10에 보면 선지자를 빙자해서 비유를 베푸셨고,

마13:34에는 예수님께서도 모든 것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사8:16에는 율법을 싸매며 봉함하라고 하셨으며,

사29:11에는 묵시가 마치 봉한책의 말이라 하셨고,

신29:4에는 보는 눈과 듣는 귀와 깨닫는 마음을 오늘날 까지 허락지 않으셨다는 것이며,

단12:4,9에는 내 말을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하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말씀을 봉함하라고 하신 것은 구약의 예언서에서 선지자들에게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예언(약속)의 말씀이 봉해져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성경을 상고할 때에 특히 구약의 예언서나, 신약의 4복음서에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천국복음과 요한 계시록 같은 말씀을 읽을 때에 말씀이 봉해져 있는 관계로 우리가 성경을 부분적으로만 이해할 수 밖에 없었고 온전하게 이해할 수 없어서 늘 갈급한 심령으로 신앙생활을 해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것이 마지막 때가 되면 요16:25과 렘23:20 의 말씀처럼 성경을 열어서 밝히 일러 주시고 완전하게 깨닫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따라서 예언은 고전13:8-12의 말씀처럼 예언의 때에는 거울로 보는 것처럼 희미하고 부분적이며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을 할 수 밖에 없지만,

예언이 성취되어 실상의 때가 되면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보는 것처럼 성경을 확실하고 온전하게 깨닫게 되어 장성한 자의 신앙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것이 갈3:23-25의 말씀처럼 예언의 시대에는 몽학선생 아래에 있는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인 이었다가 계시될 믿음이 왔을 때 그 것을 믿는 자는 장성한자의 신앙인이 된다는 것이며, 죄에서 종 노릇하는 신분에서 자유자로서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는 신분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께서 봉해 놓으신 책인데,

말일이 되면 그 책을 열어서 밝히 일러 주신다는 사실과,

봉해진 상태에서의 믿음은 젖이나 먹는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의 수준이며, 봉한 것이 열려진 후에는 그 것을 보고 깨닫게 되어 장성한 자의 의로운 신앙인이 된다는 것이며,

 

그 때에 비로소 성경66권의 내용을 확실하게 알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창세로부터 감춰 두신 하나님의 비밀(천국비밀)을 온전하게 알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4.단계

예언의 노정 순리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까지를 읽어 보면,

아담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의 선택한 선민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배도하고 이방(異邦)신을 좇아 가므로,

하나님께서 배도한 그들을 이방을 몽둥이로 삼아서 멸망시키시고 그 이방까지도 멸하신 후에,

다시 멸망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긍휼을 베푸사 구원 하시는 노정을 반복하시는 내용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배도란 언약받은 선민이 도를 등진다는 말이며,

멸망이란 배도한 선민을 멸하여 망하게 한다는 말이며,

구원이란 살려준다. 건져준다는 말인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의 예언서에는 구약이나 신약 가릴 것 없이 배도, 멸망, 구원의 노정이 어김 없이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이 노정은 예수님의 재림 노정과 하나님의 이루시는 천국의 비밀도 맞물려 있기 때문에 우리는 배도, 멸망, 구원의 노정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알아야만 합니다.

 

예수님의 재림노정은 살후2:1-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라고 선민의 배도하는 것과 배도한 선민을 멸망시키는 멸망자가 나타난 후에 예수님이 임하신다는 것이며,

 

살후2:1-3의 내용이 보다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는 책이 요한 계시록입니다.

계시록을 자세히 보면 선민의 배도와,

선민을 멸망시키는 멸망자와,

배도한 선민과 멸망자를 심판하신 후에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구원자가 하나님의 영원한 천국을 이루시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마지막 때의 신앙인들은 계시록에 기록된 사건의 내용을 자세하게 깨달아서 자신이 현재 처해있는 입장이 배도자 조직체의 입장인지, 멸망자 조직체의 입장인지, 구원자 조직체의 입장인지를 확실하게 알아서 지혜롭게 대처해야 하는 것입니다.

 

5.단계

성경말씀을 깨달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예수님 재림 때에는 죄사함을 받은 의인들을 부르시려고 오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초림 때에는 죄인을 부르시려고 오셨지만 재림 때에는 죄와 상관 없는 의인을 부르시려고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마9: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히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번째 나타나시리라"

 

의인이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요(요3:5),

 

조물주이신 하나님께서 첫 열매를 삼으시기 위해서 진리의 말씀으로 낳은 자요(약1:18),

하나님의 말씀의 씨를 마음에 심어서 말씀으로 양육받고 장성하여 알곡 신앙인이 된 자요(마13:24-30),

 

새 언약의 말씀을 생각과 마음에 기록하여 하나님과 예수님을 온전히 알아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 백성이 된 자이며(히8:10-12,요17:3),

 

예수님이 천국복음을 전파하실 때 비유로 하신 말씀을 깨달아서 천국비밀을 알고 죄사함을 받은 자입니다.(막4:10-12)

 

그러므로 우리 신앙인들은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영접하기 위해서 말씀을 배우고 깨닫고 믿어서 죄사함을 받고 의인이 되어야 합니다.

 

6.단계

때를 따라 나누어 주는 말씀의 양식을 먹어야합니다.(마24:45-47)

 

농부가 밭에 씨를 뿌리고 가꾸고 추수할 때마다 하는 일들이 다르듯이 예수님이 초림 때 복음의 씨를 뿌리시고 말씀으로 양육하시고 추수 때 알곡신앙인들을 추수하실 때 그 때마다 우리가 먹어야하는 말씀이 따로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먹어야하는 말씀의 양식은 재림 예수님을 영접할 준비를 해야만 하는 마지막 때에 배우고 깨달아서 믿고 지켜야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위에서 이미 설명드린바 있는 예언과 계시의 말씀이 열리고 성취가 되어 실상으로 나타날 때 그 내용을 깨닫고 믿고 지키기 위해서 배워야만 하는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때를 따라서 나누어 주는 실상의 말씀입니다.(마24:45-47)

 

오늘날 예수님이 초림으로 오셨다가 하늘에 계신 하나님 우편으로 가신지 2천년이 지난 오늘날 하나님이 약속하신 새 언약의 약속의 기간이 지나가고 이 약속을 이루시는 실상의 때가 임하여 왔습니다.

 

이 실상의 때에 우리는 열려진 하나님의 실상의 말씀을 배우서 깨닫고 예수님의 재림 노정과 하나님이 이루시는 천국의 실상을 확실하게 알아서, 저 구약의 유대인들 같은 전철을 밟지 말고,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영접하여 구원과 영생을 얻어서 하나님의 천국백성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7.단계

위의 모든 단계들을 통해서 성경을 바로 보고, 온전하게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 때를 당한 오늘날의 모든 신앙인들이 위에서 언급한 말씀을 배우고 깨닫고 믿고 지켜서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의인들이 되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을 이루어 드림으로 구원과 영생을 얻고 천국백성 되시도록 인도해 드릴 것입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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